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25,000원 |
---|---|
판매가 | 22,500원 (10% 할인) |
YES포인트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구매 시 참고사항 |
|
---|
절판
발행일 | 2010년 03월 31일 |
---|---|
쪽수, 무게, 크기 | 656쪽 | 852g | 153*224*35mm |
ISBN13 | 9788960862531 |
ISBN10 | 8960862533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5일 ~ 2024년 11월 01일
2024년 08월 19일 ~ 2024년 09월 20일
2024년 09월 12일 ~ 2024년 10월 16일
[클래스24] 『트렌드 코리아 2025』 이향은 저자 북토크
2024년 09월 06일 ~ 2024년 10월 24일
[클래스24] 『돈이 되는 부동산 임장 시크릿』 재테크르르(이준우) 저자 북토크
2024년 09월 04일 ~ 2024년 09월 27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2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인터넷 논객 미네르바의 구속('09년1월10일)으로 한창 우리 사회가 시끄러웠던 '09년 3월 다음 아고라의 경제토론방에서 미네르바 못지 않은 독자층을 갖고 있던 인터넷 논객 세일러는 『흐름을 꿰뚫어 보는 경제독해』라는 책을 출간합니다. 그리고 그는 이로부터 정확히 13개월 후 이 책의 확장판이라고 할 수 있는 『불편한 경제학』을 발표합니다. 세일러는 글쓰기를 업으로 삼고 있는 사람이 아니며 대기업 임원출신의 자기사업체를 운용하는 사람이라 알려졌는데 640여 페이지에 달하는 책을 1년 만에 집필했다는 사실이 놀랍기만 합니다. 책 속의 참고 자료와 인용되는 문헌들을 볼 때 집필을 위한 준비와 독서수준이 보통이 아님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그는 『경제독해』에서 이 책의 출간 목표를 "향후 3년 정도의 혼란기 동안 살아 남기 위해 꼭 필요한 경제의 근본원리와 경제지표에 대한 지식을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전달해드리고자 함"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그가 주장하고자 하는 바가 모두 함축되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는 서브프라임으로 촉발된 금융위기가 여전히 진행형이며 종국에는 3년 정도의 공황이 불가피하다는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여기에 각 경제 주체가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를 제시하여 주고 있습니다. '09년에 출간된 『경제독해』에서는 외환시장의 분석에 중점을 두고 이야기를 풀어 갔으나 금년에 출간된 『불편한 경제학』에서는 화폐론과 과거 통계분석을 바탕으로 좀 더 심도 있는 경제 분석을 실시하여 전작의 확장판이라는 느낌을 줍니다. 하지만 전작에서 서민 뿐만 아니라 기업 및 국가에 대한 방향제시가 있었으나 『불편한 경제학』에서는 서민과 중산층의 대처방안만 제시하여 색깔이 약간 달라졌음을 느끼게 합니다. 저자는『불편한 경제학』에서 다양한 데이터와 경제논리를 바탕으로 현재까지의 경제예측 컨센서스에 대해 반박을 시도하여 우리의 통념을 무너뜨리고자 합니다. 그 주요 내용에 대해서 간단히 요약을 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일부 언론과 전문가들은 경제위기 극복을 위한 양적 완화정책으로 풀린 돈이 심각한 인플레이션을 초래할 것이라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디플레이션(공황)을 걱정해야할 상황이라고 주장합니다. 중앙은행에서 공급된 본원통화는 은행의 대출, 즉 신용창출을 통해 통화량의 증가를 가져옵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신용창출 시스템의 붕괴로 인플레이션을 걱정할 상황이 아니라 디플레이션을 걱정할 상황이라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신용경색의 심화로 달러화 통화가 줄어드는 것이 명백함에도 달러의 가치하락과 미국경제의 인플레이션을 동시에 예상하는 것은 우스꽝스러운 일이라고 비난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예상하는 사람들의 대부분이 중국경제를 찬양하고 중국 위안화의 가치상승을 점치는 경우가 많으나 중국의 통화량 증가와 불투명한 통화 정책(그린백 시스템)으로 보았을 때 버블붕괴에 따른 위완화 약세가 필연적이라고 주장합니다.
세일러는 경제위기는 소비가 공급을 따라가지 못해서 발생하며 이는 소비성향이 왕성한 저소득층의 실질임금이 생산증가를 따라가지 못함으로써 사회 전체적으로 생산증가에 비해 소비가 부진해짐에 따라 발생한다는 폴 더글러스의 분석을 인용합니다.
결국 사회전체의 소비성향 감소로 인한 상황 타개를 위해서는 개인과 국가의 부채가 증가할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부채의 증가가 그 경제의 조정범위를 넘어설 경우 파국이 온다고 주장하며 현재의 상황이 거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그는 향후 공황국면으로의 진입을 예상하면서 현재의 회복국면을 큰 버블 붕괴 후 대폭락이 진행되는 과정 중에 나타나는 작은 버블인 에코버블국면이라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미국 역시 1970년 이래 계속 되어온 신용팽창으로 더 이상 현재의 버블상황을 지속할 수 없으며 경제의 정상화를 위하여 버블을 터뜨릴 수 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여기에 부동산 버블까지 겹쳐 공황으로의 진입이 불가피함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역시 아시아 버블 붕괴의 시발점이 될 수 있다고 경고합니다. 그 이유는 지나친 수출의존형의 경제구조로 서구의 소비둔화에 따른 수출감소를 견딜 수 있는 경제적인 체력이 없음을 들고 있습니다. 또한 아파트가격의 붕괴, 외환시장의 규모가 작아 핫머니에 휘둘릴 수 밖에 없는 점 등을 공황진입의 이유로 들고 있습니다. 그동안 미국은 무역적자를 통해 전 세계에 달러를 공급해왔으나 최근 무역적자를 줄이면서 이러한 정책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고 저자는 판단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일시적인 것이 아닌 추세의 변화로 수출 의존국인 우리나라에는 치명적인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주장합니다. 또한 이런 변화로 현재 많은 이들이 예상하고 있는 달러화 약세국면으로 진입은 있을 수 없다는 주장입니다. 정부의 부채는 늘어나고 있으나 민간의 부채가 줄어들고 있어 국가 전체적으로는 어느 정도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는 미국과 달리 도리어 우리가 믿고 있는 중국은 통화정책의 불투명성과 부동산 버블 등으로 버블붕괴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결국 위완화 강세도 일반적인 전망과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갈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결국 이전 보다 훨씬 심각한 공황이 불가피하여 생존을 위한 대비가 요구되는 상황이라는 주장입니다.
저자는 이러한 공황에 대비하는 방법으로 부채를 줄이고 부동산 불패신화의 시각에서 벗어나 화폐를 보유할 것을 주장합니다. 또한 탐욕을 버리고 수익이 아닌 생존을 목표로 해야 하는 시기라고 말합니다. 인플레이션이 오더라도 인플레이션의 역설로 자산투자가 실패했던 과거의 사례를 들어 인플레이션으로 주식 채권 등의 자산가격이 상승할 것이라는 일반적인 통념을 반박하고 있습니다. 환율폭등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의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 유출과 부유층의 부의 해외유출로 자산가격의 하락이 불가피하다고 주장합니다. 통화팽창에 의한 인플레이션은 주로 불황기에 발생하는데 물가상승으로 가계의 실질소득이 감소하여 투자여력이 없어져 자산가격이 오르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주장입니다. 그리고 상당한 지면을 할애하여 『경제독해』에서 간단히 언급하였던 달러를 보유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글로벌경제가 예상과 달리 달러 공급 감소에 의한 달러화의 강세가 예상되므로 달러화 외화예금을 보유하여 이를 위기상황의 보험으로 활용하라는 대비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최근 출구전략의 시행으로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더블딥 논쟁이 미국이나 유럽에 비해서 크게 일어나지는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표현은 다를지라도 더블딥에 빠지는 것이 필연적이라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책에서도 언급되지만 공황이 다가 오더라도 당시에는 그것을 정확히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경제의 한 주체로서 또 여러 가지 경제현상을 분석하고 거기에 맞는 투자전략을 수립하고 투자를 실행해야 하는 직업을 갖고 있는 사람으로서 가끔 막막함을 느끼는 이유도 이 때문일 것입니다. 저자는 과거의 수 많은 경제이론 그리고 우리가 예전에 몰랐던 통계들을 바탕으로 공황을 전망하고 있습니다. 경제 전망은 대체로 소수 의견으로 흘러 간다는 통념이 이번에도 들어 맞아 저자의 놀라운 예측능력이 검증될지 아니면 효과적인 재정정책과 스무딩 오퍼레이션 등으로 경기가 회복되고 외환시장이 안정될 지에 대한 논란이 뜨겁습니다. 모든 전망이 그렇듯이 저자의 주장이 맞는 것도 있고 틀린 것도 있을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결국 우리에게는 매 순간 스스로 의사결정을 해야 하고 이에 따른 대응을 해야 한다는 과제가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의사결정을 할 때 많은 경우의 수를 고려하는데 저자는 또 하나의 경우의 수를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책을 보기 시작하여 640여 페이지의 책을 읽는 내내 느꼈던 또 하나의 감정은 자기 반성과 부끄러움이었습니다. 저자가 진짜 대기업 임원을 지내고 자기사업체를 운영하는 인터넷 논객인지 아니면 제도권의 애널리스트인 지 알 수는 없지만 그 놀라운 독서량과 해박한 경제 지식 그리고 각종 통계의 인용을 보고 오랜 기간 투자업무에 종사해 온 사람으로서 자신을 다시 한 번 채찍질 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예스24 배송
|
---|---|
포장 안내 |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