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언
국내작가
종교 저자
‘기독교문화사역’이란 인식이 거의 없던 시절에 온 힘을 다해 그 사역의 기반을 다졌다. 젊은 세대를 향해 잘못된 세상의 문화를 말씀으로 분별해야 함을 선포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 진정한 대안문화를 모색하고 제시하는 크리스천 문화가이드로서의 역할을 감당하고자 했다. 사역의 영향력이 커질 즈음 여러 어려움으로 인해 극심한 고통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다. 그 고통의 상처가 그의 살과 뼈를 태우고 찌를 듯할 때 그는 다시 하나님의 새로운 인도 가운데 놓이게 된다.
하와이 코나 열방대학에서의 DTS 훈련과 밴쿠버에서의 FMS 훈련을 통해 하나님은 그의 마음속에 굳건히 자리하고 있던 외로움과 수치감을 만지셨다. 오랜 세월 동안 그 자신과 주변 사람들을 아프게 했던 깊은 상처들을 치유해주셨고, 하나님의 기준에서 그의 삶이 얼마나 벗어나 있었는가도 보여주셨다. 또한 외면하고 싶던 그 문제들을 직시하는 아픔을 견디며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진정한 치유임을 알려주셨다.
그리고 “진정한 사랑에 목말라 중독의 벽을 쌓고 자기만의 세계에 빠져 있는 N세대(Next Generation)를 살리라”라는 말씀으로 그를 다시 부르셨다. 그렇게 시작된 사역이 “흠스HMMS”(Home Mission Ministry School of Nursing for Mediaholic)와 틴즈흠스이다. 근원적인 치유자 되시는 하나님을 돕는 간호사의 역할이 이 시대 교회와 우리에게 주신 사명임을 깨닫게 하는 것이다.
그는 자신이 그러했듯 한순간의 감정적 해소나 사람에 의한 치유가 아니라 오직 하나님의 생명으로 오랜 문제를 해결 받는 진정한 회복의 길로 들어오라고, 그 자리에서 다른 이들을 돕는 자로 서라고 손짓하고 있다.
현재 국제 흠스(HMMS) 사역을 비롯, 낮은울타리 대표 선교사로 사역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그 후에 일어난 다른 세대》, 《행복한 문화사역》, 《직면》, 《축복의 샤워》(낮은울타리),《상처야 잘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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