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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7년 11월 2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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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36쪽 | 449g | 250*257*15mm |
ISBN13 | 9788901073194 |
ISBN10 | 8901073196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나는 <토끼의 재판> 책을 재밌게 읽었어요.
토끼는 내가 좋아 하는 동물 이에요.
우리 엄마는 나를 부를때, "우리 토끼" 라고 불러요.
나를 그렇게 부르는게 듣기 좋아요.
왜냐하면 토끼는 나 처럼 귀엽고 똑똑하니깐요.
그래서 이 책에 나오는 토끼도 꾀가 많아 호랑이를 속일 수 있었어요.
토끼의 재판이 없었다면 나그네는 잡아 먹힐뻔 했어요.
하지만 호랑이는 먹을 생각만 하고 똑똑 하지 않아서 토끼한테 한번에 속아 넘어 갔었어요.
나그네가 호랑이 한테 잡아먹힐뻔한 장면은 정말 무서웠어요.
내가 나그네 였다면 호랑이를 절대 꺼내주지 않았을 것 같아요.
이 책에 나오는 나그네는 착하고 용감하고 힘도 세요.
왜냐하면 집채 만한 호랑이를 혼자 힘으로 꺼냈거든요.
호랑이는 사람이 판 함정에 빠졌다고 화를 냈지만 자기를 구해준 나그네 때문은 아니잖아요.
소나무랑 황소의 말도 맞긴 맞아요.
사람들은 나무를 함부로 베거나 잘라요.
사람들은 황소를 실컷 부려먹고 잡아먹어요.
그래서 황소가 좀 불쌍해요.
하지만. 그건 나그네의 잘못이 아니에요.
그때 똑똑한 토끼가 지나가지 않았으면 나그네는 한입에 잡아먹힐뻔 했어요.
호랑이는 나그네가 구해 주었을때 "고마워" 라는 말을 했어야 해요.
나는 작가가 된 기분이에요.
왜냐하면 나는 글을 쓰고 있거든요.
내가 호랑이처럼 길을 가다가 구덩이에 빠진다면 나는 땅굴을 파서 나올 것이다. 그리고 불을 피워서 sos를 부를 것이다. 또, 내가 만약에 길을 가는데 동물이 꺼내달라고 부른다면, 밧줄을 묶어서 산에 던진 다음 나는 멀리 도망갈 것이다. 동물을 구해 주고는 싶은데 그 동물도 호랑이처럼 나를 잡아 먹을지도 모르기 때문이다. 산에 줄을 던져 놓고 도망가면 동물도 살고 나도 안전하기 때문에 이 방법이 좋은 것 같다.
나는 이 책에 나오는 토끼가 현명하다고 생각한다. 왜냐하면 재판을 알맞게 잘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호랑이는 나쁘다고 생각한다. 자기를 구해 준 선비를 잡아 먹으려고 했기 때문이다. 내가 만약 선비였다면 어떻게 했을까?
많이 고민이 되지만, 우선은 호랑이에게 구해준다고 말할 것이다. 그렇지만 그냥 구해주는 것은 아니다. 호랑이는 내가 내는 문제를 풀어야지만 나갈 수 있다. 내가 내는 문제는 '우리 집 비밀번호는 무엇일까요?'라는 문제이다. 나는 호랑이에게 조금의 힌트도 안 줄 거라서 아마도 호랑이는 못 풀 것이다. 나는 호랑이를 놀려 주려고 문제를 내는 것이다. 자기를 도와 준 사람을 잡아 먹으려고 했던 호랑이는 벌을 좀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나무꾼이 길을 걸어 가고 있는 도중, 구덩이에 빠진 호랑이를 보았다.
나무꾼은 호랑이가 너무 불쌍해 꺼내 주었지만, 호랑이는 은혜도 모르고, 나무꾼을 잡아 먹으려 하였다.
그래서 결국 3번을 물어보고 잡아먹기로 하였다. 그런데 나무,황소에게 물어 보았지만 모두 호랑이 편만 들었다. 마지막엔 토끼에게 물어보았고, 토끼는
상황을 재연해 달라고 하였다. 호랑이가 구덩이에 다시 들어가자 토끼는
"이제 알았어요"라고 말하고는, 호랑이를 꺼내주지 않은 채, 나무꾼과 함께
노을진 언덕을 내려갔다.
나는 이 책을 읽은 후, 지혜가 있어야 착한 사람을 도와주고, 지혜가 있어야
위기에서 탈출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았다. 나도 토끼처럼 내가 할 수 있는 만큼 최선을 다해, 남을 도와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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