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드린 로슈
외국작가
1970년생 프랑스 극작가, 연출가이자 배우다. 연극을 시작하기 전에 정치학을 공부했다. 1998년에 벨기에 브뤼셀에 정착해 라사드 연극학교에 들어간다. 졸업 후 연극배우가 된다. 2001년에 연출가 바르테레미 봉바르가 그녀에게 <깊이 없는 여정>이라는 텍스트를 주문한다. 이 작품으로 2003년 안 시 소재 국립극장의 보마르셰 장학금을 받았으며 이 극장에서 올라간 자신의 공연에 연기자로도 참여했다. 2003년에 파리에 있는 파크 드 라 빌레트의 세 공간, 그리고 브뤼셀에 있는 탑과 택시라는 지하 갤러리에 투자하는 ‘상황들의 조합’이라는 단체를 공동 창단한다. 아망다 키블(라툰 극단)과 크리스토프 모리세(구리 극단)가 벨기에에서 시도한 연출 작업에 협업한다. 그리고 작곡가 로돌프 미뉘를 만나 그와 함께 작가, 연기자, 트럼펫 연주가로서 <로자, 트리오>라는 작품을 만든다. 2005년에는 작품 <모든 인간적인 경험의 레뒥토 압쉬르둠>(<나의 언어!> 3부작 가운데 첫 편)으로 국립도서센터에서 주는 장학금을, 2007년에는 <사물들의 영속성, 불안에 대한 에세이>의 2부작 첫 작품인 <질긴 고기, 천천히 씹는 희곡>으로 국립연극센터에서 주는 창작 지원을 받는다. 2008년에 ‘전망 네브스키 협회‘라는 극단을 창단한다. 그녀는 렌 시 ‘서클 극장’에서 아동들을 대상으로 하는 일련의 창작 아틀리에를 운영했는데, 희곡 <아홉 소녀들(밀고 당기기)>은 거기서 태어났다. 이 작품은 2011년에 극작가 리옹 대회 대상을, 2012년에는 국립연극센터의 창작 지원을 받았다. 2014년에 필립 라본, 스타니스라스 노르데 연출로 공연되었다. <나의 볼 연지>, <빨간 모자에 대한 색채 변주>, <펠트 천>, <딜런(Dilun)>, <(식물) 범의 귀(Saxifrage)>, <나는/선언한다>, <둔덕에 대한 시론>, <H부터 H까지> 오페라 대본, <살아 있는 자들의 몸짓. 춤추는 작은 비극들>, <십자군(조제와 젤다)>(2017), <넘치는 인생>(2017), <입체>(2017) 등을 발표하며 현재까지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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