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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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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동그리책장 안녕하세요 동그리 독서입니다.^^ 감자인가요? 아이인가요? 동글동글 귀여운 감자 아이가 너무 궁금해지네요. 그리고 주변에 있는 그림들이 어떤 의미를 하고 있는지도 알아보고 싶네요.^^ 서로에게 영향을 끼치는 우리 모두의 하루를 돌아볼 수 있는 그림책 줄거리.. "메이 자꾸 감자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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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y do you sacrifice your life for others?” 우리는 남이 허락해 주지 않으면 아무 결정도 내리지 못하는 상태에서 벗어나야 한다. 타인의 가벼운 힐난에 몸서리치고, 상대를 만족시키기 위해 몸부림치는 우리. 왜 아직 다른 사람을 위해 살고 있는가? 나를 위해서. 내가 원하고 좋아하는 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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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인의 전쟁 1939-1945 _ 니콜라스 스타가르트(김학이) / 2024.02. “그들은 히틀러의 병사가 아니었다” 이 책은 독일인의 전쟁 견지 방법을 다룬다. 나치가 독일인에게 부과한 헌신은 개인적 희생 그 이상이었다. 한데 그들은 쓰라린 패배의 날까지 전투를 멈추지 않았다. 대체 왜, 무엇을 위해 싸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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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좋아하세요?” 온라인에서 영화를 예매하고 시간에 맞춰 도착해 종이 티켓을 뽑으면 가슴 속에 설렘이 들어찬다. 이후 영화관 의자에 앉아 있는 2시간 동안 빡빡한 세상과 동떨어져 작품의 세계에 갇히는 순간을 만끽한다. 나는 영화를 좋아한다. 하지만 저자만큼은 아니다. 저자는 영화에 미쳐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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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자유는 두렵기에 달콤하다. 출판사 대표라는 낭만적인 달콤함은 결과를 만들어내야 하는 두터운 벽에 가로막힌다. 그럼에도 ‘가장 의미 있는 일’이 ‘책을 만드는 일’이기 때문에 저자는 출판을 한다. 독자에게 팔리는 책은 명확하다. 시의적절하고, 알차고, 유용하고, 감동적인 책. 이런 책들은 제작 과정 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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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위스키의 과거와 현재. 위스키 비즈니스는 한 세대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덧붙여지는 것이다. 올해 한국 주류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술은 위스키다. ‘하이볼’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층 시장이 확대되었고, 수입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일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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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23년부터 2023년까지 일본 위스키의 과거와 현재. 위스키 비즈니스는 한 세대에 완성되는 것이 아니라 세대를 이어 덧붙여지는 것이다. 올해 한국 주류업계에서 가장 주목받은 술은 위스키다. ‘하이볼’을 중심으로 젊은 소비자층 시장이 확대되었고, 수입 규모도 폭발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일본으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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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는 현재진행형이다. 재벌 회장님도 아니고, 길이 남을 큰 업적을 남기지도 않았다. 수많은 실패를 겪고 올바른 길로 나아가길 노력하는 사람이다. 그렇기에 세상을 쉽게 바라보고 무식하게 달려드는, 혹은 두려움이 가득해 한 발자국도 내딛지 못하는 20~40대들에게 ‘만만한 성공’을 권한다. 헛스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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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대한 저자의 날카로운 직관이 담겨 있는 책. 디자인을 중심으로 자신의 관점을 단호하고분명하게 설득시킨다. 전통적으로 대중들은 자신의 상상과 취향을 기술이 실현해 주기를 요구해왔지만, 지금은 상황이 달라졌다. 기술이 대중보다 앞서 미래를 제시하는 일이 더 일반적이 된 것이다. P. 23 - 기술의 발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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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의 목차는 특이하다. A로 시작하는 America부터 U로 시작하는 Utopia까지 수직으로 나열돼있다. 각 꼭지들은 해당 단어의 기원과 역사, 사전적 의미 등을 포함한다. 처음 알게 된 지식들이 굉장히 많았고, 그와 연계된 역사적 사건들도 같이 삽입돼 있어서 언어와 역사에 관심이 많은 독자라면 필히 읽어보아야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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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내용에 맞게 글이 전체적으로 읽기 쉬웠다. 쉬엄쉬엄 한 장씩 가볍게 넘겨보기 좋은 책이다. 작가의 말처럼 힘들 때 한 번씩 꺼내어 읽으면 가슴에 많이 와 닿는 문장들이 담겨있다. 단순한 위로가 아닌 묵묵한 힘을 전해주는 에세이다. 조건 없는 다정함을 가지고 보다 온기 있게 살아갔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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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에겐 일이겠지만 선애의 귀엔 애정이 듬뿍 담긴 쓴소리로 들렸다. 가족이나 할 수 있는 지적이었다. 다행이었다. P. 118 발달장애인 ‘연아 씨’와 회사 동료가 된 ‘선애’의 이야기다. 장애는 선택할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배려와 동정 사이. 우리는 장애인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무조건 적인 배려, 동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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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모든 것이지. 작가는 결국 한 권의 책을 쓰는 거라네.” 한 권의 책은 당신의 문학과 삶의 은유일 거였다.P. 101 자신의 삶을 소설로 녹여낸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다. 낯 부끄러운 자신의 행동과 생각, 어리석은 판단, 이기적인 시기와 질투, 가슴 아린 상처 등을 다시 한 번 생생하게 경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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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빛보다 빠를 수 없고, 빛의 속도는 초속 약 30만 킬로미터니까요. 한계가 있다는 건 참. 꼭 태어날 때부터 족쇄로 발목을 잡힌 느낌이에요. 그 족쇄는 절대 끊을 수가 없어요.” P. 222 인간은 한계를 가지고 태어난다. 인간뿐만 아니라 모든 생명체가 그렇다. 빛보다 빨리 움직일 수 없다. 인간은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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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에서 : 우리는 달라요. 그러나 닮았어요. 다른, 사람이기 때문입니다. P. 9 ??나의 한 문장 : 나 스스로에게 물음이 생긴다면, 그 물음을 외면하지 않을 용기가 있다면. ??추천 독자 : 첫 번째, 나 스스로에게 상처를 주는 사람. 두 번째, 나 스스로에게 상처를 받는 사람. 세 번째 나의 상처가 아물도록 기다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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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자어인 가구는 집 가 갖출 구, 즉 ‘집을 갖추다’라는 뜻이다. 반면 영어로 가구는 ‘필요한 것을 마련하다’의 뜻에서 유래한 살림살이를 말한다. 우리가 사용하는 가구라는 말은 ‘집’과 ‘가구’가 하나가 되는 일체성을 의미한다. 결국 좋은 가구를 고르는 법은 나의 취향이 우선이면서도 그것이 들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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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드 체험이지만 브랜드 자체가 돋보이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이 관심있어하는 콘텐츠들 속에전달하려는 메시지가 어우러져 있을 때 소비자들도 마음을 열고 경험을 즐길 수 있다. P. 253 요즘 소비자들은 제품의 성능, 가격, 매력보다는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와 철학에 더 큰 관심을 갖는 것으로 보인다. 성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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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박혜진 편집자님의 추천사를 빌리겠다. “이 책은 가만히, 혼자서, 책 만드는 사람에 대해 생각하기 좋은 책이라고. 정말이지, 가장 좋은 책이라고.”(박혜진 편집자님의 추천의 글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오히려 나는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에 책이 지나치게 많은 것은 아닌가 싶을 때가 있다. P. 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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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름살이 늘어나고 뽀글 머리가 되어도 열일곱, 열여덟, 열아홉의 우리는 영원히 늙지 않는다. 가랑잎만 굴려도 자지러진다는 열일곱 살이었다. P. 68 열일곱 꽃다운 나이에 만난 4명의 여고생은 38년의 시간이 지난 후 올림픽공원 돔 앞에서 재회한다. 문방구에서 송골매의 사진을 사고, 레코드 샵에서 송골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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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사람은 마음속 한편에 슬픔을 가지고 있다. 그 슬픔의 이유는 제각각이다. 사랑에 실패해서, 시험에 떨어져서, 돈이 없어서, 몸이 아파서 혹은 그냥. 또한 슬픔은 시간,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카페에서, 집에서, 직장에서, 길을 걷다가, 밥을 먹다가, 책을 보다가. 슬픔은 어디에나 있다. 그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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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녀를 위한 변론은 동화 ‘선녀와 나무꾼’을 기반으로 하는 법정 공방 소설이다. 땅으로 내려온 선녀가 나무꾼에게 옷을 빼앗겨 의탁하게 되고, 아이를 낳고 살아가다가 선녀의 애원에 못이긴 나무꾼이 날개옷을 돌려주어 선녀는 아이들을 데리고 하늘로 올라간다. 본 소설은 나무꾼이 선녀에게 날개옷을 돌려주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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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한 여름의 도쿄. 따뜻한 햇살. 들뜬 마음. 북적이는 사람들. 전 날 온 비가 땅을 적시고 아침에 떠오른 태양이 미처 증발시키지 못해 남아있는 아스팔트 위의 거뭇거뭇 한 얼룩들. 습하고 눅눅한 냄새. 내가 느낀 첫 도쿄다. 사람들은 비행기에서 내려 발을 처음 내디딜 때 느낀 감정을 잊지 못한다고 한다. 내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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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올바른 자녀를 키우는 법’이 아닌, ‘올바른 부모가 되는 법’을 알려줍니다. 경쟁의 시대입니다. 성적, 외모, 재산. 세상 모든 만물이 비교의 대상이 됩니다. 수험생들에게 흔히 하는 얘기가 있습니다. ‘대학교 갈 때까지만 부모 말 들어라’, ‘대학만 가면 모든 것이 해결된다.’. 대학을 가도 경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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