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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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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 반양장 ]
김명수 글 / 김용철 그림 | 계림북스쿨 | 2001년 08월 31일 첫번째 리뷰어가 되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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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08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168쪽 | 35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89427131
ISBN10 8989427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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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저자 소개

그림 : 김용철
1960년 강원도 양구에서 태어나 홍익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린 책으로는『일만이천봉 이야기 고개』『다시 찾은 우리 신화』『안중근』『떠돌이 다섯 사람』『훨훨 날아간다』『학교에 간 참새』『누군가 나를 지우개로 지우고 있다』『바리왕자』등이 있다.
글 : 김명수
시인이며 아동문학가이다.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나 독일의 프랑크푸르트 대학에서 공부했다. 시집으로 『월식』『하급반 교과서』『침엽수 지대』『아기는 성이 없고』등을 냈으며, '오늘의 작가상' '신동엽 창작기금' '만해문학상' '해양문학상'을 받았다. 『해바라기 피는 계절』『달님과 다람쥐』『엄마닭은 엄마가 없어요』『이육사 전기』등의 어린이책을 냈으며, 외국의 여러 어린이책들을 우리 말로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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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경기김포6-* 윤*연 | 2011-09-24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제 5학년인 형서는 방학이 되자 집에 아무도 없어서 심심했다.
이사 온 지 얼마 안 됐다 보니 친구가 없어서 더욱 그런 것 같다.
형서는 공사장을 바라보다가 아무도 없는 공사장으로 가서 신기한 것을
발견했다 흰색에다가 왠지 꼭 굼벵이 같았다.
하나를 가지고 온 형서는 가지고 한참을 놀다가 어느새 잠에 스르르 빠졌다.
일어나보니 그 흰색 물체는 커져 있었다.
놀란 형서는 그걸 장난감 통에 넣었다. 그러자 다음날 더 커져버린
흰 색 물체는 장난감 뚜껑에서 빠져 나왔다.
며칠 후 그 흰색 물체는 귀하고 눈같이 생긴 것이 나와 있었다.
형서는 무서웠다 그래서 뒷산에 구멍을 파고 버리려고 했다.
나 같아도 무서워서 버리고 싶었을 것 이다. 아니 무서워서
들지도 못했을 텐데... 아 난 밖에서 물건 같은 건 안 주워 올래.
저런 거 주워오면 어떡해...?
근데 막상 버리려니 그 물체가 불쌍해 보였다. 그는 말했다.
"너는 식물성이니, 광물성이니, 동물성이니?"그러자
그것은 "난 원형질이야" 라고 말하고 아무 말도 안했다.
그는 신기했다. 그리고 형서는 그 물체에게 나우리라는 이름을 지어주고
친해졌다. 그리고 책을 읽어줄 때면 나우리는 가끔 질문도 하기도 했다.
며칠 뒤였다 그것은 머리털도 나고 손과 발이 생겨났다.
형서는 무서웠다 그러자 나우리는 사람이야기를 들려 달라고 했다.
오 말도 하네! 왠지 외계 생물체 같아 어쩌면 우리랑 똑같은 생명체 일듯?
심심할 땐 정말 딱 이네!! 형서도 이제는 안 심심하겠다. 저런 거면
나도 있어도 되는데...
형서는 마음을 가다듬고 책을 읽어 주었다 그러자 나우리에 몸이 다시 줄어들었다.
그는 살짝 안심이 되었다. 형서는 생일 선물로 사람이야기의 책을 사고 나우리에게 읽어주었다. 나우리가 왠지 축축했다 마치 울고 있는 것 같았다.
형서는 졸려서 잠이 들었다. 아침이 되니 나우리는 사라졌다. 아무리 찾아봐도 없다. 어쩌면 나우리는 따뜻한 형서 마음속에서 사라졌을지도 모른다.
아 왠지 안타깝다. 나우리는 따뜻한 마음속에 묻혔다니 형서는 나우리가 보고 싶겠지? 그런 것 찾기 힘든데 그래도 왠지 이이야기는 아름다운 이야기 같다.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서울서울양진6-* 이*아 | 2008-09-14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떻게 해서 나우리가 지구에 왔을까? 이 세상에는 광선이란게 없다. 그런데 광선으로 인해 나우리같은 형체 여러개가 많이 나타났다. 난 이 말을 믿지 않는다. 내가 아는 외계생물, 동물, 식물 중 나우리같은 모양은 없었다. 그리고 이 작은 생명체들이 하루 사이에 엄청나게 커지고, 또 지구를 파괴시킬 수 있을 거라고 생각지도 못했을 것이다. 특히 저 나우리는 전기를 쓸때마다 점점 커진다.  그리고 사람에 대한 좋은 점을 들으면서 더 작아진다. 이것은 말도 안 된다. 전기로 인해 더 커지는 것은 말이 안된다. 또한 사람의 좋은 점을 알 수록 더 작아지는 것은 누구도 하지 못한다.  게다가 공사장에 엄청난 크기의 바위는 있을 수가 없다.   나우리가 들은 이야기는 모두 감동을 받을 수 있는 것이다. 나는 그  이야기들이 바위위에 새겨진 무늬에 뜻이 있다는 것이 인상적이였다.  이야기들 중 박단목상지의 향기라는 이야기가 가장 재미있고, 감동깊었다.
 
  눈 먼 장님, 람드한을 도와준 미라는 정말 착한것 소녀였다. 눈 먼 장님이라면 보통사람들은 어차피 앞도 볼수없으니, 그냥 죽으라고 한다. 하지만 미라는 자신도 가난하지만 앞을 못보는 사람은 살기가 힘들테니까 도와주었던 것이다. 내가 미라였다면  장님이면서 거지인 람드한을 도와주었을까? 그렇지 않았을것 같다.  왜냐하면 나 자신도 가난하기 때문에  나라도 잘 살아야한다는 생각에 다른사람은 도와주지 않았을것이다. 그래서 나는  미라는 자신의 처지를 무릎쓰고 다른 사람을 도와준것이 무척 인상적이고 감동적이였다. 하지만 난 람드한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 나중에 미라가 말없이 그냥 음식만 두고 다닐때, 그것이 신의 도움이라고 생각하는것은 너무 자신만을 생각하는것 같았다. 미라는 람드한이 불쌍해 열심히 도와주었는데, 그러한 미라의 마음은 생각하지 않은것은  잘못된 것이다. 나는 람드한처럼 자신의 생각만을 생각하고, 남의 생각은 듣지 않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나우리는 바위에 새겨진내용의 책들을 모두 듣고 떠나갔다. 난 이 나우리도 람드한 같은 사람같다. 형서는 나우리를 잊지못하고 물어볼 것도 많았는데, 자신의 목적이 달성하자, 떠나갔으니, 자기만의 생각을 고집한다. 나우리는 사람들이 환경을 파괴하는 거저 나쁜 사람이라고만 생각하다가, 사람들의 착한점을 듣고 사람들도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 하고 떠나갔을 것이다. 나우리가 사라진것은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 잘됐지만, 그저 자신의 목적만을 달성하고 떠난것은 잘못됬다.  나우리가 온 이유는 환경 파괴를 막기 위함이고, 사람들이 환경파괴를 그만 둘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 포기할수 있다는 점이 정당하지만 그저 자신의 생각만 생각하고, 형서의 입장은 생각하지 않았다. 형서는 질문할 것이 많이 남아있다. 그런데 나우리는 자기 마음대로 사라져버렸으니, 이제는 형서 스스로 그 질문의 답을 얻고, 바위의 글씨뜻을 풀이 하는일만 남았다.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 2005-11-05 | 제2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남해초등학교 5학년 4반 김서연 나는 이번주에 방학숙제를 끝내기위해 책을 찾던중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 라는 책이 눈에 띄었다. 도대체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란, 사람인지, 동물인지 궁금한 호기심에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에는 형서라는 아이가 나온다. 형서의 부모님은 이혼을 하셔서 형서에게는 새어머니와 아빠가 있다. 그러나 그 두분은 회사일 때문에 일찍 출근하시고 늦게 집에 오신다. 그래서 형서는 그때마다 집에 혼자있어야해서 너무 외롭고 심심했다. 어느날 형서는 밖을 내다보다가 공사장을 보게되었다. 그 곳에서는 이상하게 생긴 물체을 쓸어 담아 버리고 있었는데, 호기심이 생긴 형서는 공사장에 가서 그 물체를 가지고 집에 와서 숨겨놓았다. 그렇게 며칠이 지난뒤 그 물체를 꺼내봤는데, 콩만한 크기였던 물체가 몇배나 커져있고, 사람의 형태가 되어 있었다. 그날부터 형서는 그 물체에 '나우리'라는 이름을 붙혀주고, 이야기도 나누고, 책도 읽어줬다. 처음엔 동물 이야기를 많이 해줬는데 책에 나온 동물들은 사람들을 무척이나 두려워했다. 그런 내용을 들을 때마다 나우리는 사람들을 무서운 존재로 알게 되었고, 어느 순간 사람들이라는 존재가 궁금해 졌다. 나우리는 형서에게 사람들의 이야기를 해달라고 부탁했고, 형서는 나쁜 사람보다는 마음이 따뜻하고 착한 사람의 이야기가 나을것 같아 감동이 있는 이야기를 해줬다. 그런데 따뜻한 사람의 이야기를 들을 때마다 나우리는 점점 작아젔다. 나우리의 변화에 놀란 형서는 변화의 이유를 물었다. 그러자 나우리는, 자신은 마음이 따뜻한 사람에게 가는 것이라고 대답 하였다. 결국 나우리는 사라졌고, 나우리가 어디로 갔을까?하는 생각의 형서는 외로운 자신과 친구가 되어준 나우리가 자신의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것을 알지 못했다. 나우리는, 하찮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지고 친구가 되어준 형서의 마음속에 들어가느라 몸이 작아져만 갔던 것이다. 나는 이 책을 읽고 하찮은 존재의 생물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켜준 형서가 따뜻한 아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나역시도 하찮은 존재의 생물에게 관심을 주었나 하는 생각을 해보고, 나와 상관이 별로 없는것 이라도 나의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조금씩 노력해야겠다. ♡♥바위 밑에서 온 나우리를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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