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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2007년 04월 07일 |
|---|---|
| 쪽수, 무게, 크기 | 101쪽 | 214g | 153*225*20mm |
| ISBN13 | 9788971845875 |
| ISBN10 | 897184587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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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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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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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4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어느날 이네스 자신의 주머니에 괴물이 있다는것을 알게 됐다.
그때 나는 괴물이 어떻게 생겼을지, 무슨 색일지 등등 궁금한게 많아졌고 그래서인지 이야기속에 더 빠져들었다.
이네스와 괴물이 처음 만났을때 괴물한테 물리고 피가 철철 나는 장면에서 '얼마나 아플까? 혹시 손을 못쓰게 되면 어떡하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반에서 공연을 하게됐고 이네스는 주인공 헤로니마 역을 맡았다. 그런데 선생님께서 베로니카 라는 여자아이가 헤로니마 역을 맡으면 어떻겠냐고 하셨다.
내가 만약 이네스의 입장이었다면 너무 속상하고 짜증이 날것 같았다.
주인공 역을 맡아 굉장히 기대했을텐데 다른아이에게 그 주인공 역을 빼앗겼다는 생각만 해도 속상한 마음을 이해할 수 있을것 같다.
공연이 끝나고 괴물이 무는 문제가 또 생겨서 주머니속 괴물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괴물한테 물리는 것만 해도 큰 피해를 입는다고 생각돼서였다.
그래서 주머니속에 괴물이 전혀 부럽지 않았고 없어야 더 행복할 수 있을거라 생각했다.
하지만 나중에 괴물과 행복하게 지내는 모습을 보고 나는 괴물이 있어도 괜찮겠다라고 생각을 바꿨다. 여러가지 나쁜점도 있지만 행복하게 지낼 수 있는 친구같은 관계가 될 수도 있겠다라는 생각때문이었다.
꿈속에서라면 나도 주머니속 괴물이 생길 수 있을까?
내 친구 수범이네 엄마는 동화 그림을 그리신다. 그래서 동화를 많이 알고 계신다. 엄마가 그러셨다. 수범이 이모가 지민이가 꼭 읽었으면 하는 책이 있다고...지민이랑 닮은 아이가 주인공인데 책에서 그 아이는 못생긴거로 나오지만 난 그 아이와 겉모습이 닮은게 아니라 속이 닮은거니까 꼭 읽어보라고 했다. 주인공이 작가를 꿈꾸는 것도 나랑 닮았다고 했다.
그래서 이 책을 읽었다. 겁이 많은 난 '괴물'이라는 단어가 들어간 책이라 싫었지만 엄마의 명령과 이모의 부탁으로 어쩔수 없이 봤다.
이네스는 주머니 속에 괴물을 키운다. 이네스는 엄마한테 주머니 속에 괴물이 있다고 말하고 싶지만 엄마가 안 믿을거 같아서 말을 못한다. 괴물은 날이 갈수록 점점 커지고 이네스의 불안도 차츰 커진다. 그러던 어느날, 이네스는 학예회 후 할머니께 이 사실을 말하게 된다. 그러자 괴물은 없어진다.
난 이 책의 괴물은 왠지 자신의 불안, 무서움 등등 나쁜 감정을 표현하는것 같다. 왜냐하면 이네스의 불안함이 커질때 괴물도 같이 커졌기 때문이다. 나도 괴물을 키우고 있다. 잠을 자려고 하면 무서워서 잠이 안와서 불을 켜고 이불을 머리끝까지 덮고 잔다. 엄마가 옆에 없으면 잠도 안온다. 깜깜해지면 괴물이 나올거 같아서 인데...내가 그날 기분이 안좋으면 더 무서워지는게 이네스가 키우는 괴물이랑 같은거 같다.
무서울땐 나도 외할머니한테 말한다. 엄만 일하느라 바쁘기 때문에 할머니한테 말한다. 할머니는 내 이야기를 잘 들어주신다. 할머니한테 말하고 나면 무서움이 좀 사라진다. 이네스도 그랬나보다.
나도 이네스처럼 괴물을 키우지 않고 그때그때 잘 털어내고 싶다.
이네스는 평소 너무 소심했다. 하지만 글은 잘 썼다.
이네스는 소심해서 인지는 몰라도 소원도 소심했다. 그것은 ‘멋지고, 끔직하고, 엄청난 일’이 일어나는 것이다.
이네스의 소원이 이루어진 날은 어느 월요일 이였다. 이네스는 월요일을 굉장히 싫어했다. 게다가 엄마가 이네스에게 이네스가 가장 싫어하는 셋노란 폴라를 입으라고 해서 이네스는 기분이 안 좋았다.
시작은 이렇다. 그 후, 이야기는 이러쿵 저러쿵해서 어느 날, 이네스의 주머니에 이상한 것이 있는 것을 느꼈다. 만져보니 부드러운게 꼭 솜털 같았다. 그래서 쉬는 시간에 화장실에서 확인했더니 보랏빛과 초록빛이 나고 파란 빛도 났다. 그 물체, 아니 그 괴물에게 손을 대었더니 깨물어서 순간 비명을 지르고 말았다.
집에가서 이네스는 괴물을 더 자세히 보기위해 주머니에서 꺼냈다. 괴물은 눈, 코, 귀가 없었고 몸과 입밖에 없었다.
그 후, 그 괴물은 이네스가 싫어하고 하기 싫어하는 것을 망가뜨렸고, 이네스는 처음에는 통쾌하고 즐거웠지만 점차 그 괴물이 두려워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네스가 싫어하는 것을 망칠수록 괴물은 커졌고, 새끼손가락 만했던 괴물은 오렌지 만해져서 제법 무거워졌다.
며칠이 지나고 이네스가 쓴 연극 하는 날.
이네스는 마음을 열고 친구들을 도와주었더니 괴물은 다시 작아지고 이네스는 조금이나마 말을 더 잘 할 수 있게 된다.
내 생각에는 그 괴물이 생겨난 이유가 이네스가 소심하고 말이 없으니까 괴물이 이네스가 싫어하는 것을 망치되 그러면 그럴수록 이네스에게 두려움을 줘서 이 괴물을 어ᄄᅠᇂ게 하면 없앨 수 있을지 생각하다가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해서 괴물이 다시 작아지는 형식으로 소심한 아이들의 마음을 바꿔 줄 수 있는 하나의 도구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는 이네스에게 이 말을 전해주고 싶다.
“아는 것을 안다고 말하고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는 것,
이것이 아는 것이다. “ - 공자(춘추전국시대 유학의 창시자), <논어>
왜냐하면 이네스는 소심한 성격탓에 의사소통을 잘 못하는데, 이 공자님의 말씀대로 하면 사람들이 이네스를 조금이나마 다르게 봐주고 관심가져 주어서 이네스가 괴물 없이도 바뀔 수 있지 않았을까 싶다.
내 주머니 속의 괴물
이 주인공은 멋지고, 끔찍하고, 엄청난일이 일어나기를 바란 적이 한두번이 아니다.
하지만 땅꼬마에다 , 말라깽이며, 이는 대문짝만 하고 머리카락은 늘 사방으로 뻗쳐 있는 열한살 짜리 여자 아이에게 멋지고, 끔찍하고, 엄청난 일은 좀처럼 일어나지 않는다.이 주인공에게 제일 친한 친구는 파울라이다.
하지만 주인공은 절교를 하였다 ㅋ.
왜냐하면 파울라는 너무 노는 아이였다.
베로니카 는 우리 학년에서 가장 튀는 아이이다. 금발을 찰랑거리며 레이스 양말을 뿜내고다닌다.
주인공이 제일싫어하는 두가지가 바로폴라와 내게 어울리지 않는 샛노란색이기때문이다.계속 엄마와 싸우기만 한다. 그날 부터 이렇게 시작 되었다.
베로니카가 말하면 아무도 못말린다.
그아이는 수다라면 사족을 못쓴다. 머리카락을 팔랑거리고, 꺅꺅 소리를 지르고, 깔깔대고, 눈을 깜박이고, 아주 서커스 공연이다. 남자아이들은 페데리코 빼고 베로니카에게 뽀뽀 한번해보고 싶어서 병 돌리기 게임을 한다.(병돌리기 게임이란? 병 방향이 되면 좋아하는사람에게 뽀뽀하는 것이다.)
이 주인공은 남자에게 인기가 없는대!? 베로니카는 정말 인기가 많다. 왜나하면 모든 남자가 그를 좋아하기 때문이다. 단지 페데리코만 빼고 이다. 얼마나 예쁜지 나도 한번 보고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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