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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구리 료헤이, 다케모도 고노스케 원작 / 최영혁 역 / 이가혜 그림 | 청조사 | 2015년 03월 10일 | 원서 : 一杯のかけそば 리뷰 총점9.8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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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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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5년 03월 10일
쪽수, 무게, 크기	152쪽 \| 423g \| 17523011mm
ISBN13	9788973223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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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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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글 : 구리 료헤이(栗良平)

일본 홋카이도에서 태어났다. 가슴을 울리는 이야기로 많은 독자들에게 감동을 선물했다. 주요 작품으로 〈베 짜는 공주〉〈기적이 들리다〉〈아들의 행진곡이 들려온다〉 등이 있다.

글 : 다케모도 고노스케(竹本幸之祐)

일본 영상기획의 설립자로 프로듀서로 활약했다. 주요 작품으로 〈천칭의 시〉 등이 있다.

역자 : 최영혁

한국외국어대학교 일본어학과를 졸업했다. 옮긴 작품으로 《소설 오싱》《개와 나의 10가지 약속》《기품의 룰》 등이 있다.

그림 : 이가혜

대학에서 시각디자인을 전공하고 그림책과 단행본에 그림을 그리고 있다. 그린 책으로 〈엄마는 아이의 미래다〉, 〈아이의 불안을 엄마는 모른다〉 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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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으로

“저…… 우동…… 일인분만 주문해도 괜찮을까요?” “네…… 네. 자, 이쪽으로 앉으세요.” 주인아주머니는 손님을 난로 바로 옆에 있는 2번 테이블로 안내하면서 남편을 향해 소리쳤습니다. “여기, 우동 일인분이요!” 주인아저씨는 그릇을 정리하다 말고 잠깐 세 사람에게 잠깐 눈길을 보내고는 곧 대답했습니다. “네! 우동 일인분.” 그리곤 아내 모르게 우동 한 덩어리와 반 덩어리를 더 넣어서 삶았습니다. 원래는 우동 한 덩어리가 일인분이지만 세 사람의 행색을 보고 우동을 한 그릇밖에 시킬 수 없는 이유를 짐작한 것입니다. --- ‘우동 한 그릇’ 중에서 물을 끓이고 있는데 주인여자가 주방으로 들어와 남편에게 속삭였습니다. “여보, 그냥 공짜로 삼인분 주면 안 될까요.” 그 말에 남편이 고개를 저으며 말했습니다. “안 돼. 그렇게 하면 오히려 부담스러워서 다신 우리 집에 오지 못할 거야.” 그러면서 남편은 작년처럼 우동 일인분에 반 덩어리를 더 넣어 삶았습니다. --- ‘우동 한 그릇’ 중에서 그런데 이상했습니다. 선생님도 울고, 겐보오의 엄마도 울었습니다. 선생님이 그만 가보겠다며 엄마와 밖으로 나가선 병실 복도에서 울고 있는 걸 우연히 보았습니다. 그날 저녁, 겐보오는 엄마에게 씩씩한 목소리로 말했습니다. “엄마, 나 금방 나을 테니 걱정 마세요. 약도 잘 먹고 치료도 잘 받아서 얼른 건강해질게요.” “그래, 겐보오. 고맙구나.” 하지만 그런 말도 겐보오와 겐보오의 병에는 효과가 없었습니다. “겐보오의 병은 급성 골수성 백혈병입니다. 앞으로 삼 개월 정도밖에 살지 못할 겁니다.” --- ‘산타클로스’ 중에서 “겐보오…… 아저씨는 방금 산타할아버지를 만났단다.” “……산타…… 할아버지를……요?” “그래, 산타할아버지가 겐보오는 아주 착한 아이니까 동화의 나라에 초대해서 산타할아버지의 심부름을 시키고 싶다고 하더구나. 그리고 네가 어른이 되면 산타클로스가 되어 주었으면 좋겠다고 했어!” “내가 산타클로스가 된다고요?” “그래, 산타클로스! 세상의 어린이들을 찾아다니면서 선물을 주고 희망을 주는 산타클로스!” --- ‘산타클로스’ 중에서 ‘이 세상에서 마지막으로 우리 가게의 과자가 먹고 싶다고 하는 손님에게 어떻게 보답하는 것이 좋을까?’ 게이코는 입장을 바꿔 생각해 보았습니다. ‘우리 어머니도 병상에 계신다. 그런 어머니가 세상에서 마지막일지도 모른다는 말을 들었을 때, 어디의 무엇이 먹고 싶다고 말씀하신다면 나 역시 달려가겠지. 그랬을 때 내가 달려간 가게에서 나에게 어떻게 대해 주면 기쁠까?’ 게이코는 이렇게 생각한 뒤 자신이 그렇게 함으로써 받아서 기쁜 것을 손님에게 해드리겠다고 결심했습니다. “알겠습니다. 그런 사정이라면, 과자를 고르는 것은 저한테 맡겨 주시겠습니까?” --- ‘마지막 손님’ 중에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밤늦게 죄송했습니다. 얼마지요?” “과자 값은 받을 수 없습니다.” “네, 어째서요?” “이 세상 마지막 날에 저희 가게의 과자를 잡숫고 싶다는 손님께 드리는 저와 저희 가게의 마음이기 때문입니다.” “아니 그래도……. 닫았던 가게를 다시 열어 주었는데 과자까지 무료로 받아 돌아간다면 내 맘이 편치 않아요. 과자 값은 받아 주세요, 부탁해요.” “아닙니다. 그런 말씀 마시고 저희의 성의를 받아 주시지 않겠습니까……. 부탁드립니다.”

--- ‘마지막 손님’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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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운 겨울날 밤, 우동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 스토리 원작이 주는 감동 그대로 어린이 감성에 맞게 되살린 〈우동 한 그릇〉 ‘가난도 아름다울 수 있다’는 원작의 교훈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물합니다 어린이를 위한 최고의 감동 교과서 이 책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은 25년 전 처음 소개돼 현재까지 600만 명이 넘는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물한 《우동 한 그릇》의 어린이 버전이다. 원작이 주는 감동 그대로 어린이들의 감성에 맞게 되살려 ‘가난도 얼마든지 아름다울 수 있다’는 원작의 교훈을 어린이 독자들에게 선물하고 있다. 〈우동 한 그릇〉, 〈산타클로스〉, 〈마지막 손님〉의 세 작품이 실려 있으며, 상상력을 자극하는 40여 컷의 일러스트를 곁들여 더욱 깊은 감동과 진한 여운을 더했다. 세 작품 모두 읽고 나면 가슴 한 구석이 뭉클해지는 것을 넘어 눈물이 흐르는 감동을 맛볼 수 있다. 〈우동 한 그릇〉은 한 해의 마지막 날인 섣달그믐날 밤 북해정이라는 우동집을 배경으로 세 모자와 우동집 주인 내외가 펼치는 아름다운 이야기다. 이야기는 문을 닫기 직전 아이 둘을 데리고 들어와 우동 한 그릇을 주문하며 시작된다. 형편이 넉넉지 않아 셋이서 우동을 한 그릇밖에 주문하지 못하는 엄마와 두 아이에게 마음 같아선 삼인분을 내주고 싶지만 그렇게 하면 행여 손님의 마음이 다칠까봐 표나지 않게 조금 더 얹어주는 주인아저씨의 따뜻함과 우동을 다 먹고 나가는 세 모자에게 진심을 담아 새해 인사를 건네는 모습에서 진정한 배려와 감사가 무엇인지를 깨닫게 된다. 두 번째 이야기 〈산타클로스〉는 켄보오라는 일곱 살 소년이 주인공이다. 급성 골수성 백혈병으로 시한부 인생을 살고 있지만 자신의 병명을 모른 채 큰 병원에 입원해 있는 겐보오는 늘 자기보다 어려운 사람을 배려할 줄 알고, 어려운 처지에 있는 친구를 도울 줄 아는 착한 어린이다. 그런 겐보오에게는 의사선생님의 친구이자 같은 병원에 입원해 있는 환자인 료헤이 아저씨라는 친구가 있다. 료헤이 아저씨는 때론 고민을 들어주는 따뜻한 선생님처럼, 때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빠를 대신해 힘을 주는 가족처럼 겐보오에겐 든든한 존재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겐보오의 병세는 깊어져 가고, 겐보오와 료헤이 아저씨에겐 슬픈 결말이 다가온다. 료헤이 아저씨의 이름은 작품의 원작자이기도 한 구리 료헤이와 이름이 똑같다. 작가가 주인공의 친구가 되어 겐보오에게 따뜻한 정을 베푸는 것 같아 더욱 뭉클하다. 〈마지막 손님〉은 춘추암이라는 과자점에서 종업원으로 일하고 있는 열아홉 살 소녀 게이코의 이야기다. 게이코는 아버지를 대신해 몸이 아프신 엄마와 다섯 명의 동생을 돌보는 소녀 가장이다. 가게에선 언제나 밝은 표정과 예의바른 태도로 손님에게 정성을 다하고, 집에선 정성을 다해 엄마와 동생들을 보살피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아간다. 어느 늦은 밤, 게이코는 임종을 앞둔 어머니를 위해 눈길을 뚫고 먼 곳에서부터 차를 몰아 과자를 사기 위해 달려온 한 중년 남성을 손님으로 맞이한다. 생애 마지막 가는 길에 자신의 가게에서 파는 과자를 드시고 싶다 하신 할머니를 생각하며 게이코는 정성스레 과자를 고르고 포장해 건네드리는데……. 게이코의 행동에서 우리는 장사가 단지 물건을 팔고 돈을 받는 행위가 아니라 상인과 손님간의 마음과 정성을 주고받는 귀한 일이라는 걸 깨닫게 된다. 무엇보다 게이코의 행동에서 장사하는 사람이 지녀야 진정한 마음가짐을 배울 수 있다.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눈물의 가치 배우길…… 세 이야기 모두 물질적으로 넉넉하지 않은 사람들이 주인공이다. 하지만 이들의 마음은 누구보다 부자다. 우동집 주인 내외가 보여주는 배려에 대한 세 모자의 진심 어린 감사, 겐보오와 료헤이 아저씨 사이에 흐르는 나이를 초월한 우정, 게이코가 보여주는 장사하는 사람으로써의 아름다운 행동은 모두 마음속에서 우러나온 진심이 아니면 보여줄 수 없는 행위다.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물질적 가난은 결코 부끄러운 것이 아니라 마음이 부자인 사람이 진정 아름다운 부자다’라는 진리를 배울 수 있기를 바라며, 자연스럽게 흘러나오는 눈물의 가치를 깨달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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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책 추천평 (1개)

매년 진행되는 올해의 책 선정 행사에서 고객님들이 직접 작성해주신 추천평입니다.

2021

어렸을 때부터 정말 재미있게 봐왔던 책입니다

a*********6 | 2021.10.26

처음 이전 1 다음 끝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88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고맙습니다.

부산낙동초등학교2-* 조*우 | 2024-09-2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책 표지에 그려져 있는 엄청나게 큰 우동 그릇을 보고, 무슨 내용일까 궁금증을 가지고 책을 펼쳐보았다. 12월 31일 마지막 날, 북해정으로 여자와 아이 두 명의 손님이 우동 1인분을 시킨다. 그런데 사장님이 우동을 한 그릇만 시킨 이유를 짐작하고는 반덩이를 더 넣어준다. 모두 따뜻하고 맛있는 우동을 먹고 진심으로 감사 인사를 한다. 다음 해에도 가고 그 다음 해에도 간다. 그리고 14년이 지난 후, 자녀들이 훌쩍 크고 나서 다시 북해정을 찾아간다. 그러나 이번에는 1인분이 아니라 3인분을 시켰다. 예전의 1인분의 우동으로 용기를 얻어서 가난함을 성실하게 이겨냈다고 말해준다. 이 책을 읽고 주인 아저씨가 정말로 마음씨가 따뜻하다고 생각을 했고, 나도 그 우동집을 가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왜냐하면 엄청 손님들이 많고 맛있다고 소문난 맛집이니깐^^ 우동을 다 먹고 나올 때도 아줌마 아저씨는 우리에게 '고맙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하며 큰소리로 인사해 주었다. 그 목소리는 마치 '지지 말아라! 힘내! 살아갈 수 있어!'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이 부분이 책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었다. 우리 학교의 인사는 '사랑합니다' 인데, 이 말만큼 '고맙습니다' 이 말도 너무 좋은거 같아서! 마음을 끌어올려서 진심을 전하는 인사는 아주 멋지다고 생각한다. 나도 북해정 사장님처럼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아직까지는 세상에 이기적인 사람이 더 많은 것 같다. 왜냐하면 뉴스를 보면 맨날 나쁜 사람들이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나중에 커서도 다시 한번 더 읽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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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동 한 그릇의 힘

경남용호초등학교6-* 김*완 | 2024-09-20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우리 동네 칼국수는 오천원이다. 아마 우동 한 그릇도 그정도 가격일 것이다. 오천원밖에 하지 않는 우동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오천원은 타인을 돕기에는 너무 적은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12월 31일 밤, 형편이 좋지 않은 엄마와 아들 둘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우동가게를 찾아 우동을 한 그릇만 시켰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주인 아저씨는 그것을 눈치채고 손님과 자신의 아내가 눈치채지 않게 우동 반 덩어리를 더 넣어 내놓았다. 그리고 그 손님이 나갈때,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큰소리로 ... 더보기

우리 동네 칼국수는 오천원이다. 아마 우동 한 그릇도 그정도 가격일 것이다. 오천원밖에 하지 않는 우동 한 그릇이 누군가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을까? 오천원은 타인을 돕기에는 너무 적은 돈이라고 생각했는데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책은 그런 나의 생각을 완전히 바꿨다.

12월 31일 밤, 형편이 좋지 않은 엄마와 아들 둘이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우동가게를 찾아 우동을 한 그릇만 시켰다. 돈이 없었기 때문이다. 주인 아저씨는 그것을 눈치채고 손님과 자신의 아내가 눈치채지 않게 우동 반 덩어리를 더 넣어 내놓았다. 그리고 그 손님이 나갈때, "고맙습니다.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 하고 큰소리로 인사하셨다. 그 다음해에도 똑같은 일이 일어났다. 그때는 주인 아저씨의 부인이 그것을 알고 서비스로 3인분을 주자고 남편에게 말했고, 주인 아저씨는 "안 돼요. 그런 일을 하면 도리어 거북하게 여길 거요." 라고 말하며 반 덩어리만 더 내놓았다.

그 다음해의 섣달 그믐날 밤에 주인 아저씨는 여느 해보다 더욱 바빴다. 하지만 그 손님이 오실 줄 안 아저씨는 '우동 200엔' 이라고 쓰여져 있던 메뉴표를 '우동150엔'으로 바꿨다. 아니나 다를까, 밤 늦은 시간에 엄마와 아들 둘은 우동가게에 왔고, 이번에는 2인분을 시켰다. 주인 아저씨는 3인분을 2인분처럼 내놓았다. 시간이 흘러 아들들은 성인이 되어 12월 31일 밤에 우동가게를 방문했다. 그 아들은 의사가 되었고, 우동주인 아저씨에게 한 그릇의 우동에 용기를 얻어 세 사람이 손을 맞잡고 열심히 살아갈 수 있었다며 주인 아저씨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나는 이 책을 보고 예전에 뉴스에서 봤던 '피자 주인 아저씨' 가 생각났다. 그 아저씨는 형편이 좋지 않은 형제에게 자신이 새로 만든 피자의 맛을 평가해달라며 아이들에게 매주 피자를 제공했고, 아이들은 평가단이 되어 아저씨의 피자를 눈치보지 않고 배불리 먹을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다른 손님이 알게 되어 제보를 하게 되면서 세상에 알려지고 그 뉴스를 본 많은 사람들이 그 피자가게에 엄청난 주문을 했다. 매출이 오른 사장님은 그 돈을 형편이 좋지 않은 아이들에게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만약 그 아저씨가 그 아이에게 건성으로, "너네 집 형편이 안 좋은 것 같으니 이 피자를 들고 가서 먹으렴." 과 같은 말을 했으면 그 아이의 마음은 어땠을까?

이처럼 작은 배려가 상대방에게는 엄청난 힘이 되어 용기를 준다. 또, 선행은 바이러스처럼 다른 사람에게 퍼지고, 선행은 또 다른 선행을 낳는다. 4학년때 읽은 이태석 신부님의 이야기는 어린 나에게도 큰 감동을 줬다. 나도 이태석 신부님처럼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했다. 이태석 신부님이 도와준 수단의 아이는 한국에서 의사 공부를 하고 의사가 되어 수단으로 돌아갔다. 돌아가면서 나도 고국으로 돌아가서 이태석 신부님처럼 우리나라의 불쌍한 아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싶다는 말을 했다.

배려의 힘은 강하다. 선행의 힘은 더 강하다. 우동 한 그릇의 힘도 엄청 강했다. 나도 이 책을 읽고 주위 사람들에게 배려하고 내가 가진것을 나눌 수 있는 그런 어른이 되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다. 그리고 우동 한 그릇이 먹고 싶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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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해정에서 먹는 따뜻한 ‘우동 한 그릇’

경남유영초등학교4-* 조*솔 | 2024-09-14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인문학 수업으로 인하여 읽게 되었고, 처음에는 제목이 다소 독특해 보여서 딱히 기대는 안 됐다. 내용은 시로도, 쥰, 엄마가 섣달 그믐날 ‘북해정’ 이라는 가게에서 우동을 한 그릇만 사서 먹는 내용이다.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은 아빠가 빚을 많이 남기고 죽어서 빚을 갚기위해 돈이 없는 세 가족은 세명이지만 한그릇의 우동을 주문을 한다 . 그때 주인아저씨가 세가족이 한그릇만 주문하자 형편이 좋지 않은것을 눈치채시고 우동을 한 그릇이 아닌 1.5인분을 준 것이 시로도의 가족에게는 온기가 되어 인상 깊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것 같았다. 그리고 가족들이 바빠서 도움이 되기 위해 쥰은 어린 나이인데도 혼자서 요리를 잘하는 것이 대단했다. 북해정은 매년 섣달 그믐날마다 10시부터 2번 테이블에 예약석표를 올려 놓았는데 그것은 시로도에 가족이 오면 2번 테이블 자리에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자리를 마련해주는 것이었다. 섣달 그믐날 쥰이 학교에서 글짓기로 북해정과 관련 된 이야기를 발표하는날이 부모님 참여 수업이었고 시로도가 바쁜 엄마를 대신해 참관하게 된다. 엄마가 일을 마치고 오자 가족들은 북해정에 가서 우동을 두그릇시키고 식사하면서 시로도가 발표이야기를 한다. 이때 북해저엔 시로도 가족뿐이라 주방에서 북해정 사장님이 이야기를 듣고 울었다. 그리고 시로도네 가족이 감사하다고 10년 만에 북해정에 다시 찾아온 게 감동적이였다. 나도 이런 일이 생기면 감사인사를 해야겠다. 주인아저씨처럼 남을 배려 할 줄 알고 착해지고 싶으며, 쥰처럼 요리도 잘하고 싶다. 작은 배려로 미담이 생기고 용기를 얻는 것이 신기했다. 책에서 배울 점은 시로도네 가족처럼 부지런하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자기 일을 하는 것이다. 나의 결심은 일을 포기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일을 하며, 사람들을 돕는 착한 사람이 되는 걸 열심히 실천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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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의 우동 <우동 한 그릇>

경남유영초등학교4-* 공*준 | 2024-09-11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을 보고 우동을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은 추운 겨울날 밤, 우동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의 스토리이다.웃긴 것은 이 책이 일본에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이 책을 읽은 뒤 알았다는 것이다.일본과 우리나라에 우동 가게가 있다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어느 날 준과 시로도와 엄마가 인생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일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동집을 찾아가는 것이다.스테이크와 초밥도 아닌 우동을 먹는 일이 가장 사치스러운 일이라니!세 식구가 1인분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1.5인분을 주었다. 내 생각엔 사장님이 아주 멋진 것 같다.엄마와 시로도, 준이 창피... 더보기

제목을 보고 우동을 먹고 싶다는 생각으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추운 겨울날 밤, 우동 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눈물과 웃음의 감동의 스토리이다.

웃긴 것은 이 책이 일본에서 만들어 졌다는 것을 이 책을 읽은 뒤 알았다는 것이다.

일본과 우리나라에 우동 가게가 있다는 것이 비슷한 것 같다.

어느 날 준과 시로도와 엄마가 인생에서 가장 사치스러운 일을 실행에 옮기기로 했는데 그것이 바로 우동집을 찾아가는 것이다.

스테이크와 초밥도 아닌 우동을 먹는 일이 가장 사치스러운 일이라니!

세 식구가 1인분을 시켰는데 사장님이 1.5인분을 주었다. 내 생각엔 사장님이 아주 멋진 것 같다.

엄마와 시로도, 준이 창피하지 않고 더 많이 먹을 수 있게 배려한 모습이 멋진 사장님 같다. 하지만 내가 사장님이라면 3인분을 줄 수 있을 것 같다. 엄마와 시로도, 준이 잘 먹으면 내 기분이 좋을 것 같다.

준은 어린 나이에 어른들도 하기 어려운 밥을 차린다. 그리고 시로도와 준이 자기가 해야 할일 척척 해내어 엄마는 회사에서 특별 수당을 받아 갚아야 할 돈을 다 갚게 되었다.

나중에 시로도는 의사로, 준은 은행원이 된 것이 너무 놀라웠다. 힘든 상황에서도 공부를 열심히 했다니, 난 이 장면들이 가장 인상적 이었다.

그동안 시로도, 준이 많이 힘들었을텐데 앞으로 편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을 것 같다. 그리고 북해정에 사람이 많아져서 다행이다.

앞으로도 북해정이 장사가 잘됐으면 좋겠다. 마음씨 좋은 사장님이 돈을 많이 벌면 좋겠다. 나도 북해정의 우동을 먹어 보고 싶다.

난 이 책을 읽고 희망을 잃지 말라는 것을 배웠다. 난 ceo가 되겠다는 꿈을 잃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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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을 읽고

경기광성드림학교4-* 최*율 | 2024-08-28 | 제21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린이를 위한 우동 한 그릇 이라는 책을 읽게 되었다.이 책을 왜 읽었냐면 학교에서 권장 도서로 나와서 재밌을 것 같아서 읽게 되었다. 처음 표지 보고 가족이 우동을 먹는 이야기 인줄 알았다.그데 위에 감동 스토리라고 나와있어서 더욱 기대가 되었다. 이 책의 내용은 정말 다양하다. 1. 우동 한 그릇 가난하지만 이겨내겠다는 의지를 보인다. 그리고 가난해서 우동을 한 그릇 밖에 세 모자에게 티 안 나게 면을 조금 더 얹어주신다(사장님께서) 근데 그 가난이 생긴 이유는 세 모자의 아빠가 일으킨 사고로 8명이 피해를 입어 피해 보상금을 줘 가난 하게 된 것이다. 하지만 가족 모두가 부지런히 일하고 열심히 해서 삼월의 갚을 돈을 하루 만에 다 갚게 된다 -이 내용을 읽고 내가 힘들고 지칠 때 포기만 하지 말고 노력해서 잘 이겨내려는 의지를 가져야 한다고 생각 된다. 2.산타클로스 겐보오는 병원의 입원한 환자였다,그런데 어느 날부터 료헤이 아저씨와 둘도 없는 단짝이 된다 겐보오는 여러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남을 배려하고 사랑해주었다.그리고 마지막 까지 미소를 남기며 숨을 거두었다 -이 이야기를 읽고 나서 겐보오가 많이 불쌍했다 한참 뛰어놀 시기에 입원이라니..그리고 료헤이 아저씨도 수준이 안 맞아 안 놀아 주실 수 있는데 겐보오를 사랑해주시고 친구가 되어주신걸 보고 마음 이 정말 좋다고 생각됬다. 그리고 겐보오 , 기운 이 없고 말을 잘 안하고 남을 잘 배려를 못할 수 있고 오히려 배려를 받아야 하는데 남에게 배려하는 마음이 큰 것 같다 그리고 겐보오는 감사할 줄 아는 것 같다,그리고 겐보오가 죽은 게 너무 안타깝다, 나도 겐보오를 본 받고 십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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