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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 왜란에 대한 검색결과
리뷰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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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제에 나라를 병합당하지는 않았을 것이다. 이 가운데 바로 38년이 있다. 임진왜란이 끝난 1598년부터 1636년 병자호란 때까지 (사실 엄밀히 말하면 정묘호란 때까지인 29년 동안 준비해야 했고) 또는 38년이 너무 긴 간극이라면임진왜란은 한 세대 전이라 잊었다면,1627년부터 9년동안은 무엇을 했는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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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과 병자호란은 좀 논란이 있을만하고 선조와 인조 중 누가 더 막장이냐는 논쟁도 심심풀이식으로 하고 있지요. 임진왜란 이후 병자호란에서 조선은 제대로 대처하지 못했습니다. 이는 정묘, 병자 2개의 전쟁을 불러 일으켜고 처참한 패전을 기록하게 됩니다. 저자는 임진왜란이라는 비극이 있었음에도 조선이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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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과 병자호란 사이에는 38년의 간극이 있습니다. 왜 나라가 흔들릴 만큼의 큰 국난을 겪고 나서도 또 한 번의 큰 시련을 다시 치러야 했을까? 이 38년의 기간 동안에는 광해군의 즉위, 북인 정권의 수립, 북인 정권과 광해군 사이의 자체 갈등, 서인이 주동이 된 소위 "반정", 이괄의 난, 그리고 호란 등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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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 이후 병자호란 직전까지조선이 놓쳤던 시간, 우리가 잊었던 역사왜란과 호란 사이 38년정명섭 지음전쟁이 일어나면 가장 고통받는 것이 민초들이다. 우리의 역사만 들여다봤을 때도 언제나 민초들의 가혹하고 억울한 희생만이 있었다. 하지만 역사의 기록에서는 이들의 보통 사람들의 기록은 잘 전해지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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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닌 역사에서 만나지 못하는 인물을 내세워 왜란이후 대비하지 못했던 38년을 흥미롭게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에서 중심이 되는 인물은 홍한수입니다. 임진왜란이 벌어지고 한양이 함략되자 피난을 가다 한양에 홀로 돌아온 12살 홍한수. 먹지 못해 굶어 죽는 사람 천지였던 한양. 한쪽에서는 잔인한 왜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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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이었다.역사적 사건인 왜란과 호란에 대해 알고 있는 것이라고는 당시 임금의 무능함과 정세파악을 하지 못하는 양반들의 무능함과 또한 자신들의 권력다툼과 이권에만 빠져 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막연한 생각뿐이었다. 부분적으로 승리를 거둔 전투가 있다하더라도 어떠한 형태로든 전쟁의 상황에 놓인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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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재란이 끝나고 병자호란이 시작되기 직전까지인 38년간의 시간을 꼽을 수 있다. 그 짧은 틈은 한반도에서 동아시아 패권이 뒤바뀌는 ‘난亂’이라는 거대한 사건들에 가려졌지만, 한국사의 이후를 결정했다는 점에서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였다. 1592년 4월 13일에서 1598년 11월 19일까지의 임진왜란 그리고 3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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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 절로 한숨이 터진다. 1598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7년 전쟁이 끝나고 유성룡은 후환을 경계하기 위해 『징비록』을 써서 전쟁의 참상을 전하고 반성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왜 또 다른 전쟁에 휩쓸려 삼전도의 치욕을 당했을까. 반면교사 하지 않은 이유가 무엇이었을까. 조선은 왜 변하지 않았을까. 저자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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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어난 거라 생각했는데 호란이 벌어지기까지 무려 38년의 시간이 더 있었다니 놀라웠다. 왜란으로 나라가 피폐해졌다고는 하나 그 많은 시간동안 조선은, 임금은, 신하는 대체 무얼 하고 있었던가! 그리고 그 시간동안 백성의 삶은 어떠했는가... 그 내막을 자세히 들여다볼 책을 만났다. 한국사에서 비극이 반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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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을 가지고 들어다 보았다. 왜란이 끝난 다음 호란이 시작되기 직전까지, 아무 것도 바뀌지 않고 모든 것이 바뀌었던 시간, 38년 조선시대 사람들의 평균 수명이 45~50세로 보았을 때 38년이면 한 사람의 일생이라고 해도 전혀 지나치지 않는 긴 시간이다. 38년+7년(임진왜란) 동안 조선의 백성들은 어마어마한 고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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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과 호란 사이 38년"이 출간되었다. 정명석 작가는 조선전쟁 생중계, 조선의 명탐정들, 미스 손탁 등 다양한 역사 교양서와 역사 추리소설을 썼고, 간결하고 쉬운 문체를 자랑한다. 이번 저서는 왜란에서 호란까지 38년 동안을 10개의 장으로 나누고, 각 장마다 조선의 소년병 부대인 아동대 출신인 홍현수를 주인공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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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루하지 않고 이해 잘되고 좋았습니다.왜란과 호란 그 두 사건의 전개에 대해 다루는 소설은 제법 봤지만 그 사이 시기를 다루는 책은 처음이라 흥미로웠습니다. 두 시기 동안 우리 조선의 대처와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외교적 상황을 보여주어 왜 이 전쟁이 터졌는지, 왜 우리가 그런 일을 겪을 수밖에 없던 것인지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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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과 호란 사이에 고작 38년의 시간차가 있었다는 건 놀라운 사실이다. 10살에 왜란을 맞아 17세에 드디어 전쟁의 끝을 맛본 사람은 50살이 채 되지 않아 다시 호란을 맞아야 했다. 조선왕조 500년을통틀어가장 끔찍했던 두 전쟁을 한 인생으로 맞은 것이다. 어떤 느낌이었을까? 워낙 악몽 같던 시절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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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왜란은 1592년 선조 25년에 일어난 '7년 전쟁'이며, 병자호란은 1636년 인조 14년에 일어나 '2달 남짓' 버티다 굴욕을 당한 전쟁이다. 이 책은 왜란 직후부터 호란 직전까지 햇수로 '38년 동안' 도대체 어떤 일이 벌어졌길래 한 번도 아니고 두 번이나 전쟁을 치룰 수가 있느냐는 원초적인 질문에서 시작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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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민족은 왜란과 호란 사이 38년, 그날들을 무엇을 했을까? 참혹한 전란을 겪고 왕이 피난까지 가야했던 끔찍한 일을 만났으면서 위정자들은 그날들을 어떻게 보냈을까? 이 의미가 있는 38년, 그 소중한 시간들이 어떻게 흘러갔기에 우리 민족은 똑같은 아픔을 겪었던 것일까? 그 의문이 이런 책을 만들게 하고 우리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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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은 1598년에서 1636년까지를 말한다. 1598년 임진왜란과 정유재란의 7년 전쟁이 끝났다. 그리고 1636년 병자호란이 일어났다. 임진왜란이 끝나자 서애 유성룡은 ‘내가 징계해서 후환을 경계한다’는 [징비록]을 써서 7년 전쟁의 참상을 전하고 반성을 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불과 한 세대 만에 또 다른 전쟁에 휩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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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란과 병자호란 사이의 38년 간의 과거 일을 다루고 있다. 그래서 저자는 이 기간 중에 발생된 일을 참조하기 위해서 조선 후기 시인 홍세태가 쓴 <김영철전>을 참고로 하고 있다. 김영철전은 전란으로 인해 고난과 애환을 겪은 김영철이라는 인물의 일대기를 다루는데, <유하집柳下集>에 실려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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