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토지 2
미리보기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토지 2

1부 2권

[ 양장 ]
박경리 | 다산책방 | 2023년 06월 07일 리뷰 총점9.9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7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8건) | 판매지수 4,75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7,000원
판매가 15,3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 상품의 시리즈 (23개)

선택한 상품 0개 / 0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리스트에 넣기 뷰타입 변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23년 06월 07일
판형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쪽수, 무게, 크기 480쪽 | 134*194*30mm
ISBN13 9791130699479

관련분류

책소개

  •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목차

저자 소개 (1명)

저 : 박경리 (Park, Kyung-Ree,朴景利,박금이)
1926년 10월 28일(음력)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다. 1945년 진주고등여학교를 졸업하였다. 1950년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55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計算)」과 1956년 단편 「흑흑백백(黑黑白白)」을 [현대문학]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1957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하여 단편 「전도(剪刀)」 「불신시대(不信時代)」 「벽지(僻地)」 등을 발표하고, ... 1926년 10월 28일(음력) 경상남도 통영에서 태어났다. 1945년 진주고등여학교를 졸업하였다. 1950년 황해도 연안여자중학교 교사로 재직하였다. 1955년에 김동리의 추천을 받아 단편 「계산(計算)」과 1956년 단편 「흑흑백백(黑黑白白)」을 [현대문학]에 발표함으로써 문단에 나왔다. 1957년부터 본격적으로 문학활동을 시작하여 단편 「전도(剪刀)」 「불신시대(不信時代)」 「벽지(僻地)」 등을 발표하고, 『표류도』(1959), 『김약국의 딸들』(1962)을 비롯하여 『파시』(1964), 『시장과 전장』(1965) 등 사회와 현실에 대한 비판성이 강한 문제작을 잇달아 발표하여 문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하였다.

특히 1969년 9월부터 대하소설 『토지』를 연재하기 시작하여 4만 여장 분량의 작품으로 26년 만인 1994년에 완성하였다. 박경리 개인에게나 한국문학에 있어서나 기념비적인 것이라고 할 수 있다. 거대한 원고지 분량에 걸맞게 6백여 명의 인물이 등장하고 시간적으로는 1897년부터 1945년까지라는 한국사회의 반세기에 걸친 기나긴 격동기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즉 동학혁명에서 외세의 침략, 신분질서의 와해, 개화와 수구, 국권 침탈, 민족운동과 독립운동, 광복에 이르기까지의 격동의 세월이 파노라마처럼 나타나는 것이다.

이를 종적인 축으로 하여 진주와 간도(만주), 경성, 일본 등으로 삶의 영역이 확대되고 윤씨 부인과 최치수, 최서희로 이어지는 최참판댁과 연결되어 삶을 엮어가는 평사리의 주민들, 김길상이나 김환을 중심으로 한 민족운동에 투신하는 인물들, 최참판댁의 전이과정 속에서 부침하는 신지식인들 등 수백명에 이르는 사람들의 삶이 형상화되어 있다. 5부로 완성된 대하소설 『토지(土地)』는, 한국 근·현대사의 전 과정에 걸쳐 여러 계층의 인간의 상이한 운명과 역사의 상관성을 깊이 있게 다룬 작품으로 영어·일본어·프랑스어로 번역되어 호평을 받았다. 1957년 현대문학 신인상, 1965년 한국여류문학상, 1972년 월탄문학상, 1991년 인촌상 등을 수상하였고, 1999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에서 주최한 20세기를 빛낸 예술인(문학)에 선정되었다.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명예문학 박사학위를 수여 받았으며, 연세대학교에서 용재 석좌교수 등을 지냈다. 1996년부터 토지문화관 이사장을 역임하였다. 현대문학 신인상, 한국여류문학상, 월탄문학상, 인촌상, 호암 예술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칠레 정부로부터 ‘가브리엘라 미스트랄 문학 기념 메달’을 수여 받았다.

박경리의 문학은 전반적으로 인간의 존엄과 소외문제, 낭만적 사랑에서 생명사상으로의 흐름이 그 기저를 이루고 있다. 그 생명사상이 종합적으로 드러난 작품이 바로 '토지'이다. 박경리에 의하면 '존엄성은 바로 자기 스스로가 자신의 가장 숭고한 것을 지키는 것'(『파시』 제1권, 131면, 1993)인데 그의 작품에서 이 존엄성을 지키는 것이 생명본능 이상으로 중요한 것임을 시사하고 있다. 인간의 존엄성을 지킬 수 없게 하는 기존의 관습과 제도 및 권력과 집단에 대한 비판, 욕망의 노예가 되어 존엄성을 상실한 인간들에 대한 멸시와 혐오는 이를 잘 말해 주고 있는 것이다. 존엄성을 상실할 때에 바로 한이 등장하는 것이며 이 한을 풀어가는 과정이 곧 박경리 문학에서 등장하는 인물들의 삶의 과정이었던 것이다. (김은철 상지대 국문과 교수)

지금까지 이 작품에 대한 여러 논의들, 즉 역사소설인가 아닌가가 문제시 되었다거나 농민소설로서의 면모가 부각되었다거나 총괄체 소설, 가족사 소설, 민족사 소설, 총체소설 등의 다양한 장르로 규정되어 온 것은 곧 이 작품이 가지고 있는 거대한 서사구조, 다양한 층위의 세계가 중층적인 구조로 형상화되어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는 문학뿐 아니라 환경과 생태 문제에도 깊은 관심을 가져, 1999년 원주 오봉산 기슭에 토지문화관을 세우고, 문학과 환경문제를 다루는 계간지 [숨소리]를 창간(2003)하고, 신문과 잡지 등에 기고한 글로 엮은 환경 에세이집 『생명의 아픔』(2004)도 출간하는 등 사회와 인간을 향한 애정과 관심을 놓치 않았다. 2008년 5월5일 향년 82세를 일기로 생을 마감, 한국현대문학의 영원한 고향으로 남았다. 타계 이후 정부에서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였다.

장편소설 『나비야 청산가자』를 [현대문학]에 연재하였으나 건강상의 이유로 미완에 그치고 말았다. 수필집 『Q씨에게』, 『원주통신』, 『만리장성의 나라』, 『꿈꾸는 자가 창조한다』, 『생명의 아픔』 등과 시집으로는 『못 떠나는 배』, 『도시의 고양이들』, 『우리들의 시간』, 『버리고 갈 것만 남아서 참 홀가분하다』 등이 있다. 그밖의 주요작품에 『나비와 엉겅퀴』, 『영원의 반려』, 『단층(單層)』, 『노을진 들녘』, 『신교수의 부인』 등이 있고, 시집에 『애가』가 있다. 6·25전쟁 때 남편이 납북되었으며 시인 김지하가 사위이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책 속으로

---「살해」중에서

출판사 리뷰

회원리뷰 (11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리뷰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9.8/ 10.0
연령대별 평균 점수는?
  • 10대 0.0
  • 20대 0.0
  • 30대 10.0
  • 40대 9.0
  • 50대 0.0
예스24에서 우수작으로 선정한 리뷰가 (1건) 있습니다.
종이책 구매 주간우수작 [책리뷰][박경리 토지1부2권][10년만의 개정신판] [@다산북스]
평점10점 | s****6 | 2023-07-13 | 신고

 

[2권 프롤로그]

기억에 남는 소설이 고등학교 때 친구 추천으로 읽었던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였어요.

비교적 최근에 읽은 소설은 원더 영화 원작소설인 《아름다운 아이》,

필사 챌린지로 시작했지만 인생책이라 할 수 있는  《연금술사》.  아무튼 이게 전부였습니다. 

소설은 등장인물을 상상으로 그려내서  읽는 것이 귀찮아서인지 잘 안되어서 인지  잘 읽히지 않았어요.

그렇게 자기 계발서에만 빠져 읽던 저에게 호흡이 긴 《토지》는 저에게는 일종의 도전과 같았습니다.

역사는 무지한 관계로 흐름에 따라 읽었습니다.

완독을 한 후 역사책을 보면 이 시대를 저도 한때 같이 책 속에서 살았을 테니 

감정이입이 되어 도움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구천이와 별당아씨의 목숨이 작가의 손끝에 달려있다. 작가는 살릴 것인가. 죽일 것인가.

그리고 귀녀가 꾸미는 일은 성공할 것인가?

 

 

[1부 2권 전체 리뷰]

  • 1권보다 2권이 더 흥미 진합니다.
  • 구천이와 별당아씨의 도망칠 수밖에 없는 사연이 더욱 궁금해집니다.

일종의 도전과도 같았던 《토지》는 이렇게 한 권이 끝날 때마다

'역시 읽기를 잘했어'라는 생각이 들게끔  만드는 책이었습니다.

소설 초보자인 저에게  읽는 내내 고비가 없었던 것은 아니었습니다.

시대적 상황이나 주변 사람들 이야기들이 때로는 권태로울 때가 있었습니다.

호흡이 긴 책이다 보니 결말을 빨리 알고 싶은 마음에  사이드 이야기들이 자투리로 느껴졌던 것 같습니다.

독서모임이 아니었다면 초중반 어디쯤 읽다 멈추고 다른 책을 읽고 있었을지 모르겠습니다.

 

독서모임의 힘으로 2권까지 달려와 서평을 쓰려는 지금의 느낌은..

 

지루해하며 읽었었던 부분들까지도 왠지 아까웠습니다. 

20권이 처음에는 천리만리길이었는데  이제 18권밖에 안 남았으니  한 권 한권 더 소중하게 읽어야겠다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독서 모임에서 3권을 먼저 읽고 있는 우아님이 3권은 더 대박이라고 합니다.

기대하고 읽었지만 실망한 적은 없었던 1,2권이었기에 3권도 역시나 기대 중입니다.

 

「마을에 닿았을 때 서편에 해가 뉘엿뉘엿 떨어지고 있었다.」

2권의 마지막 문장을 읽고 덮는 순간

여러 인물이 살아왔던 모습들이  별빛이 되어 폭포처럼 쏟아 내렸습니다.

 

그 별빛들은 연민이었을까요?...

 

운명의 무게에 심장이 먹먹했습니다.

 

[박경리 소설의 느낀 점]

1권에서는 등장인물들에 대한 빌드업 과정이랄까요? 인물소개와 배경을 설명하던 느낌이 들었다면

인물들을 어느 정도 알고 난 후 읽은 2권은 

인물들이 제 옆에서 살아 돌아다녔습니다. 실제로 산속을 걸어 다니고 한겨울 추위가 마음속에 느껴지는 듯했습니다.

마치 제가  화전민이 사는 깊은 산속에서 엽총을 들고 별당아씨와 구천이를 찾아다니는 일행 중 한 명인 듯했습니다.

소설 속으로 들어가  어느 조연으로 출연을 하여 과거로 돌아가 진행되는 일들을 막고 싶었을 뿐이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글 ]

 

청록색 강물이
눈부시게 흰 모래밭 가에 가지 않고 머무는듯.
들판은 싱그러운 내음을 뿜으며,
성급히 내달아놓은
허수아비는
비스듬히 기울어 하늘을 흘겨보고 있었다.



 
월선이 달아난 것을 안뒤그 여자만 떠나면
남편의 마음은 돌아올 줄 알았었다.
그러나
오히려 용이의 마음은
구만리 밖이나 더 멀리 떠나버렸던 것이다.

 

학문이 진리를 찾는 것이기는 하되 반드시 진리가 이롭고 보탬이 되는 것은 아니네.
...(중략)
진리는 만인이 함께 가질 물건은 아니거든.

이 손 저 손 넘어가는 동안
쇠퇴되고 시체가 되고 썩어버리고 마른 허울만 남고
종국에는 얼토당토않게 본뜬 물건이 나타나서
만인을 호령하게 되는데
그것에 영합되면 학자는 학자가 아닌 동시 우중과 위정자들의 공범자가 될 수밖에 없지.

 
서편에 해가 한 뼘쯤 남아 있었다.
어둠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지 빛과 그늘에 얼룩이 진 숲,

푸른 들판은 엷은 바람에 설레고 서두는 것같이 느껴진다.

 

 

사람들은 제마다 제 별이 있다 하던데.

 

검은 것도 흰 기라 카는 세상에
달을 해로 치믄 어떻고
열흘을  한 해로 친다 캐도 머가 그리 죄 되겄소.
일 년 열두 달도 다 사램이 맨든 기고 노래도 다 사램이 맨든 긴데

에누리 없이 사는 사람 있던가?

그래도 세상에는 거지겉이 선한 백성은 없을 기구마.
가진 기라고는 바자지 한 짝, 하루 한두 끼믄 고만 아니오?
집도 없고 절도 없고 풀잎을 이불 삼아 발 닿는 곳이 내 집인데
무신 탐심이 있겄소.
세상에 호강하는 연놈치고 도적질 안 하는 거 없이니께요. 안 그렇소? 아지매.

 

 

 

<소나기>

주막 차일에 새 그림자가 지나간다.
환하던 일기가 별안간 구겨지면서 강변으로부터 회색 기류가 기어온다.
바람이 분것 같지 않은데 나뭇잎들이 흔들리고 새들은 동쪽 숲을 향해 날아간다.
와글거리던 장바닥이 멈칫해지는 것 같다. 다시 와글대기 시작한다.
먹구름이 먼 곳에서 옮겨오는 하늘을 쳐다보던 물감장수...
(중략...)

장바닥에 소나가기 쏟아진다. 거미 알같이 장꾼들이 흩어진다.

 

<죽음>

천지 만물이 시작과 끝이 있음으로 하여 생명이 존재한다고들 하고
탄생은 무덤에 박히는 새로운 팻말의 하나라고들하고
죽음에 이르는 삶의 과정에서 집념은 율동이며 전개이며 결실이라고들 하고,
초목과 금수와 충류에 이르기까지 그 범주를 벗어나지 못한다고들 한다.
인간의 죽음은 좀 사치스러워서 땅속 깊숙이 묻혀지고 혹은
(중략...)
그것은 비극과 희극이 등을 댄 양면 모습이며

무덤의 팻말을 향해 앞뒤 걸음을 하는 눈물 감춘 희극배우,
웃음 참는 비극배우의 일상이 아닌지 모르겠다.
 

 

<능소화>

 

미색인가 하면 연분홍 빛깔로도 보이는
능소화가 한창피어 있는 유월, 담장 밖이었다.

비가 걷힌 돌담장은이끼 빛깔로 파아랗게 보이었다.
담장을 기대고 아무렇게나 피어있는 능소화,
치수는 초당에서 내려오다가 구천이를 보았다.
그는 넋을 잃고 서 있었다.
치수가 가까이까지 갔을 때도 인적기를 모르는 듯
능소화 옆에 서 있었다.

 

 

잠시만요~!

밑에는

스포가 포함되어 있는 리뷰 부분입니다.

 

[스포가 포함되어있는 리뷰]

 

 

 

 

 

죽은 자는 불쌍했습니다.

 

죽인 자, 같이 음모한 자들도 불쌍했습니다.

 

죽은 자와 죽인 자들의 가족들도 불쌍했습니다.

 

삶이 어쩌다 저 지경이 됐을지...

 

범죄를 저지른 후 잘 살았다면 어차피 소설 허구 이야기이니  맘껏 미워하기만 했으면 됐을 텐데 

 

2권의 결말은 어느 누구도 어느 것 하나 좋은 것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마음이 몇 배로 무거웠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계획을 하던 그 당시  그들의 눈에는 이런 결말이 펼쳐져 있지 않았겠죠.

꿈을 이룬 후  천하를 다 가질 행복한 꿈만 꿨을 듯합니다.

아니면 이렇게 살다 죽으나 저렇게 살다 죽으나 매한가지라 생각했을 수도 있었겠지만 

그들과의 생각과는 반대로 결과는 참혹했습니다.

그리고 죽음과 삶이라는 정반대의  길을 선택을 한 부인들도 있었죠.

동네에 옹기종기 모여 담소를 나누고 아낙네들이 분쟁이 일어났던 그때가 행복했던 때구나 그리워졌습니다.

 

물질적으로든 심적으로든 혹은 육체적으로든  힘겹게 하루하루 살아갔던 그들이었는데

더 힘겹게 살아갈 그들을 대면하고 나니 마음이 쓰렸습니다.

소설 속 앞구절 이야기로 돌아가 1권으로 끝나고 재미없는 책이어도  좋으니 행복하게 사는 이야기로 끝났으면 좋겠다 하는 마음이었습니다.

 

죽은 자들과 살인자의 심경이 다음 편에 나올지 다음 이야기들로 전개될지는 아직 모르겠습니다.

 

삶과 죽음의 경계선에 있는 어떤 이들의 이야기들이  펼쳐지겠죠?

 

더 비극적인 시대적 배경이 틀림없이 있을 텐데요 

 

2권의 비극은 비극도 아닌 게 될는지요.

 

 

[마치며]

토지 2 읽는 시간은 7월의 비가 내리는 오전이었습니다.

비 오는 날 읽으면 딱이다 생각했는데 

읽다 보니 어느덧 한낮 햇볕이 쨍하고 나옵니다. 그래도 좋았습니다.

비 오는 어느 날, 뜨거운 여름날 읽어도 좋을 토지 2를  추천합니다.

21명이 이 리뷰를 추천합니다. 공감21 댓글 14 접어보기

한줄평 (7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는 첫번째 회차 주문확정 시점부터 마지막 회차 주문확정 후 30일 이내 작성한 한줄평만 포인트가 지급됩니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무료배송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  모바일 쿠폰의 경우 유효기간(발행 후 1년) 내 등록하지 않은 상품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모바일 쿠폰 등록 후 취소/환불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