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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발행일 | 2012년 01월 10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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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215쪽 | 369g | 138*198*20mm |
ISBN13 | 9788915081093 |
ISBN10 | 8915081099 |
2024년 08월 21일 ~ 2024년 09월 30일
9월의 굿즈 : 타공 정리함/클립 북 라이트/디즈니 캐릭터 태블릿 파우치/손잡이 텀블러/메쉬 펜 파우치
2024년 08월 30일 ~ 2024년 09월 30일
2024년 09월 01일 ~ 2024년 09월 30일
상시
엄마가 사 주신 책이 재미있어 보여서 돈키호테를 읽게 되었다. 표지의 돈키호테는 녹슨 갑옷을 입고 먼 곳을 바라보고 있는데 그 모습이 정말 우스꽝스러워 보였다. 그런데 막상 책을 읽다보니 돈키호테가 우스꽝스럽다기 보다는 정말 이상한 미치광이 같기만 했다.
돈키호테의 내용은 평범한 사람이 기사 소설책을 읽고 기사가 되어서 만나는 사람마다 자기 마음대로 악당이 아닌 사람을 악당이라고 생각을 해서 싸움을 일으킨다. 나중에는 큰 부상을 입고 고향으로 돌아갔다. 하지만 며칠후 다시 여행을 떠난다는 이야기이다.
이 책은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권하고 싶은 모험 이야기이다. 책을 읽다보면 다른 사람의 이야기도 좀 듣고, 주위에 있는 것을 잘 살펴 보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이 책의 지은이는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인데 창의력이 대한한 것 같다. 평범하지 않은 인물이 주인공인 책을 썼을니 말이다. 그래서 책을 읽으면서 창의력과 모험심이 동시에 쑥쑥 오르는 느낌이 든다. 돈키호테의 엉뚱함이 창의력으로 표현된 것 같고, 돈키호테의 기사에 대한 열정과 용기가 모험심으로 표현된 것 같다.
책을 읽는 내내 돈키호테가 미치광이 같고 정말 이상하다는 생각이 계속해서 들었다. 하지만 다쳐도 싸우고 져도 기사라는 자부심으로 또다시 싸우고 자기의 믿음대로 행동하는 열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졌다.
부산 남천초등학교 3학년 2반 윤석진
엄마 이름으로 올렸어요
돈키호테가 기사 소설을 읽고 자기가 환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해서 방랑 기사가 되려고 산초와 모험을 떠납니다.
여관에서 묵는데 돈키호테는 여관을 성으로 착각합니다. 그리고 여관에서 정식 기사로 임명받고 길을 갑니다.
산초는 노새를 타고 갔고 돈키호테는 로시난테라는 말을 타고 갔습니다. 가다가 풍차가 많이 나왔는데 돈키호테는 풍차를 거인들로 착각하고 창을 들고 풍차로 달려갑니다. 산초가 풍차라고 말해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로시난테가 뒷걸음질을 쳐서 돈키호테가 뒤로 벌렁 자빠지고, 풍차 날개 때문에 창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또 길을 가다가 주인에게 매를 맞고 있는 소년을 보았습니다. 소년의 말을 들어보니까 품삯을 받을 때가 되어서 주인에게 품삵을 달라고 했는데 매을 맞았다고 했습니다. 돈키호테는 주인에게 품삯을 주라고 하고 그냥 갔습니다. 그냥 가시면 품삯은 받지 못하고 다시 매질을 당할 것이라고 소년이 말했는데도 말입니다.
자기가 다시 둘시네아 공주라고 다시 이름을 지어준 이웃 마을의 농부의 딸인 알돈사 로렌을 위하여 고행을 한다고 산 속으로 돈키호테와 산초가 산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돈키호테가 고행을 하고 산초에게 둘시네아 공주에게 보낼 편지를 주었습니다.
산초가 둘시네아 공주에게 가는데, 저번에 묵었던 여관에 다시 묵어야 했습니다. 여관에서 둘시네아 공주에게 줄 편지를 확인했는데 편지가 없었습니다. 그 여관에는 돈키호테와 같은 동네에 사는 이발사와 부인이 있었습니다. 이발사와 부인은 돈키호테를 라만차로 데려갈 궁리를 하다가 산초가 돈키호테가 고행을 하고 있는 산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루스신다를 만났습니다.
이발사는 루스신다를 미모미콘 왕국의 미모미코나 공주로 속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미모미코나 공주와 이발사, 부인, 산초는 변장을 하고, 미모미콘 왕국이 위험에 처해 있다며 돈키호테를 라만차로 보냈습니다.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은 돈키호테를 보자 반가워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산초와 돈키호테는 또 떠났습니다.
제가 돈키호테라면, 길을 가다 만난 소년 대신 품삯을 받고 소년에게 준 다음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사 소설을 사기 위해 논밭을 팔지 않고 기사도 되지 않겠습니다.
돈 키호테를 읽고
돈 키호테는 감동적입니다. 때로는 당황스럽기도하고 슬프기도 합니다. 그래서인지 돈 키호테는 재미있었습니다. 돈 키호테의 정신없는 말과 행동이 배꼽을 잡게도 했습니다. 그렇다고 돈 키호테의 정의감에 불탄 그의 행동이 꼭 정신나간 사람같다고 생각하면 안 됩니다.
돈 키호테를 읽다보면 욕이 나오기도 합니다. 왠지 알아요?
길거리에서 하나의 쇠사슬에 12명의 남자들이 줄줄이 목이 묶여 끌려가고 있었습니다. 나 같으면 일단 어떤 일로 묶여 있는지 물어보겠습니다. 노예였다고 하면 돈 키호테처럼 바로 풀어줬을 것 같고, 죄수였으면 그냥 가만히 있었을 겁니다. 그러나 돈 키호테는 묻지도 않고 망설이지 않고 바로 간수들과 싸움을 해서 죄수들을 풀어줬습니다. 죄수들이 약한 사람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약한 자를 보호하는 것이 기사의 임무를 다할 기회라 생각해서입니다. 그러나 죄수들은 그를 고맙게 받아들이지 않고 괴롭혔습니다. 아마도 이들은 천벌을 받을 겁니다.
나는 이 장면을 보고 화가 났기도 했지만 돈 키호테가 조금만 침착했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습니다. 영화 ‘정무문’에서 정무문은 1대 100으로 싸워 이겼습니다. 하지만 돈 키호테는 정무문이 아닙니다. 기술이 뛰어난 것이 아니라 마음난 성급히 굴다가 큰 화를 당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돈 키호테 같은 정의로운 용사를 잃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우리 반에 장애인이 있는데 그 아이가 친구들이나 형들에게 괴롭힘을 받는 다면 나는 주저 없이 그들을 때릴 것입니다. 일진형들은 진따, 빵셔틀 같은 행동을 하지 않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시시하게 이런 일을 시키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이진들, 삼진들, 꼴통들에게서 내 친구를 구해 줄 수 있습니다. 나는 괴롭힘을 당하는 사람이 있다면 언제든지 돈 키호테처럼 구해줄 것입니다. 나한테 피해가 와도 계속할 것입니다.
돈키호테가 기사 소설을 읽고 자기가 환상과 현실을 구별하지 못해서 방랑 기사가 되려고 산초와 모험을 떠납니다.
여관에서 묵는데 돈키호테는 여관을 성으로 착각합니다. 그리고 여관에서 정식 기사로 임명받고 길을 갑니다.
산초는 노새를 타고 갔고 돈키호테는 로시난테라는 말을 타고 갔습니다. 가다가 풍차가 많이 나왔는데 돈키호테는 풍차를 거인들로 착각하고 창을 들고 풍차로 달려갑니다. 산초가 풍차라고 말해도 들리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로시난테가 뒷걸음질을 쳐서 돈키호테가 뒤로 벌렁 자빠지고, 풍차 날개 때문에 창이 산산조각이 났습니다.
또 길을 가다가 주인에게 매를 맞고 있는 소년을 보았습니다. 소년의 말을 들어보니까 품삯을 받을 때가 되어서 주인에게 품삵을 달라고 했는데 매을 맞았다고 했습니다. 돈키호테는 주인에게 품삯을 주라고 하고 그냥 갔습니다. 그냥 가시면 품삯은 받지 못하고 다시 매질을 당할 것이라고 소년이 말했는데도 말입니다.
자기가 다시 둘시네아 공주라고 다시 이름을 지어준 이웃 마을의 농부의 딸인 알돈사 로렌을 위하여 고행을 한다고 산 속으로 돈키호테와 산초가 산 속으로 들어갑니다. 그리고 돈키호테가 고행을 하고 산초에게 둘시네아 공주에게 보낼 편지를 주었습니다.
산초가 둘시네아 공주에게 가는데, 저번에 묵었던 여관에 다시 묵어야 했습니다. 여관에서 둘시네아 공주에게 줄 편지를 확인했는데 편지가 없었습니다. 그 여관에는 돈키호테와 같은 동네에 사는 이발사와 부인이 있었습니다. 이발사와 부인은 돈키호테를 라만차로 데려갈 궁리를 하다가 산초가 돈키호테가 고행을 하고 있는 산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그곳에서 루스신다를 만났습니다.
이발사는 루스신다를 미모미콘 왕국의 미모미코나 공주로 속이기로 하였습니다. 그래서 미모미코나 공주와 이발사, 부인, 산초는 변장을 하고, 미모미콘 왕국이 위험에 처해 있다며 돈키호테를 라만차로 보냈습니다. 가족들과 동네 사람들은 돈키호테를 보자 반가워했습니다.
그런데 얼마 되지 않아 산초와 돈키호테는 또 떠났습니다.
내가 돈키호테라면, 길을 가다 만난 소년 대신 품삯을 받고 소년에게 준 다음 갔을 것입니다.
그리고 기사 소설을 사기 위해 논밭을 팔지 않고 기사도 되지 않겠습니다.
나는 세계 명작들을 골라 읽다가 이책을 읽게 되었다.
라만차의 시골에 사는 귀족이 기사소설에 푹 빠져 현실과 소설을 구분하지 못 하다가 방랑기사가 되어 여행을 시작한다.
돈키호테는 늙은 말 로시단테와 갑옷을 입고 길을 가다가 밤이 되서 여관에 가는데 그곳에서 정식기사로 임명되었다. 하지만 그후에, 상인의 무리를 보고 둘네시아가 가장 아름답다고 인정하라고 했다가 몰매를 맞고 농부의 도움으로 다시 집으로 돌아온다.
돈키호테를 돌보던 사람들은 돈키호테의 증상이 기사소설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기사소설을 모두 태우지만 돈키호테는 이웃농부 산초와 다시 모험을 떠난다.
그 뒤에, 풍차를 거인이 둔갑한 것 이라고 공격하다가 크게 다친것을 시작으로 죄인들으 풀어주고 몰매를 맞는것 까지 많은 모험을 하게 된다.
깊은 숲속에 간 돈키호테는, 둘네시아 공주를 위해 고행을 하고 산초에게 편지를 공주에게 전해주라고 한다.편지를 전해주러 가던 산초는 신부와 이발사를 만나고 돈키호테를 고향으로 데리고 올 방법을 생각한다.
그 뒤, 도로테아와 작전을 짜서 힘들게 데리고 오지만 돈키호테와 산초는 다시 모험을 떠난다.
돈키호테느 용맹하지만 바보같고 너무 풍부한 상상력을 가지고 있는 것 같다.
돈키호네를 생각하다 보니 나폴레옹이 생각나는데 돈키호테와 나폴레옹은 둘다 많은 것이 비슷하다.
용맹하고, 다른 사람을 돕길원하는 것 등 비슷한 점이 많지만 한가지 분명히 다른것은 나폴레옹 생각이 있고 돈키호테는 생각이 없다는 점이다.
돈키호테와 정반대인 사람을 생각해보니 칸트라는 철학가가 떠오른다. 돈키호테는 행도파이고 칸트는 생각파인 정반대의사람이 것 같다. 애니메이션의 캐릭터를 돈키호테와 칸트로 나누어 본다면, 돈키호테는 원피스의 루피같고 칸트는 명탐정코난의 코난 같다.
돈키호테의 작가인 세르빈테스는 이 책을 어떤 의도로 썼을까? 라고 생각하다 보니, 기사라는 계급을 풍자하는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또, 더 크게 우리 자신을 말하고 있는 것 같기도 했다.
이 책을 읽고 생가하지 않고 무턱대고 행동하는 내 자신을 되돌아 보게 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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