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운천
국내작가
문학가
1981년 대학 졸업 후 땅끝마을에 내려가 비닐하우스에서 생활한 5년 5개월을 포함하여 25년간 농업인들과 동고동락하며 그들의 뜻을 하나로 모아 정부가 부적합 판정을 내린 키위산업을 살려냈다.
2008년 2월 농림수산식품부의 초대 장관이 되어서는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농업인답게 ‘현장 속으로’ 운동을 전개하여 살맛 나는 농어촌을 만들기 위해 분투했으며, 같은 해 온 나라를 휩쓴 광우병 파동으로 퇴임한 후에도 농업 발전과 한식 세계화를 위해 동분서주해 왔다.
2010년에 정치에 입문, 한국 정치의 고질적인 병폐인 지역장벽을 깨는 일이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는 신념으로 질 것이 뻔한 전북 도지사 선거에 나가 소통의 씨앗을 뿌렸고, 낙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선거 공약을 지키지 못한 죄를 물어 스스로 함거에 오르기도 했다.
2016년 전주을 지역구에 재도전, 유권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창의적’ 선거운동으로 극적인 승리를 거두어 전북 유일
의 새누리당 국회의원이 됨으로써 지역주의 타파를 상징하는 인물로 인정받았다.
지속적으로 대화하고 소통하면서 진정성 있게 다가간 결과 2021년 5월에 5.18 41주년을 앞두고 보수정당 국회의원으로는 최초로 5.18 민주유공자유족회의 공식 초청장을 받았으며, 2022년 5월에는 ‘자랑스러운 5.18 광주인상’을 수상했다.
새만금특별법, 전북특별자치도법, 탄소소재법, 국민연금공단 기금운용본부 전북 이전 법안 등을 통과시켜 전북 발전
의 토대를 쌓았다. 특히 헌정 사상 전무후무한 7년 연속 예결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여야 협치를 통해 홀대받던 전북의 국가예산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
현재 국민의힘 비례대표 국회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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