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인경
국내작가
자녀를 키우면서 어쩔 줄 몰라 쩔쩔매는 이 땅의 부모를 돕는 크리스천 상담가이자 코치. 대학에서 교육학을 공부하고 사역자의 아내가 되었지만, 그 역시 첫아이를 낳고 어떻게 키워야 할지 몰라서 똑같이 괴로워하는 초보 부모였다. 하지만 세상의 방법으로 자녀를 키우고 싶지는 않았다. 하나님께 간절히 도와달라고 부르짖으며 구했을 때 주신 응답에 따라 성경 말씀과 전문적인 부모 교육을 배우며 두 딸을 키워냈다. 실제적인 부모 교육을 통해 자신이 먼저 변화되고 도움을 받으면서 다른 부모들도 돕고 싶다는 소망을 품었다. 그리고 그 소망은 ‘박인경 코치의 부모학교’를 통해 열매를 맺고 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들었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학부모’로만 살아가는 이 시대 부모들에게 ‘부모 됨’의 의미를 제대로 알고 배워야 한다고 일깨운다. 하나님께서는 그분의 사명을 가진 자녀를 부모에게 맡기셨고, 그 큰 권한을 위임하셨기 때문이다. 특히 저자는 ‘부모 면허’라는 개념을 제시하며 성경적이고 전문적인 부모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체적인 의사소통 기술과 관계와 소통법을 습득하라고 강권한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 부모가 먼저 변하고 치유됨으로써 자녀가 변하고 치유를 경험할 것이다.
인천교대를 나와 동두천초등학교 교사로 일했고,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사회교육학과에 편입해 졸업 후 6년간 조교로 일하며 캠퍼스 사역에 헌신했다. 일산장로교회 담임목사 사모로 섬기다 2011년에 남편과 사별 후 본격적으로 코칭의 길에 들어섰고, 연세대학교 연합신학대학원 코칭아카데미 전문과정을 마쳤다. 2005년부터 한국심리상담연구소 소속 P.E.T. 강사로, 한국코치협회와 다움상담코칭센터 전문코치로 강의와 코칭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족 관계 회복 및 의사소통 훈련 전문으로 일대일 코칭(총 792시간)을 진행하며 여러 교회와 기관에 초청받아 ‘박인경 코치의 부모학교’를 통해 수많은 가정을 살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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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부모 면허
[도서] 부모 면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