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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04년 08월 3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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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8쪽 | 412g | 210*297*15mm |
ISBN13 | 9788990794048 |
ISBN10 | 8990794048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아툭... 1학기때 읽었던 책이다.
규정이가 책을 빌려주어서 그냥 한번 읽어보았다.
아툭은 한곳에 애정을 품으며는 죽을때 까지 그 생물을 사랑하는 아이이다.
하지만 그가 제일로 좋아하는 것은 사냥개이다.
하지만 사냥개가 늑대때문에 잡혓다.
그때부터 아툭은 꼭! 어른이 되면 눅대를 죽인다고 결심을 했다.
나같아도 내가 제일 좋아하는것을 죽이면 나도 분할것이다.
아툭은 지금 내가 생각했던것과 똑같은 생각을 했을거다.
아툭은 어른이 되서 늑대를 죽이지 않았다.
그 이유는 행면은 아주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이다.
아툭이 정말 멋있다.
아툭이라는 책을 읽고 싶었는데 친구들이 도서실에 아툭이라는 책이 있다길에 가야금을 끝내고 도서실로 가봤더니 정말 있었다 .
반가운 마음에 얼른빌려보았다.
아툴이5살때 아버지게서 털이 갈색인개와 썰매을 선물로 주었더니 갈색인개이름은 타룩 ,
아버지께서는 개들을 훈련시키려고 타룩도 데려갔는데 여우 에게 잡혀 먹이자
타룩은 커서 꼭여우를 죽인다 하고서는 사냥꾼이되어 여우를 잡았지만 기분 은 별로 좋지 않았다.
여우가 한말은 "사냥꾼은 안두려워 여지까지 사냥꾼을 따돌렸거든" 하고 말했기때문이다.
아툭은 타룩이 여우에게 잡혔다는 소식으로 소중한 목숨을 더죽였다.
나같으면 복수보다는 사랑으로 용서을 했을것같다.하여튼 아툭의 행동은 올바르지 않다고 생각한다.
‘아툭’이란 제목도 왠지 낮선 느낌이 들었다.
책을 읽어보니 역시 내 예감이 맞았다.
하지만 아툭은 의외로 재미있기도 하고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었다.
아툭 에게는 타룩이라는 개가 한 마리 있었다.
아툭은 타룩과 하얀 눈밭에서 달리기 시합도하고 썰매를 타며 행복해 한다.
그러나 아빠가 사냥철이 되어서 타룩과 같이 나갔다가 몇 달 후 타룩 없이 돌아왔다.
타룩이 늑대에게 물려서 죽고 만 것이다. 타룩을 잃은 슬픔은 아툭을 무척 힘들게 했다.
전에 나는 예쁜 금붕어를 길렀었다. 밥을 줄 때 말을 하면 예쁜 꼬리를 하늘거리며
나에게 달려오곤 했었다. 늘 내 얘기를 들어주던 예쁜 금붕어가 어느 날 학교에서 돌아와 보니 물 위에 둥둥 떠 있었다. 얼마나 마음이 아프던지 너무 슬퍼서 눈이 퉁퉁 붓도록 울었다. 아툭의 마음을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다.
서로 친구처럼 지내며 함께 뛰어 놀았는데 타룩을 다시 볼 수 없게 되었으니 아툭이 느꼈을 슬픔은 더 컸을 것이다.
아툭은 타룩을 잊지 못해서 원수를 갚아 주겠다는 결심을 한다.
하지만 아툭은 너무 어려서 오래도록 활 쏘는 연습을 하고 여러 가지 많은 훈련을 하게 된다. 아툭은 갈수록 강해지고 사람들은 아툭을 최고라고 말하지만 나는 그런 아툭을 보니까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아툭은 오로지 늑대를 죽일 생각만 했기 때문에 다른 개를 좋아할 수도 없었고 즐겁고 행복한 일을 할 수도 없었다. 여러 해 동안을 너무 불행하게 보낸 것이다.
결국 아툭은 푸른 늑대를 찾아 죽이게 되지만 전혀 기쁘지 않다. 영리하고 날쌔며 꾀가 많던 푸른 여우가 늘 혼자였듯이 아툭의 주위에는 타룩도 없고 친구도 없었다.
아툭은 타룩을 죽인 늑대를 용서하지 않았다. 마음속에 미움만 가득하고 사랑이 없어서 원수를 갚았지만 행복하지 못했던 것이다. 내가 아툭이었다면 나도 속상해서 늑대를 미워했을 것 같다.
하지만 누군가를 미워하면 내 마음도 편하지 않고 얼굴도 미워진다.
아툭이 슬픔을 빨리 잊고 다른 개를 사랑했더라면 행복했을 것이고 늑대를 용서 할 수도 있었을 것이란 생각이 든다.
아툭은 어느날 자신을 무서워하지 않는 가녀린 꽃을 보게 된다. 아툭은 작은 꽃과 친구가 되고서야 사랑만이 진정한 용기와 희망을 준다는 것을 깨닫는다. 아툭은 해님이 눈을 다 몰아낼 때까지 겨울 내내 그 꽃을 기다려 주고 돌봐줄 것을 약속한다.
아툭을 만나는 동안 계속 내 마음도 우울했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 아툭을 보니까 내 마음이 뜨거워지도록 기뻤고 꽁꽁 얼어붙었던 마음이 녹는 것 같아서 감동적이었다.
누군가를 용서하는 것은 매우 어려운 것 같다. 나도 가끔은 정말 미운 친구들도 있다.
그런 친구들을 금방 이해한 다는 것은 정말 어렵다. 오래도록 고민하고 속상해 하지만 그럴 수록 내 마음은 더 슬퍼진다.
나를 슬프게 하는 친구들이 없었으면 좋겠지만 그런 친구들이 있더라도 빨리 용서하고 화해하는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용서를 하고 나면 그 일은 금방 잊어버리고 바로 사이좋게
지낼 수 있게 된다. 용서는 사랑이 있어야 한다.
사랑은 아무리 힘들고 어려운 일도 할 수 있고 모든 일의 기본이 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항상 사랑하는 마음을 잃지 말고 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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