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YES24 카테고리 리스트

YES24 유틸메뉴

Global YES24안내보기

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English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

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

검색

어깨배너

2월 혜택 모음
슈퍼특가
1/6

빠른분야찾기


신용카드 (54x86mm)
신용카드 (54x86mm)
A4용지 (210x297mm)
A4용지 (210x297mm)
dummy
시 읽는 기쁨 2
사이즈비교 공유하기
소득공제

시 읽는 기쁨 2

한국 현대 시인 25인과의 아름다운 만남, 그 두번째

정효구 | 작가정신 | 2003년 01월 15일 리뷰 총점8.0 정보 더 보기/감추기
  •  종이책 리뷰 (1건)
  •  eBook 리뷰 (0건)
  •  종이책 한줄평 (0건)
  •  eBook 한줄평 (0건)
회원리뷰(1건) | 판매지수 72 판매지수란?
상품 가격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0,800 (10% 할인)
YES포인트
배송안내
배송안내 바로가기

구매 시 참고사항
구매 시 참고사항

판매중

수량
  • 해외배송 가능
  • 최저가 보상
  • 문화비소득공제 신청가능
1/4
광고 AD

이 상품의 시리즈 (3개)

선택한 상품 0개 / 0 카트에 넣기 바로구매 리스트에 넣기 뷰타입 변경

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3년 01월 15일
쪽수, 무게, 크기 372쪽 | 540g | 153*225*30mm
ISBN13 9788972881872
ISBN10 8972881872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1958년에 출생하여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하였고, 미국 럿거스대학교의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에 방문교수로 체류한 바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존재의 전환을 위하여』(청하, 1987), 『시와 젊음』(문학과비평... 1958년에 출생하여 충북대학교 사범대학 국어교육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대학원(국어국문학과)에서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5년 『한국문학』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학평론 활동을 시작하였고, 미국 럿거스대학교의 동아시아 언어문화학과에 방문교수로 체류한 바 있다. 현재 충북대학교 인문대학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저서로는 『존재의 전환을 위하여』(청하, 1987), 『시와 젊음』(문학과비평사, 1989), 『현대시와 기호학』(느티나무, 1989), 『광야의 시학』(열음사, 1991), 『상상력의 모험 : 80년대 시인들』(민음사, 1992), 『우주공동체와 문학의 길』(시와시학사, 1994), 『20세기 한국시의 정신과 방법』(시와시학사, 1995), 『백석』(편저, 문학세계사, 1996), 『20세기 한국시와 비평정신』(새미, 1997), 『몽상의 시학 : 90년대 시인들』(민음사, 1998), 『한국 현대시와 자연탐구』(새미, 1998), 『시 읽는 기쁨』(작가정신, 2001), 『한국 현대시와 문명의 전환』(국학자료원, 2002), 『시 읽는 기쁨 2』(작가정신, 2003), 『재미한인문학연구』(2인 공저, 월인, 2003), 『정진규의 시와 시론 연구』(푸른사상, 2005), 『시 읽는 기쁨 3』(작가정신, 2006), 『한국 현대시와 평인(平人)의 사상』(푸른사상, 2007), 『마당 이야기』(작가정신, 2009), 『맑은 행복을 위한 345장의 불교적 명상』(푸른사상, 2010),『일심(一心)의 시학, 도심(道心)의 미학』(푸른사상사, 2011) 등의 저서가 있다. 2016년 현대불교문학상을 받았다.

만든 이 코멘트

저자, 역자, 편집자를 위한 공간입니다.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씀을 남겨주세요. 코멘트 쓰기
접수된 글은 확인을 거쳐 이 곳에 게재됩니다.
독자 분들의 리뷰는 리뷰 쓰기를, 책에 대한 문의는 1:1 문의를 이용해 주세요.

관련 자료

장정일 _ Job 뉴스

봄날,
나무벤치 위에 우두커니 앉아
를 본다.

왜 푸른하늘 흰구름을 보며 휘파람 부는 것은 Job이 되지 않는가?
왜 호수의 비단잉어에게 도시락을 덜어 주는 것은 Job이 되지 않는가?
왜 소풍온 어린아이들의 재잘거림을 듣고 놀라는 것은 Job이 되지 않는가?
왜 비둘기떼의 종종걸음을 가만히 따라가 보는 것은 Job이 되지 않는가?
왜 나뭇잎 사이로 저며드는 햇빛에 눈을 상하는 것은 Job이 되지 않는가?
왜 나무벤치에 길게 다리 뻗고 누워 수염을 기르는 것은 Job이 되지 않는가?

이런 것들이 40억 인류의 Job이 될 수는 없을까?

저는 이 작품을 읽으면, 머릿속이 맑아지는 것을 느낍니다. 밥이 가져다 준 스트레스가 가시는 듯합니다. 살아남기 위해서 무한경쟁 체제에 돌입하라고 선동하는 이 세속사회의 문법을 담담히 관조할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날의 삶이 꽤 여유로워집니다. 몸 속 깊은 곳에서 생기가 솟아오르는 것 같습니다. 이런 심정을 여러 사람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오세영 _ 햄버거를 먹으며

사료와 음식의 차이는
무엇일까.
먹이는 것과 먹는 것 혹은
만들어져 있는 것과 자신이 만드는 것.
사람은
제 입맛에 맞춰 음식을 만들어 먹지만
가축은
싫든 좋든 이미 배합된 재료의 음식만을
먹어야 한다.
김치와 두부와 멸치와 장조림과……
한 상 가득 차려놓고
이것저것 골라 자신이 만들어 먹는 음식,
그러나 나는 지금
햄과 치즈와 토막난 토마토와 빵과 방부제가 일률적으로 배합된
아메리카의 사료를 먹고 있다.
재료를 넣고 뺄 수도,
젓가락을 댈 수도,
마음대로 선택할 수도 없이
맨손으로 한 입 덥썩 물어야 하는 저
음식의 독재,
자본의 길들이기.
자유는 아득한 기억의 입맛으로만
남아 있을 뿐이다.

오세영 시인은 사람과 가축을, 그리고 음식과 사료를 대비시킵니다. 그러면서 그는 사람과 음식을, 가축과 사료를 서로 짝지어 놓고 있습니다. 이런 그의 대비 구조 속에는 사람이 음식을 먹는 것이 능동적이고 주체적이며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행위라면, 가축이 사료를 먹는 것은 수동적이고 획일적이며 기계적이고 몰취향적인 행위라는, 그가 말하고 싶은 속뜻이 들어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 햄버거를 먹는 데 익숙해져가는 우리들은 가축처럼 변해가는 것인가요, 아니면 가축들을 닮아가는 것인가요? 오세영 시인은 인간이 가축처럼 변해가고, 인간의 삶이 가축의 그것을 닮아가는 현실 앞에서 우울해합니다. 그는 "제 입맛에 맞춰 음식을 만들어 먹"는 인간이고 싶고 그런 인간의 삶을 살고 싶은 것입니다.


조정권 _ 독락당獨樂堂

獨樂堂 對月樓는
벼랑꼭대기에 있지만
옛부터 그리로 오르는 길이 없다.
누굴까, 저 까마득한 벼랑 끝에 은거하며
내려오는 길을 부셔버린 이.

'홀로 즐길 수 있는 집'이 있는 사람은 뙤약볕이 내려쬐는 여름날에도 견딜 수 있는 커다란 나무 그늘 하나쯤을 마음 속에 홀로 지니고 사는 사람과 같습니다. 그런가 하면 찬바람이 몰아치는 겨울의 광야에서도 견딜 수 있는 따스한 동굴 하나쯤 마련해가지고 사는 사람과 같습니다.
물질이 차고 넘치는데도, 친구와 하루 종일 전화통을 맞대고 온갖 언어를 쏟아놓았는데도, 컴퓨터에 열이 나도록 채팅방을 드나들었는데도, 저녁 내내 코가 비뚤어지도록 술을 마셨는데도, 승진하여 이사가 되고 사장이 되었는데도, 명성이 하늘을 찌를 듯해 태양처럼 빛이 나는데도, '이게 아닌데, 이게 아닌데'라고 도리질치는 소리가 여러분의 내부에서 들리거든, 한번 여러분 자신을 점검해보십시오. 나는 진정 '홀로 즐길 수 있는 집', 곧 獨樂堂을 튼튼하게 마련했는가 하고 말이에요.


김병화 _ 내 피곤한 영혼을 어디다 누이랴

김병화의 그림시 <내 피곤한 영혼을 어디다 누이랴>를 보면서 저는 다음과 같은 몇 가지 생각을 합니다. 우선 우리가 살아 있을 때는 말할 것도 없고 죽은 다음에도 그 영혼의 쉴 자리를 찾기가 결코 쉽지 않구나 하는 것입니다. 살아 있는 동안, 우리는 지상의 방 한 칸을 얻기 위하여 수많은 시간을 안달하며 보냅니다. 오죽하면 『지상의 방 한 칸』(박영한)이라는 소설이 다 있겠습니까? 피곤한 영혼을 쉬게 할 아늑한 방 한 칸, 그것이 비록 작고 초라한 것에 지나지 않을지라도 우리는 그것을 마련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중략) 그러나 물리적인 방을 가졌다고 해서 우리의 영혼이 마냥 안온해질 수만은 없습니다. 이 엄청나게 복잡하고 투쟁적인 삶의 세계 속에서, 우리의 영혼은 언제나 부대끼며 피곤해 있습니다. 그러므로 물리적인 방만으로 해결할 수 없는 마음의 방을 마련해야 합니다. 물리적인 방도 방이지만, 진정 우리의 영혼을 쉬게 할, 마음의 방을 구하기가 더욱 어렵습니다. 과연 우리는 어디서 마음의 평화를 얻을 수 있을까요? 김병화는 <내 피곤한 영혼을 어디다 누이랴>를 통하여 쉼터를 찾지 못하는 우리들에게 연민의 마음을 보내는 것 같습니다.

출판사 리뷰

말과 말의 갈피에 깃들인 내밀한 詩의 풍경

회원리뷰 (1건)

매주 10건의 우수리뷰를 선정하여 YES포인트 3만원을 드립니다.
3,000원 이상 구매 후 리뷰 작성 시 일반회원 300원, 마니아회원 6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리뷰쓰기

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리뷰 총점8.0/ 10.0

한줄평 (0건)

1,000원 이상 구매 후 한줄평 작성 시 일반회원 50원, 마니아회원 100원의 YES포인트를 드립니다.
eBook은 다운로드 후 작성한 리뷰만 YES포인트 지급됩니다.
클래스, CD/LP, DVD/Blu-ray, 패션 및 판매금지 상품, 예스24 앱스토어 상품 제외됩니다. 리뷰/한줄평 정책 자세히 보기
0/50

등록된 한줄평이 없습니다.

첫번째 한줄평을 남겨주세요.

배송/반품/교환 안내

배송 안내

배송 안내
배송 구분 예스24 배송
  •  배송비 : 2,500원
포장 안내

안전하고 정확한 포장을 위해 CCTV를 설치하여 운영하고 있습니다.

고객님께 배송되는 모든 상품을 CCTV로 녹화하고 있으며, 철저한 모니터링을 통해 작업 과정에 문제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목적 : 안전한 포장 관리
촬영범위 : 박스 포장 작업

  • 포장안내1
  • 포장안내2
  • 포장안내3
  • 포장안내4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안내
반품/교환 방법
  •  마이페이지 > 반품/교환 신청 및 조회, 1:1 문의, 고객만족센터(1544-3800), 중고샵(1566-4295)
  •  판매자 배송 상품은 판매자와 반품/교환이 협의된 상품에 한해 가능합니다.
반품/교환 가능기간
  •  출고 완료 후 10일 이내의 주문 상품
  •  디지털 콘텐츠인 eBook의 경우 구매 후 7일 이내의 상품
  •  중고상품의 경우 출고 완료일로부터 6일 이내의 상품 (구매확정 전 상태)
반품/교환 비용
  •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 반송비용은 고객 부담임
  •  직수입양서/직수입일서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20%를 부과할수 있음

    단, 아래의 주문/취소 조건인 경우, 취소 수수료 면제

    •  오늘 00시 ~ 06시 30분 주문을 오늘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오늘 06시 30분 이후 주문을 익일 오전 06시 30분 이전에 취소
  •  직수입 음반/영상물/기프트 중 일부는 변심 또는 착오로 취소 시 해외주문취소수수료 30%를 부과할 수 있음

    단, 당일 00시~13시 사이의 주문은 취소 수수료 면제

  •  박스 포장은 택배 배송이 가능한 규격과 무게를 준수하며, 고객의 단순변심 및 착오구매일 경우 상품의 반송비용은 박스 당 부과됩니다.
반품/교환 불가사유
  •  소비자의 책임 있는 사유로 상품 등이 손실 또는 훼손된 경우
  •  소비자의 사용, 포장 개봉에 의해 상품 등의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예) 화장품, 식품, 가전제품, 전자책 단말기 등
  •  복제가 가능한 상품 등의 포장을 훼손한 경우 : 예) CD/LP, DVD/Blu-ray, 소프트웨어, 만화책, 잡지, 영상 화보집
  •  소비자의 요청에 따라 개별적으로 주문 제작되는 상품의 경우
  •  디지털 컨텐츠인 eBook, 오디오북 등을 1회 이상 다운로드를 받았을 경우
  •  eBook 대여 상품은 대여 기간이 종료 되거나, 2회 이상 대여 했을 경우 취소 불가
  •  중고상품이 구매확정(자동 구매확정은 출고완료일로부터 7일)된 경우
  •  LP상품의 재생 불량 원인이 기기의 사양 및 문제인 경우 (All-in-One 일체형 일부 보급형 오디오 모델 사용 등)
  •  시간의 경과에 의해 재판매가 곤란한 정도로 가치가 현저히 감소한 경우
  •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보호에 관한 법률이 정하는 소비자 청약철회 제한 내용에 해당되는 경우
소비자 피해보상
  •  상품의 불량에 의한 반품, 교환, A/S, 환불, 품질보증 및 피해보상 등에 관한 사항은 소비자분쟁해결기준(공정거래위원회 고시)에 준하여 처리됨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대금 환불 및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금 지급 조건, 절차 등은 전자상거래 등에서의 소비자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처리
맨위로
예스이십사(주)
대표 : 김석환, 최세라 주소 : 서울시 영등포구 은행로 11, 5층~6층(여의도동,일신빌딩) 사업자등록번호 : 229-81-37000   통신판매업신고 : 제 2005-02682호 사업자 정보확인 이메일 : yes24help@yes24.com   호스팅 서비스사업자 : 예스이십사(주)
YES24 수상내역 정보보호 관리체계 ISMS인증획득 개인정보보호 우수사이트
소비자피해보상보험 서울보증보험
고객님은 안전거래를 위해 현금 등으로 결제 시 저희 쇼핑몰에서 가입한 구매안전서비스를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서비스가입사실 확인
EQUUS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