캉쎄르 린뽀체
외국작가
종교 저자
캉쎄르 린뽀체는 네팔의 히말라야 지역에서 태어났고, 본명은 땐즨 츌팀 빨댄(Tenzin Tsultrim Palden)이다. 캉쎄르는 금색 집[金堂]이라는 의미인데, 겔룩빠 전승의 캉쎄르 린뽀체의 제8대 환생자이다. 제7대 캉쎄르 린뽀체는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의 환생을 찾아낸 세 분의 존경받는 라마 중 한 분으로 알려져 있다. 겔룩빠 전승은 15세기에 성립하여 인도 날란다 대학의 풍부한 문화와 지식을 온전히 전승한 법맥으로서 티베트의 제4대 종파 중 가장 큰 법맥이다.
캉쎄르 린뽀체의 가문은 수세기 동안 닁마빠의 전승을 따랐기 때문에 캉쎄르 린뽀체는 겔룩빠 전승과 티베트불교의 가장 오래된 법맥인 닁마빠의 전승, 즉 두 전승의 귀중한 불교 유산을 모두 지니고 있다. 캉쎄르 린뽀체는 티베트불교의 4대 종파 모두의 위대한 스승들로부터 밀교密敎와 현교顯敎에 대한 풍부한 가르침을 직접 전수받았다. 대표적인 분들로는 제14대 달라이 라마 존자, 꼅제 딜고 켼쪠 린뽀체, 라띠 린뽀체, 켼수르 롭상 쳬링, 케쮼 상뽀 린뽀체, 최계 티첸 린뽀체 등이다. 캉쎄르 린뽀체는 겔룩빠 전승의 3대 승원 중 하나인 쎄라 승원에서 스님들에게 가르침을 편 것을 비롯하여 네팔과 인도 다람샬라의 여러 닁마 및 까규 승원에서 닁마 및 까규 전통에 따라 불교를 가르쳐 왔다. 캉쎄르 린뽀체는 직접 설립한 네팔 카트만두의 탕까르 데첸 최링 승원과 세계 각지의 디빵까라 재단을 관장하면서 영적 스승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도, 네팔, 베트남, 대만, 미국, 한국 등 다양한 나라의 딥까르(Dipkar) 불교센터를 통하여 대중들에게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고 있다. 2023년 7월 15일 달라이 라마 존자로부터 인도 다람살라 귣뙤 승원의 라마움제(Lama Umze)로 임명되어 현재 승원의 모든 일을 관장하고 있다.
1975년 출생
1980년 제8대 캉쎄르 린뽀체로 인정
1992년 달라이 라마가 세운 불교철학대학에서 불교철학 학사 취득
1998년 인도 남부 쎄라 졔 승원에서 롭뽄(교수사) 과정 수료, 불교학 석사 취득
2000년 네팔 카트만두의 트리부완 대학교 객원 교수
2002년 게셰 하람빠 취득, 최고 학부 중 수석, 『아비다르마에 대한 주석』 저술
2005년 인도 다람샬라 귣뙤 탄트릭 승원에서 불교철학 박사 취득, 최고 학부 중 수석
2007년 네팔 카트만두에 히말라야 불교 유산 보존 재단 설립
2011년 베트남에 니엔당(아티샤) 불교 유산 보존 재단 설립
2012년 대만에 디빵까라 불교센터 설립
2013년 몽골 켄티 아이막 주지사로부터 명예훈장 수훈
2016년 네팔에 히말라야 딥까르 재단 설립
2018년 미국에 딥까르 바즈라야나 연구소 설립
2023년 한국 불자들에게 6년 수행 설법 시작, 귣뙤 승원의 라마움제 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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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원하는 것을 얻지 못하는 것이야말로 축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