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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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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으로 이 작가 엄청 인기 많길래 처음 읽어봤는데 내 스타일은 아니었다. 그런 장면이 너무 노골적으로 묘사가 되어 있어서 오히려 거부감이 들었고 내용도 별로 없다. 그런 장면으로 아주 가득 찼다. 내용은 너무나 뻔한 전개다. 연상 연하지만 딱히 설레는 포인트도 없고 남자가 너무 권위적이고 가부장적이다.... -
하지만 주인공은 아진에게 들키지 않으려 연기를 한 것일뿐 과거의 기억을 가지고 있었어요. 이를 들키고 만 주인공은 또 다시 아진에게 외면당하게 되지만 죽음을 넘어선 둘의 사랑은 깨지지않고 다시 이어붙게 됩니다. 두 사람의 죽음과 또 그로 인하여 더욱 강해지는 사랑의 마음이 아주 재미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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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상은 미래. 그리고 꽃님이 말했던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진의 몸으로 깨어난건데요. 스마트폰도 자동차도 너무나 낯선 환경에서 아진은 자신의 비서관으로 일하는 주인공을 보게 됩니다. 자신을 기억못하는 듯한 그의 모습에 원망이 가득했지만 어쩌면 다른 사람이라고도 생각되는 모습에 사랑의 마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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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트라123의 소탕으로 결국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주인공은 아진에게 씻지못할 죄를 진 것에 죽음으로 갚으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진은 애증의 마음이 남아 더욱더 원망하게 되지요. 그렇게 그들은 한날에 같이 죽게 되는데, 아진은 갑자기 새로운 세상에서 눈을 뜨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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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적인 벌이었으면 모르겠는데 사람의 영혼을 파괴하는, 폭행(?)과 겁탈, 그리고 약물까지 먹이게 됩니다. 주인공을 사랑하는 아진은 점점 정신이 망가져가고 살아있기 힘들정도로 마음이 망가지게 됩니다. 그 와중에 아진을 아꼈던 꽃님은 주인공에게 과거 조언을 해줬음에도 아진을 망가뜨린 주인공을 원망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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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아끼는 사람이 너무나 많았어요. 아진 뿐만아니라 거느리는 동생들이 많았고 인정도 많아 그들에게 위해를 가하면 보복을 해야 하는 의리파였습니다. 근데 엑트스라1의 등장으로 인해 아진에게 죄가 뒤집어씌여지고 주인공은 사랑하는 아진이 동생들에게 위해를 가했다고 생각하여 벌을 주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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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잘 지내는가 싶었는데, 아진과의 악연이 있는 엑스트라1이 아진의 집에 들게 됩니다. 자신은 다리를 절게 되었지만 엑스트라1의 동생은 아진과 같이 사고가 나서 죽게되었는데, 이로 인해 아진을 죽일듯이 괴롭히는 못된 사람이었어요. 그 엑스트라1의 등장으로 두 사람의 관계가 비틀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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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님이 아줌마라는 은인으로 인해 다시 일을 하게 된 주인수는 주인공의 눈에 띄게 됩니다. 다리를 절지만 예쁘장한 얼굴과, 당찬 주인수를 마음에 품게 된 주인공은 주인수에게 노예로는 느껴보지못한 사랑을 주게 됩니다. 못되게 구는 사람이 있으면 보복을 해주고 부둥부둥 아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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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적 사고로 인해 절름발이가 된 주인수는 노예 신분으로 다리까지 절어 항상 천대받으며 살아왔습니다. 노름판에서 심부름꾼(?) 가정부로 일하고 있는 주인수는 노름판의 주인이 바뀌었지만 신분은 바뀌지않고 그 곳에서 일하게 됩니다. 사실 벗어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지만 그 곳에서 벗어나는 것 자체가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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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래도 서정적이기보다는 정치관련 내용이 주가 되다보니까 호불호가 갈릴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러브스토리, 서정적인 스토리를 원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구매하면 안 될 것 같아요. 적당히 사건물을 좋아하는 분들이 읽으시기를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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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메가 버스라고 하면 이미 너무 스포이긴 한 스토리입니다. 표지가 왜 저렇게 상처투성이인가 했는데, 폭력과 당하는 내용이 주된 내용이라 저런 것이었네요. 이런 장르를 싫어하시는 분은 읽으면 안될 것 같아요. 결국에는 그래도 사랑을 찾아 떠나가게 되지만 주로 나오는 등장인물 주식은 상장폐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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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그저 친구 사이였고 더 발전된 관계로 나아가리라는 생각 조차 하지 못한 둘이었는데, 키스 한번으로 둘의 사이는 바뀌게 됩니다. 역시 영원한 친구는 없다는 스토리가 여기있네요. 예쁜 외모를 가지고 있어 번호는 많이 따이지만 연애를 오리하지는 못하는 여주인공과 남주인공의 러브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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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인 주인수는 강건한 사람인데 비해 아내는 가만있질 못하고 결국 사고를 쳐 이혼을 하게 만드는 사람이었습니다. 정치 계략으로 인해서 이혼을 하게 되었을지도 모르겠지만 이혼으로 인하여 황제를 알현하게 된 주인수는 점점 황제에게 눈을 빼앗기게 되고 마음마저 빼앗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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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된 서양풍 궁중물을 읽으려면 셰즈 아 라 헨느를 읽어라 이런말이 있대요. 저도 이번에 알게 되었지만 이 말에 극동의합니다. 궁중암투와 정치에서 오로지 본인 갈 길을 가는 주인수. 미인공 미남수의 정석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서로 매력이 터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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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작가님 책을 많이 좋아했는데요, 신작이 너무 오랜만이라 아껴아껴 읽었어요. 캐럿이라는 제목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주인수의 머리색이 다른 사람들과 다른 붉은 색이에요. 여기서부터 시작되는 차별과 주인수에게 쏟아지는 멸시들이 이 책의 가슴이 아픈 찌통요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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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들의 여러 고민, 생각, 고난들이 이 책 한권을 만들어 내는 것 같네요. 서사가 워낙 좋아서 문학작품이라고 생각이 들 정도였어요. 서정적이라기 보다는 약간의 수필 느낌이 드는 책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아무래도 한번 읽어서 끝날 책 같지는 않고 여러번 찾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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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새 나오는 트렌드와는 조금 많이 다르게 잔잔하게 꼼꼼하게 스토리가 짜이는 느낌이에요. 아무래도 작가님의 글 솜씨가 좋아서 그렇게 느끼는 건지도 모르겠어요. 스피디있는 스토리 전개가 아니다보니 처음에는 조금 읽기 어려웠지만 오히려 문학소설 같은 느낌이 들어서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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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전에서는 새로운 요괴(?)를 만나 신체에 일어나는 변화를 알게 되는 스토리가 주인데요. 이로 인해서 증오심만 가득하던 주인공의 생각이 조금 바뀌는 계기가 되기도해요. 요괴를 증오하는 주인공으로 인해 본인이 더더욱 요괴이기를 받아들이기를 거부하기 때문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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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괴(?)를 증오하는 주인공이 사랑하는 요괴(?)를 만나 편견을 깨고 사랑을 하는 스토리예요. 외전이라 잔잔하지만 나름 주인수의 요괴로서의 고민과 평생 인간으로 살아왔던 정신과 신체의 괴리로 고민하고 또 그 고민을 요괴를 증오하던 주인공이 보다듬어주는 스토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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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주인공은 정말 싸가지가 없는데요. 황제지만 욕을 좀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싸가지 없는 주인공에게 정이 떨어지기 전에 능력있는 주인수가 이 스토리를 이끌어가니 손을 놓진 못하겠더라구요. 여튼 매력있는 주인수가 결국 주인공과 이어지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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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1권 초반에 나온 장면의 실마리가 풀리게 되는데요. 착하기만 한 척 했던 후궁은 주인수와 어머니를 해친 악역이었고 황제의 계약상대라는 것을 알게 된 주인수는 모든 것을 포기하고 단죄하려 합니다. 그러다 칼을 맞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확실하게 황제의 애정이 어디로 향했는지 알게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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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외로운 싸움을 하는 걸 보고도 황제는 방치하거나 오히려 문책하거나 하는데, 후반부로 갈수록 그런 주인수에게 반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주인수는 황태후의 계략에 몹쓸약까지 먹게 되는데 그로 인해서 많은 판세가 바뀌게 되었어요. 또 황궁안에 자신의 어머니를 죽인 원수가 있다는 것을 알게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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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계약으로 인하여 비까지 올린다고 했던지는 모르겠지만 중간에 그 계약을 속이고 귀인까지만 머무를 뻔 했지만 당당하게 계략을 펼쳐나가는 주인수는 결국 자기가 받기로 한 직책을 받게됩니다. 하지만 그렇게 진봉을 하면서도 마음하나 둘 곳이 없어 굉장히 외로운 싸움을 하게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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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 책은 동양물에 궁중 암투를 좋아하는 분들이 아주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책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초반에는 아무래도 궁중암투물이다보니 로맨스가 너무 부족하긴해요. 그래서 궁중암투에는 별로 관심이 없으면 휙휙 넘기게 되는 면이 있긴합니다. 그래도 재미는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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