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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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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언>,<쾌락 독서>를 재밌게 읽고 <판사유감>을 이북으로 구매했다. 판사라는 직업을 가진 사람이 주변에 없어서 참 궁금한 직업이었는데 이렇게 책으로 판사의 생각을 들어볼 수 있다니 정말 좋은 세상인 것 같다. 문유석 판사님은 판사가 의례 가지고 있을 거라 생각하는 권위를 내려놓고 쉽게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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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특유의 쉽게 쓰여지는 문구가 편해서 판사유감도 구입하게 되었다. 법의 집행과정에서 법과 도덕의 관점 사이에서 많은 고민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우리는 알 수 없었던 법의 형량 조절과, 법을 집행함에 있어서 다양한 관점에서 고민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수 있었다. 뉴스를 보면 왜 형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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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그것을 사회부 시자가 아닌 판사의 시각으로 보기 때문에 최소한 2010년 전후로 지금까지 우리 사회가 얼마나 빠르게 변화했는지 알 수 있기도 하다. 지금 청소년들의 본드흡입은 뉴스거리조차 되지 않는 시기에 2011년에 그것이 법정에서 다루어야 할 이야기가 되었다는 점이 그렇다. 사회를 따라가지 못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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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은 정의로운가?흥미롭게 다가왔다.판사유감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첫 번째 의미는 ‘判事有感’. 판사로서 재판을 하면서 느낀 것들이 있다, 판사에게도 어쩔 수 없이 인간으로서 느껴지는 감정들이 있다는 뜻이다. 두 번째 의미는 ‘判事遺憾’. 이 사회의 많은 분들이 판사에 대하여 느끼는 아쉬움과 불만을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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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을 선택했고 판사유감이라는 제목처럼 이 책은 그런 나의 욕구를 상당히 충족시켰다.개인주의자 선언을 통해 많은 공감을 했던 것처럼, 판사유감을 읽으면서도 문유석 판사의 생각에 공감하며 많은 것을 느끼고 배울 수 있었다. 징역 1년의 무게, 법원 내의 문제점, 사람들이 냉소적으로 바라보는 법관의 세계에서 애쓰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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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 / 문유석.저자의 '개인주의자 선언'을 읽고 그의 생각이나 유머들이 너무 인상적이어서 보다 먼저 발행된, 첫 저서인 판사유감을 읽게 되었다..판사유감은 저자가 판사생활을 하며 법원 내부 게시판에 올렸던 글들을 엮어낸 책이다..책을 내기 위해 써낸 글들이 아니라서 그런지(어쩌면 첫 저서라서 그런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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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을 신경쓰지 않는다 하지만, 적어도 판사로 법정에 서는 모습안에서는 적어도 인간에 대한 연민이 보인다. 그런 모습이 글에 고스란히 묻어나는 분. 판사유감은 개인주의자선언과 이분이 직접 각본까지 쓰셨다는 미스함무라비에서 봤던 판사의 많은 부분이 보였다. 요즘 많은 사람들이 우리나라 재판의 형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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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무라비>라는 소설이 나올 수 있었던건가? <판사유감>은 문유석 판사의 첫 책이다. 판사들이 하는 일들을 얼핏 엿볼 수 있고, 우리가 무심히 툭 던져 말했던 일들을 다시 돌아보게 만든다. 파산 제도가 왜 있는건지, 1년의 형량이 갖는 무게감이 무었인지, 우리가 안다고 단정짓고 함부로 말하는 일들이 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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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위적인 것이 소설이나 글쓰기와는 아주 먼 세상 사람일 듯한 편견을 갖고 있었나 보다. 뉴스에 나올 법한 세상사 이야기나 판사로서 실제 겪은 사건들을 좀더 문유석다운 따듯함과 인간적인 눈으로 걸러서 이야기 해 주었다. 많은 사람들이 겪어 보지 못한 많은 범죄와 사기 채무등을 매일 보는 판사라는 직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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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도 그런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을 읽으며 평소에는 전혀 생각해 볼 기회가 없는 다양한 생각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판사의 고충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고, 아마 저는 공부를 잘했더라도 판사 일은 못했을 것 같아요. 『판사유감』은 정말 누구에게나 추천하고 싶은 책이고, 문유석 판사님의 다른 두 권의 책도 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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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은 내용을 소개하는 정도의 선에서 리뷰를 마칠까 한다. 4. 쌍방 모두 변호사 없이 본인이 하는 소송 중에 원고가 법정에서 갑자기 질문을 하더랍니다. 원고 : 그럼 판사님, 제가 저놈 말한 거 녹취록 만들어 내면 유리할까요? 부장님 : ...근데 재판이 축구라면 내는 누구요? 심판이죠? 원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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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뢰인,부당거래,베테랑,변호인,슈츠,부러진화살,성난변호사,더킹,검사외전,재심,7번방의선물, 굿와이프,너의목소리가들려,비밀의 숲 법과 관련된 일을 하시는 사람들을 드라마나 영화로만 보다보니, 나의 선입견 때문에 그런 사람들에 대해 탐탁치 않게 생각했었으나, 그 편견을 깨주는 책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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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면서 글도 잘쓰니 슬슬 배가 아파온다. 세상은 공평하지 않아. 왜 잘하는 사람한테 다 몰아주냐고요? 그래도 글이 참 따뜻하다. 차가운 이기주의자 아니 개인주의자 인양 해도 글에서 느껴지는 훈훈함과 유머와 배려는 숨길 수가 없다. "파산한 기업은 청산되어 소멸하지만, 파산한 인간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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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든것이다.이 책은 일반인이판사와 법원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판사가 판결을 내릴때 오심을 막기 위해서 얼마나 노력하는지 그런 과정에 대한 인간적인 고뇌가 담겨있어서 더욱 좋았다. 더욱이 사회적으로 논란이되는중요 이슈들에 대해서 사법부가 나아가야 할방향에 대해 상당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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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전유죄'의 논리가 통용되고 있습니다. 사법 정의가 국민의 정서와는 전혀 동떨어진 판사 개인의 사적 감정과 권위에의해 결정되기도 하는 작금의 시대에 큰 울림을 주는 것 같습니다. '개인주의자 선언'에 이어 두번째로 접하게 되는 문유석 판사의 글을 통해 이른바 못 가진자가 살아가기가 힘든 세상에 큰 위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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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서 궁금한 마음에 책을 구입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평소 가지고 있던 법조인에 대한 편견 같은게 조금 깨진것 같다. 왠지 법조인은 현학적이고, 고고 하고, 딱딱할 거 같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는데 문유석 판사님의 글을 보며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서 좋았다. 앞으로도 문유석 판사님의 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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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 유감이라는 제목을 가지고, 일반인들이 재판부에 대하여 느끼는 법감정에 대한 변명아닌 변명과, 재판부에 대한 의견을 서술 하였으나, 재판 과정에서 진행하는 단어에 대하여 일반인을 상대로 서술 하는 부분에 좀더 세심한 배려가 있었으면, 아마도 작가가 책을 쓰면서 의도한바를 달성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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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유석 판사의 다른 책을 찾아보았다.2014년에 나온 <판사유감>은 법원 내부 통신망에 올린 게시글을 모은 책으로, 일반 독자를 대상으로 한 글이 아니라 동료 법관을 독자로 댓글도 달며 공감대를 형성한 글이 대부분이다. 법원 내부 게시판에 쓴 글이 언론이 보도되면서 일부 언론에 연재를 하고 결국 출간에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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겪어야만 했을까. 가끔 재판장에서 판사의 막말이 논란이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폐쇄된 집단에서 선민의식으로만 가득차 공감능력이 결여되있는 자의 오만이 아닐까 생각된다. 시민의 녹을 받는 자로서 갈등의 중재 또는 사회적으로 위해를 끼친 자들의 처벌권한을 위임받은 것이라는 중대한 책임감을 지니고 그에 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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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법부의 신뢰회복을 위한 길은 다른 게 아니라 이 책의 출판같이 판사들의 사회활동을 확대하는 것이 아닐까. 이 책처럼 판사들의 소박한 본심이 드러난 다른 책, 나아가 강연까지도 기대해 본다. ps 인상깊은 구절을 덧붙인다 "미국과 한국에 다른것이있다면각자의일에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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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 않고 따라만 가면서, 남의 근거없는 흉을 진실로 믿어버리고,,,그렇게 살아왔다. 매 순간을 아니지만, 적어도 돌아볼 수 있는 자신에게정직한 판사가 될 수 있도록 돌아보며 반성하며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불신이 계속되어 모든 검찰과 판사는 나쁜 사람인양 보는 무지하고 편협한 생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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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이라는 제목만 봤을 때도 마찬가지. 무척이나 고루하고 어려운 내용이 아닐까 하는 나도 모르는 편견과 선입관을 가지고 있었는데, 막상 페이지를 열어본 후에는 "세상에 신경 끄고 쿨한 개인주의자로 내 인생이나 행복하게 살든지, 세상을 조금이라도 더 낫게 바뀌기 위해 성실하게 헌신하며 살든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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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가 쓴 글? 도대체 어떤 내용을 썼을까 궁금하긴 했다. 나는 공공기관 근로자로서 민원을 상대할 때 법은 이렇게 돼 있지만 실제 본인은 그 법을 지키기 어렵다며 '이런 개법이 어딨냐'며 항의를 종종 받곤 한다. 판사님은 그런 거센 항의는 받아보지 않았겠지만 그래도 법을 어긴 그들을 대할 때면 어떤 감정이 드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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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사유감>은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잘 읽히는 책이었습니다. 감동적일 뿐 아니라 충격적이기까지 한 책이었어요. 내용이 아닌 글의 완결성이 충격이었는데요. 이런 종류의 사회적 이슈를 담고 있는 책을 보며 예술적으로 잘 썼다, 라는 감탄이드는 것도오랜만이었습니다. 양적 공부를 바탕으로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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