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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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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Ernaux, Annie Gallimard 2020년 03월
    리뷰 총점6.0
    아니 에르노의 성향이나 글 주제에 대해 어느 정도 알고 있었기에 크게 놀랍지는 않았지만 아마 자유와 자아실현보다는 자기학대에 가까운 성적 해방 시대의 에세이는 현시대의 젊은 여성들이 보기엔 조금 많이 올드하게 느껴지지 않을까 싶다. 글은 읽기 쉽게 쓰여있고 문장도 길지 않으며 아주 짧은 단편들이 모여있어서...
    h********0 2023.09.0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영화 사이더 하우스를 재미있게 봐서 원작을 찾아보고 작가 존 어빙의 다른 책도 찾아 읽었다 하지만 이 책은 아쉽게도 번역서가 없다 존 어빙이 뉴햄프셔에서 태어나서인지 왠지 책의 제목이 당연하다는 느낌이다 작가의 소설들이 영화로 만들기 좋은지 이 소설도 1984년에 영화로 만들어졌다 조디 포스터도 볼 수 있다...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5*****h 2022.11.11 작성 추천 0
  • Agatha Christie HarperCollins 2016년 12월
    리뷰 총점8.0
    Poirot 시리즈는 이제 3~4권을 제외하고는 다 읽은지라 오랜만에 Marple 시리즈를 읽었다. 아직 두세권 정도밖에 읽지는 않았지만 Marple 시리즈는 Poirot 시리즈 대비 다소 흥미가 떨어진다. 특히나 이번 작품에서는 Marple의 관찰과 증언이 사건해결에 큰 역할을 하긴 했지만 거의 Davy 경감이 해결하다시피 해 Marple의...
    t*********6 2022.09.01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22년 01월
    리뷰 총점8.0
    반면에 이번독벌레 the ruins hotel 은 좀... 뭐랄고 해야하나... 작가가 먼저, 혼자 폭주한 듯한 느낌이 강했다. 뭔가 무시무시하고 폭발력 있는 그림을 표현하고 싶었던 거 같은데 작화가 뭔가 작가만 알 듯한 표현력이 강했다고 해야하나. 실제 본 원작도 그런지 모르겠는데 6권은 이전까지 끌어오던 미스터리를...
    h*******1 2022.04.06 작성 추천 0
  • 에나 AK커뮤니케이션즈 2021년 04월
    리뷰 총점10.0
    4층에 쳐박혔던 불량스런 남자와 그 남자가 가뒀던 여자. 둘의 상황은 이미 바뀐 지 오래였다. 감금을 당했던 여자는 남자를 되려 가두고 자신의 것이라며 히스테릭을 부리더니 살아남은 멤버들이 찾아가자 이미 남자는 죽은 지 오래였고 여자는 남자의 시체를 먹고 살아남아 있던 것. 급기야 여자 멤버까지 물어 뜯으며...
    h*******1 2022.04.06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20년 12월
    리뷰 총점10.0
    모두를 이렇게 만들어 버린 시작은 과연 무엇이었을까. 각기 의심스러운 상황과 인물들이 생기면서 제 살 길을 찾아야만 하는 이때 상황은 점차 안정과는 거리가 멀어지고 각자의 방식으로 살아남을 방법을 찾고 이용하고 정보를 캐내려 하고 계속되는 폭주와 혼란속에서 시체는 또 늘어났고 머리만 남긴 채 몸통은...
    h*******1 2022.04.06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20년 07월
    리뷰 총점10.0
    언제 나갈 수 있을지, 과연 범임은 누군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모두는 각자의 방식대로 살아가기 위한 계획을 짜고 그 안에서도 배신과 음모가 난무한다. 내가 사라남기 위헤선 남을 이용하고 속이고 안 될 시엔 살인까지도 감행해야 하는 상황에서 그나마 리더인 남자는 모두들 침착하게 정리하고 상황을 안정시켜 보려...
    h*******1 2022.04.06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그저 하루 이틀 체험해보는 걸로 시작됐던 고독이 갑자기 상황이 변합니다. 동호회원이 아닌 불량스런 남자가 다음 날 시체로 발견되고 현관문에는 알 수 없는 자물쇠들이 채워지고 입구와 출구가 모두 막혀버린 거죠. 모두들 동요하는 와중에 이 호텔의 주인과 친척인 미는 며칠 후면 관리인이 들를 거라며 동요를...
    h*******1 2022.04.06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19년 05월
    리뷰 총점10.0
    독벌레, 고독이 지난 몇 년 후, 호텔이었다가 투숙객의 자살 후 이젠 폐건물이 된 곳에 온라인 미스터리 동호회 6명은체험으로 오게 됩니다. 그곳에 먼저 와있던 타인 3명까지 더해 9명은 하룻밤을 함께 체험을 하기로 하는데 각기 취향과 생각 행동들이 다르다보니 대번에 다툼이 일어나죠. 이들은 무서운 이야기를...
    h*******1 2022.04.06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22년 01월
    리뷰 총점10.0
    잔인한 고어물, 독벌레 the ruins hotel의 완결편입니다. 조금 억지스러운 느낌도 있었지만, 호텔 고독 사건의 진범이 밝혀집니다. 그녀는 알려지지 않았던 또 하나의 폐교 고독 의식의 생존자. 실패한 의식에서 양딸이었던 토와코를 잃은 충격에 미친 여자였습니다. 너무나 무심하고 무감한 느낌으로 만화의 주인공인...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2.02.14 작성 추천 0
  • 에나 AK커뮤니케이션즈 2021년 04월
    리뷰 총점10.0
    에미와 미쳐버린 납치패하자 여성까지 숨져버리고 마지막에 살아남은 것은 브이와 미치카. 이번 권은 미치카의 이야기입니다. 어째서 이런 고독 게임에 참석했는지, 그리고 왠지 범인처럼 이야기를 꾸며가면서도 상관없는 방관자적인 모습을 보여줬었는지.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에는 브이마저 제압하고 호텔을 탈출하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1.12.24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20년 12월
    리뷰 총점10.0
    예상했던 데로, 청순해보이는 에미씨와 믿음직해 보였던 아니에스도 폭주(?)한 모습을 보여줍니다. 시간까지 하던 아니에스는 결국 정신착란 같은 행태를 보여주다 결국 범인에게 산채로 톱질당해 죽는 끔찍한 종말을 맞이하게되고... 이제 생존자는 네명. 에미와 브이, 미치카 그리고 1권서부터 정신 착란을 보이는...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1.12.24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20년 07월
    리뷰 총점10.0
    자신을 강간했던 여장남자 레이를 살해한 브이. 자신이 강간해놓고 당연한 듯 자신의 여자친구로 여긴 에미에게 그 사실을 실토하며 함께 시체 처리를 하게 되는데요. 강간과 살인으로 제정신을 상실한 것으로 보이는 브이. 애초부터 제정신이 아니었던 미치카. 그리고 여러 살해된 시체를 보며 정신이 무너지기...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1.12.23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19년 09월
    리뷰 총점10.0
    화려한 외모와 완력으로 여자를 대상으로한 범죄행위를 벌려오던 에이지, 카츠야 두사람이 최초의 희생자들이 됩니다. 카츠야는 불쌍하게도 자신이 강금하고 유린해오던 여성에게 묶인채 잡아먹히는 불쌍한 처지가 되어버리는데요. 그리고 두번째로 이상 행동을 보이기 시작하는 인물이 브이. 선량한 얼굴로 남탓을 하며...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1.12.23 작성 추천 0
  • 에나 AK 커뮤니케이션즈 2019년 05월
    리뷰 총점10.0
    3년전, 남녀 7명이 폐교에 2개월 이상 감금되어 서로를 잡아먹으며 생존했던 사건. 스기우라 레이지라는 남성이 홀로 살아남았지만 그것은 컬트교단이 라이벌 교단의 교주를 저주해 죽이기 위한 고대의 주술 고독이었는데요. 그것을 연상시키는 변사체가 폐교에서 발견되며 형사들은 과거의 사건을 떠올리게 됩니다....
    YES마니아 : 플래티넘 이달의 사락 s********3 2021.12.2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6.0
    작가의 이전 작품인 <스테이션 일레븐>과는 사뭇 다른 너무나 현실적인 소설. 언제 무너져도 이상할게 없는 다단계금융사기로 쌓아올려진 the kingdom of money. 소설은 환상과 현실로 나뉘는데the kingdom of money이 무너지기 전을 환상이라고 본다. 그리고 이 돈의 왕국은 환상처럼 쉽게 무너지고...
    a*****a 2020.11.03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무엇보다 그림이 굉장히 섬세하면서 정성이 많이 들어간 느낌이네요. 일단 만화는 내용도 중요하지만 눈에 먼저 띄는 그림체가 가장 중요하니까요. 내용을 살펴보면.. 호텔 아프리카를 찾은 사람들의 여러가지 가슴아픈 사연들. 이 작품은 딱히 누구 하나가 주인공이 아니라 옴니버스식으로 구성되어서 다양한 인물상을...
    YES마니아 : 로얄 이달의 사락 p*******u 2017.05.02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보통의 아이들 소설에서 특히나 영화를 소설화한 작품에서는 느낄 수 없었던 여운이 남았습니다. 자녀 양육에 대한 의견차이로 겪게 되는 원부모와의 갈등 요소 뿐만 아니라 괴물과 인간의 사랑까지 가미 되어 인종 아니 종족을 뛰어 넘는 화합까지 느낄수 있는 스토리입니다. ...
    c******r 2016.07.13 작성 추천 0
  • Seitz, Matt Zoller / Washburn, Anne / Anderson, Wes Harry N. Abrams 2015년 02월
    리뷰 총점10.0
    좋은 영화는 영원하고 좋은 책도 영원하다. 좋은 영화를 책냄새로 환원시킨 이 책도 영원할거다. 어떻게 이런 영상을 그려낼 수 있을까 하면서 보았던 영화를 이렇게 책으로 만날 수 있다니 기쁘다. 영화를 기억하는 방법은 DVD 같은 영상을 가지고 있을 수도 있겠지만, 이렇게 잘 만든 책으로도 충분히 만족할 수 있다고...
    n*****h 2016.05.14 작성 추천 0
  • Seitz, Matt Zoller / Washburn, Anne / Anderson, Wes Harry N. Abrams 2015년 02월
    리뷰 총점10.0
    실제로 받아보니 더 예쁜 색감, 일러스트 그리고 무엇보다 변태적일정도로 완벽한 레이아웃구성 .. 어느것 하나 빠지는거 없이 올해 산 책중에서 제일 맘에 들어요. 겉표지가 책장에 그냥 꽂아놓기에는 너무 아까워서 왠지 서점의 베스트셀러 두는 것처럼 진열하고 싶을 정도네요. 시간내서 읽어보면 정말 도움이...
    YES마니아 : 로얄 l********y 2015.11.26 작성 추천 0
  • Seitz, Matt Zoller / Washburn, Anne / Anderson, Wes Harry N. Abrams 2015년 02월
    리뷰 총점10.0
    Grand Budapest Hotel : The Wes Anderson Collection 그랜드 부다페스드 호텔 책을 구매했어요.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영화로도 재밌게 봤는데 책이 있어서 좋았어요. 양장이라서 더 소장가치가 있고 퀄리티도 좋은 것 같고 내용도 알차네요. 표지 그림도 귀엽고 내부에 있는 그림도 귀여워요. 영화 장면을 사진과 함께...
    0*********1 2015.11.15 작성 추천 0
  • Seitz, Matt Zoller / Washburn, Anne / Anderson, Wes Harry N. Abrams 2015년 02월
    리뷰 총점10.0
    The Grand Budapest Hotel : The Wes Anderson Collection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 제일 좋아하는 영화에요 :) 관련 도서가 있을까 찾아보다가 메이킹 필름 북이 있길래 구입했습니다. 표지 일러스트 비롯해서 내용 구성까지 진짜 완벽해요 ㅠㅠ 그부페 덕후라면 꼭 사야할 책이라고 생각허는... 바입니다.... ♡...
    d*********8 2015.11.01 작성 추천 0
  • Doors Warner Music 2007년 05월
    리뷰 총점9.0
    다섯번째 음반인 <Morrison Hotel>을 공개하였는데 음반의 앞면에는 <Hard Rock Café>라는 부제로 여섯 곡을 수록해 놓고 있고 뒷면에는 <Morrison Hotel>이라는 부제 아래에 다섯 곡을 수록해 놓고 있다. 음반의 첫번째 곡인 <Roadhouse Blues>를 들어 보면 1969년에 발표했었던 네번째...
    w******2 2013.09.16 작성 추천 0
  • Eagles Elektra 2005년 06월
    리뷰 총점10.0
    < Eagles의 5집 앨범 > 대학 1학년때 남자친구에게 선물 받은 음반이다. 학창시절 좋아하는 곡의 음반을 사서 듣기 보다는 좋아하는 라디오 음악프로그램을 들으며 좋은 노래가 나오면 녹음을 해서 듣는.. 그 재미로 음악을 들었었다.. 대학에 들어와 남자친구를 사귀게 되었는데 그 친구는 음악...
    YES마니아 : 플래티넘 n******m 2012.10.13 작성 추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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