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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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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자 난다 2021년 12월
    리뷰 총점7.0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와 어떤 나무들은, 최승자 쓰고 난다 출판사에서 2021년 12월 출간하다 인터뷰와 기사를 보며 최승자 시인을 접하게 되었다 내가 태어나기도 전에 있었던 시인이고 범접할 수 없는 시를 썼음에도 왜 나는 그를 몰랐을까? 작가의 책을 장바구니에 담아두고, 구매를 망설이던 때에 친구가 <한...
    s*****a 2022.02.24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2020년 12월
    리뷰 총점8.0
    최승자를 검색하면 장석주의 글이 있습니다.최승자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이 시대의 사랑’은3부로 구성되었습니다. 3부가 대학3학년 때부터 대학을 그만둔 해까지의 시들을 써진 순서대로 묶었다고 합니다. 1971년 고려대 독문과에 입학을 했다고 하니 대학...
    s*****m 2022.12.16 작성 추천 0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2020년 12월
    리뷰 총점8.0
    두었을 것입니다. 최승자 시인을 검색하니1952년생입니다. 저보다 8년 먼저 세상을 사신 분입니다.시인의 시를 읽은 첫인상은 어린 시절 한참 동안 떨어버릴 수 없었든 허무라는 감정이었습니다.미움도 생각났고요.인생 별 것 아니라면서도 주류에 편입하고 싶었던 욕망에 몸이...
    s*****m 2022.10.27 작성 추천 0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10.0
    최승자 선생님의 시를 정말 좋아해서 산문집도 읽어보려고 샀어요! 너무 기대됩니다 ㅎㅎ '섞박지용 순무 써는 듯한 큼지막한 발음으로 수화기 너머 또박또박 시인의 말을 불러준 책이다.' 라는 짧은 소개글이 너무나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좋아하는 시인의 시를 읽는 것 외에 일상 혹은 평소의 생각 등을 알게 되는 건...
    k*******4 2022.06.25 작성 추천 1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10.0
    시인 최승자는.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다고 했다. 조선일보 기사에서 그 사실을 알았다. 외삼촌이 보호자로 따라 나온 인터뷰에서 시인은 그 사실을 밝혔다. 오랫동안 시를 썼고 어떤 시는 누구라도 알만한 유명한 시인데도. 시를 써서는 생활이 안 되었다고. 인연이 있는 출판사에서 매달 25만 원씩을 부쳐 주었다....
    s*****m 2022.05.14 작성 추천 4
  • 최승자 난다 2021년 12월
    리뷰 총점10.0
    - 아이오와 일기』는 최승자 시인의 두 번째 산문집이자 미국 아이오와 대학에서 주최한 인터네셔널 라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동안 작성한 일기이다. 한국을 대표하는 작가로서 인터네셔널 라이팅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되어 5개월간 미국에 체류하게 된 것이 작가의 첫 해외여행이지만 최승자 시인에게 첫 해외여행,...
    p******w 2022.02.18 작성 추천 1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8.0
    '최승자', '시인' 이름은 몇 번인가 접했어도 산문집은 처음 만났다. 대학시절 만났더랬나,,,저자의 저서는 나로서는 시집보다는다른 부류의 책을 접했었는데, 이처럼 산문도 뜻 밖이다. 노 선배의 추천으로 만나게 된 책이라 처음 겸연쩍 하였다. 막상 접하고 보니 옛기억들이 새록거리며 깊은 곳에서 꼬물꼬물...
    c*********e 2022.02.16 작성 추천 2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10.0
    최승자 시인의 산문집이 나온다는 걸 듣고, 기다렸다. 새해가 되었을 때, 소망처럼 책을 구매했다. 구원이 될 것 같았다. 어떤 것에 구원이 될지는 모르겠다. 그러나 최승자 시인의 책을 읽으면서 켜켜이 쌓인 절망스러운 마음을 이겨낼 것 같았다. 이겨내고 싶었다.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첫 장을 읽었다. <한...
    d********n 2022.01.21 작성 추천 1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10.0
    책을 최승자 시인의 산문집『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로 정하고 나니 새삼스레 새해를 맞이하는 설렘과 기대도 특별해지기 시작했다. 1989년 첫 출간된 책에 1995년부터 2013년의 기록이 추가되어 32년 만에 개정 증보판으로 출간됐다는 소식은 2021년 한국 문학계의 최고의 뉴스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 설렘과...
    p******w 2022.01.10 작성 추천 1
  • 최승자 세계사 1995년 04월
    리뷰 총점8.0
    1995년 4월에 나온 1판 1쇄의 책이니 아마 당시에 이미 읽었을 것이다. 정리해 놓은 흔적이 없어 확실하지는 않다. 나와 아내 중 누가 구매하여 우리의 책장에 머물게 된 것인지도 잘은 모르겠다. 어쨌든 아내는 당시 최승자 선생에게서 수업을 듣고 있었다. 최승자 / 어떤 나무들은 ―아이오와 일기 / 세계사...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1.12.18 작성 추천 2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10.0
    / 최승자개인적으로 최승자 시인의 시를 좋아해서평소에도 시인이 어떤 생각을 하는지 궁금했었다이 책을 통해 시인의 이야기, 생각을 약간이라도엿볼 수 있어 좋았다.끔찍한 현실을, 그럼에도 최선을 다해 산 그녀의 삶이 조금은 ... 이해가 된다고 하면 너무 섣부른 판단일까,마음이 무거워지기도 했지만 그만큼 시인의...
    h********o 2021.12.14 작성 추천 1
  • 최승자 난다 2021년 11월
    리뷰 총점8.0
    “오래 묵혀두었던 산문집을 출판하게 되었다. 오랜 세월이 지난 것 같다. 지나간 시간을 생각하자니 웃음이 쿡 난다. 웃을 일인가. 그만 쓰자 끝.” (p.189, 개정판 시인의 말) 한 게으른 시인의 이야기 / 최승자 / 난다 / 189쪽 / 2021 (1989, 2021)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21.12.12 작성 추천 2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6월
    리뷰 총점10.0
    내가 살아 있다는 것,그것은 영원한 루머에 지나지 않는다<일찌기 나는> p.9첫 시를 읽으며 감탄했다. 나의 언어 감각의 바램을 찾은 기분이다. 바로 이 헤르츠였다고. 치지직 거리며 찾아가던 전파가 드디어 말을 찾아낸 듯 하다.시의 전체 내용이 무덤가의 곁에 산책을 하는 것 같다. 무덤가의 문을 열고 들어가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g******3 2019.10.24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6월
    리뷰 총점8.0
    배시시 웃던 비서들도 다시 보고 싶고, 그리고 최승자 시인의 시집도 다시 꺼내들었다. 가을인가보다. 예리한 칼 끝으로 상처를 에이는 듯한 최승자 시인의 시가 생각나는 걸 보니.. 희망보다는 절망을 노래하던 그녀.. 예쁘고 학벌 좋았던 또 다른 최씨 시인에 밀렸던 시인이 2010년에는 상도 두...
    b*****k 2016.10.16 작성 추천 1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2016년 06월
    리뷰 총점6.0
    젊어서 받아들이기 싫었던 최승자가 있고, 이제 최승자에게 귀속하려던 나는 화들짝 놀라서 그의 시편들을 읽는다. 시종일관하지 못하게 만든 그 시작이 궁금하고, 그 경과에 있었던 모든 일들이 아쉽고, 지금이 끝인지 아니면 그저 끝의 시작일 뿐인지, 아니면 지금은 끝이고 다시금 시인에게 또 다른 시작이 있기는 할...
    YES마니아 : 플래티넘 k******i 2016.08.20 작성 추천 2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2016년 06월
    리뷰 총점8.0
    청파동의 시인 최승자의 시집이다. 내게 최승자라는 이름은 청파동의 다른 말이다. 청파동을 기억하는가 하면서 낮게 읊조리던 시어가 가슴에 쿡 박히던 시절이 내게도 있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의 앞에다 "한 판 넋두리를 쏟아놓은 기분"이라고 적었다. 나는 시인의 기분에 편승해서 바람에 전해지는 독백처럼 이...
    t******e 2016.07.19 작성 추천 3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2010년 01월
    리뷰 총점6.0
    최승자 시인을 생각하면, 독기 서린 언어를 뱉는 처절하고 표독스런 여성이 떠올랐었다. 시를 많이 읽지 않다보니 시의 작은 조각들을 보고 더 많은 부분을 상상해버리고 만다. 최승자 시인의 시들에 대해서도 <내 무덤, 푸르고>를 부분적으로 읽으며, 독하다는 인상으로 채워버렸다. 11년 만에 출간했다던 그녀의 이...
    l******e 2014.08.20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6월
    리뷰 총점8.0
    <이 시대의 사랑> 최승자 / 문학과 지성사 제대로 날이 선 시, 같이 상처받고 같이 울다 After Reading...
    p********1 2014.05.31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6월
    리뷰 총점10.0
    지낸 시간들이 굉장히 많았다고 생각했다. 최승자 시인을 '읽어야겠다' 결심한 건 신형철의 '문학동네 채널1(팟캐스트)'에 등장한 김민정 시인의 목소리를 만난 후였다. 이동진의 '빨간책방(팟캐스트)'에서도 얼핏 '제목'으로 만난 적도 있었던 터라 몇몇 스친 곳에서 만나는 시인들이 자신의 발자국을 따라...
    YES마니아 : 로얄 o****2 2014.02.19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6월
    리뷰 총점7.0
    생각이었을 뿐. 최승자의 시집 <이 時代의 사랑>은 내가사랑을 얻지 못해몸져 누웠던 그때로날 데려갔다.내 존재 의미를 끝없이회의(懷疑)하고열등감에 사로잡혀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던 그때, 그 어떤 사물에도 미소 지을 수 없고, 그 어떤 시간에도 절망을...
    k*****i 2011.09.12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2010년 01월
    리뷰 총점8.0
    / 최승자 / 문학과지성사 시인의 시집은 두 번째이다. 처음 몇 페이지를 넘기며 읽다가 좀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가물가물한 기억 속에서도 예전의 시가 주던 느낌은 아닌 것 같아서 책장을 뒤져 봤더니 내 기억이 영 잘못된 것만은 아니었다. 제목부터 『즐거운 日記』였다. 시인의 시를 모두 기억할 수는 없지만 밝고...
    YES마니아 : 플래티넘 w******5 2011.08.12 작성 추천 1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8월
    리뷰 총점8.0
    (『즐거운 일기』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 시_ 최승자 - 1952년 충남 연기에서 태어났다. 계간 《문학과 지성》에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m**o 2011.06.18 작성 추천 0
  • 최승자 문학과지성사 1999년 08월
    리뷰 총점7.0
    가을이」라는 시로 알고 있을 뿐이었다. 최승자 시인의 시는 부정적이고 폭력적인 것에 가까운 시어이다. 최승자 시인의 시어들은 덜 다듬어진 거침과는 다른 거침이다. 거친 말들을 아무런 여과도 없이 내뱉고, 계속 고통에 집착한다.하지만 시인은 그 고통을 딛고 솟아 오르는 시를 쓰는 사람 같았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YES마니아 : 골드 y******2 2004.05.19 작성 추천 1
  • 최승자 미래사 1991년 11월
    리뷰 총점7.0
    화자가 "내 이름은 스물 두 살"이라고 했고 최승자의 <삼십 세>에서는 제목 그대로 삼십 세라는 자의식 속에서의 절망과 희망을 보여주고 있다. 이 두 시들은 분위기뿐만 아니라 시적 구성마저도 같다고 봐도 무방하다.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장정일의 <지하인간>이 더 빼어난 시적인 아름다움을 가진다고 본다. 최승자의 ...
    n****w 2003.11.02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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