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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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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어떤 것에도 '반드시'라고 자신하지는 마세요. 제 말을 믿으세요.... 인생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상상력이 풍부하니까요!" 제목을 보고 처음 기대했던 내용과는 현저히 달라 초반에는 조금 혼란스러웠다. 앞서 읽었던 마르크 레비의 신작 <달드리 씨의 이상한 여행>이 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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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연이란 것이 정해져 있을까. 프랑스의 한 책방에서 시작된 사랑과 우정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진행이 될까. 고서의 향기가 나는 책방에서 일어나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들이 흥미롭기만 하다. 로맨스보다는 감동적인 우화같기도 하고 동심을 자극하는 동화같기도 하다. 한 여자와 두 남자 사이의 관계는 항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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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 좋아 도서관도 좋아하지만 책방 또한 아주 좋다. 그래서 선택되어진 책 행복한 프랑스 책방.... 그런데 좀 아쉽다. 줄거리를 대충 알고 구매를 한것이지만 서술이 좀 어지럽다. 그래서 몰입이 좀 안된다. 짤막한 단락들이 깊이감이 없이 마치 영화의 한장면이 넘어가듯이 휙휙 넘어가버려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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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히 재미있을 것 같아 고른 소설이었는데, 정말 좋은 책을 만나 기분이 좋습니다. 휘리릭 쉽고 재미나게 읽혀 지는데 어느 순간 부터는 정말로 빠져들게 됩니다. 그리고 문장 하나하나 곱씹어 보고 음미하게 됩니다. 재미난 문장들에 빵빵 터지고 아름다운 런던풍경에 푹 빠지고 (켄트와 스코틀랜드와 파리도 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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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프랑스 책방>은 따뜻하고 사랑스러운 소설이다.30년 이상 사귄 절친마티아스와 앙투안은각각파리와 런던에 떨어져살고 있고 성격도 정반대이지만둘 다 이혼한 지 얼마 안 된 싱글대디라하루가 멀다 하고 하는통화도 아쉬워 자주만나 우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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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고 오래된 프랑스 서점의 주인이자 상당한 재력가인 글로버였고 둘은 서로를 사랑하고 있다. 하지만 이본은 자신이 가게가 완벽히 새로워진 모습을 보지 못한 채 글로버와 행복한 시간을 보내면서 자신의 삶을 마감하게 되는데... 또한 마티아스는 프랑스로 돌아간 오드리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생각한 끝에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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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저렇게 줄줄 이야기를 하다보면 결국 행복한 프랑스 책방의 뭐가 행복한가를 고민해야 한다. 그리고 별로 그건 중요하지 않다. 애당초 원제인 '나의 친구, 나의 사랑'이 더 좋지 않는가. 왜 이건 프랑스 책방인가. 까놓고 프랑스 책방에 낚여서 책을 산 나 같은 불행한 자도 있지 않는가. 그래도 사놓고 욕을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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앙투안이 일하던 건축사. 마티아스의 프랑스 책방. 이본의 식당, 소피의 꽃집... 등 이 모든 배경들이 이 작품을 말해주듯 화사하고 아름답고 따듯한 런던의 모습을 상상하게 만들어주었다. 앙투안과 소피, 마티아스와 오드리의 두번째 사랑도 다시 아름답게 꽃이 피우길 기대하면서.... 보는 내내 웃음지었던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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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작고 오래된 프랑스 책방에 가게 되면 여전히 삶에 대해 고민하며, 사랑에 부딪히면서 또 그 사랑을 시작하게 되고, 따뜻한 마음들이 전해지는 이들을 만날 수 있을지 모르는 기대감 때문은 아닐련지..... 만난다면 그들과 유쾌한 담소를 나누고 싶고,.. 음... 그리고, 다시 리모델링 된 이본 아줌마네 가게와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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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을 다니던 내 삶은 영원히 반복되고 예측 가능할 것만 같았다. 한번쯤은 제 2의 무언가가 필요하다고 느껴져 언젠가 런던으로 훌쩍 떠났다. 새로운 곳에서 새롭게 출발하는 삶? 고단하지만 몸 담은 직장과 익숙한 자리를 막상 떠나기는 쉽지 않다. 어리석어서든 무모해서든 막상 일을 지르고 나면 이 여행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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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거의 소소한 일상을 그린 책입니다. 영국의 프랑스구역의 작고 낭만적인 서점을 물려받아 운영하게될 마티아스와 건축가 친구 앙투안은 서로 다른듯하면서도 너무나 닮아있는친구이다. 이책을 읽는 내내 너무나도 친한 친구가 생각났다. 이렇게 같은 일상을 살아가는 친구가 있다는건 행복한 일이다. 마치 한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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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프랑스 책방> 이라는 제목에 이끌려 읽게 된 이 책은 다소 산만한 전개로 인해 조금 정신이 없긴 하지만 끝까지읽게 하는 힘을 지니고 있었다. 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따사로운 정감을 지닌 <책방>이라는 단어에 이끌리게 되지 않을까? 책방에서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질까,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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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긴했지만. 프랑스식 유머코드에 내가 그닥 적합하지 않은 것인지 두 주인공 앙투안과 마티아스의 농담주고받기식 대화 중 15%정도는 고개를 갸우뚱하며 '당최 뭔소릴 하는거야?!'하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 런던 프랑스구역에 자리를 잡은 건축가 앙투안은 이혼 후 딸을 돌보고있는 친구 마티아스에게 런던으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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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프랑스 거리에서 건축가로 살고 있는 앙트완 그의 설득에 못이겨 프랑스 책방을 경영하러 온 마티아스. 이 둘은 오래된 친구이면서 둘 다 아이를 하나씩 둔 싱글남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따뜻한 마음을 가졌지만 지나치게 꼼꼼하고 언제나 원칙을 내세우는 앙트완과 끔찍한 고소공포증이 있지만 사랑에 빠져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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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두 남자가원하던 (포기했던) 것을 찾게 해주었다. 이렇게 멋진 조연들이 나를 너무 재밌게 해 준 까닭에 주연 보다더 그 중요성을 높이 평가 하는 바이다. 런던의 프랑스 책방이 있는 거리에서 시작되는 새로운 삶은 여전히 사랑이 필요한 그 둘에겐 탁월한 장소였다.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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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의 작품인데다가 제목에 들어가는 책방이라는 단어는 나를 끌어당기기엔 충분했다. 주인공 앙투완과 마티아스는 프랑스 남자이다. 둘 다 결혼이 실패로 돌아갔고 각기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앙투완은 런던에서 건축사로 일하고 마티아스는 딸을 그리워하면서 파리의 큰 서점에서 일을 한다. 앙투완이 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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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구역에서 살게되며 벌어지는 유쾌하고 인간적인 이야기들.. 주인공인 이 두사람 말고도 뷰트스트리트에 함께 거주하는,꽃집을 운영하는 소피, 젊지만 생계를 걱정해야하는 에냐, 레스토랑을 운영하는나이든노부인과 그녀의 연인이자프랑스책방의 주인이었던 존까지..꽤 다양한 인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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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인 싱글남이 런던에서 생활하는일상을 얘기하고 있지만....두 주인공보다는 주변의 등장인물들이 더기억에 남는다. 특히 마르티스와 앙투안의 자녀들인 에밀리와 루이가 두 아빠들을 이해하면서 아빠들이 사랑을 찾을수 있도록배려하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그리고 마티아스에서 서점을 맡긴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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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책방에서 일하며 혼자 지내고 있고, 앙티안은 프랑스에서 건축회사를 다니며 아들 루이와 지내고 있다. 앙티안은 마티아스에게 프랑스 책방을 하나 맡으라며 이사오라고 한다. 마티아스의 전처가 딸과 함께 프랑스에 살고 있어서, 다시 잘해보고 싶은 희망에 수락을 한다. 그러나 전처는 다시 영국으로 일을 하러 가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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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식 <러브 엑츄얼리>라는 광고가 딱 맞아떨어진다. 여러 사람들의 다양한 사랑이야기가 하나의 큰 원처럼 연결되어 있다. <러브 엑츄얼리>만큼은 아니었지만, 남자주인공들 -'앙투안'과 '마티어스'를 중심으로 그들의 우정과 사랑이야기가 가슴 훈훈하게 만들었다. 더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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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는 마티아스.. 파리에 살던 마티아스가 런던의 프랑스인 구역으로 이사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들.. 둘다 이혼했고 아이가 하나씩 있는 친구들.. 마티아스가 같은 동네로 이사를 오면서 한지붕 생활을 시작하게 되고 거기에서벌어지게 되는 다양한 이야기들.. 뭐든지 정돈이 되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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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프랑스 책방을 읽는 내내 시나리오를 읽는 느낌이 드는 구성.. 덕분에 영화한편보는 기분. 쉽게 잘읽히는 느낌.. 영국내 프랑스책방의 분위기가 좀더 묻어낫다면 더 좋았을지도..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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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의 프랑스인 지구로 이사오게된 오랜 친구사이이자 모두 싱글 파파인두 남자와 그들의 이웃들이 이야기. 작가는 두 남자를 중심으로 각기 개성넘치는 여러 인물들을 통하여 가볍지만 따듯하고 (약간은) 트렌디하며 책장 술술 넘어가는 소설을 써내려갔다. 읽는 내내, 문장 하나하나 단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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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을 중심으로 이어지는 내용일거라는 생각에 책을 읽게 되었다. 원제가 「Mes amis Mes amours(내 사랑, 내 친구들)」인 걸 보구선, 왜 번역본은 제목을 다르게 지었는지 이상하다고 생각했다. 이 책은 흔한 소설 소재인 남녀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책은 아니다. 그렇다고 전혀 로맨스가 없는 책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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