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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 예술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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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한 현실, 가까운 것에서부터 존재하고 뻗어가는 예술, 우리와 가까운 철학들에 대해서 말하고 소개한다. 그리고 스스로 읽고 이해 할 수 있는 틀을 제공한다. 그래서 더 편하고 좋은 책이 아닐까 생각한다. 멀리 있는 어려운, 그들의 예술, 철학이 아니라, 나도 볼 수 있고, 나도 말 할 수 있는 나와 가까운 어떤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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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누어주었지만 이북으로는 처음 보는 존재니 뭐니 하는 철학 도서를 도무지 이해할 수 없더라구요. 결국 종이책을 사서 줄을 쳐가며 읽었는데 책 내용 중 극히 일부만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이해한 것은 적지만 다른 철학 도서에 비하면 읽을만했습니다.) 이 도서는 북클러버가 진행되고, 더 깊은 이해를 하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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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학강의를 강의하는 대학 교수 한 명과 대학생 네 명이서 러시아 여행길에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실제 나눈 대화를 정리한 책입니다. 대화체로 되어 있기 때문에 읽어내기 어렵지 않지만 곱씹어 보고 생각해 볼 내용도 있습니다. 미학은 이 세상의 온갖 것을 읽어내는 틀입니다. 그 틀을 갖추고 있다면 많은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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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적 견해들을 설명하는 문장들이 어렵고 철학책을 많이 접해보지 않은 이들이 단숨에 읽기엔 뚝뚝 끊기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책에는 일상에서는 자주 접할 수 없는 생소한 단어들이 몇 번 등장하는데 작가가 책 뒷면에 용어해설을 적어두었으나 차라리 용어가 나올적마다 각주를 달아줬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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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이라는 다소 어려운(혹은 어렵게만 인식되는) 분야를, '예술'과 함께 "아름다움"으로 교차시키는 시선들이 낯설지만 흥미로웠다. 어떤 개념, 명제를 그냥 쉽고 가볍게만 인식하기보단, 더 깊이고민하는 시간들이 그것을 더 잘 이해하기 위한 일종의 투자이지 않을까, 개론서와 쉽게 쓰여진 책이 범람하는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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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예술 작품을 중심으로 목차에 등장하는 키워드에 대해 철학적인 사유를 풀어내는 책일 것이라 예상했으나, 실질적으로는 고대 그리스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의 철학 사상과 예술의 경향을 시간 순으로 아우르면서 짚어 가는 책이었다. 그리고 그 비중으로 따지면 '철학을 삼킨 예술'이라기보다는 '예술을 삼킨 철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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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르다고 하는데철학을 삼킨 예술이라는 제목처럼 예술을 삼킨 철학도 존재하지 않을까 싶었다. 예술 사조, 철학 사조가 서로 상호작용을 하며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다고 생각했다. 니체, 루소, 메를로 퐁티 등 철학자들의 철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기에 책을 읽은 내가 느낀 감상평을이 정도이다. 이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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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tram)은 예술에 관한 또 하나의 언설을 덧붙인다. 「철학이 본 예술」은 예술로 철학하려는 자들을 위한 입문서로 기획됐다. 이 책에는 철학자들의 이론들이 체계적으로 정리되어 있지 않다. 예술철학의 역사를 되새기지도 않는다. 헤겔, 흄, 칸트, 아도르노 같은 낯익은 이름들이 보이지만, 이 대가들은 저자의 논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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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으며 와인과 관련된 예술과 철학 이야기를서로 주고 받으며 대화하는느낌을 준다.특히 각각의 와인을 설명하기 전 예술작품이나 신화와 같은흥미로운 이야기를 먼저 꺼냄으로써내가 알고 있던 그림이나 이야기가 이렇게 와인과 연결될 수도 있다는 것을알게 되는 순간 와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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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에서 나누는 대화가 철학이 되고, 감상하는 그림이 예술이 되며, 마시는 와인이 그저 하나의 술이 된다. 자연스럽게. 마치 이 책이 술술 읽혀나가는 것처럼. 저자는 이 무거운 세 가지 주제를 프랑스 코스요리와 함께 묶어 풀어냈다. 프랑스 요리가 제공되는 순서에 맞춰 그 음식에 어울리는 와인과 예술과 철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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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것들이 예술이라한다. 작가는 철학을 하던 시절 예술이 자신을 구원햇다고 믿었고 다만 자신이 하려는 것이 무엇인지 답할 자신이 없어 부끄러웠다고 한다. 그래서 예술가나 철학자들의 삶과 고뇌에 개인의 생존의 기쁨, 사회적 과시의 허망함 사이에서 허우적 대는 인간들에게서 어더하든 의미를 찾아보려는 긍정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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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던 시절로 돌아가기 때문이다. 내가 굉장히 예술적 감각이 뛰어난 것처럼 착각을 하기도 한다. 그래서 예술과 관련된 서적이나 미술 전시회 등 문화생활에 대한 습관을 놓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야 내 안에 어설픈 예술가 흉내를 유지할 수 있을 테니까 말이다. ‘철학의 눈으로 본 현대예술’이란 책을 만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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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예술의 경우 그 장르 혹은 범위가 한정되어 있지 않으며, 다양한 실험과 새로운 시도가 계속되고 있기에 조금 어렵다는 생각이 우선 들게 된다. 또한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작품도 있지만, 이와 달리 어떻게 이해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는 작품들도 있기에 그 영역이 너무 넓게만 느껴져서 부담스럽게 다가오는 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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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한 사람이어야 할 것입니다. 하지만 변화무쌍한 현대 예술에 대하여 과연 변하지 않는 절대적인 기준으로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 있긴 할까 의문스럽기부터 합니다. 하지만 철학! 철학이라면 가능합니다. 일반인들이 보기에 도대체 이게 뭔가 싶은 개똥같은 예술이 있을지 몰라도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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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인 건축과 회화와 조각에, 음악과 무용, 그리고 철학과 사진과 패션에 이르는 전천후 현대 예술을 지향하는 저자는 미국에서 철학을 공부하는 탐구적 시각으로 오늘 우리에게 예술이란 무엇인가? 며 화두를 던지며 담론을 이끈다. 그는 서울대학교 미학 과를 나온 언필칭 수재다. 버펄로 뉴욕주립대에서 우수강의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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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축, 무용, 사진과 패션을 추가로 다루며 철학자의 눈에서 본 예술의 세계를 이야기한다. 단순한 현상을 설명하고 조명하는 것이 아니라 니체, 버크, 소크라테스, 플라톤 등의 철학자들을 언급하며 예술과 철학, 과거와 현재, 미래에 대한 추구와 지향을 이야기한다. 책의 중간중간 삽입된 작품들과 사진들은 흥미를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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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예술 행위의 철학적 의미를 설명해주는 책. 역시 한 장르의 철학적 분석부터 달려드는 것보다, 개괄 식 서적이 내게 잘 먹히겠다 생각한 것. 1부에서는 예술을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필요한 주요 영역들이 예술과 갖고 있는 관계를 다룬다. 인간성의 표출, 대중예술, 매체, 과학 등. 1부에서는 솔직히 내 궁금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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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댕 의예술철학 - 플라톤에서 들뢰즈까지 리뷰입니다. 최초의 철학자 플라톤부터 현대 철학자인 들뢰즈까지로의 철학을 무겁지 않게 말해주는 책이었어요. 그 철학자들의 모든 철학을 줄줄이 썼다기보단 제목처럼 예술 매체들을 활용해서 철학자들의 이론을 얘기해주니까 재밌었어요. 그리고 미학사에서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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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예술작품의 의미를 예술가의 의도로 생각한다면 그것은 비어즐리에 의해서 널리 알려진 이른바 의도의 오류를 범하게 된다. 어떤 언어이든 언어적 의미가 개인의 의식상태와 일치될 수 없다면, 그리고 의도가 개인의 의식상태를 지칭하는 것이라면 언어로서의 예술작품의 의미는 결코 그 작가의 의도일 수 없다. 언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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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에 집중하면서, 사진 이미지가 예술의 범주 안에서 여겨지는 영역에 대한 논의, 그리고 사진적 주제로써의 '지시성'에 대한 이야기로, 크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시성'이라는 단어는 책을 크게 관통합니다. 쉽게, 이해한 개념은 사진은 '생각할 시간을 포착의 순간, 셔터를 누르는 순간에 크게 주지 않는다' 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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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역으로부터 추상적인 예술의 영역에로 끌어올려진 것이 된다. 그 형태는 르네상스의 예술에서 볼 수 있는 어떤 것보다도 라벤나에 있는 (테오도라 황후) 비잔티움의 모자이크에서 보는 구도에 훨씬 더 흡사하다. (94쪽) 라벤나 산 비탈레 성당의 모자이크화 - 테오도라 황후와 시녀들. (출처: 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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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 세잔의 예술 작품에서 만날 수 있다. 12.들뢰즈는 여기에서 더 발전한다. 철학자에 비해서 낮은 지위에 머물렀던 예술가와 예술가의 사유과정을 철학자의 사유과정과 동급으로 격상하여, 예술과 철학을 같은 기준으로 끌어올린다. 예술은 완전 무에서 새로운 것을 창조하는 것이 아니라 엄밀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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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의미를 나타내는 것일까? 그나마 광범위한 철학의 영역중에서 예술만 이해하면 되기에 좋아해야 하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철학이라는 말 자체가 두려움을 주는데다가 거기에 예술이라는 단어는 아예 고개를 돌리게 만들어 버린다는 느낌이다. 평범한 인간으로서 참 난감한 문제이다. <예술 철학>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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