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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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했던 꿈의 은사님이 나에게 전해주시는 편지같았다. 어디선가 들었던 배웠던 명언들을 인생의 시기별로 나눠서 이야기해 주시니 머리속에 그림이 그려지듯 읽혔다. 지금 내 나이에도 필요한 책이고 내 아이에게도 전해주고 싶은 말씀들 이다. 종이의 질도 엄청 좋고 첨부된 그림들도 쨍하니 깔끔해서 읽으며 기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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받았던 학생들에게 꾹꾹 눌러 담아 쓴 편지가 책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었습니다. 이게 실화지? 라는 말이 먼저 튀어나왔습니다. 선생님으로부터 마음 꾹꾹 눌러 담은 편지를 받은 학생이 있다는 뜻이고 자신이 가르치는 학생에게 편지를 쓰는 선생님이 있다는 이야기니까요. 아쉽다고 해야 할지, 안타깝다고 해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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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랑이선생님으로 통하는 선생님이 아이들에게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며 쓰는 편지이며, 현재 일어나는 사건과 사고들을 아이들과 토론하며 그에 맞는 주제로 공부하는 모습에서 사회를 보는 시각을 넓혀주는 생각하는 선생님으로 느꼈다. 공부하고 끝나는 것이 아닌 현재 일어나는 것들에 관해서 서로 이야기하며 스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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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희영 선생님. 영어 필명이라 좀 이상하긴 했지만 @.@ 교사라는 직업에 정말 자부심과 사명감을 가지고, 무엇보다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을 바라보고, 또 아이들과 함께 놀고, 꿈을 심어주고, 아이들을 가르치고... 그리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아이들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너무나 사랑스러운 교사들입니다. 저는 첨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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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선생님과 국어 공부를 하면, 이 선생님과 함께 시를 읽고 시를 쓰는 수업을 하면 학생들도 자연스럽게제 목소리를 내는 시를 쓸 수 있을 것 같다. 마땅히 그렇게 되어야 하는 일인데, 현실은 마땅하지가 않으니 참 답답하다. 청소년에게 권하고 싶은 책을 찾고 있는 분들에게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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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지를 담아낸 에세이다. 꽃샘추위가 아직도 교실안의 추위를 느끼게 할 학기초의 3월부터 한학년이 끝나가는 학년말까지의 긴 시간동안 빼먹지 않고 매주 금요일 공강시간에 선생님이 담임으로 맡고 있는 반아이들에게 A4 한장짜리 편지를 써서 남겨놓았던 이야기를 정리한 책이다. 학생들 앞에서는 담임선생님이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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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 편지에 가깝다. 선생님의 글은 학업에 지친 아이들을 향한 응원이자 한명 한명을 향한 애정이고, 때로는 흐트러진 마음과 무질서를 깨치는 따끔한 한 마디이기도 하다. 학생들이 선생님의 편지를 반기는 것은 비단 짧아진 종례 시간 때문만은 아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그 안에 담긴 선생님의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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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제자들이 주고 받은 편지는 묶어서 출판한 책이어서.. 저에게는 예전의 추억과 향수를 불러읽으키기도 하는거같고.. 아이들에게는 서로서로 공감대를 이끌어 주는거같기도 한거같아요 ㅋㅋ 편지속에서 묻어나는 선생님과 제자들의 마음이.. 추억과 그 당시의 감성을 일으켜주는느낌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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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 편지>의 이야기가 더욱 마음에 와 닿았던 것은 용현군이 초등학생이며 선생님과의 관계에 대해 늘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용현군은 어떤 아이이며 선생님은 그런 용현군에게 어떤 존재일까? <마음이 자라는 교실 편지>를 읽으면서 책을 지은 박경선 선생님이 우리 아이의 선생님이 되면 얼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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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큰아이 2학년 때담임선생님께 뜻밖의 문자를 받았어요. 큰아이 영재교육원 합격자 명단을 보고 축하 문자를 보내주셨더군요. 타 학교로 가셨는데도 울 아이 이름을 잊지 않고 축하전화도 주셔서 참 감사했지요. 학년이 바뀌고 나면 아이들을 기억하기 참 힘들겠지요. 요즘처럼 아이들이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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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요즘은 어떠하십니까 이오덕과 권정생의 아름다운 편지 "친구가 어떤 것인지 조금 알게 되었습니다."라는 문구에 눈이 갑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진정한 친구를 만난다는 게 생각처럼 쉽지 않다는 것을 느끼게되는데요. 어린 시절 친구는 묻고 따지지도 않고 마음을 주고 받았다면 어른이 된 이후에 만나는 관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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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면서도 자주 편지를 주고 받았다. 친구뿐만 아니라 지인들과도 종종 편지를 주고 받았다. 말로 하지 못했던 이야기들을 전했다.말이 아닌 글로 전하는 마음은진심으로 다가온다. 얼굴을 보고 하는 대화는 그 순간이 지나면 각자가 기억하고 싶은대로 남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편지는 다르다. 시간이 흘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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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문학가이자 평론가, 교사였던 이오덕 선생님. 진정한 친구의 모습은 바로 이런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두 분은 서로를 온 마음을 다해 걱정하고, 신뢰하는 관계를 갖고 계셨던 것 같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편지 한 통으로도 속마음을 다 알 정도로 가까운 인연이었고, 짧은 글 속에서도 서로를 위하는 마음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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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해서 아이들을 위한 문학을 하는 선생님들의 모습이 좋았고, 존경스러웠다. 출판 관계일로 원고료로 복잡했음을 오고가는 편지들 속에서 볼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마다 삽화 없으면 어떠냐고, 힘든 상황을 투정하기 보다는 지금의 상황을 부정하기 보다는 하늘을 똑바로 쳐다볼 수 있는 바른 정신을 지향하는 모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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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조심하시고, 글 너무 쓰지 마시고 쉬시도록 바랍니다. 선생님은 좀 더 오래 사셔야 합니다 . " 그러나 후반부에 갈수록 권정생 선생의 글속에서 이오덕 선생의 건강을 염려하는 글이 자주 나타나고 , 이오덕 선생의 글에서 자신의 건강 상태를 나타내는 글이 나타난다. 삶과 동화, 그리고 살아간다는 것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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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할 음식들이 가득 이었답니다.. 선생님께 편지 쓸꺼야~~ 공주님.. 두번 생각하지도 않고.. 케이크를 선생님에게 선물 하겠답니다..ㅎㅎ 선생님을 무척이나 사랑하는 아이랍니다..^^ 열심히 케이크 베이스에 스티커를 붙여 줍니다.. 데코레이션도 참 특이하더라구요..ㅋㅋ 스티커로 열심히 꾸미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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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고, 학교 아이들과 함께 에린 그루웰 선생님이있는 재단에 편지를 보냈다. 책을 통한 소통 - 이란 타이틀을 가지고 함께 한 활동이었다.내가 쓴 편지글을 올려본다. 저는 대한민국에 있는 작은 대안학교 교사입니다. 며칠 전에 「프리덤 라이터스 다이어리」를 읽었습니다. 저 혼자 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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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님에게 편지를 쓰자는 선생님, 이렇게 따뜻해보이지만 엄마에게 편지를 쓰지 못하셨단다. 무슨 사연인지... 아이가 먼저 용기를 낸다. 글과 그림과 함께... 할머니댁에 갈때마다 편지를 한아름 안고 가는 울딸 눈이 반짝한다. 표지 장면이 또 나오니 아이들이 반가워한다. 아기 다람쥐가 우체통을 갉아먹다가 이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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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의 수필집 <인연>을 들었다. 선생님은 “수필은 그 쓰는 사람을 가장 솔직(率直)히 나타내는 문학 형식이다. 그러므로 수필은 독자(讀者)에게 친밀감을 주며, 친구에게 받은 편지와도 같은 것이다.-'수필' 中”라고 말씀하신다. 그래서인가? 오늘은 아주 가까이서 글쓴이의 이야기가 듣고 싶다. 피천득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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