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성
국내작가
가정/건강/취미 저자
한국외국어대학교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숙명여자대학교 사이버교육원에서 영양 판정 및 생애 주기별 영양―임상 전문가 과정을 수료했으며, 영국 웨스트민스터 킹스웨이 칼리지에서 Hospitality 과정을 이수했다. 동아일보에 칼럼 「이런 간식 어때요?」를 연재했고, 올리브 채널 「김현철의 베베쿡」에서 요리와 자문을 맡았으며, 울산MBC 라디오 프로그램 「장미성의 쿠킹토크」를 진행했다. 또한 일본 식품 기업인 아지노모토의 웹사이트 코너인 'Cook do Korea'의 에디터와 레서피 개발 담당자로 일했다. 그리고 요리학원 라퀴진의 강사로 활동했으며, 일본의 하마다 히로미 쿠킹 클래스에서 한국요리를 강의했고, 런던에서 「일본인들을 위한 한국요리」, 「한국인을 위한 손님 초대 요리」 등의 쿠킹 클래스를 진행했다.
푸드 라이터(food writer)와 요리 연구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요리를 업으로 삼은 만큼 요리하기를 좋아하지만, "밥 먹고 갈래?"라는 이웃집 언니의 말에 화색이 도는, 어쩔 수 없는 대한민국 보통 아줌마다. 코 장식이 예쁜 플랫 슈즈에 사족을 못 쓰고, 예쁜 앞치마만 보면 무조건 사 모으며, 앙증맞은 시장바구니는 그냥 지나치지 못한다. 그러면서도 정작 요리를 할 때는 밋밋한 곤색 앞치마만 두르고, 들고만 다녀도 아줌마들이 탐을 낼 예쁜 장바구니를 두고도 시장에 갈 때면 백화점 로고가 찍힌 검정색 장바구니를 집어 든다.
요리는 누군가와 나눌 수 있는 행복이며, 누군가와 나눌 때 행복이 더욱 커지는 것, 그런 것이 바로 요리가 가진 진정한 힘이라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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