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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 2019년 09월 18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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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형 | 양장 도서 제본방식 안내 |
쪽수, 무게, 크기 | 172쪽 | 584g | 161*216*24mm |
ISBN13 | 9788950983079 |
ISBN10 | 8950983079 |
KC인증 | 인증유형 : 적합성확인 인증번호 :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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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외계인의 시선으로 지구인을 본 책으로서 각 권마다 다른 주제가 있는 시리즈 작품이다. 줄거리는 ‘아우린’이라는 생명체가 살고있던 ‘아우레 행성’이 황폐해져 더 이상 살 수 없어지자 새로 이주할 행성을 찾아 떠나는 것에서 시작된다. 2013년 태양계를 벗어난 ‘보이저 1호’가 ‘미나레스 웜홀’이라는 웜홀을 통해 지구로부터 아주 멀리 떨어진 아우레 행성으로 갔다는 내용이다. '아우레'행성에 살고 있던 '라후드'라는 '아우린'이 ‘보이저 1호’를 우연히 줍고 군인인 '오로라와' 엔지니어 '바바', 과학자이자 수학자인 '아싸'와 같이 지구로 탐사를 간다. 지구에 도착 한 뒤 지구에서 만나는 지구인들과의 사건, 사고 등 재미요소가 많다. 1화 주제를 말하면 “인간은 외모에 집착한다”로 아우레 행성에는 없는 “외모에 대한 편견”으로 '라후드'가 불곰(?)같다는 이유로 미용실에 취직을 못했다. 위와 같이 1화에서는 지구인들이 가지고 있는 편견을 '아우린'들이 이해하지 못하는 상황이 많다. '아우린'들이 정체가 탄로나는 것을 두려워 하는 이유는 '아우린'들은 외계인으로 의심을 받으면 끔찍하게 죽는다고 생각하여 외계인 의심을 피하기 위해 이웃들의 부탁을 들어준다. 마지막으로 소재가 재미있고 편견과 사람의 뇌에 대한 과학을 쉽고 재미있게 알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은 텔레비전에도 자주 나오시는 정재승 교수님이 쓰신 책입니다. 외계 행성 아우레에서 온 아우린(외계인)의 시선에서 바라 본 지구인을 탐구하는 흥미로운 이야기 랍니다.
그렇게 외계인들이 지구인들을 관찰하고서, 지구인들이 옷을 입는 까닭, 지구인들이 쌍커풀로 다른 사람이 되는 그 미세한 외모차이까지 보고서로 작성해 둔 글을 엿볼 수 있는 점이 매우 흥미롭습니다.
?지구인의 뇌는 특별히 얼굴을 인식하는 영역이 있는데 뇌하수체 바로 위의 측두엽에서 알아본다고 합니다.
잘생긴 사람을 봤을 때 지구인의 뇌에서 발생하는 일이라고합니다.
중뇌에서 만들어진 도파민이 전전두엽까지 다달라서 기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
게 한다고 합니다.
?시리즈 물이라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모두 다 읽고 싶습니다
잘생긴 사람을 봤을 때 지구인의 뇌에서
발생하는 일이라네요?
중뇌에서 만들어진 도파민이 전전두엽까지 다달라서 기분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게 한대요.
?가슴이 콩닥콩닥,도파민이 엄청나게 분비되고 아드레날린이 분출된다고 합니다
처음에 표지를 봤을 때는 이게 도대체 무슨 책인지 전혀 감을 잡을 수가 없었다. 외계인 몇 명과 앞에 하나도 비슷하게 생기지 않은 사람 4명이 있는 책이었다. 그래서 막연히 외계인이 인간을 탐구하면서 보고서를 쓰나보다 생각했었다.
이 책의 줄거리는 아우레 행성에 사는 일명 ‘아우레인’들이 아우레 행성의 우주 먼지에 의한 행성 파괴로 인하여 아우레 행성의 물건인 ‘하라하라’를 들고 외계 행성 탐사를 가는 내용이다. 탐사를 간 4명의 아우레인들은 아싸, 오로라, 라후드, 바바였다. 그리고 그들이 간 행성이 바로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다. 그들은 인간의 특성을 알아가며 어떻게든 인간의 생활에 적응하려 하지만, 계속 인간들에게 외계인이라는 의심을 받게 된다. 그래도 들키지 않고, 인간처럼 생활한 이유는 지구를 탐사하기 위해서도 맞지만, 탐사대가 처음 지구로 왔을 때 온 곳이 ‘외계인 연구소’였기 때문이다. 외계인을 찾아다니며 연구를 하는 그들을 보고 외계인인 자신들이 연구원에게 잡혀버린다면 끔찍한 실험을 받을 것이라고 상상하여 그들을 피해 다니게 됐다. 그들은 하라하라로 돈을 복사하여 집과 옷을 장만하고 인간처럼 마트에 갔는데, 하라하라가 카트에서 굴러 떨어지면서 탐사대는 당황하게 된다. 외부행성 바이러스라는 것까지 걱정하고 있는 그들에게 하라하라를 잃어버린 것은 정말 큰 위기였을것이다. 과연 그들은 인간의 생활에 잘 적응하여 지구를 탐사할 수 있을까?
이 책의 가장 좋은 점은 확실히스토리 같다. 뼈대가 좋으면 건물이 튼튼하듯이 이 책도 스토리가 좋아 재미가 있었다. 뇌과학자인 정재승 작가님이 ‘외계인’이라는 적절한 캐릭터 소재와 ‘지구침략’이라는 흥미로운 소재로 정말 재미있는 글을 만드신 거 같다. 글과 만화처럼 나뉘어져있는 그림들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하지만 문제점도 당연히 있다. 상술한 글과 그림이 섞여있는 구조 때문에 글을 읽는 순서가 헷갈릴 수 있고, 정신없어 보일 수도 있다. 이런 문제점은 내용과 지식을 이해하기 힘들어지기 때문에 큰 문제점이다. 이것 말고는 별다른 문제점은 없는 것 같다.
특이한 구조와 안정성 있는 전개 덕에 정말 재밌게 읽을 수 있고 뒤에 있을 내용이 계속 궁금해지는 책이었다. 뇌 과학 분야에 관심이 있다면 누구나 지루하지 않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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