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은‘이 세상에서 가장 훌륭한 의사,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몸 바치신 의사’하면 누가 가장 먼저 떠오르십니까? 저는 한국의 슈바이처라고 불리는 바보 의사 ‘장기려 박사님’이 떠오릅니다. 가난한 이웃과 아픈 환자들을 위해 자신의 모든 것들을 희생하셨던 장기려 박사님께서 여러분의 아버지였다면 어떠신가요? 사실 저는 장기려 박사님의 책을 여러권 읽으면서 “정말 존경스러워! 대단하다!”라는 생각만이 머릿 속에 온통 사로 잡혀있었는데 이 논제를 접하고 정말 많이 혼란스러웠습니다. 장기려 박사님께서 우리의 아빠냐? 나의 아빠냐?를 두고 저는 많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장기려 박사님께서 진짜 나의 아버지라면 어떨까? 나는 보고 싶은 아버지를 평생을 그리워하며 살아야하고, 우리 어머니께서는 아버지없이 5남매를 키우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하고 생각하니 억울하고 슬픈 마음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바보처럼 자신의 이익은 챙기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한없이 베풀고 치료 해주시는 장기려 박사님이 나의 아버지라면 나는 비록 힘든 삶도 살 수도 있겠지만, 아버지의 도움이 필요로 하는 수많은 어려운 사람들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장기려 박사님이 나의 아버지라는 사실이 정말 영광스럽고 자랑스러울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아버지의 뜻을 받들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더불어 나누는 사랑을 실천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을 것 같습니다. 장기려 박사님은 나만의 아버지가 아닌 우리의 아버지로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장기려 박사님께서는 항상 병원에서 하루를 보내시며 아픈 환자들을 위한 마음, 열정들로 환자들을 자신보다 더 소중히 여기셨습니다. 여러 전쟁, 태풍 등의 많은 이유로 수없이 다쳐서 온 환자, 돈이 없어 온 환자들을 외면하지 않고 한사람 한사람 끝까지 따뜻하게 사랑으로 맞이해 주시며 치료해 주셨습니다.

둘째, 장기려 박사님께서는 항상 병원에 계시면서도 가족에 대한 사랑이 식지 않으셨기 때문입니다. 북녂에 두고 온 가족에 대한 그리움과 아픔을 달래며, 빛 바랜 가족 사진 한 장을 가슴에 품고 가족을 생각하는 간절한 마음으로 사랑하는 가족을 다시 되찾기 위해 노력을 하시며 그리워하는 모습은 가족을 누구보다도 사랑하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셋째, 장기려 박사님께서는 병원장이라는 높은 지위에 있음에도 나눔, 배려를 실천하셨습니다. 나보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돌보고, 자신의 재산을 모두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며 묵묵히 사랑을 실천하시는 등, 한국의 진정한 성자이십니다.

‘장기려 박사님’하면 무엇이 떠오르나요? 제 머릿 속에 생각을 정리하니‘배려’,‘나눔’,‘존중’,‘용기’,‘사랑’,‘실천’...... 등의 많은 단어들이 떠올랐습니다. 아마도 이 모든 단어들이 장기려 박사님께서 실천하신 아름다운 선물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장기려 박사님이 오로지 나만의 아빠였으면 하는 욕심과 또 물질적인 풍요로움만 추구하는 이기적인 생각을 버리고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헌신하는 아버지의 마음을 존중하며 우리 모두의 아버지로 함께 나누며 자랑스러운 아버지의 뜻을 본받고 실천 할 것입니다.

 

장기려 박사님께서 여러분의 아버지가 되어 보셨습니다. 그렇다면 이 세상을 이끌 우리들도 우리의 아버지 장기려 박사님처럼 우리 모두의 아름다운 아버지가 되는 건 어떨까요?

어릴 적 나의 꿈은 막연히 훌륭한 의사 선생님이 되는 것이었는데 의사 장기려라는 책을 읽고 나서 나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봉사하고 돈이 없는 아픈 사람들을 치료해 주는 마음 따뜻하고, 훌륭한 의사가 되기로 결심하였습니다.

장기려 선생님은 1911년 평안북도 용천에서 태어나셨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의사가 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하였고, 큰 사람이 되어야겠다고 마음에 새기셨습니다.

그리고 1943년에는 간에 붙은 암세포 조직을 때어내는 수술에 도전하여 성공하셨습니다.

1968년에는 한국 최초의 의료보험조합인 청십자 의료보험조합을 설립하여 가난한 사람들에게 의료복지 혜택을 주기 위한 기틀을 마련하였으며,1975년에는 의료보험 직영의 청십자 병원을 개원하였습니다.

이러한 그의 지역사회봉사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1979년 막사이사이 사회봉사상을 수상하였습니다.

장기려 선생님은 부산시민상, 국제적십자상, 국민훈장, 호암상 등 많은 상을 수상하는 업적을 남기셨으며, 전간 환자치료 모임인 ‘장미회’를 설립하여 그 치료에도 정성을 쏟으셨습니다.

1995년 당뇨병과 중풍으로 거동이 불편했음에도 불구하고 매일 상오 청십자 병원에서 가난한 사람들 10여 명씩 진료해 주다가 성탄절 1995년 12월 25일 86세로 생을 마감하셨습니다.

장기려 선생님이 떠나셨을 때는 많은 사람들이 바보의사라고 부르면서 많이 슬퍼했습니다.

그 후, 장기려 의사의 후배들은 장기려의 가난한 사람들을 따뜻한 마음으로 치료하는 정신을 이어받아 열심히 아픈 환자들을 치료하고 있습니다.

장기려 선생님께서 하신 말씀 중에는 “인생의 승리는 사랑하는 자에게 있습니다.”라는 멋진 말도 있었습니다.

장기려 선생님은 의사를 한 번도 못보고 죽어가는 사람들을 보며 마음 아파 하셨으며 가난하고 힘없는 사람들을 무료로 치료해주시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신 한국의 슈바이처이십니다.

나도 한국의 슈바이처이신 장기려 의사선생님처럼 가난하고, 아픈 사람들을 도와주는 훌륭한 의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하였고, 나라면 어떻게 했을 까? 라는 생각과 함께 내 자신을 돌아보기도 하였습니다.

장기려 의사선생님처럼 마음 따뜻하고, 훌륭한 의사가 되기 위하여 열심히 노력할 것이고, 꼭!! 장기려 선생님의 의사로서의 환자에 대한 진정한 마음을 마음 깊이 언제나 늘 간직할 것입니다.

 

장기려 선생님께.
안녕하세요? 저는 김채윤 이라고 해요. 저는 처음에 엄마가 위인들이 나오는 책들을 사주실 때 눈에 들어오는 책이 ‘장기려’라는 책이었어요. 저는 이 책을 읽고 ‘장기려 선생님께서는 환자들을 위해 살았구나’라고 생각했어요. 저는 처음에 과학자가 되는 것이 꿈이었는데, 선생님에 관한 책을 읽고 의사가 되기로 마음 먹었어요. 저는 장기려 선생님을 존경하고 있어요. 왜냐하면 돈 없는 사람들을 위해 선생님의 월급을 털어가면서 치료를 해주셨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인터넷에 ‘장기려’라고 검색하면 ‘바보의사’라고 적혀 있어요. 저는 왜 그렇게 적혀있는지 엄마께 여쭤봤더니, 돈 없는 불쌍한 환자들에게 돈을 받지 않고 치료해 주어서 그렇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요. 왜냐하면, 장기려 선생님은 따뜻한 마음을 가진 훌륭한 분이셨으니까요. 저는 의사가 되어서 환자들을 위해 노력 할 거예요. 제가 의사가 되면 선생님의 따뜻한 마음을 꼭 닮을거예요. 선생님과 같은 의사가 되기 위해서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 할 거예요. 지켜봐주세요.
 
2012년 5월 13일
김 채 윤 올림
 
 
 
 

나는 장 기려 박사의 일생이 담긴 이야기를 읽었다.
이 책을 읽고 장 기려 박사의 어릴 때 에 대하여 많은 것을 느꼈다. 장 기려 박사는 할머니의 성경듣기를 좋아하였고 할머니는 장 기려 박사를 ‘금강석’ 이라고 불렀다. 그 이유는 할머니가 장 기려 박사가 빛나기를 바라는 뜻에서 그렇게 부르는 것 같았다. 그리고 장 기려 박사가 천자문을 단기간 내에 외우는 등 장 기려 박사는 어릴 때부터 평범한 인물이 아닌 것 같았다. 하번은 학교를 다닐 때 장기려 박사가 팽이를 훔쳤다. 왜냐하면 그 팽이가 돌팽이라 탐이 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장기려 박사는 맨날 팽이를 하던 것도 하지 못하게 되고 장 기려는 하나의 깨달음을 얻고 팽이를 돌려준다. 그리고 장 기려는 어느날 독립운동을 하게 되고 거기서 장 기려는 그 일을 계기로 하는 놀이도 독립만세 놀이를 하게 되었다. 나는 이 부분에서 독립심에 불타는 장 기려 박사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 그리고 장 기려는 그 학교를 다른 아이들보다 더 빨리 졸업을 하고도 도박에 빠지게 된다. 부모님이 보내주시는 돈으로 도박을 하고 그러다 장 기려는 자신이 여태까지 한 일을 후회하고 성당으로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말을 듣는다. 그리고 장 기려는 그 학교를 졸업하고 전문학교(대학)을 다니게 된다. 장 기려는 자신이 하고 싶은걸 하고 싶었지만 제일 수업비가 싼 학교를 다닌다. 그 부분을 읽고 장 기려에 대하여 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장기려 박사는 자신이 하고 싶은걸 포기하는 것은 참 대단한 결정이었다. 그리고 장기려 박사는 그렇게 의학을 공부하고 그러는데 드디어 장 기려의 귀에 믿을 수 없는 이야기가 들려온다. 바로 독립이 된 것이다. 모든 사람이 기뻐하고 장 기려고 기뻐하였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민족분단의 아픔을 느껴야 하였다.

옛날에 장기려라는 사람이 살았습니다. 그 사람은 어릴 적부터 장래희망이 의사선생님 이었습니다. 그래서 매일 사람들을 치료해주었습니다. 어느 날 6.25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장기려는 부산을 빼고는 피난 갈 곳이 없는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을 빨리 치료해주었습니다. 저는 장기려의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았습니다. 만약 내가 장기려라면 그런 희생을 할 수 있었을까요? 아마 도망갔을텐데.......^ㅡ^ 한국사에 남을 만큼 훌륭한 의사 장기려처럼 어려운 사람을 조금이라도 도와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이 책을 읽고 나도 꼭 꿈을 이루기 위해 노력하고 실천할 것 입니다. 파이팅!!!! ㅋㅋㅋ .....^ㅡ^ 이주환 어린이의 학교도서관 010-5428-5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