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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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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가 삼킨 사물들이라고 하기에 어린왕자를 떠올렸는데 생각해보니 그건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킨 거였네요. 사물은 아니었죠. 코끼리만한 커다란, 어쩌면 그만한 유용한 쓰임새가 있을 수 있음을 말하는 것 같아요. 그만큼 큰 쓰임이 있을 수도 있는데, 그런 포텐셜이 있는데도, 그것을 발견하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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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연상하는 아이의 마음으로 돌아가서 온갖 사물에서 철학적 사유를 이끌어냅니다. 작가는 철학자를 많이 알고, 평소에 많은 생각을 했기에 그런 결론을 낼 수 있었겠구나 싶었습ㄴ다. 저는 보아뱀이 코끼리를 삼켰다는 비행사의 유년기를 부정할 마음은 없지만, 여전히 모자는 모자로 보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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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을 보는 여러가지의 관점을 빗대어 이야기 하고 있는데... 흥미롭기도 하고 이렇게도 볼 수 있구나 싶기도 하고 여러 가지들을 사회에 빗대어 설명하기도 하면서 한번 보기에 나쁘지는 않았어요. 하지만 오히려 너무 많은 것들을 빗대어 이야기 하려니 좀 어렵기도 하고... 어쨋든 여러가지 생각을 하기에 사색에 잠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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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평등과 독과점으로 인한 빈곤 그로인한 언론, 정부, 시민사회에 대한 신뢰도 하락등은 미래를 어둡게 만들고 우리에게 대안은 결국 없는것이 아닌가라는 합리적인 의심을 하기에 충분합니다. 감조차 잡기 힘들었던 이 저서는 그러한 미래 지향적인 생각들을 하기 충분한 많은 요소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하나도 놓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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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는 별 생각이 없었던 사물들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하며 생각할거리를 만든다는게 참 뜻깊었어요. 우리를 둘러싼 모든 사물들을 쓸모의 차원에서만 생각하다가 발상의 전환을 하여 사유를 해가는게 재미있었어요. 익숙하다는 이유만으로 우리주위에 널려있는것에게 조금만이라도 관심을 가지고 들여본다면 꽤 깊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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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돈균의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리뷰입니다.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가위, 단추, 마우스 등의 일상 사물들을 보고 사유하는 훈련에 관한 책 입니다. 제목에서 어린왕자의 보아뱀이야기가 떠올랐는데 역시 책에서 그 이야기가 나오네요. 정형화된 틀 속에 생각이 갇히지 않고 자유롭게 사유할 수 있게 도와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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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사물을 다룬 이 두 번째 책에서 계단, 칫솔, 스쿨버스, 단추, 사다리, 좌변기, 텀블러, 콘센트 등 우리에게 이미 익숙한 인공 사물들에 대해 또 한 번 이야기하려고 한다. 그러나 대화의 목표는 역시 새로운 시각의 기회를 갖는 것이다. 마치 낡은 사물에서 빛나는 비유를 창조하는 시인처럼 가장 익숙한 것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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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은 좀 특이한 사유책입니다 가위, 교과서, 다이어리 등 일상에서 편하게 접하는 물건들을 다른 방식으로 보는 내용들이 주를 이룹니다 소재가 특이하긴 한데 많이 재밌지는 않아요 흥미가 생기지만 확 와닿지 않는달까 그냥 다른 사람들의 생각을 알게 된 내용이었어요 어린왕자의 보아뱀 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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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에서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발견한다. 저자 함돈균은 우리에게 친숙한 여러가지 물건들을 어린왕자의 눈으로 재해석한다. 가위, 만년필, 텀블러, 콘센트, 목욕탕, 타일, 라디오, 티백, 구르프, 귀도리, 드론, 등산스틱, 밴드, 베개, 계단 등등. 사물이 가진 원래 목적과 사회회적 기능 등을 탐색하고 현대 사회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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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은 사유하는 방식이라는 생각을 다시 한 번 깨닫게 된 책이다. 만년필, 콘센트, 텀블러, 계단, 칫솔, 사다리, 단추 등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일반적인 사물들에 대한 정형화된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사물을 다른 각도로 바라보고, 그것에 대해 해석한 책이다. 어린왕자의 보아구렁이처럼.... 시간이 지날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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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을 읽었다. 만년필, 콘센트, 텀블러, 계단, 칫솔, 사다리, 단추 등 일상적으로 친숙한 예순 일곱 가지의 사물들을 낯설게 바라보고 재해석하는 사물의 철학이었다. 의식하지 않고 지나갔던 사물 하나 하나에 대해서 색다른 인상과 존재성을 부여해주는 방식이어서 몹시 흥미로웠다. 제목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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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를 조금 먹다보니 후회되는것 중에 하나가 튀지 않고 중간에 있는듯 없는듯 평범하게 산것이다. 그냥 평범하게... 이 평범 이라는 말이 나의 사고 체계에도 많은 영향을 끼쳤다. 나들 보는대로 그저 다수의 시선과 생각에 ... 어쩌면 사고나 생각이라는 표현을 쓰면 안되는 그냥 받아들이는 사람이었던것 같다.푸로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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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부제로는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이라고 달았다. 참 맛깔나는 책이다. 제목에 나오는 코끼리는 당연히 “어린왕자”에 나오는 이무기가 삼킨 그 코끼리다. 그러니까 어른들 눈에 엉뚱하게 비쳤던 그 모자가 사실은 이무기이고, 모자처럼 보인 이유는 이무기가 코끼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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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평소에 우리 주위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사물들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책에서 가장 매력적인 부분은 "저자의 말"이에요. 여기에 낚이지 말았어야 했는데. 저자의 말을 지나 '가위' 부분을 읽으면 이 책에 대한 기대가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을 경험하게 됩니다. '사물은 하나지만 의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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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을 떠올릴만한 느낌이었다. 아니나 다를까 글 초반 어린왕자의 이 보아뱀 이야기가 잠깐 나오기도 했다. 우리는 일상생활을 하며 얼마나 다양한 각도로 사물을 바라보고 생각을 하는지 한번쯤 되돌아볼 필요가 있다. 너무 정형화된 생각으로 그 틀을 깨부수지 못하고 살아가는 것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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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물에 대한 흥미로운 고찰. 일상생활 속의 사물을 바라보는 시각과 생각이 보는 내내 흥미로웠다. 인간의 삶을 좀 더 윤택하고 편리하기 위해 만들어진 사물속에서 예술과 정치, 그리고 철학적인 고찰을 이끌어내는 이야기들이 재밌고 흥미로웠던 책이다. 이 책을 아직 보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한번 쯤 읽어보는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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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이라니? 책 제목과 내용이 매치되지 않을 듯하지만 막상 읽어보면 책 제목에 담긴 의미를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우리의 주변에 흔히 볼 수 있는 사물들이 그 용도와 쓰임외에도 그 사물이 하고 있는 역할을 다른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게 알려주고 있다. 우리는 흔히 사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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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이 내게 그런 역할을해 주었다. 저자는 p.12 이책은 문명의 도구를 통해 정치와 예술과 인문과 테크롤로지의 만남을 일상 시간 안에서 유머러스하게 주선하고 그 새로운 만남을 시민의 언어로 번역하고 싶은 저자의 소망의 산물이라고 했다. 당장 주변을 돌아보면 보이는 사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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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이 책은 제목을 보고 어떤 내용이 나올지 잘 예상이 되지 않았던 책이다. 코끼리가 사물을 삼키는 일이 우리가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이상한 일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면 이 책의 부제를 보면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이라고 되어있는데 이 부제를 보면 어떤 내용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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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 - 보이지 않는 것에 닿는 사물의 철학'을 리뷰하게 되었습니다. 코끼리를 삼켰다고 생각하면, 대부분 어린왕자가 떠오르지 않을까요. 저만 그랬는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렇지만 여기서 저자는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이라고 했습니다. 그러한 사물들은 또 뭘까요. 여기서부터 저의 궁금함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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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을 퍽 재미나게 읽었다고 하겠다. 세종서적에서 나온 이 책은 표지가 흥미롭다. 사물로써 코끼리를 표현해놓았다. 그림이 있는 부분이 도드라지게 두툼하여 따로 붙여 놓았는데...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이 많이 있다. 또 책의 제목에서 연상을 하는 사람이 많을 것이란 생각이 드는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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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의 모자와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처럼 사물을 다르게 보는 시선의 차이는 생각과 가치관의 차이까지 느끼게 합니다.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은 일상의 사물에 대한 지적 여행으로 정치, 예술, 인문, 테크놀로지에 대한 시선을 알려준다고 되어있네요. 일상을 다르게 보는 독특한 시선과 생활을 다루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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벗어나거나 넘어선 시각이었다. 표면의 모자가 아니라 코끼리를 삼킨 보아뱀, 보아뱀 속의 코끼리를 보는 너머의 눈, 존재의 깊이에 닿는 대화 말이다.” 함돈규 작가의 저서 <사물의 철학>은 시스루에서 포스트잇까지 수 많은 사물을 다양한 철학적 성찰로 풀어내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런 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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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이 책『코끼리를 삼킨 사물들』이 출간되었다. 이번에도 이미 우리에게 익숙한 사물들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보낸다. 이 책의 저자는 함돈균. 2006년『문예중앙』으로 등단한 이래 문학 고유의 정치성과 예술적 전위를 철학적 시야로 결합시키는 이론, 문학사연구와 현장비평에 매진해 온...
![[대여] 코끼리를 삼킨 사물들](https://image.yes24.com/goods/59517140/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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