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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5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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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은 추창민 감독, 장동건, 류승룔 주연 영화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보았습니다만, 영화는 혹평을 받았답니다. 그래서 책을 보지 않았는데, 이번 독서모임에서 정하는 바람에 읽었는데, 영화와는 조금 다르게 전개되어 흥미가 달랐습니다.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 이야기로 들어가보자. 아버지의 실수와 잘못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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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다고 소문으로만 듣던 그 소설을 드디어 읽다! 진짜 재밌게 잘 쓴 소설이다. 떡밥을 풀어놓고 건져 올리는 것도 잊지 않느다. 동명의 영화를 도입부만 본 적이 있는데 소설과 아주 흡사하다. 영화도 꼭 봐야겠다. 소설에서 약간 미흡했던 점이 있는데 부유층을 설명하는 데서 약간 도식화된 한계가 있다는 것. 작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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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는 보지 않았지만.. 워낙 유명해서 원작부터 읽어보고 싶어졌다. 분명 전에 정유정 작가의 <28>을 읽고 여성만 너무 잔인하고 노골적이게 죽어서 불쾌감을 느끼고 그 다음부터 돌아보지 않았으나 그래도 자신만의 세계가 있는 작가라 돌아오게 됐다. 흡입력있고 다양한 인간군상이 현실적으로 다가오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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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로도 12살 소년이 감당하기엔 가혹한 밤이었다는걸 느낄 수 있었다. 라이방네가 겪었던 하향조류에 강하게 내리꽂히는 기분으로, 7년전 그날 밤 세령호에서 일어났던 사건의 전말을 들여다볼 생각에 흥분됐다.그리고 그 기대는 이야기의 중반까진 만족스럽게 채워졌다. 미련한 곰같은 현수와 편집증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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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들어 내기에 이르는데, 그것이 바로 《7년의 밤》입니다. 직접 접한 《7년의 밤》은 가히 압도적이었습니다. 여전히 묘사가 과하고 필요 이상으로 늘어지는 부분이 강했으나 흡입력이 단점을 상쇄하고도 남을 정도였습니다. 그만큼 잘 만들어진 작품이며 페이지를 넘길수록 빠져드는 매력이 탁월한 작품이 아닌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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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의 제목이 특이해서 서점에서 골라 집에서 읽는데 우와! 멈출수가 없었다. 나는 영화도 공포나 스릴러 오싹한 장면이 싫고 음악도 너무 긴장되어 못 보는데 책으로 보다보니 영화보다 더 무섭고 잔인하지만 음악이나 장면이 없어서 그냥 내 상상속에서 내용을 정리하면서 내 방식으로 해석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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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리뷰입니다. 정유정 작가의 7년의 밤은 두 아버지의 다른 이면을 극대화 시켜 보여주는 책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실화가 아닐까싶을 정도로 간담이 서늘해지는 내용에 몰입감도 좋아서 시간 가는지 모르고 읽었습니다. 구체적인 지명이 나와서 더 생생했고 스릴러라 그런지 그 상황이 넘 이입이 잘되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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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이다.7년의 밤은 ‘사실’을 먼저 이야기한 후 사실의 이면에 숨어있는 ‘진실’을 이야기한다. 겉으로 드러난 ‘사실’은 이렇다.-서원은 살인자의 아들이다. -서원의 아버지 현수는 살인자다.-현수는 열두 살짜리 여자아이의 목을 비틀어 살해하고, 여자아이의 아버지를 몽치로 때려죽이고, 자기 아내마저 죽여 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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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이다. ‘완전한 행복’은 더하기가 아니라 빼기라 말하는 사이코패스 여자 이야기다. 피해망상에 자기 중심적이고 걸리적거리는 것은 제거해야만 하는 그런 여자의 이야기였다. ‘종의 기원’은 포식자 등급의 싸이코패스 남자 이야기다. ‘7년의 밤’은 자기의 것은 모두 제자리에 있어야 하고, 자기 뜻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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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이입할 수 있었다. 그리고 소설 초반에 언급된 그 남자의 아들이 겪었던 세상밖으로 내몰리는 과정들이 너무나 냉혹하여 끝내 벗어날 수 없는 연좌제의 천형을 보는 것 같았다. 그리고 7년만에 드디어 아버지의 사건 너머의 진실을 알게된 아들이 아버지의 관뚜껑에 묘비명을 쓰고 아버지의 유해를 모시기 위해 잠수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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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은 피해자였지만 가해자였던, 또 가해자였지만 실은 피해자였던 두 아버지의 서로에 대한 증오와 원망, 그로인해 파멸만이 남았던 치열했던 7년의 기록에 대한 이야기이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한 사람이 어디까지 철저하게 집요할 수 있는 지 또 어디까지 처절하게 스스로를 짓밟을 수 있는 지를 알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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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게되고 승환의 시점에서 사건이 일어났던 7년 전으로 돌아가게 된다. 인간 본성에 대해 깊이 생각해보게 된다. 인간은 불완전하기에 환경에 영향을 받아 언제든 악한 존재가 될 수 있다. 매 삶이 선택의 순간인데 과연 어떤 것이 옳은 선택이고 최선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그 선택에 기준이 되는 것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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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보다 길었던 책. 생각보다 잘읽히는책. 정유정이라는 작가를 알게되어 참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글을 참 잘쓴다는 생각이 드는 사람이다. 재능이 있는 작가이다. 필력이 너무 좋다. 어휘력도 너무 좋다. 소설가라는 직업이 멋있어 보이는 건 오랜만이다. 책은 흡입력이 너무 좋다. 다만 장소와 공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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년 쯤 전에 한 번 읽고, 오랜만에 다시 한 번 책장에서 책을 꺼냈다가 앉은 자리에서 끝까지 다 읽어버린 이야기. 10년 만에 이 책을 책장에서 꺼낸 이유는 코로나로 자가격리를 해야 했기 때문이다. 다시 보니 처음 느꼈던 소름 이상으로 이렇게 치밀하고 꼼꼼하게 이야기를 전개하는 작가의 능력에 감탄했다.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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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에 남긴했지만 전체 내용은 몰랐다. 7년의 밤에 작가가 정유정 작가인지도 몰랐고. 역시나 꼼꼼한 조사와 세밀한 상황묘사에 정유정 작가 특유에 색채가 느껴지는 책이었고, 영화도 다시한번 보고 싶은 생각이 들었다. 등장인물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 영제, 현수, 승환을 맡았던 배우들은 기억이 나는데 그때 스쳐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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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러지는 것일까, 두가지 모두일까? 정유정의 <7년의 밤>은 악마성이 내재되어 있는 한 인간으로 인해 그와 연결된 사람들이 비극적으로 파멸해간 비밀이 담긴 소설입니다. 처음 소설의 제목을 입으로 되뇌어 보면서 참 평범하다 느꼈습니다. 하지만 제프리 디버가 <블루 노웨어>에서 말했던 것처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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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님의 7년의 밤 소설 리뷰입니다. 정유정 작가님의 유명 소설이며 동명 영화의 원작이며, 살인자의 아들이 된 그날부터 시작되는 강렬한 이야기입니다. 무구한 어린 아이였음에도 더이상 아이로 살지 못하고 세상의 모든 비난과 혐오를 한몸에 받으며 자신의 유일한 이해자이자 구원자였던 아저씨아 도망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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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먼저 볼까, 하던 마음을 꾸역꾸역 참아내고 책을 집어 들었다. 충격적인 첫 문장을 읽어 내린 순간부터 이야기가 몰아쳤다. 손을 놓기가, 책장을 덮기가 아쉬울 정도로 이야기에 매료되었다. 특히 아래 3가지 매력 덕에 이야기에 더더욱 매료되었다. 1. 스토리. 빈틈없고 재미있다. 식상한 표현이지만 사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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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의 밤"은기존의책들과 다른 매력이 있지만 기존에있었던 책들과 비교해서 더 재미있냐라는 질문에 대답을 한다면 단호하게 아니다라고 할 것입니다. 하지만 한국에서 이러한 소설이 자꾸 나온다면 언젠가는 제 책장에 놔둘만한 책 한권 쯤은 발견할 수 있겠지요? - 요약 - 웅장한 도입부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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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낙 영화가 유명하다 보니 대본과 비슷할거란 생각에 큰 기대는 안하고 읽어 나갔는데 역시 왜 원작이 원작인지를 제대로 보여주는 한편의 교본 같았다. 글 하나하나가 너무 세밀하고 상세하게 이야기를 풀어주고 있어서 머릿속에서 이미지가 마구마구 쏟아나는게 신기한 체험 같아서 흥미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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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로도 나온 건 알고 있었는데 소설 원작을 본 적이 없어서 구매하게 됐어요좋은 문장들이 정말 많아서 형광펜을 몇 번을 쳤는지 모를…딱 펴자마자 몰입감이 장난 아닙니다 그냥 눈 앞에 그 저수지가 펼쳐져요실화기반이라고 들었는데 이 기회에 정유정 작가님의 다른 소설도 구매해보려고요(이미 종의 기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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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정 작가의 신작인 '완전한 행복'을 한 번 읽고 정유정 작가의 책에 빠져서 시리즈를 다 사들이는 과정에서 세트로 판매하기에 구매한 책들이다. 내가 스릴러 책을 이렇게 많이 구매하는 것은 정유정 작가의 영향이 크다고 말할 수 밖에 없다. 생전 안사보던 장르의 책을 이렇게 싹쓸이 할 일인가. 미치도록 소름끼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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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적후견인 노릇을 해주면서까지 챙겨준다 7년 후 가는 학교마다 범죄자의 아들이라고 손가락질 받은 탓에 학교생활조차 불가능해진 서원은 휴학을 하고 검정고시를 준비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유일한 가족이었던 승환이 사라졌다 7년 전 사건을 기록한 논픽션을 남겨둔 채로 한때 잘 나가는 포수였던 최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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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도서 베스트셀러나 스테디셀러에 정 유정 작가의 책들이 있었어요. 그 명성은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어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사람들이 제목은 한번은 들어보지 않았을까? 싶을 정말 대단한 작가님이신거 같아요. 한권씩 살까 하다가. 셋트로 구매했습니다. 코로나로 휴가 가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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