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7,800원 |
---|---|
판매가 | 7,410원 (5%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절판
발행일 | 2010년 02월 25일 |
---|---|
쪽수, 무게, 크기 | 216쪽 | 226g | 127*188*20mm |
ISBN13 | 9788957981955 |
ISBN10 | 8957981950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하늘말나리는 무엇일까? 나도 처음에는 몰랐는데, 책을 읽으며 하늘말나리가 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 책에서 하늘말나리는 상처 위로 일어선 이 책의 주인공 소희, 미르, 바우를 의미한다.
이 세명의 아이들은 모두 결손가정의 아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어른스러운 모범생 소희는 자신의 생각을 비밀일기장에만 털어놓으며 사람들 앞에서는 아무 걱정도 없는듯 위장한다. 아빠와 이혼한 엄마가 미운 미르는 자신의 문제를 울음과 짜증으로 해결하려 하고, ‘선택적 함구증’으로 말을 안하는 바우는 죽은 엄마만 자신의 가족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이 아이들을 보며 자신의 아픔을 터놓고 말하지 못하고, 잘못된 방식으로 표현하는 모습이 너무 안타까웠다.
어떨 땐 그 아이들에게 다가가 직접 위로해주고 싶기도 했다. 슬프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하지만 그랬기에 소희와 미르, 바우가 친해져 서로의 상처를 감싸줄 때 더욱 기뻤던 것 같다. 이상하게도, 이 아이들이 상처를 극복할 때 나의 마음도 치유되는 것 같았다.
이것을 보고 난 깨달았다.
바로 상처는 퍼즐조각같다는 것이다. 상처난 마음은 퍼즐조각처럼 곳곳이 비어있다. 하지만 상대의 빈 곳을 채워줄 때 내 상처도 채워지고, 맞춰지는 것이다.
이것이 사람들이 상처를 극복하는 이야기를 통해 치유받는 이유라고 나는 생각한다.
책 속에서만이 아니다. 현실에서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상처로 빈 부분과 뾰족하게 세운 부분이 가득한 ‘퍼즐조각같은 마음’을 가지고 살아간다. 상처를 꽁꽁 싸매도 빈 부분은 그대로다. 하지만 상대의 빈 부분을 알아채고 채워줄 때, 나의 상처도 치유되는 것이다. 서로의 상처를 감싸줄 때 사라지는 것이다.
이런 친구가 되고싶다. 가족의 빈자리를 서로 채워준 세 아이들처럼, 상처를 채워주는 친구가 되어주고 싶다.
이런 딸, 이런 언니, 이런 제자… 마음을 치료하는 사람…
나의 꿈은 작가이다. 나의 미래를 알 수는 없지만 내가 이 책처럼 ‘마음을 치유하는 글’을 쓰고 있으면 좋겠다.
내가 무슨 일을 하든 사람들의 마음을 감싸주고 싶다.
그것이 나의 꿈이다.
어머니께서 e-독서책을 몇권 사주셨다.여러권이 있었지만 난 너도 하늘말나리야라는 제목에 호기심이 생겼었다.책을 읽기 전 도대체 하늘말나리라는 뜻이 궁금해서 인터넷을 검색해보니 곤충이름일 것이라는 예상과는 달리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이었다. 왜 이런 제목을 붙였는지가 궁금하여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미르,소희,바우 세 아이들의 이야기이다. 패션디자이너가 꿈인 미르는 엄마,아빠가 이혼하여 엄마랑 살게 되면서 달밭 마을로 이사오게 된다.미르는 부모님의 이혼으로 충격을 받아 엄마에게 반항하고 친구들과는 잘 어울리지 못한다. 난 미르가 아빠랑 통화하고 싶어 공중전화에서 전화를 했지만 전화를 받지 않자 쓸쓸하게 공중전화박스에서 나왔다는 내용에서 가슴이 너무 아팠다.너무 보고 싶어서 목소리라도 들을려고 전화했을텐데 얼마나 마음이 아플까라는 생각에 눈물이 났다. 작가가 꿈인 소희는 자신의 이야기를 남에게 보여주기 싫어서 일기장이 두개이다. 이사를 가면서 비밀 일기장을 미르에게 주고 간다. 소희는 태어난지 얼마되지 않아 사고로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재혼해 엄마,아빠랑 대신 할머니랑 살았다. 어느날 우체국에 들렀다가 우연히 미르를 만나게 되어 바우랑 셋이서 야산으로 올라가 미르가 아빠가 재혼할 것이라는 전화 내용에 충격을 받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아빠를 용서할 수 없다며 원망하는 미르를 위로해주었다. 난 이 날 소희의 일기장을 읽어 보고 정말 가슴이 아팠다.미르가 아빠를 용서할 수 없었던 것은 아빠와의 많은 추억을 가지고 있기 때문일 것이라고 생각한 소희가 너무 불쌍했다.소희는 너무 어릴때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가 재혼해 추억이 없기 때문에 그리움이나 원망도 없었던 것이었다. 하지만 할머니가 돌아가시자 슬퍼하는 소희는 할머니하고의 많은 추억이 있었기 때문일 것이다. 화가가 되고 싶어 하는 바우는 엄마가 돌아가신 후부터 자기가 하고 싶은 때나 하고 싶은 사람에게만 말을 하는 선택적 함구증이란 병을 앓고 있었다.바우는 미르가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이 부모님의 이혼때문이라는 것을 알고 자신이 말하지 않는 것으로 엄마 잃은 슬픔을 표현했지만 미르는 부모님의 이혼의 슬픔을 반항하는 것으로 표현한 것이라 미르를 이해하게 되었다. 나이가 들어가는 엄마의 얼굴을 보고 싶어 하고 흰머리도 뽑아드리고 싶어하고 맛있는 음식도 사드리고 싶어하는 바우의 마음이 안타까웠다. 미르에게 '너의 아빤 살아계시잖아.넌 그래도 내 아빠의 늙어가는 모습을 볼 수 있잖아'라고 속으로 이야기 할때 엄마를 그리워하는 바우때문에 너무 슬펐다. 미르,소희,바우 세 아이들은 엄마나 아빠가 없는 아이들이다.하지만,서로의 아픔을 감싸주는 모습을 보면서 화목한 가정에서 살면서도 엄마,아빠에게 요즘 자꾸 짜증을 내는 나의 모습이 부끄러워진다. 안 그래야지 하면서도 자꾸 화를 내고 짜증을 내게 된다. 어느 날 엄마가 나를 앉혀 놓고 다 이해한다고 하셨다.엄마도 내 나이였을때는 할머니에게 이유 없이 짜증을 내고 화를 냈다고 한다. 그래서 지금은 후회한다고 하였다. 그래서 만약 화가 나고 짜증이 나면 대화를 하자고 했다. 이 글중에서 감명깊은 부분이 미르가 엄마랑 대화를 하는 것이었다.대화에서 엄마는 한 여자,한 인간으로 이해해 달라는 엄마의 말이 가슴에 남았다. 언젠가 엄마도 '민준아!넘마가 너의 엄마이기전에 엄마도 사람이다.'라는 말을 하면서 울던 모습이 떠올랐다. 요즘 사춘기라고 한다.그래도 난 엄마,아빠랑 대화도 많이 하고 운동도 많이 해서 긍정적으로 사춘기를 보내려고 한다, 이 책의 제목이 너도 하늘말나리야가 된 이유는 바우가 숲에서 그 꽃을 보았는데 같은 종류의 꽃처럼 땅을 향해 피는게 아니라 하늘을 향해 피는 꽃을 보고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소희 누나를 닮았다고 생각했다. 난 세아이들이 전부 하늘말나리야 같다고 생각한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도 사랑하기 때문이다. 하늘말나리처럼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 되겠다.그래야만 다른 사람도 사랑하게 되는게 아닐까? 그리고 미르에게 소희,바우란 든든한 친구가 있듯이 나도 힘들때 항상 달려가서 마음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비밀 일기장을 보여줄 수 있는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그런 친구가 내곁에 있기를 원한다면 나도 친구들에게 베풀고 나눠주는 사람이 되어야겠다. 이 책은 여러가지로 생각을 많이 하게 한다. 부모님도 생각하게 하고 친구들도 생각하게 한다. 친구들이 모두 읽어 보도록 학교에 갖다 놓아야겠다. 끝으로,난 바우 아빠랑 미르 엄마가 결혼해서 느티나무 집에서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리고 소희에게서 친구를 이해하고 감싸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고, 나도 원만한 친구 관계를 유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그리고 바람직한 가족 관계와 시골의 풋풋한 정을 나타내는 책 내용도 마음에 들었다. 같은반 미르, 소희, 바우는 서로 오해와 아픔을 가지고 있어서 초반에 잘 어울리지 못했지만 미르와 바우의 오해가 풀려 후반부에 친하게 지낼수 있게되었다. 난 미르와 소희, 바우처럼 아픔을 가지고 싶지는 않지만 미르와 소희, 바우와 같은 친구를 갖고 싶다.
|
9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