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스 보엔
Rhys Bowen
외국작가
문학가
1941 ~
영국 배스에서 태어났다. 런던 대학을 졸업하고, BBC방송 드라마국에서 TV와 라디오 각본을 썼다. 런던의 음울한 날씨에서 도망치고 싶었던 보엔은 오스트레일리아 방송국에서 스카우트 제의를 받자 망설임 없이 시드니로 건너간다. 그곳에서 남편을 만나고 얼마 후 그를 따라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가서 결혼하고 정착한다.
결혼 후 어린이 책을 쓰기 시작했는데, 첫 그림책이 뉴욕 타임스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다. 그 후 성장소설, 역사소설 등 100편 이상의 작품들을 써내며 꾸준히 독자들에게 사랑받는다. 그러나 글쓰기에 대한 열정이 점점 사그라지는 걸 느낀 보엔은 ‘나 자신이 읽고 싶은 책’을 쓰기로 결심하고 추리소설에 도전한다.
웨일스의 친척들에게서 영감을 받아 쓴 ‘경관 에번스 시리즈’가 에드거 상과 배리 상 등에 후보로 오르고, 20세기 초 뉴욕으로 이민 온 아일랜드 여성이 탐정으로서 능력을 발휘하며 자아를 찾아가는 ‘몰리 머피 시리즈’가 영미 주요 미스터리 문학상인 애거사 상과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을 수상하면서, 라이스 보엔은 전 세계 미스터리 독자들에게 자신의 이름을 각인시킨다. 애거사 상, 브루스 알렉산더 기념상을 받았으며 에드거 상 후보로 지명되었다. 그녀의 책들은 여러 언어로 번역되었고, 그녀는 페이스북 팔로워 1만2천 명을 포함해 전 세계의 팬들을 확보하고 있다.
『탐정 레이디 조지애나』는 라이스 보엔이 야심 차게 내놓은 ‘레이디 조지애나 시리즈’의 첫 권. 왕족이라는 이유만으로 자유를 빼앗기고 의존적으로 살도록 강요받는 주인공 조지애나가 왕실과 가족을 둘러싼 사건들에 휘말리며 독립적인 여성으로 거듭나는 이야기로, 개성적이고 매력적인 인물들과 생생한 장면 묘사, 시종일관 발랄하고 유쾌한 분위기가 방송작가 출신인 보엔의 매력을 유감없이 보여준다.
30편 이상의 미스터리 소설을 집필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1900년대 뉴욕시를 배경으로 한 ‘몰리 머피 시리즈’와 1930년대 영국을 배경으로 왕위 계승 서열 34위의 귀족이 등장하는 ‘레이디 조지애나 시리즈’ 그리고 현대 웨일스를 배경으로 한 ‘에번스 경관 시리즈’ 를 썼고, 지금도 집필하고 있다. 매커비티 상, 애거서 상, 레프티 상 수상작, 에드거 상 후보작 『팔리 들판에서』는 는 세계대전을 배경으로 한 일련의 작품 중 첫 번째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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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팔리 들판에서
[도서] 탐정 레이디 조지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