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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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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들을 정리해보도록 하겠다. 『사람, 장소, 환대』 이 세상의 '차별'에 관한 문제 -> 그보다 더 디테일하다. 물질적이고 지위가 관련된 게 아닌 무언가다. -> 저자는 '그림자'라는 비유를 들고 있다. 프롤로그의 그림자 우화는 책의 전체내용을 관통하는 용어다. (참고로 프롤로그가 제일 어려우니 유의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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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저 사람 장소 환대 리뷰입니다. 내용이 정말 좋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꼭 읽으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조금 더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아요 제목만 읽었을때는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궁금했는데, 정말로 생각의 범위를 넓혀주는 책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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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에서 정의 내려 주는 것이겠지만. 우리는 자리를 지키지 않는 것을 혐오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본분에 맞게. 예의 있게 라는 것이 되고. 그게 맞는 것일까? 사회적 합의는 올바르게 이루어진 것일까? 라는 생각도 잠시 하였다. 장소와 환대에 대한 챕터도 엄청 기대된다. 두께가 얇은 데에 비해 잘 들어오지 않지만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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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장소, 환대라는 엄청난 주제를 다루는 책이다. 하나의 단어마다 가지는 의미가 매우 큰데 한번에 읽으려니 매우 어렵게 느껴졌다. 이 책을 읽으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작가의 생각을 알 수 있었고, 나와 생각이 같은 부분과 다른 부분이 모두 존재했다. 여러 철학자의 의견도 알 수 있었는데 쉽지 않았다!! 가벼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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뿐일 수 있다는 지적은 뼈아프다. 타자를 환대하는 것은 옵션이 아니다. 그건 예수 그리스도께서 그분의 제자들에게 주신 대위임령의 한 가운데 새겨진 명령이다. 저자는 이를 단순히 선교의 명령으로만 읽는 경향에 도전해 “여기 예루살렘에 있는 너희 동족들과만 어울리지 말아라. 이곳에서 당장 벗어나라. 가서 모든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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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떠돌다 발견한 책. 유튜브도 쓸모없지만은 않다는 증거... 아마 2호? 짧지만 진지한 사회학 주제로 따뜻한 책표지에 넘어가서 멋모르고 시작한 사람들이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들게 하는 책. 즉 많은 사람들의 책장에 꽂혔으면 하는 그 유튜버에 동의 한다. 유튜브 비관자중 한명인 나한테는 이보다 더한 칭찬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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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향, 자라온 환경 등 모든 조건을 넘어선 환대. '너에 대해서 가장 잘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너 자신임을 인정한다.' 책 속에 나온 이 문장이 절대적 환대에 대한 요약처럼 느껴졌다. 이 땅에 존재하면서 쌓아온 많은 경험이나 가치관들 속에 혐오나 차별, 편애, 부당함이 숨쉬듯 자라왔음이 너무나도 부끄러워지면서도,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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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책으로 읽었는데 여러 번 읽을 가치가 있는 책이라고 생각하여 편의성을 생각해 전자책으로도 구매했습니다. 생각에 깊이를 더해주는 소중한 책입니다. 가벼운 책이 사랑받는 시대이지만 고민거리를 던져 주는 책도 필요하죠. 읽으면서 자신의 생각을 정리해 보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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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환대라길래 우리we인줄 알았더니 우리cage였더란ㅋㅋㅋ 뭐 가축들이 사는 우리, 정도의 뉘앙스? 여러 개의 단편소설모음집인데 첫 단편이 취향이 아니어서 어... 그러면서 계속 봤다가 그 뒤부터 오호~ 하고 흥미로워지던. 단편 하나하나가 흥미롭다. 전체적인 분위기는 책 커버의 분위기와 비슷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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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것이 이 책이 제기하는 질문들이다." 절대적 환대의 필요성을 증명 하려고 한다는데 이는 사람의 필수조건이 될 수 있다고 이야기 한다. 사람과 장소와 환대가 맞물린 톱니바퀴가 되어서 이 사회를 구성해 나가는 바퀴살이 되는 그런 그림이 그려진다. 뭔지 알 것 같으면서도 모르겠는 이유는 뭘까? 쉽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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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지가 따뜻해보여 눈길이 갔는데 저자가 정신분석 임상가인 이수련이었다. 몇 해 전 ‘잃어버리지 못하는 아이들’을 재미있게 읽었던 기억이 있어 새 책이 반가웠다. 고등학생을 키우는 엄마다 보니 자연스럽게 육아서와 멀어지게 되었는데 뭔가 나 스스로도 환기가 필요한 요즘이기도 했다. 1장에서 저자는 아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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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사회에서 환대 받지 못하거나, 안전하다고 느끼는 곳에서 쫓겨난 여성들의 이야기를 다뤘고, 그 이야기에 괴력난신을 더해 완전한 호러소설이 되었다. 입에서 입으로 전해져오는 괴담과 고전에 여성 서사를 절묘하게 섞어 저마다의 이야기가 완성도가 높았고, 천지신명도 모른척하는 기구한 상황 속에서 어떻게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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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에 실패했다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다. 청운이에게 다정한 친구가 다시 찾아오기를 바란다. 그땐 분명 내가 청운이를 위해 할 일이 있을 것이다. 그 전에 더 다정한 사람 친구가 되어야겠지..... 작은 생명 하나하나의 소중함을 느끼며 함께 사는 다정한 이웃이 많아지는 세상이 되길 소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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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하게 보여줍니다. 특히 이방인들에 대한 환대, 가난한 자들에 대한 돌봄, 서로를 품는 공동체성 등을 강조하며, 오늘날 교회와 성도들이 실천해야 할 환대의 모습을 제시합니다. 박대영 목사는 깊이 있는 성경 해석과 실천적인 적용을 통해 독자들이 사도행전의 메시지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책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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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결국 조건적 환대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이다. p69 마치 사회적 성원권은 그 사람 고유의 누구도 뭐라 할 수 없고, 어떤 자격이나 요구조건이 없는 하나의 본질적 개념이라고 느껴졌다. 결국 이것은 타인이 갖고 있는 환대 속에서 사회적 성원권이 다시금 확인되는 과정조차도 요구받을 필요없다는 것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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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환대에 대하여 많은 생각을 했다. "감독의 자격 중 하나가 나그네를 잘 대접하는 것이다. 나누고 섬기기 좋아하는사람이 교회의 지도자가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는 우리가 환대하는 공동체가 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 정말 좋은 사회는 낯선 사람이 잘 정착하도록 돕는 사회이다.좋은 교회는 낯선 사람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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것이 무엇인지 선택적 환대와 절대적 환대의 차이에 대해 노예, 사형수, 군인, 여성, 외국인, 난민, 택시운전사 등을 예시로 상세히 설명해주었다.. 300페이지 안팍의 책에 얼마나 많은 증명과 질문이 가능한지 스쳐지나가는 일상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지 알게해주는 인문학의 본질에 충실한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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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경 작가님의 사람,장소,환대 리뷰입니다. 한 문장 한 문장 그대로 넘어갈수 없고 생각하고 정리해야 되어서 쉽게 읽을수 있는 책은 아닌거 같다. 그냥 내용만 읽자고 하면 금방 읽을수 있고 내용도 참 좋다 하지만 문장마다 생각을 하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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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친구행운에게 #스테파니드마스포티에_글 #로라키에츨러_그림 #박재연_옮김 #노는날 출판사 #입양 ??에밀처럼 산꼭대기에서 혼자 산다면? 공부도 안 하고 학원도 안 가고 말도 안 하고 질문하는 사람도 없고 귀찮은 일도 없고 심부름 시키는 사람도 없고 잔소리하는 사람도 없다면 ??할 일이라고는 좋아하는 딱 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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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옷에 대한 내용을 그림책으로 만나 너무 기대되어 서평단 신청했죠. 한복을 요즘은 입을 기회가 없어서 더 더 더 궁금하고 제게는 아들만 있어서 더 의미가 있었어요. 임신과 함께 시작 되는 배냇저고리부터 백일 옷, 첫돌 옷등 우리의 옛 선조들은 모든 옷에 의미와 뜻을 담았어요.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옷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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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에서 읽은 후 두고두고 다시 읽어야 되겠다는 생각에 구매했습니다. 그리고 지금까지 여러 번 다시 읽고 있습니다. 제가 읽기에 어려운 글이라 한 문장 한 문장 짚어가며 읽어야 해서 매번 시간은 오래 걸리지만 처음 읽었을 때 머리 속 생각이 정리되던 느낌이 너무 신선했고 다시 읽을 때마다 새로운 자극을 주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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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체성으로, 경계에 있는 정체성들을 다룬다. 환대 받는다면 그 나라에 속하는 것이겠고, 또 마음속으로 환대 받는다면 그것은 사랑에 속하는 것이겠다. 이 소설들은 그 경계에 서있는 이들에 대해 말하고 있다. 정체성이란 딱지같이 붙어있는 것이라 상대도 의식하고, 나 스스로도 의식하는 것이다. 이 두 의식 중에 더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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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대는 차가워진 마음에 불을 지펴줍니다. 다시 살아갈 수 있는 용기와 힘을 줍니다. 실패의 공간, 눈물의 시간은 환대의 공간으로 변모합니다. 그곳에 함께 함이 있습니다. 잔잔한 웃음이 있습니다. 처절하게 홀로 울었던 시간은 이제 부둥켜안고 함께 울어주는 공간으로 변했습니다. 그렇게 고통과 아픔은 그저 좌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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