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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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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입희지후 20권 리뷰입니다. 스포 있어요. 소신이는 옥에 갇힌 연경사를 만나 익왕과 관계된 일을 자백하도옥 설득하며, 이 이부인 또한 설득하여 익왕의 반란 모의의 증거를 찾아 익왕을 처단합니다. 수녀선발에서 주인공인 태자와 용왕만 측비를 들이지 않고 다른 왕야들은 모두 측비를 맞이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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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자입희지후 21권 완결 리뷰입니다. 스포 있어요. 익왕을 처벌한 후 이귀비와 이태사가 어떻게 처벌되는지 드디어 볼 수 있을 것을 기대했는데, 결국 황제는 이귀비 가족을 처벌하지 못하고 죽네요. 마침내 태자가 황제로 등극하고, 이귀비는 태후의 결정에 따라 재인으로 강등되어 태비가 되지 못하고, 이태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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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신이는 아이를 낳습니다. 회임기간이 매우 길게 느껴졌는데 드디어 낳아요. 아이는 소순을 매우 닮아서 황제의 총애를 독차지 합니다. 소가 사람은 물론 사부인도 아이의 얼굴을 보고 놀랍니다. 황제는 황장손에게 안항이란 이름을 붙여주고 이 귀비는 복운의 아이를 헤친 것을 후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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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과 태자는 익왕과 관련된 단서를 찾아 수주로 가고, 임신한 소신이는 동궁에 남아 일을 처리합니다. 경성에 온 익왕을 감시하다가 윤의 군주와 허욕옹, 복운의 공통점을 알아낸 소신이는 명혜사태 납치를 사주합니다. 용왕비가 된 주선의는 국공야의 도움을 받아 같이 사건을 조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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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향유는 양왕에게 잘 보이기 위해 복운에게 잘 해주나, 양왕이 전보다 더욱 복운을 아끼자 순간 화를 참지 못합니다. 양왕부의 상황이 어두워지자 이 귀비는 계속 화를 냅니다. 소신이는 익왕이 어디까지 손을 뻗었는지 걱정합니다. 그리고 옹 이낭은 옹가의 진심을 알고 옹가와 틀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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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왕 성격이 같은 작가의 다른 작품 남주와 비슷해서 웃겼어요. 소신이가 결혼하기 전에는 재밌었는데 결혼한 후에는 태자와 둘이 떨어져 사는 기간이 길어서 아쉬웠어요. 둘 사이 로맨스도 좀 밍밍한 느낌이었고...전체적으로 사이다 주인공 좋아하면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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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면서 읽게 되었네요. 드디어 여주는 아들을 낳았고 이 아들이 자신의 아버지를 닮아서 황제에게도 사랑받습니다. 개인적으로 본편은 마무리로 갈수록 되게 별로였고, 맨 마지막에 외전으로 아버지가 죽고 영혼이 되어서 여주의 회귀 전과 후의 삶을 지켜보다가 자신이 회귀해서 산 속의 여주를 찾아가는 이야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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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태자도 측비나 이낭들이 없는데 왕야들은 자꾸 이낭이나 측비를 들이고...난리도 아니네요. 그렇다고 궁중암투물로써 재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전쟁도 하다가 만 느낌이고? 주인공은 아직 임신중이라 사건에서 한 발짝 멀어진 느낌이라 집중이 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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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배후가 누군지 진작 밝혀졌고 그 이상으로 나올 배후는 더 없어 보이는데 이야기를 왜 이렇게 지지부진하게 끄는지 모르겠어요. 이 책을 이렇게 장편으로까지 나올 스토리인가? 싶습니다. 흐름을 좀 더 빠르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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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주가 태자고.. 남주의 형제들인 왕야들이 다들 결혼했는데 여기서 또 문제가 생기다니. 그리고 여주네 가문을 지난 생에 완전히 무너트리려고 한 배후를 찾아서 이제 여주가 미리 알고 해결하려고 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이걸 위해서 18권을 끌었나? 생각부터 들었습니다. 너무 길고 진도가 늦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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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소설에 여주를 자꾸 방해하는 여자들이 여주를 연적이라고 생각하는 게.. 흥미와 집중도를 자꾸 흐리게 합니다. 한 두명 그랬으면 음..글쿤! 이랬을 텐데 다 그렇게 나오니까 내가 모르는 마성의 매력이 있나? 싶고.. 솔직히 여주를 대상으로 혼자 연적이라 생각하는 것도 악역들의 과대망상 같고 웃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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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아이를 가졌습니다! 온 궁의 관심이 다 쏠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리고 작가님 글의 특징..A가 문제인 줄 알았는데 B도 문제가 있었다는 사실이 자꾸 밝혀지고 있어요. 사실 소설적 재미보다는 전권 구매해서 읽는 것 때문에 인내심을 갖고 읽게됩니다. 다른 인물들 이야기 안 궁금한데 너무 많이 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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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사람이 부부가 되어서 전쟁도 없이 동궁에서 안정적인 생활을 하고 있으니 다 좋은데.. 재미는 없어요. 암투가 벌어지긴 하는데 남주 여주네는 조용하고 두 사람의 정적 집안이 오히려 더 소란스럽네요. 이것도 재성원령기랑 좀 비슷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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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황제의 후궁이 될 뻔하다가 양왕의 비가 된다니..이야말로 이득 아닌가요? 여전히 얽혀있는 건 많고 밝혀진 건 없는데 사건은 계속 발생하네요. 그런데 사건이 주인공들에게 일어나는 게 아니라 양왕같은 주변 찌끄레기 인물들에게 일어나서 사실 큰 감흥은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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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니 남주는 친모도 일찍 죽어.. 남은 외가 식구들도 다 개판이야.. 진짜 황제가 일찌감치 태자 자리 안 줬으면 험한 궁궐 생활 어떻게 할 뻔 했나요..심지어 재성원령기에도 나왔던 소재인데요. 남주 어머니 닮은 사람을 황제의 후궁으로 들이려는 계략을 작가님이 좋아하시나봐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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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태자의 새어머니인 황후도 자신의 편으로 만든 다음부터는 궁궐암투.. 의미없어졌어욬ㅋㅋ이미 황제도 여주를 좋아하는 입장이랔ㅋㅋ나름 손쉽게 일하면서 또 전쟁이 나니까 태자에게 위기가 올 거 같자 태자에게로 갑니다. 두 사람이 힘을 합쳐 적을 무찌르는 이야기에요. 저번 리뷰에도 이야기했는데, 초반에는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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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회귀한 후부터 남주와 자주 엮이긴 했지만, 그래도 여주가 남주를 군신관계로 생각하고 대했다면... 두 사람이 결혼하고나서부터는 이제 본격적으로 애정관계가 변하는 거 같아요. 여주도 지난 생에선 혼인이 파탄나버렸으니 남녀간에 정도 잘 모르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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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네 사촌 가족들이 다같이 힘을 합쳐서 사건 해결하려고 이리 저리 애쓰는 모습 우애도 좋고 보기 좋지만.. 사실 소설적 재미는 재성원령기에 비하면 좀 떨어집니다. 사건은 계속 발생을 하는데 명확히 범인이 알려주지 않고 두루뭉술하게 안개속에 갇혀져 있는 느낌이라 전개가 갑갑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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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성원령기 때도 그랬지만 작가님 글 특징이 이거 같아요. "A가 범인! → 사실은 A뒤에 B가 범인! → 사실은 이 뒤에 또 C가 범인! → 이 모든 것들을 계획한 D가 있지!!" 이거에욬ㅋㅋㅋ 인물들이 많아져서 읽다가 좀 지치긴 하네요. 자꾸 새로운 인물들을 의심해야 해서 피곤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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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는 모르지만 제목에 태자~~ 가 있을 때부터 알아챘어야 했는뎈ㅋㅋ여주가 태자비가 됩니다. 남주가 태자였어요. 설마설마? 했는지 진짜루 남주가 되어버리다니ㅠㅠ 여주가 지난 생에 남주가 자신을 몇 번 도와준 적이 있어서 은혜갚는다는 생각으로 도와주고 남주를 병약하게 봤는데 이렇게 이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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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는 무력으로 센데 여주를 마음에 들어하지 않는 소저들은 다 여주를 연적이라고 생각해서.. 그건 좀 웃겼습니다. 머리로 계략쓰려고 해도 여주가 무력으로 이겨버리는 이야기. 그리고 여주가 주먹질 써도 "걔는 아빠 닮아서 그래~" 하면서 황제도 이해하는 줄거맄ㅋㅋㅋㅋ 이거 이해하시는 분만 재밌게 읽으실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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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네 가문은 원래 무신가문이다가 여주 대에 이르러서는 다들 문신으로 전향하려고 열심히 서원에서 공부중이었는데요. 여주가 가풍을 바꿔서 다들 무를 공부하는 게 너무 얼탱이 없기도 하고 재밌네요. 사실 초반만큼 재밌지는 않고 삼삼한 맛으로 읽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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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가 변방으로 가서 싸움을 합니다. 초반까지만 해도 경성의 다른 규수들보다 좀 잘 싸우는 정도인 줄 알았는데 전쟁터 가서 하는 거 보니까 거의 전신 급인데요..? 여주 버프가 너무 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해요. 머리로 싸우는 게 아니라 몸으로 잘 싸우는 설정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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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이 책을 읽은 게 여주가 형부랑 언니 이혼시키려고 창 들고 뛰어들어간다는 글을 봐서 재밌을 거 같아서 봤는데.. 이혼 과정이 생각만큼 여주의 활극은 아닙니다. 나름 침착하고 차분하게 해결하고 있어서 그건 아쉬워요. 어쨌든 여주는 자신의 형부와 얽힌 사건들을 해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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