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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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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창 sns에 계속 뜨는책이였습니다 3권이 한세트로 사면 좋다고 해서 다른 타서점 오프라인이 가까워서 실물 보러갔었는데 없더군요 그래서 아쉬웠는데 1권이 있어서 아 대충이런느낌이구나 하고 턴한 기억이 잇어요 이번에 8월굿즈로 스탠드등인가 그게 갖고싶어서 장바구니를 담아둿다가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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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에 두 점 정도 있는 것 같고 조선 후기에 들어와 신중도가 발전하면서 제석천이 많이 등장하지만 제석천만 따로 모시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역시 좋은 그림은 다 일본에 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날 수록 일본에 있는새로운그림들이 나타난다. 아마도 깊숙이 감추어 두었던(본인들도 떳떳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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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의 문양이 주로 소개되어 있는데 조선의 문양은 주로 괘불의 문양을 많이 소개하고 있다. 책이 내용이 정말 좋지만 하나 아쉬운 것은 각 문양의 크기를 함께 표기했었으면 하는 점이다. 2미터짜리 그림과 10미터 짜리 그림의 문양은 그 디테일이 다르게 느껴 질 수 있기 때문이다. 내가 제일 좋아하는 조선시대 문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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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잘못되었습니다. 불화란 무엇인가?로 바꾸세요. 불화에 대한 간단 개요를 나열했을 뿐, 절대 그릴 수 있는 책이 아닙니다. 책이 넘 얇아서 살짝 걱정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받아보니, 영 쓸데없네요... 등긋기를 한다.. 초를 작성한다.. 색을 입힌다... 이게 끝이에요... 뭐, 누가 모르나요..? 그걸 어떻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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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지 않았다. 그런데 이 책에서는 주요 불화의 등장 인물에 대한 명호를 가급적 알려주려는 노력이 보인다. 아마도 전문도서가 아닌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불화 개요서로서는 최고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몇몇 쟁점이 되는 주제에 대한 저자의 주장도 눈에 띈다. 대표적인 것이 조선후기의 사천왕상의 배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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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다. 그래서 스님은 불화의 기원에서부터 시작하여 한국 불화의 역사를 두루 살피고 있다. 삼국시대 벽화에서 조선시대 괘불까지 1600여년을 이어온 한국불교의 찬란한 믿음의 기록이기도 하다. 최초의 불화에 대한 기록은 초기불교 2대정사로 꼽히는 기원정사 관련기록에서 확인되는데, 건물의 단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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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는 언제나 어렵고 길이 제대로 보이지 않는 영역이나 어떻게 다가서야 하는지, 그 길의 맨 앞에 어떤 마음가짐으로 서야 하는지를 일러주는 시론집이었다. 세 권의 시론집 중에서는 가장 도움이 됐다. * 자연스럽게 시의 언어가 내 몸 안에서 피어오르는 느낌은 어떤 놀라운 느낌일까 내가 감지할 수 없는 낯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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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복 시인이 2006년과 2007년, 시창작강좌수업내용을정리한 글들이라고 한다. 시론이라고 했으니 시에 대한 그의 생각들이 이론으로 잘 정리된 글이라고 짐작했는데 시의 형식으로 짧게 정리되어있다. 가령, 낚시로 치면, 지렁이 미끼 끼우는 게 첫 행이에요. 그 미끼를 작은 물고기가 낚아채는 게 두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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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하는 말들: 2006-2007》, 《무한화서: 2002-2015》이다. “시는 봉우리에서 봉우리로 건너뛴다는 말이 있지요. 산문은 골짜기를 다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오는 방식이에요.” (p.23) 아주 오래 전부터 시를 쓰고 싶었다. 오래 전에 시를 쓰고자 하는 마음을 접었다. 얼마 전부터 시집을 다시 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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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를 봤을때는 보존상태 때문에 어두운 배경에 가느다란 선들이 희미하게 보였는데 책을 다 읽은 후 불화 부분만 찬찬히 살펴보니 너무 섬세하고 아름다워 감탄이 저절로 나옵니다. 특히, <지장보살도>의 손모양은 너무 우아하고 아름다워 짧은 제 손가락을 아쉬워하며 계속 따라하기도 했습니다. 한동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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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쉽지만, 정말 안타깝지만 고려불화의 대부분은 일본에 있다. 그리고 3,4부에서는 불교 경전 화엄경, 법화경 등을 바탕으로 도상들의 의미와 상징에 대해 알아보는 것도 흥미로웠다.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이었다. 컬러나 색감이 정말 예쁘고 편해서 보기가 좋았다. 굉장히 정성을 들인 책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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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에서는 다양한 색상의 재료를 사용하기보다는 주로 이 세가지 색상만을 사용하였으며, 이 색상의 재료들을 배합하여 다른 컬러로 사용하지 않았다. p.50 대표적으로 코끼리와 사자는 석가모니를 상징하며, 사슴은 석가모니의 첫 설법장소인 녹야원을 상징한다. p.73 파랑새는 한국의 관세음보살 그림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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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수 있다. 일본으로 전래 고려불화 중 탱화는 현재 전세계에 흩어져 160여 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중 대다수인 130여 점은 일본에 보존되고 있고, 20여 점은 미국과 유럽에 있으며, 한국에는 10여 점만이 소장되어 있는데, 모두 19-20세기 이후에 일본으로부터 구매한 작품들이다. 말하자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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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쏠했다. 색과 선, 형태까지 하나하나의 의미를 설명해준 부분도 좋았다. 불화를 넘어 불교에 있어 동식물, 자연 그리고 인공물의 의미까지 자세히 설명해주므로 이 책을 일독하고 나면 고려불화 뿐 아니라 불교관련 모든 예술에 대한 이해도 올라간다고 본다. 예술은 아는만큼 볼 수 있다. 이제 불화를 넘어 불교미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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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면의 역사고부도 같이 하는 느낌을 갖는다. 가끔씩 불화 걸작은 탄생을 설명하는 부분이 있어 흥미롭다. 자신의 석사학위논문을 바탕으로한 이 책의 저자는 그림책작가인 김상규씨로 현재 서울대학교 대학원에서 시각디자인을 공부하고 그래픽 디자이너, 일러스트레이터, 그림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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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를 소개하는 책을 봐야겠다 생각했는데 첫 장을 펼쳐보니 시작부터 근엄함과 진지함이 느껴진다 그림을 좋아하지만 디자인이나 문화재, 불교에 대한 깊은 지식이 없는 사람으로써 이 책을 봤을때 논문글이라 쉽게 읽혀지지는 않지만 일단 소중한 우리문화 고려불화를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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있다. 그 중에서 불화에 파랑새가 자주 등장한다는 건 몰랐다. 4장은 고려불화를 재해석한 디지털일러스트레이션인데 보기에 따라 호불호가 나뉠 수 있다. 학위논문을 기반으로 재구성된 책이라 딱딱한 문헌 느낌이 강하지만 옛그림에 관심이 있다면 좋은 느낌을 가질 수 있다. YES24 리뷰어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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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화에 대한 섬세하고 친절한해설,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일러스트레이션 모두일품이다. 불교미술에 관심이 많지만 깊은 공부를 해볼 기회가 없었기에 아직도 부처, 보살의 이름과 의미가 어렵게 느껴진다. 불상과 불화를 봐도 어느 부처님이고, 어떤 보살님인지 구분 못할 때가 많다. 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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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빛과 바람의 그림, 고려불화: 고려불화 도상에 담긴 이야기』(스튜디오 무상, 2023)"는 우리 선조들의 아름다운 미술작품들 중에서도 고려의 불화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저 또한 한국의 문화유산에 대해 조금 관심이 있던 차에 무척 반가움을 느꼈습니다. 어떤 분인지 궁금해서 책의 이곳 저곳을 흝어 보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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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다양한 조형적 특징도 설명한다. 불화는 많은 숨은 의미가 있다. 천상, 중생, 구원 그리고 자연, 풍경 모든 것이 어우러져 신앙이 되기도 하고 염원을 주기도 한다. 고려 불화에 대해 멀게 느껴진 사람들에게 흥미롭게 읽어볼 수 있고, 종류와 관념까지 설명해 주어서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 책이라 추천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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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선명하게 잘 보였다. 이렇듯 저자는 고려불화를 주제로 한 논문을 연구하여 고려불화 속의 상징적 이미지를 활용하여 완성한 작품 '마음의 숲'을 같이 실어놓았는데 진리, 자비, 수행. 지헤, 열반, 청정, 고요함, 깨달음을 상징 키워드로 하고 있단다. 앞에서 들었던 이야기들을 되새기며 그림을 가만히 보고 있노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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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시선에 매우 놀라웠다. 현대인의 눈높이에서 고려불화를 감상할 수 있기 때문이다. 고려불화에 그려진 것은 무엇일까? 정말 궁금하다. 한국 중세의 찬란했던 예술과 종교를 이 책을 통하여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책을 펼치자, 처음 마주친 수월관음도에 ‘우와!’ 감탄이 나왔다. 이렇게 마주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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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로 국적을 되찾게 되는 불화가 앞으로 많았으면 좋겠다. + 다소 사적인 여담 고려불화는 현재 160여 점이 남아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 그 중 대다수인 130여 점은 일본에 보존되어 있고, 20여 점은 미국과 유럽에 있으며, 한국에는 10여 점만이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서문에서부터 저자는 이 사실을 담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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