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m Wenders
빔 벤더스
외국작가
1945 ~
오늘날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감독 중 한 사람으로 꼽히는 빔 벤더스는 1971년 피터 한트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으로 평단의 호평을 받으며 감독에 데뷔했다. 이어서 (1973), (1974), (1975) 등을 통해 사회적으로 불안정한 인물들의 초상을 성공적으로 그려냈다. 이들 영화는 1977년 스릴러 와 함께 전후 독일과 급변하는 문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초기작들을 통해 벤더스는 영화와 로큰롤에 대한 강한 애정을 보여주었고 이런 성향은 그의 경력 내내 지속되고 있다. 또한 사진작가로서의 벤더스를 사람들은 기억한다. 벤더스의 사진은 그의 영화를 닮아 있다. 때론 영화의 정지화면이나 스틸 컷처럼 보이기도 하고, 때론 스크린 너머에 두고 온 여정을 기록한, 뒤늦게 도착한 여행수첩 같기도 하다. 그의 사진은 ‘피사체와 그것을 바라보고 기록하는 주체의 시선을 동시에 반영하는’ 사진의 특성을 끊임없이 환기시킨다. 영화 속에서 늘 어딘가로 이동하는 인물들을 좇아 여행을 하며 ‘길의 왕’이라는 작품도 만들었던 그가, 화면 밖에서 무엇과 마주쳤는지는 오직 사진을 통해 알 수 있다. 단 한 순간, 단 한 번 존재했던 풍경, 사람, 사물을 예리하게 포착한 그의 사진들은 다양한 방식으로 지면에 배치되며 영화와는 또 다른 이야기를 들려준다. 빔 벤더스는 할리우드 영화제작 풍토를 비판하는 1983년작 로 베니스영화제에서 작품상을 수상하였으며, 뒤이어 (1984)가 깐느영화제 황금종려상을 받는 등 국제적으로 인정받기 시작했다. 이후 (1988), (1993), (2000) 등도 각각 깐느영화제와 베를린영화제에서 수상하면서 거장으로서의 위치를 확고히 하였다. 이외에도 벤더스는 니콜라스 레이 감독에 대한 영화 (1980), 오스 야스지로에 바치는 (1985), 아방가르드 패션 디자이너 요지 야마모토를 소개하는 (1989) 등의 다큐멘터리도 만들었다. 또한 그는 몇 편의 뮤직비디오와 음악 관련 다큐멘터리도 만들었는데, U2를 위한 뮤직비디오와 윌리 넬슨의 1998년 테아트로 콘서트 실황 등이 있다.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전설적인 쿠바 뮤지션에 대한 다큐멘터리 (1999)이 그의 가장 유명한 음악 영화이다. 이 작품은 아카데미상에 노미네이트되었고, 전미비평가협회와 뉴욕비평가협회, LA비평가협회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2001년엔 독일 밴드 BAP에 관한 장편 록큐멘터리 를 만들었다. 그리고 2003년 깐느영화제를 통해 공개된 은, 블루스로 이어지는 그의 음악에 대한 끊임없는 열정의 결과이다. [필모그래피]빔 벤더스 특별전(2007)-도시의 앨리스(1973)|감독 시간의 흐름 속으로(1976)|감독 빔 벤더스 특별전(2007)-미국인 친구(1977)|감독 파리 텍사스(1984)|감독 파리 텍사스(1984)|감독 빔 벤더스 특별전(2007)-도쿄 가(1985)|감독 베를린 천사의 시(1987)|감독 베를린 천사의 시(1987)|감독 빔 벤더스 특별전(2007)-베를린 천사의 시(1987)|감독 이 세상 끝까지 (1991)(1991)|감독 구름 저편에(1995)|감독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1999)|감독 빔 벤더스 특별전(2007)-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1999)|감독 밀리언 달러 호텔(2000)|감독 비엘 파시에르트-퀼른에의 송가(2002)|각본 텐 미니츠-트럼펫(2002)|감독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2003)|각본 빔 벤더스 특별전(2007)-더 블루스: 소울 오브 맨(2003)|감독 더 블루스-소울 오브 맨(2003)|감독 빔 벤더스 특별전(2007)-랜드 오브 플렌티(2004)|감독 랜드 오브 플렌티(2004)|감독 빔 벤더스 특별전(2007)-돈 컴 노킹(2005)|감독 돈 컴 노킹(2005)|감독 그들 각자의 영화관(2007)|감독 팔레르모 슈팅(2008)|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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