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12,900원 |
---|---|
판매가 | 11,61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절판
발행일 | 2009년 05월 01일 |
---|---|
쪽수, 무게, 크기 | 244쪽 | 390g | 153*224*20mm |
ISBN13 | 9788996152095 |
ISBN10 | 8996152099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1월 30일
2024년 11월 01일 ~ 2024년 11월 30일
상시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90년대 중반 '마음을 열어주는 101가지 이야기'라는 책이 큰 인기를 끌었었다. 삶에 지쳐가는 사람들에게 짧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를 통해 주위를 환기시켜주었던 책인데, 유독 그 책에서 기억나는 한 가지 이야기가 있다. 어린 시절 내 아버지는 슈퍼맨이셨지만 10~20대 시절에는 앞뒤 막힌 고리타분한 아저씨셨고, 30대에는 아버지가 하시는 이야기 중 일부는 맞는 이야기도 있다는 걸 알았으며, 40~50대가 되어서는 아버지 말씀이 옳으시고 이제 아버지 도움없이 뭔가를 결정하기도 힘들어진다는, 뭐 이런 비슷한 이야기가 있었다. 어른들의 경험과 지혜가 담긴 이야기를 짧은 경험과 생각으로 이해하지 못해 어린 시절에는 교만한 태도를 취하게 되지만, 나이가 들면서 그 깊이를 이해하면 고개가 절로 숙여질 수 밖에 없다는 이야기다. 이 책을 읽으면서 그 40~50대가 느꼈던 느낌을 받았던 것 같다.
익숙하고 짧은 이야기 ..
중국 고전을 다루는 책들이 그렇듯이 이 책도 짧은 이야기들을 기반으로 쓰여졌다. 와신상담같은 고사성어의 이야기를 비롯해 공자, 노자 및 삼국지 등 다양한 고전들의 이야기들이 나열됐다. 한 번에 한가지 이야기로 한 가지 생각을 전달했었는데, 대부분 어디선가 들어본적이 있는 익숙한 이야기들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야기는 많이 들었었는데, 막상 책을 읽으면서 다시 내 삶과 책 구절을 맞춰보면 그 엄청난 괴리감에 여러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다.
내게 밭 2경이 있었다면 ..
사람들이 로또를 사는 심리는 단돈 1천원과 숫자 몇 개 조합으로 인생역전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지긋지긋한 돈벌이 사이클에서 벗어나, 그 광고처럼 동남아 골프 관광을 다닌다는 건 참 매력적인 일이다. 하지만, 그런 사람들에게 이 이야기를 들려주고 싶다.
전국시대 6국 재상을 겸했던 소진. 처음에 열심히 여러나라를 다니면서 자기 PR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았다. 가족들도 정계 진출에 실패하고 밥도 못 먹고 다니는 그를 업신여겼다. 그러다 어찌저찌해서 연나라 왕의 눈에 띄었고, 그길로 일들이 잘 풀려서 결국 6국의 재상에까지 올랐다. 그러던 어느날 고향을 지나가게 되었는데, 예전에 자기를 업신여겼던 가족들이 이번에는 고개조차 들지못했다. 이 모습을 보면서, 만약 자신에게 밭 2경만 주어졌다면 그 삶에 만족해서 6국의 재상까지 되는 일을 없었을 것이라는 탄식을 한다.
그 자리에 머무르는 순간,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도전이 힘들고 어렵고, 변화가 나를 괴롭게 하는 것은 사실이나 그런 환경이 나를 보다 성장하게 해준다.
인(仁), 그리고 융통성
세상에서 가장 쿨~한 묘미 글귀는 뭘까? 필자는 개인적으로 철강왕 카네기의 'Here lies a man who knew how to get around him men much cleverer than he.'(자기보다 똑똑한 사람들을 주위에 둘줄 알았던 사람 여기 잠들다)가 아닌가 싶다. 경영이라는 것은 결국 사람이기에, 나보다 똑똑한 사람들이 자기가 가진 재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게 동기부여하고 여건을 만들어 줄 수 있는 사람이 위대한 리더가 되는 것이다.
아마 유방과 항우가 이 부분에서 가장 극명하게 대비되는 인물이 아닌가 싶다. 유방은 자신의 휘하에 있던 3명의 인물을 이렇게 평가했다.
"전쟁 전략에 대해서는 내가 장량만 못하고, 국가 내정을 보는데는 소하만 못하다. 또한 전투에 대해서도 한신만 못하다. 그러나 나는 이들을 중용할 줄 알았기에 천하를 얻을 수 있었고 항우는 옆에 범증이라는 뛰어난 책사가 있었음에도 쓰지를 못했기에 실패했다."
개인 능력으로 보다면 항우가 한수위였지만 혼자만의 능력으로 뭔가를 할 수 있는 건 아니라는 것. 그리고 사람을 중용할때, 인(仁)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번 깨닫는다. 효율적인 경영에 대해서는 서구권이 동양을 앞섰는지 모르지만, 이제 그들은 사람이 가진 재능을 무한히 끌어내는 동양의 인(仁)에 대해 진지하게 배워야 할 것이다.
아울러서, 융통성도 중요하다. 책에 등장한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개별적인 이야기로는 이해가 되는데 때때로 상호간에 서로 상반되는 교휸을 담고 있는 글들을 마주치게 된다. 논리적으로 봐서 이런때 이렇게 하라고 해놓고선 여기와서는 저렇게 해야한다는 이야기, 정말 헷갈린다.
하지만 그 이야기는 공자가 자기 제자 둘에게 동일한 질문에 대해 상이한 답변을 줬던 것으로 설명이 가능하지 싶다. 성격이 급하고 불 같은 제자에게는 보다 여유롭게, 느긋하고 느린 제자에게는 다그치는 답변을 했고 그 이유가 각 제자에게 맞는 답변이었기에 둘다 옳다는 것. 어떻게 보면 융통성이라는 건 중도를 실천하는 방법이 아닌가 싶다.
고전에서 배워라 ..
유대인들의 지혜가 담긴 탈무드. 그 책도 짧은 이야기 속에 많은 내용들을 함축하고 있다. 중국의 고전도 그렇다. 딸랑 한자 4자 속에 엄청난 의미를 내포하듯 여러가지 이야기를 통해서 경영에 대한 여러가지 아이디어들을 던져준다.
비록 수천년의 시간이 차이난다고 하지만 그때 사람들이나 지금의 사람들이나 사람들이 기본적으로 가지는 본성, 그 습성은 다를바가 없다. 그때와 지금의 생활 패턴/방식이 변하기는 했어도 그 본질적인 부분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기에 이 끊임없이 고전을 접하면서 배우고 또 배워야 하지 않을까 싶다.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