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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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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데일 카네기임상훈 현대지성 2022년 10월
    리뷰 총점10.0
    카네기야 뭐 말모말모...인간관계론으로 빅힛트를 날리신 자기계발계의 구루시죠. 그런 분이 성공대화론이라는 책도 쓰셨다길래 얼른 읽어보았습니다. 사실 저는 말로 천냥빚을 지는 타입이라 원한(?)도 종종 사고, 오해도 가끔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성공대화론이라는 제목을 보자마자 혹했던 것이...
    a****d 2022.10.26 작성 추천 1
  • 마스이 토시카츠 저 / 김선숙 성안당 2022년 09월
    리뷰 총점10.0
    딱 더도말고 덜도말고 미니사전이라는 느낌이다. 우리가 시사영어수업을 들을 때 관련 어휘만 콤팩트하게 모아놓은 사전을 옆에 두고 공부를 하는 것처럼 IT업계에 처음 발을 들인 새내기가 직장에서의 업무대화를 못따라갈 때 이 책을 옆에 끼고 있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것 같다. 업무...
    a****d 2022.10.26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쉽게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내용이 너무 알차서 읽는 데에 시간이 많이 들었다. 중간중간 메모도 많이 하고 과거에 필자가 직접 창업했을 때의 크고작은 실수들이 연이어 떠올라서 눈도 질끈 감아보고 하느라... 이 책은 유튜버 '아하부장'이 직접 1년짜리 식당 운영 프로젝트를 하면서 겪을 수 있는 많은 종류의...
    a****d 2022.10.17 작성 추천 1
  • 신용권,임경균 공저 한빛미디어 2022년 09월
    리뷰 총점10.0
    아직 공부하는 중이라 리뷰를 쓴다는 게 멋적기는 한데, 책이 워낙 방대해서 이 책을 다 공부한 뒤에 리뷰를 쓰려면 저같은 코린이는 대략 1년 정도 걸릴 것 같아요^^;; 그래서 미리(?) 간략하게라도 리뷰를 써봅니다. 저는 예전에 파이썬 1강 하고 gg친 1인입니다. 헬로월드 한 번 찍어보고는 아이고 어렵다( 인강...
    a****d 2022.09.29 작성 추천 1
  • 리뷰 총점10.0
    고기랑 해산물은 살 때 마트 직원분이 알아서 손질을 다 해주지만 채소는 그렇지 않잖아요. 보관이든 요리든 다 우리가 직접 해야되고, 앗 하면 보관 잘못해서 다 물러서 버리고요. 그래서 요리초보들에게는 고기보다 더 까다롭고 문턱 높은 게 채소라고 생각해요. 사도 맨날 사던 것만 사게 되고요. 대부분 비슷하지...
    a****d 2022.09.18 작성 추천 1
  • 고코더 한빛미디어 2022년 08월
    리뷰 총점8.0
    국민학교 시절 (6차 교육과정 세대라 국민학교를 졸업했다...) 배웠던 컴퓨터 과목에 나올 법한 태초의 컴퓨터 지식부터 우리가 웹서핑하다가 종종 맞닥뜨리는 오류화면에나 나올 법한 전문용어들까지 한데 모아놓은 책이다. 비전공자를 타겟으로 쓴 책이라 어떻게든 부담주지 않으려고 일상 속의 사물들을 가져다...
    a****d 2022.09.04 작성 추천 0
  • 거칠부 책구름 2022년 07월
    리뷰 총점10.0
    이 책은 보통 독자가 여행기에 기대하는 미덕을 골고루 갖추고 있다. 사람냄새 나면서도 찬란한 사진, 길을 걸으며 했던 자기성찰의 기록, 여행지에 대한생생한 묘사. 첫 장부터 나오는 이국적인 산 사진에 탄성 한 번, 쓸데없이 폰트 키우지 않고 조근조근 자기 생각 알차게 채운 책장을 보며 탄성 두 번,...
    a****d 2022.09.04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애들 보기에도 물론 좋고, 이 글을 쓰고 있는 필자같은 IT무지렁이 성인들에게도 매우 좋다. 전에 업계 1타라고 알려진 모 인강업체에서 파이썬 기초강의 수강을 했었는데 아무래도 현직자들이 강의하는 것이다보니까 '이 정도는 알아듣겠지'하고 쓱 넘어가는 부분들이 꽤 있었다. 필자는 컴공 전공이 아니어서...
    a****d 2022.08.28 작성 추천 1
  • 나종호 아몬드 2022년 05월
    리뷰 총점10.0
    흔히들 편견을 가지고 보는 정신과 환자들의 인간적인 면을 조명하는 책이어서 나 자신이 갖고 있던 편견을 줄이는 데 도움을 많이 받았다. 이런 류의 책은 상당히 많은데도 읽을 때마다 마음이 따뜻하다. 흔한 미사여구 없이 소박하게 써내려간 토막글마다 사람에 대한 애정이 묻어난다. 저자의 글솜씨도 좋을 뿐더러...
    a****d 2022.08.22 작성 추천 0
  • 사쿠타 마나부 감수 / 조기호 리스컴 2022년 07월
    리뷰 총점10.0
    필자 자신이 유전자 검사상으로 파킨슨 고위험군이기도 하고, 또 약사라는 직업 면에서도 파킨슨병 환자를 자주 대하는 편인데 이 책은 그 양 측면 모두를 만족시켜준다. 환자들이 복용하는 각 약제의 설명이 기대보다 더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놀라웠고 증상개선을 위해 집에서 짬짬이 할 수 있는 체조들도 잘 나와있어서...
    a****d 2022.08.21 작성 추천 1
  • 김시덕 포레스트북스 2022년 07월
    리뷰 총점10.0
    인문학적 소양을 위한 읽을거리로도 물론 좋은 책이지만, 이 책은 역시 부동산투자에 관심이 있고 단순히 아파트를 사고 파는 수준이 아니라 토지투자, 국토개발 쪽으로 좀 크게 보는 분들이 일독하셔야 하는 책이라고 생각됩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인문학자가 재테크나 투자를 논하는 책은 그냥 신경을 안쓰고...
    a****d 2022.08.14 작성 추천 3
  • 리뷰 총점10.0
    중학생 때 한창 겉멋이 들어서는 모 출판사의 세계명작선을 도장깨기한 적이 있었다. 마찬가지로 겉멋이 잔뜩 들었던 한 친구와 같이 이 책 저 책을 읽었는데 그 중에 친구가 골라온 책이 [팡세]였다. 어릴 때 읽은 팡세는 내용도 잘 모르겠고 그저 옛날 아저씨가 혼자 중언부언 쓴 메모를 모아놨다는 느낌이라...
    a****d 2022.08.14 작성 추천 2
  • 조민호 정보문화사 2022년 06월
    리뷰 총점9.0
    해당 분야의 전체적인 내용을 개괄해놓은 점은 참 좋은데, 이 쪽으로는 문외한인 나로서는 세부설명 부분은 거의 알아듣지 못하고 지나갔다. 처음 역사 부분 설명부터 '왠지 학부 교과서 읽는 기분이다'하고 생각했는데 저자 약력을 보니까 대학 교수님이셨다. 일반 대중을 타겟으로 했다기보다는 학교 수업 중에 중간중간...
    a****d 2022.07.31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10.0
    이 책을 읽으면서 제일 크게 들었던 생각이다. 연쇄살인범 프로파일링에 흥미를 느껴서 관련서적을 시간 날 때마다 찾아읽는 사람이라 이번 책에도 흥미가 있었는데, 읽고 나니 이건 내가 기대했던 것과 영판 다르다. 전에는 강력범죄자들과 나 사이에 큰 강같은 것이 있어서 우리는 서로 맞닿을 수 없는 그런...
    a****d 2022.07.24 작성 추천 0
  • 정민 문학동네 2015년 10월
    리뷰 총점10.0
    대외용 별점은 별 다섯 개. 개인적인 별점은 별 다섯 개 중 별 여덟 개. 이렇게 쓰면 제가 받은 느낌이 조금이라도 전달이 되려나요. 잘 짜인 책입니다. 어느 곳 하나 빈 느낌 없고 표현 하나하나가 군더더기 없으며 담고 있는 내용이 맑고 산뜻합니다. 구태여 학식을 자랑하고자 힘주지도 않았고시작한 문장을...
    a****d 2015.11.29 작성 추천 0
  • 리뷰 총점8.0
    직업이 약사라서하루에 열 시간씩 몸이아픈 사람들을 대하고 있는 나는 언젠가부터사람들이 약국에 와서 질문하는 것들이 사실 몇몇 가지로 한정되어있음을 알게되었다. "이 약먹으면 나아요? 얼마나 먹으면 나아요?" "그래서 이 중에 어떤 게 감기약인데요?"...
    a****d 2014.07.13 작성 추천 0
  • 조영권 필통(FEELTONG) 2009년 09월
    리뷰 총점10.0
    곤충에 대해 부정적인 편견이 있는 사람에게 매우 강력히추천함. 300페이지 정도의 분량이지만 그 중의 절반은 사진이다.보통의 곤충도감에 나오는 차가운 사진이 아니라 피사체에 대한 애정이 크게 묻어나는 사진이라 대부분의 곤충을 싫어하는 (나같은) 사람도 매우 부드러운 기분으로 읽을 수...
    a****d 2009.11.13 작성 추천 0
  • 타샤 튜더 저 / 리처드 브라운 사진 / 공경희 윌북(willbook) 2006년 08월
    리뷰 총점8.0
    개인적으로 남의 사생활(?)에는 크게 관심을 두지 않는 편이라, 싸이순회도, 블로그 순회도 거의 하지 않는다. 텔레비전에서의 연예인 관련 방송도 거의 보지 않는다. 아마 이 책을 서점에서 처음 만났더라면, '남의 정원을 굳이 들여다봐야 하는 심적 불편함'을 토로하며 다른 책을 집어들었을 것이다.이번에...
    a****d 2008.12.23 작성 추천 0
  • 정영희 눈과마음 2008년 04월
    리뷰 총점6.0
    결론부터 말하자면, 이 책은 2030 여성을 타겟으로 요새 물밀 듯이 쏟아져나오는 비슷비슷한 자기계발서 (나쁘게 말하면 처세서)의 일종이다. 이야기를 섹션 별로 잘 나누어놓았다는 것이 다른 책들보다 특화된 점일 뿐, 기존에 한 번씩 크게 히트를 쳤던 책들과 크게 다른 점은 없다. 언제나 알파벳 이니셜로 책...
    a****d 2008.05.05 작성 추천 6
  • 리뷰 총점8.0
    민망한 것을 잘 못참아하는 성격에도 불구하고, 유치한 감이 없잖아 있는『두뇌의 힘 100% 끌어올리기』라는 제목에 굴하지 않을 수 있었던 것은 일본 『문예춘추』에 실렸다는 추천사 덕분이었다. 게다가 지은이가 애매모호한 이력을 가진 기고가가 아니라 뇌(혹은 사람의 정신)를 전문으로 다루는 전문의라는...
    a****d 2008.04.27 작성 추천 0
  • 안효주 전나무숲 2008년 04월
    리뷰 총점7.0
    이 책은 마법같은 힘을 지녔다. 저자가 쓰는 자기자랑같은 에피소드도 고개를 주억거리며 읽게 만드는 힘. 생판 모를 것만 같은 일식요리에 관한 내용이 주를 이루는데도 어려움없이 술술 책장이 넘어가게 만드는 힘. (그것도 정말 빠르게!) 그리고, 회를 못먹는 탓에 초밥도 입에 못대는 나로 하여금...
    a****d 2008.04.27 작성 추천 0
  • 파울로 코엘료 저 / 임두빈 문학동네 2007년 10월
    리뷰 총점8.0
    개인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독서모임의 토론도서에 파울로 코엘료의 '포르토벨로의 마녀'가 선정되었다. 기실, 나는 주변에서 와와 하며 너나 할 것 없이 입에 올리는 책은 당장 읽지 않는 편이라 코엘료의 그 유명하다는 '연금술사'도 아직 읽지 않은 상태였다. 이 작가의 책은 항상 주목을 받는 것 같아서...
    a****d 2008.02.21 작성 추천 8
  • 이재운 예담 2008년 01월
    리뷰 총점7.0
    역사소설을 읽은 적이 별로 없어서 이번 '나는 고백한다'에 대해 어느 정도의 기대를 걸고 있었다. 어렸을 때 읽은 '삼국지'라든가 '초한지'가 내 역사소설편력의 전부인 상황에서, 근 15년 만에 처음 접하는 역사물인 만큼, 지금까지 읽어왔던 책들과는 다른 신선한 즐거움이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이다....
    a****d 2008.02.21 작성 추천 1
  • 마리네야 테르시 저 / 유혜경 책씨 2007년 03월
    리뷰 총점8.0
    0. 책장을 덮고 무슨 말을 먼저 해야 할지 모르겠다. 책을 읽으면서, 지루한 마음에 먼저 펴들었던 역자후기에 '펑펑 울 수도 있다'는 대목이 이제 조금 이해가 될 것 같다. 책의 시작은 나른하고 조용해서 조금은 지루했지만, 끝으로 갈수록 책장에서 손을 놓지 못하게 하는 무언가가 이 작품에는 분명...
    a****d 2008.01.30 작성 추천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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