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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여우와 털장갑

니이미 난키치 저 | 한림출판사 | 1998년 10월 31일 리뷰 총점8.4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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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여우와 털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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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1998년 10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0쪽 | 304g | 210*297*15mm
ISBN13 9788970942230
ISBN10 897094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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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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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1명)

저 : 니이미 난키치 (Nankichi Niimi,にいみ なんきち,新美 南吉)
관심작가 알림신청 작가 파일
1913년 아이치현 한다시에서 태어났다. 4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8살 때 외가에 양자로 들어갔다. 한다중학교 2학년 무렵부터 문학에 흥미를 갖고 동화나 시를 문학잡지 등에 투고하는 한편 이와나메에서 임시교사를 하면서 창작을 계속했다. 1931년에는 문예동화잡지 《붉은 새》에 동요 ‘창’이 실리는 것을 계기로 잇달아 작품이 채택되었다. 그 후 도쿄외국어대학교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고향의 여자고등학교에... 1913년 아이치현 한다시에서 태어났다. 4살이 되던 해에 어머니를 여의고, 8살 때 외가에 양자로 들어갔다. 한다중학교 2학년 무렵부터 문학에 흥미를 갖고 동화나 시를 문학잡지 등에 투고하는 한편 이와나메에서 임시교사를 하면서 창작을 계속했다. 1931년에는 문예동화잡지 《붉은 새》에 동요 ‘창’이 실리는 것을 계기로 잇달아 작품이 채택되었다. 그 후 도쿄외국어대학교에 진학했고 졸업 후에는 고향의 여자고등학교에서 교원으로 근무하면서 창작활동을 계속했다.그러나 결핵이 악화되어 1943년 29세의 짧은 나이에 세상을 떠났다. 그렇지만 금빛여우로 대표되는 110여 편의 동화와 60편의 소설, 그리고 여러 편의 하이쿠와 시를 남겼다. 그가 짧은 생애 속에서 실존을 걸고 추구했던 ‘생명체들 사이의, 그러나 차원을 달리한 영혼들의 소통과 공명’이라는 문제의식은 생태계 파괴와 일상적인 폭력을 초래하는 현대인의 오만한 태도에 대해 경종을 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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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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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아기여우와 털장갑
충북원평3-* 김*채 | 2007-09-07 | 제4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북쪽나라에 아기여우와 엄마여우 단 둘이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기여우는 밖에서 놀다가 손이 너무 시려서 엄마여우에게 갔습니다. "엄마 손이 너무 시려요.." 엄마여우는 밤에 마을로 내려가서 털장갑을 사줘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밤에 아기여우는 마을로 내려가서 검고 큰 예복모자 간판을 찾아갔습니다. "똑똑" 아저씨는 아주 조금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여우는 그 문틈 사이로 손을 내밀고 말했습니다. "아저씨 제 손에 꼭 맞는 장갑을 주세요." 아기여우는 은화 두닢을 주고 장갑을 받아 왔습니다. 엄마여우는 장갑을 사러 가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마을로 내려가서 그렇게도 ... 더보기

어느 북쪽나라에 아기여우와 엄마여우 단 둘이서 살고 있었습니다.

아기여우는 밖에서 놀다가 손이 너무 시려서 엄마여우에게 갔습니다.

"엄마 손이 너무 시려요.."

엄마여우는 밤에 마을로 내려가서 털장갑을 사줘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밤에 아기여우는 마을로 내려가서 검고 큰 예복모자 간판을 찾아갔습니다.

"똑똑"

아저씨는 아주 조금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여우는 그 문틈 사이로 손을 내밀고 말했습니다.

"아저씨 제 손에 꼭 맞는 장갑을 주세요."

아기여우는 은화 두닢을 주고 장갑을 받아 왔습니다.

엄마여우는 장갑을 사러 가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친구랑 마을로 내려가서 그렇게도 당부했던 어느 농가의 집오리를 훔쳐서 죽을 고비를

넘겼던 적이 있어서 가지 않았습니다.

아기여우는 생각 했습니다.

'엄마는 사람이란 무서운거야. 라고 말했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은걸.'

난 이 책을 읽고 아기여우의 용기가 대단하다고 생각하였다.

엄마도 무서워 하는 마을에 아기여우가 혼자 갔다는 것이 용감하다.

나도 아기여우의 용기와 자신감을 본받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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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여우와 털장갑
| 2005-11-06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아기여우와 털장갑을 읽고 "아얏!"하고 소리를 지르며 아기여우가 넘어질듯이 달려왔습니다. 엄마여우가 허둥지둥하며, 아기여우의 눈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간 밤에 내린 새하얀 눈이 햇살이 내리쬐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눈이 시리도록 눈부셨기 때문입니다. 아기여우는 들판에서 눈밭위로 신나게 뛰어다니고, 눈보라도 보았습니다. 동굴로 돌아온 아기여우는 손이 너무시려워서 엄마여우가 호호 입김을 불어주며, 따뜻한 엄마의 손으로 감싸 녹여 주었습니다. 아기여우 손이 동상에 걸리지 말라고 마을로 내려가서 예쁜 털장갑을한켤레 사 주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밤이되어 은여우 ... 더보기
아기여우와 털장갑을 읽고
"아얏!"하고 소리를 지르며 아기여우가 넘어질듯이 달려왔습니다.
엄마여우가 허둥지둥하며, 아기여우의 눈을 살펴보았지만 아무것도 들어있지 않았습니다.
간 밤에 내린 새하얀 눈이 햇살이 내리쬐어 반짝반짝 빛나고 있어 눈이 시리도록 눈부셨기 때문입니다.
아기여우는 들판에서 눈밭위로 신나게 뛰어다니고, 눈보라도 보았습니다.
동굴로 돌아온 아기여우는 손이 너무시려워서 엄마여우가 호호 입김을 불어주며, 따뜻한 엄마의
손으로 감싸 녹여 주었습니다.
아기여우 손이 동상에 걸리지 말라고 마을로 내려가서 예쁜 털장갑을 한켤레 사 주어야 겠다고
마음먹었습니다.
밤이되어 은여우 엄마와 아기는 마을의 불빛이 보이는 곳까지 왔습니다.
엄마여우는 아기여우의 손을 잠시 동안 쥐고 있으면서 귀엽고, 어린 사람의 손으로 만들어 주었습니다.
아기여우에게 커다랗고 둥근 모다의 간판이 걸려있는 모자가게를 찾아서 '똑똑'하고 문을 두드리고
'안녕하세요'하고 인사를 하고 문을 아주 조금 열어주면 사람손을 내밀고 '제 손에 꼭 맞는 장갑을
주세요'하고 말하라고 단단히 일러 주었습니다.
엄마여우는 은전 두 닢을 꼬옥 쥐어주었습니다.
마을에 온 아기여우는 모자가게에서 불빛이 너무 눈부셔서 당황하여 여우의 손을 그만 문틈 사이로 내밀고 말았습니다. 은전 두 닢을 확인한 할아버지는 선반에서 어린이용 털장갑 한 켤레를 아기여우 손에 꼭 쥐어 주었습니다. 
마을에서 엄마가 아기에게 자장가를 불러주는 것을 듣고 엄마가 보고싶어 엄마에게 힘차게 달려갔습니다. 엄마여우는 아기여우를 꼭 끌어안아 주었습니다.
아기여우는 엄마여우에게 사람이 무섭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아기여우에게 장갑을 준 할아버지는 마음씨가 넓은 사람같다.
동물들을 괴롭히지 않고, 때리지도 말고, 잘 보살펴 주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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