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경남의 재발견 내륙편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경남의 재발견 내륙편

이승환, 남석형 공저 / 박민국 사진 | 피플파워 | 2013년 11월 20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2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2건)
상품 가격정보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 (10% 할인)
YES포인트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 현재 새 상품은 구매 할 수 없습니다. 아래 상품으로 구매하거나 판매 해보세요.

품절

수량
  • 국내배송만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경남의 재발견 내륙편

이 상품의 시리즈 (3개)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13년 11월 20일
쪽수, 무게, 크기 365쪽 | 153*224*30mm
ISBN13 9791195096947
ISBN10 1195096941

관련분류

책소개

저자 소개

저자 : 이승환
“‘경남의 재발견’은 경남 곳곳이 품은 매력적인 자산을 좇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 작업은 어떤 면에서 그 지역을 누구보다 사랑하는 사람들 이야기이기도 하다. 그 지역이 품은 자산은 그 지역을 아끼는 사람들 덕에 살이 붙고 매력이 더한다. 취재를 거듭할수록 이분들이 ‘경남의 자산’이라는 것을 확신하게 됐다.” 2002년 경남도민일보에서 받아줬다. 여론·정치·경제·편집 부서를 거쳐 2010년부터 2013년 초까지 ...
저자 : 남석형
“각 시·군 홈페이지 문화관광 코너에 들어가면 그 지역 정보가 빼곡히 들어있다. ‘경남의 재발견’은 이러한 정보를 단순히 안내하는 것이 아니라 함께 이해하는 것에 방점을 뒀다.” 중학교 때 ‘행복어 사전’이라는 드라마가 있었다. 배우 최수종 씨가 잡지사에서 일하는 ‘서재필 기자’ 역할을 했다. ‘서 기자, 서 기자’라는 말이 뇌리에 남았다. ‘남 기자, 남기자’를 떠올려 보았다. 기자 꿈은 그렇게 사소한 데서 ...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줄거리

진주를 취재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얘기가 ‘진주 정신’이었다. 눈에 보이는 풍경과 땅 곳곳에 서린 역사 이야기만 모아도 차고 넘칠 것 같은 이곳에서 보이지도 않는 ‘진주 정신’을 강조하는 이유가 뭘까 궁금했다. 결국 넉넉한 살림, 예부터 풍족하게 누렸던 고급문화, 굽히지 않는 자존심 등으로 정리했다. 그리고 그 뿌리는 상당히 먼 옛날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했다. 이 과정에서 진주가 나라 안에서 경주 다음으로 본관이 많은 곳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그 유난스러운 ‘진주 정신’은 생각보다 매우 뿌리가 깊다.

김해에서 예부터 유명한 그 들판은 높이 382m 분산에서 한눈에 들어온다. 나지막한 산 정상에서 김해 도심과 들판은 눈에 걸리는 것 없이 펼쳐진다. ‘김해 흉년 들면 경남이 굶는다’는 옛말에 허세는 없다. 김해는 누가 뭐라 해도 평야다. 서부 산간지역과 견주면 보잘것없는 산세를 품은 이 땅은 그 덕에 어디보다 넉넉한 들판을 품을 수 있었다. 김해 이야기는 당연히 들판에서 시작해야 했다.

밀양시 삼랑진읍 ‘작원관지(鵲院關地)’라는 곳이 있다. 한적한 곳에 외롭게 서 있는 옛 관문에서는 경부선·경전선 철길, 낙동강, 대구·부산고속도로가 한눈에 보인다. 예부터 영남지방 동서남북을 잇는 교통요지라는 이곳 사람들 자랑에는 과장이 없다. 더불어 임진왜란 때 조선 사람 700명이 왜군 1만 8000여 명에 맞서 버텼다는 역사에서 밀양 사람 기질을 엿볼 수 있다. 작원관지는 교통요지 밀양, ‘호투쟁(好鬪爭)’이라는 여기 사람 성정을 엮을 만한 곳이다.

양산은 ‘4대 강 사업’ 공사 현장을 제대로 마주친 곳이다. 양산 원동면·물금읍·동면을 지나는 낙동강을 따라 이어진 자전거 도로는 주변 풍경과 더불어 그럴듯하다. 하지만 낙동강 사업은 원동 딸기·수박·매실 이름을 잊게 했다. 양산은 이른 개발로 부유한 도시가 됐지만 동시에 빼어난 자연을 잃어 고민하던 지역이기도 하다. 공단이 들어서면서 시커멓게 변한 양산천이 도심 휴식처로 되살아난 지는 얼마 되지 않는다. 자연과 사람, 개발과 보존을 조화롭게 이루는 것은 오늘날 양산시가 풀어야 할 큰 과제다.

의령은 처음 찾았을 때는 그 매력이 한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풍경이나 음식, 옛 흔적 등 그 자산이 없지는 않되 빼어난 무엇인가를 찾기 어렵기 때문이다. 매력적인 자산들을 찾기까지 시간이 걸렸던 의령에서 이야기 가닥을 뽑은 곳은 한우산 정상이다. 의령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에서 보이는 것은 눈 닿는 데까지 이어지고 두루 퍼진 봉우리들이다. 눈에 띄는 마을이나 들판은 함안 것이고 창녕 것이다. 의령 봉우리에서 의령이 보이지 않았던 셈이다. 마주치고 겪으면서 다가서야 수줍게 매력을 드러내는 의령. 이 땅이 경남 사람과 유난히 닮은 무뚝뚝한 고장이라는 생각을 한 게 그때다.

함안에서는 나라에서 가장 길다는 ‘둑방길’을 만날 수 있다. 둑은 함안 가야읍과 법수면에 펼쳐진 넓고 고른 들판을 낳은 어미 같은 존재다. 더불어 둑길은 여기 사람들은 물론 바깥사람들도 즐겨 찾는 훌륭한 산책로이기도 하다. 둑과 강 사이 곳곳에 만들어진 벌은 사람에게 보기 좋고 짐승에게는 살기 좋은 곳이다. 게다가 여기 사람들이 자랑하는 ‘악양루 석양, 반구정 일출’이라는 절경 역시 그 배경은 둑길이 된다. 둑길을 산책하듯 그 생김새를 묘사하는 것만으로 함안 이야기를 시작하기에는 충분했다.

창녕 이야기는 옥천리 관룡사 뒤에 있는 봉우리인 ‘용선대’에서 시작한다. 관룡산과 영취산, 쌍교산이 감싼 옥천리 마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리다. 눈을 돌리면 서북쪽으로 멀리 화왕산 자락까지 펼쳐진다. 하지만 창녕 이야기를 의젓한 산 이야기로 시작한 것은 더 큰 자산인 물 이야기를 하고 싶어서였다. 창녕 서·남쪽을 감싸며 흐르는 낙동강, 유명한 부곡온천, 나라 안에서 최고라는 내륙습지 우포늪까지 보듬은 창녕이 내세울 자산은 산줄기보다 물줄기라고 여겼다.

산청을 다녀오고 오랫동안 남은 인상은 지리산자락 곳곳에 걸친 조각구름이었다. 밖에서는 드물지만 이곳에서는 흔한 풍경을 마주친 곳은 금서면에서 삼장면으로 넘어가는 길에 있는 ‘밤머리재’다. 그리고 고개를 넘어 삼장면을 지나 닿은 곳이 시천면이다. 영남을 대표하는 유학자 남명 조식(1501~1572)이 말년을 보낸 곳이다. 경남을 대표하는 명산 지리산과 영남 사림을 대표하는 이름 높은 선생을 묶을 수 있던 곳에서 산청 이야기는 시작한다.

함양은 경남에서 유난히 영·호남 경계가 옅은 곳이다. 신라·백제를 고장 이름 앞에 번갈아 붙이던 역사, 지리산·덕유산이 조화롭게 감싸는 땅 생김새, 음식에 밴 손맛이 그렇다.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영·호남 말씨가 분명히 갈리되 삶은 경계가 없는 매치마을. 이곳이 함양이 품은 매력을 은유한다고 여겼다. 대부분 눈여겨보지 않는 소박한 마을이야말로 함양 이야기를 풀어나가기에 그럴듯한 곳이라고 판단했다.

거창에서는 이 땅이 지닌 헤아릴 수 없는 매력을 제쳐놓고 굳이 ‘거창사건 추모공원’에서 이야기를 시작했다. 민간인 학살, 나라가 저지른 이 씻을 수 없는 죄는 오늘날에도 그 흔적이 경남 곳곳에 남아 있다. ‘경남의 재발견’에서는 이 내용을 반드시 다루고자 했다. 그리고 그 얘기를 하겠다면 다른 지역보다 거창이 낫겠다고 여겼다. 거창은 그나마 나라에서 죄를 일찍 인정하고 고개를 숙인 지역이다. 잘 정돈된 묘역을 거닐며 먼저 눈에 띈 것은 육면체 윗면과 앞면을 사선으로 깎은 검은 비석이다. 그리고 묘비에 새긴 제각각인 태어날 날짜와 똑같은 죽은 날짜. 이를 그대로 옮기는 것만으로 비극을 전하기는 충분하다 여겼다.

합천 이야기는 땅 이름 풀이부터 시작한다. 합천(陜川)은 한자 그대로 읽으면 ‘협천’이다. 곳곳에 솟은 산과 그 사이 좁은 계곡을 보면 ‘좁은 내’라는 이름은 땅 모양새와 맞아떨어진다. 협천을 합천으로 부른 것은 1914년 협천군·초계군·삼가현이 묶이면서다. 당시 사람들이 ‘세 개 고을을 합하였으니 협(陜)보다 합(合)이 맞다’며 주장했다는 기록이 있다. 그때부터 한자는 그대로 쓰되 ‘합천’이라고 읽기로 했다는 것이다. 어쨌든 이 같은 이름 풀이를 옮긴 까닭은 이 땅이 경남에서 가장 면적이 넓어서다. ‘좁다(陜)’라는 글자를 기어이 ‘더했다(合)’고 읽는 이유가 있다.

출판사 리뷰

회원리뷰 (2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2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0/ 10.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