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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버트 실러 저 / 김동춘 역 | 민음사 | 2001년 12월 31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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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1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274쪽 | 424g | 크기확인중
ISBN13 9788937427091
ISBN10 89374270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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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번역 : 김동춘
서울대학교 사회학과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로 재직중이며 참여연대 정책위원장으로 일하고 있다. 주요 저서 저서로는『한국사회노동자연구』,『한국 사회과학의 새로운 모색』,『근대의 그늘』,『전쟁과 사회』 등이 있다.
글 : 허버트 실러
실러는 현대 미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비주류 지식인의 한 사람으로, 미디어 비평가이자 정치경제학자이다. 1919년 뉴욕에서 보석상의 아들로 태어나, 컬럼비아 대학에서 석사학위를, 뉴욕 대학에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미디어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된 그는 줄곧 비판적인 미디어 학자의 길을 걸었는데, 1969년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샌디에이고 캠퍼스(UCSD)로 자리를 옮기고 명예교수로 있기까지 평생 이곳을 중심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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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류혜숙 ruru100@yes24.com
아침마다 정신 없는 출근전쟁 대신 전자 고속도로를 통한 재택근무가 가능하다면 안락한 지역에서 좋은 조건의 고용기회를 잡을 수 있으리라는 것이 우리가 생각하는 정보화의 낙관적 전망이다. 그러나 정보화가 반드시 그렇게 긍정적인 것만 의미할까. 통근 시간과 이에 소모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대신 사람들은 점점 더 개별화되고 공동체는 파괴된다. 공동체가 파괴될 때 특권을 지닌 소수의 지배력은 증가하고, 개별적 다수의 권리는 무시된다. 가시적인 현상만 보고 정보화가 인간에게 장밋빛 꿈을 실현시켜 줄 진보된 기술인 양 함부로 속단하지 말 것. 정보화 사회의 이면엔 불평등한 정보 배분의 문제가 자리하고 있으며 왜곡된 진실과 장밋빛 허상이 숨겨져 있다는 것이 『정보불평등』의 지배적 관점이다.

미디어 비평가이자 정치경제학자로, 미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비주류 지식인 중 하나인 허버트 실러는 『정보불평등』을 통해 정보 위기가 사회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전반적인 사회적 위기의 강도를 높이고 있다고 주장한다. 그가 이 책에서 주목하는 것은 삶의 모든 측면이 돈과 연관된 거래로 변해가는 과정 속에서 미디어와 정보가 어떻게 이용되고 있는가에 대한 문제이다. 특히 오늘날 가장 힘있는 세력으로 떠오르는 사기업이 미디어와 학교, 도서관 같은 공공적 성격을 띤 정보 관련 기관을 사유화하면서 정보와 문화의 지형을 어떻게 지배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불합리한 정보 메커니즘에 대한 구체적 설명을 통해 정보화의 여러 가지 문제점을 지적하며 사회적 분열 현상을 심화시키는 문화권력을 비판한다.

사회주의 몰락 이후 자본주의 사회의 절대권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미디어 기업은 정보를 포함한 총체적인 문화를 통괄하며 기업의 사적 이익에 충실한 정보만 선별적으로 제공한다. 그것은 단순한 정보의 결핍과 불균형만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미디어의 영향력 아래 있는 전세계 모든 인구가 기업의 세계관에 대한 일방적 수용자로 전락되며, 사기업이 아무런 통제도 받지 않고 무제한의 권력을 행사하게 됨을 뜻한다. 미디어의 지배가 특히 위험한 것은 겉으로는 자유와 개방, 선택의 이름으로 행해지고 있지만 수용자가 깨닫지 못하는 사이에 일방적 정보의 노예로 만들어 버린다는 데 있다. 미디어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의 사기업화는 공동체를 구성하는 사회 조직을 약화시키고, 공동체가 약화될수록 지불 능력이 기준이 되는 불평등 사회는 더욱 심화되어 간다는 것이다.

이러한 저자의 주장은 미국인, 미국 거대 기업, 미국 사회를 기초로 하여 전개되고 있지만, 오늘날 자본주의 사회에서 미디어의 영향력과 기업화된 미디어 산업 시스템이 어떻게 작동하는가에 대한 전반적 이해를 돕는다. 『정보불평등』은 오늘날의 문화 지형을 이해하는 데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주며 학술서임에도 이해하기가 그다지 어렵지 않다. 정보를 만드는 주체가 어떤 기준으로 선별되며 어떠한 정보들을 어떤 방식으로 생산하는지, 미디어의 세계 통제화 과정을 구체적 설명을 통해 세세하게 파헤치고 있으며, 정보화의 그릇된 환상에 대한 야유, 직설적인 비판까지 문화권력에 대한 거침없는 주장을 펼친다.

책 속으로

--- p.10

추천평

그는 초기저작인 Mass communication and American empire에서부터 미국 미디어의 세계 지배에 대해 줄곧 관심을 가져왔으며, 미디어의 지배를 정치경제학적으로 접근하는 데 있어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였다. 이 점에서 그는 마르쿠제 등의 신좌파 사상가나 노엄 촘스키 등의 급진 자유주의 비판가들과 같은 반열에 서 있는, 현대 미국 사회의 가장 중요한 비주류 지식인의 한 사람이다.

그는 대부분의 미국인들이 자유 시장 경제를 바탕으로 하는 열린 사회에 살고 있다는 것을 당연시한다는 점을 문제 삼는다. 그는 문화 산업이 쇼핑몰이나 미술관에 이르기까지 미국인들의 일상적 삶에 깊이 침투해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대기업은 미국인들의 문화를 결정적으로 좌우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이것은 곧 대기업이 미국의 문화 지형의 변화, 더 나아가 미국인의 의식과 사고 방식을 좌우하는 데 압도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즉 대기업이 문화 산업을 장악하게 되면서 가정은 물론 국외에서도 정보에 대한 자유로운 접근은 위협을 받고 있으며 독립적인 표현 통로는 크게 제약을 받고 있다고 주장한다.

특히 그는 199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의 미디어 산업이 인수 합병 등을 통해 세계적인 규모의 거대 산업체로 등장하였다는 점에 주목하고 있다. 그는 모든 종류의 미디어 산업체가 통합의 과정을 겪어서 미디어 재벌로 태어났다고 보는데, 타임과 워너의 합작, 웨스팅하우스의 CBS 인수, GE의 NBC 인수, 디즈니의 ABC 인수, 머독의 폭스 사 인수 등이 그 예라고 보았다. 이제 잡지, 영화, 컴퓨터, 방송 사업체가 하나로 합병되어 뉴스, 영상물, 오락물의 제작과 판매 과정에서 모든 시장을 장악하게 되었다고 보는 것이다.

또한 세계화라는 것은 바로 이들 거대 기업의 세계 지배를 의미한다고 강조하였다. 미디어 산업이 대중들의 의식과 정서를 지배하는 것을 의미한다면, 세계화 국면에서 미디어의 세계 지배는 이들 미디어 재벌의 세계 지배를 의미하는 것을 말하는 셈이다. 이것을 그는 미국 문화 제국주의의 새로운 양상이라고 보았다.

그는 다니엘 벨, 토플러 등이 주장한 정보화 사회라는 개념이 실제의 현실을 호도하고 있다고 비판한다. 즉 그는 우리가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는 것이 아니라 무식하고 가치가 전도된 세상에 살고 있다고 주장한다. 사람들은 필사적으로 의미와 정체성을 추구하지만 실제로 자리 잡고 있는 근본적인 힘이 무엇인지를 모르고 있다면서 이러한 낙관적인 정보화 사회론을 비판하고 있다. 특히 그는 기존의 주류 문화 연구는 대중 매체의 정치경제학을 부인하고 있기 때문에 너무 편협한 시야를 갖고 있으며, 문화 제국주의 현상이나 기업의 문화 지배 현상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고, 결과적으로 지배 이데올로기에 복무하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그는 1990년대 중반 이후의 인터넷의 세계 지배 역시 과거 미디어의 세계 지배를 그대로 확대한 것에 불과하다고 보고 있다.

그는 이 책에서도 과거의 주장을 연장하여 사기업이 어떻게 정보, 문화 지형을 지배하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특히 1990년대의 공공적 성격을 갖는 문화, 정보 관련 기관의 예를 들면서, 학교, 도서관, 미디어 등의 사유화 privatization가 어떻게 민주적 참여나 민주주의 의식의 형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가를 강조하고 있다.

특히 이들 기관에 의한 보이지 않는 길들이기 기능과 정보 박탈이 공공 이익을 위해 이용되어야 할 정보의 결핍을 초래하고 있으며, 결과적으로 사회적 불평등과 긴장을 가중시킨다는 점을 지적하고 있다. 기존에 그가 주장한 것처럼, 이러한 미디어가 사적 이윤 추구에 봉사함으로써 단순히 정보의 결핍, 정보의 불균등만을 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이 미디어의 영향권하에 있는 전세계 모든 인구가 기업 세계관을 일방적으로 수입하는 존재로 전락하고 있으며, 그것은 의제의 독점과 왜곡을 가져와 결국 세계적 불평등을 심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하고 있다.
--- 옮긴이의 말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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