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사람의마을 글항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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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한 사람의 마을 '한 사람의 마을' 새창이동

류량청 저 / 조은 역 글항아리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싶겠나”말을 흐립니다.류량청은 뒤끝이 있는 사람입니다.그가 이 산문의 마지막에 쓴 글을 소개합니다. “나처럼 똑똑한 사람이 나서서 이 마을을 이끌어야 한다는 걸 알면서도 나는 늑장을 부리며 나서지 않았다.몇몇 바보가 마을을 들볶는 모습을 뻔히 보면서 그냥 내버려 두었다....

s*****m님 2024.01.30 작성 추천 0
[도서] 한 사람의 마을 '한 사람의 마을' 새창이동

류량청 저 / 조은 역 글항아리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작가의 글을 보면서 깜짝 놀랐습니다.봄이 막 시작된 작가의 마을 황사량은 대부분 벌거벗은 땅입니다.수많은 것이 아직 나오지 않아서 그렇습니다.드문드문 고개를 내민 풀이 있긴 하지만 절반은 여전히 씨앗 상태로 묻혀 있습니다.이것이 바로 황사량에 봄이 걸어오는 속도입니다....

s*****m님 2024.01.29 작성 추천 0
[도서] 한 사람의 마을 '한 사람의 마을' 새창이동

류량청 저 / 조은 역 글항아리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또한 바삐 일하는 커다란 쥐라는 생각에 이릅니다.마을 사람들이 개간하기 전,이 황무지에는 고두자와 황해쑥이 무성했고 곳곳에 쥐구멍이 있었다는 기억을 합니다.개간을 하면서 쥐구멍을 모조리 땅에 묻었다고 생각을 했는데 밀을 베러 왔을 때 들판 가득한 쥐구멍과 마을 사람들보다 앞서 바삐 밀...

s*****m님 2024.01.26 작성 추천 1
[도서] 한 사람의 마을 '한 사람의 마을' 새창이동

류량청 저 / 조은 역 글항아리 2023년 09월

리뷰 총점10.0

포기,물 한 방울,벌레 한 마리로 들어가는 길이 더 멀 수도 있다는 사실에 자신의 무지를 깨닫습니다. “내가 풀과 나무의 몸에서 얻은 것은 사람의 몇몇 이치일 뿐 초목의 이치라고는 할 수 없다.나는 내가 초목을 이해한 줄 알지만 실은 나 자신을 이해했을 뿐이다.초목에 대해서는 통 모른다.”...

s*****m님 2024.01.25 작성 추천 1
[도서] 한 사람의 마을 '한 사람의 마을' 새창이동

류량청 저 / 조은 역 글항아리 2023년 09월

리뷰 총점8.0

한 사람을 키우는 마을의 사람들을 얘기하는 책인 줄 알았습니다. 잘못 알았지만‘한 사람의 마을’이나‘한 사람을 키우는 마을’이나 둘러치고 메치면 형태를 틀어 숨겼던 말을 꺼낼 수도 있을 듯합니다.가축을 키우며,들을 일궈 농사를 짓는 마을 사람들과 섞이면서 일어나는 상념들은 나귀의...

s*****m님 2024.01.24 작성 추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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