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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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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민

왜 목숨 걸고 국경을 넘을까?

박진숙 글/소복이 그림 | 풀빛 | 2016년 11월 24일 리뷰 총점9.5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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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6년 11월 24일
쪽수, 무게, 크기 104쪽 | 270g | 180*245*20mm
ISBN13 9788974741150
ISBN10 897474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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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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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소개 (2명)

난민 인권활동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6월 ‘세계 난민의 날’에 콩고 난민 여성 ‘미야’를 만나면서 난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7년에 콩고 난민 여성에게 불어로 한글을 가르쳤고, 2009년에는 콩고 난민 엄마들과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를 세워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현재 난민 문제를 생각하... 난민 인권활동가. 고려대학교 불어불문과, 서울대학교 대학원 불어불문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아동가족학과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다. 2006년 6월 ‘세계 난민의 날’에 콩고 난민 여성 ‘미야’를 만나면서 난민들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2007년에 콩고 난민 여성에게 불어로 한글을 가르쳤고, 2009년에는 콩고 난민 엄마들과 문화·경제 공동체 ‘에코팜므’를 세워 지금까지 섬기고 있다. 현재 난민 문제를 생각하는 책을 쓰거나 번역하고 강의를 한다. 그동안 쓴 책으로 『내 이름은 욤비』(공저), 『세계시민수업: 난민』이 있고, 우리말로 옮긴 책으로 『꼬마 난민, 아자다』, 『이기적인 돼지, 라브리에 가다』(공역), 『난민87』 등이 있다. 『잠깐! 이게 다 인권 문제라고요?』를 함께 썼다.
그림책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부천 만화 대상 어린이 만화상(2017)을 수상했으며,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2021)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등을 쓰고 그렸다. 그림책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작가. 독특하면서도 서정적인 그림과 글로 어린이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소년의 마음』으로 부천 만화 대상 어린이 만화상(2017)을 수상했으며, 『엄마 말고 이모가 해 주는 이야기』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 출판 콘텐츠(2021) 도서로 선정되었다. 『이백오 상담소』, 『왜 우니?』, 『애쓰지 말고, 어쨌든 해결 1, 2』, 『구백구 상담소』 등을 쓰고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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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추천평

한국에 난민이 되어 왔을 때, 용기와 힘을 북돋워 준 박진숙 작가가 어린이를 위한 난민 책을 썼다니, 반가웠습니다. 이 책에는 난민 아이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어 더욱 의미가 큽니다. 부모를 떠나 낯선 곳으로 떠나야만 했던 아이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 곧 세계 시민 수업이라고 생각합니다.
욤비 (토나 광주대학교 기초교양학부 교수, 《내 이름은 욤비》 작가)
어린이도 세계 평화에 이바지할 수 있을까요? 그럼요, 세상에 평화가 없어서 삶이 위기에 놓인 난민에 대해 알아보고 도울 수 있는 길을 찾아보는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최고의 길잡이가 될 거예요. 난민에 대해 폭넓게 생각하고 난민을 위해 구체적으로 행동할 수 있도록 도와주니까요.
김종철 (공익법센터 어필 변호사)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1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우리의 이웃 난민
경북경주유림초등학교6-* 고*곤 | 2023-09-04 | 제20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어느 날 티비에서 조나단이라는 유투버를 보았다.

우리나라의 인기 많은 유투버가 흑인이라는 점이 신기해서 조난단이 어떤 사람이냐고 엄마에게 여쭤보았다.

조나단은 어렸을 적에 가족들과 함께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온 난민이라고 했다.

그때 나에게는 난민이라는 단어가 많이 생소했다.

티비에서 난민에 대해 들어본 적은 있지만, 어떤 사람을 난민이라고 부르는지, 우리나라엔 난민이 어떻게 왔는지, 난민이 얼마나 들어와 살고 있는지도 궁금했다.

세계 시민 수업 난민을 읽으면서 나는 난민은 전쟁이나 정치적 문제 등을 피해서 어려운 역경을 겪으며 우리나라에 온 손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들은 우리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는 것이다.

몇 해 전에 제주도에 예맨에서 온 500여 명의 난민이 왔었던 일이 있었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그들 중 단 2명만 난민으로 받아주었다고 한다.

그들은 내전으로 민간인까지 마구잡이로 공격받고 있는 상황을 피해 우리나라로 힘들게 왔지만, 우리 국민 중 이슬람 종교에 대한 거부감과 테러에 대한 불안감을 나타내며 그들을 난민으로 받아들이는 것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이 많았다고 부모님은 말씀하셨다.

나는 안타깝고 슬펐다.

난민들은 한때는 우리처럼 행복하게 살고 있던 평범한 사람이었지만 고향을 잃고 받아주는 곳도, 돌아갈 곳도 없다는 것이 안타까웠기 때문이다.

그런데 난민에 대한 인터넷 기사를 찾아보다 기분 좋은 기사도 읽게 되었다.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의 난민들을 위해 주변 유럽 국가들이 다양한 도움을 주고 있다는 기사였다.

보금자리와 식량뿐만 아니라 아이들을 위한 교육, 아픈 사람들을 위한 시설 등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고 했다.

예전에 읽었던 책 중에 우리나라는 세계 곳곳에 수출을 하며 경제 성장을 이뤄나가고 있는 나라라고 한다. 다른 나라들과의 교류로 우리나라가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는 것이다.

세계 곳곳에서 이익을 얻으면서, 어려운 상황을 모른 척하는 일은 세계 시민답지 않은 행동이다.

우리도 어려움에 처한 국가를 먼저 돕고, 도움을 요청하는 나라와 난민을 잘 살핀다면 우리는 모범적인 세계 시민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난민이라는 고통
서울묘곡3-* 이*아 | 2019-09-05 | 제16회 YES24

 난민이라는 단어를 들어보셨나요? 뜻을 풀이해 보면 '어려울 난, 백성 민'. 전쟁이나 재난으로 집을 잃고 떠돌아다니며 고생하는 사람이라는 뜻이에요. 난민이라는 말을 대수롭게 지나치지 마세요. 난민이 된 사람들은 얼마나 큰 고통을 받고 있는데요. 심지어 죽을 수도 있지요. 

"그게 나랑 무슨 상관이야?"라고 말하지 마세요. 당신도, 저도 난민이 될 수 있으니까요.

 난민이 (원치 않게) 되면, 고통, 죽음, 역겨움, 괴로움, 그리움...등등을 모두 한 꺼번에 느낄 수 있어요. 경찰들에게 질질 끌려 감옥에 가는 난민들도 많아요. 자기 고향과 자기 가족을 그리워하며 평생 살아가는 사람들도 많아요. 신분증이 없어서 은행에서 자기 돈을 억울하게 못 찾는 경우도 있어요. 어린이들도 자기 부모님과 어쩔 수 없이 헤어지는 슬픈 사연들도 있어요. 그래서 전 생각해요. "난민을 환영하고 자기 고향처럼 느끼게 할 수 없을까?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어떨까? 나는 난민이 되면 어떻게, 무엇을 해야할까? 선생님의 의견은 뭐예요?"

 담임 선생님께서는 "어렵지. 원래부터 살던 사람들과 난민의 관계가 마냥 평화로우리라 생각하는 건, 생각에서나 가능하지. 하지만 서로 돕고 이해하는 방향으로 천천히 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해. 주아가 이렇게 글 짓는 것부터 곰곰히 생각하는 것이 할 걸음일 거야."라고 대답해 주셨어요.

 가끔 지나가다 뉴스에, 전쟁을 피해 다른 나라로 도망가는 배가 뒤집어져서 죽은 사람들, 또 제주도에서 오도 가도 못하는 난민들의 이야기를 접할 떄는 아직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제가 너무 힘없고 어리게 느껴져요. 하지만 이 책을 많은 친구들이 읽고 함께 토론하고 어른들께 난민 보호의 필요성에 대해 말씀드리고 싶어요. 중요한 건, 우리도 언제든 난민이 되고 도움이 필요할 수 있다는 거예요.

난민은 우리의 손님~
서울논현5-* 최*현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여러분은 난민이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난민을 들으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십니까? 혹시 거지나 도망자, 불쌍한 사람이 떠오르지는 않으십니까? 아닙니다. 난민은 손님입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여 잠시 보호받기 위해서, 도움을 요청하는 손님입니다.

 저는 재작년 시리아 수영선수 유스라 마르디니의 신문기사를 우연히 읽고 난민에 대해 알게 되었습니다. 그 때는 마냥 난민이 불쌍한 존재라고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올 여름 이 책을 읽다보니 난민을 꼭 도와주고 싶어졌습니다. 아일란 쿠르디와 가족들이 탄 고무보트가 뒤집히지 않고 에게해를 건널수 있도록 고무보트를 잡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중국을 피해서 험한 히말라야 산을 넘어가야 하는 티베트 친구들에게 매서운 찬바람을 막아주고 싶은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렇게 목숨을 건 탈출을 한 난민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요? 잘 살고 있을까요? 난민들은 급박한 상황이기 때문에 비자가 가장 빨리 나오는 나라로 가기를 원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말도 안 통하고, 돈도 부족합니다. 그래서 난민 지위를 신청하는 것조차 힘이 듭니다. 어렵게 난민의 지위를 부여받아도 종교적인 이유로 또다시 차별을 당합니다. 하지만 이런 상황 속에서도 난민들은 언젠가 자기의 고향으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는 희망을 품고 살아갑니다.

 우리는 잠시 들린 손님, 난민들을 다시 고향에 갈 수 있도록 어떻게 도와줄 수 있을까요? 난민에 관련된 뉴스를 보고 관심가지기, 난민에 대해 다룬 책을 읽고 주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누기, 난민 단체가 운영하는 가게(사직동 그 가게)에 가보기, 난민친구 후원하기 등이 있습니다.

 난민들은 자의로 고향을 등진 것이 아니라 살기위해 먼 타국으로 탈출해야 했습니다. 그들이 웃으면서 자신들의 고향으로, 안전이 보장되어 평범하게 다시 살수 있는 그곳으로 보낼 수 있도록 우리가 할 수 있는 작은 일이라도 실천해 봅시다. 우리의 손님인 난민을 위해서!

" 싸우지 마세요. 우리는 평화를 원해요!"

나도 난민이 될수 있다.
경기신원5-* 오*채 | 2017-09-06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책을 읽고 평화롭게 살고 있는 우리가족도 어느날 갑자기 난민이 될수 있다라는 생각을 했다.

 

쾅쾅 평화로운 어느 날 아침 갑자기 폭탄 터지는 큰 굉음이 들려왔다. 깜짝 놀란 나는 가족들에게 달려갔다.

"엄마! 이게 무슨일이야?"

"엄마도 이게 무슨일인지 모르겠어." 아빠가 슴을 헐떡이며 뛰쳐 들어왔다.

"큰일났어 ! 지금 전쟁이 일어났대, 빨리 짐싸서 피난가자." 나는 내방으로 가서 책상에 보이는 물건들을 마구 쓸어 담았다.

"시간이 없어, 지금 당장 다나자" 라며 아빠가 말했고, 정들었던 집을 떠난다는 게 정말 무섭과 가고싶지 않았다.

하지만 여기에 있다가 우리 가족 모두 살아남지 못한다. 나는 살고 싶다. 살기 위해서  어디를 가든 우리나라에서 아주 멀리 멀리 가야한다.

나는 쉴새없이 걷고 걸어 항구로 갔다그러나 우리가족은 놀라고 말았다.

항구는 이미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아아 이미 벌써 많은 사람들이 피난왔구나'

그런 생각을 하고 있는데, 저 멀리서 내 소꼽친구 나래와 윤희가 보였다.

"나래야, 윤희야! 나 여기있어!"

나래와 윤희가 나를 발견하자 울먹이며 나한테 달려왔다.

나래 : "다행이다. 모두 무사해서,,,"

윤희 : "그러게, 근데 우리 이제 어떨하지?"

윤희의 말에 우리모두 조용해졌다.

'우린 이제 어떻게 되는 걸까?' 나는 분위기를 띄우려고 친구들을 위로했다.

: "괜찮아! 우리 셋도 다 모였고, 곧 있으면 전쟁이 끝날꺼야, 그럼 우리도 이제 다시

      평화롭게 놀고, 공부하고 또 이야기 하며 놀겠지

나래 : “그래 그러겠지, 아니 꼭 그래야 돼! 우리 꼭 살아남자!”

나래, 윤희, : “ 하나둘셋 파이팅!!” 우리는 벌써 전쟁이 끝난 사람들처럼 웃고 있었다.

앞일이 어떻게 될지 모르고 이제 떠날 시간이 왔다.

분명 우리가 모두 탈수 있는 넉넉한 보트겠지? 라고 생각했지만 모두가 탈 보트는 너무나도 작았고, 한번 바람이 불면 뒤집혀질 것 같이 허접했다.

하지만 피하기 위해선 타야한다. 최대한 낑겨 앉았는데도 좁았다.

우리는 그런 보트 안에서 살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지고 몸을 실었다.

안녕, 내 정들었던 고향이여불안하기도 했지만 안전하게 도착해서 우리를 받아들이는 곳으로 가 행복하게 사는 생각을 하니 설랜다.

얼마 지나지 않아 배고프기 시작했다.

엄마께 가서 먹을것을 받아왔지만 조금밖에 없었다.

이거라도 먹으니 얼마나 다행인가, 우리는 어디로 가야할까? 무섭다. 두렵다. 힘들다.’

이게 책으로만 보던 난민의 삶인건가? 나는 갑자기 엄청난 졸음으로 눈을 감았다. 하긴, 아침 꼭두새벽부터 일어나서 이런 소동이 일어났으니 말이다.

오늘의 밤은 바다가 철썩 거리는 소리가 들리는 조용한 밤이였다.

난민이 된지 2일째, 나는 평소처럼 더듬거리며 알람시계를 끄려고 하는 순간 나는 깨달았다.

여긴 우리집이 아니구나평소같으면 엄마가 나를 깨우는 소리에 달콤한 꿈에서 깨어나는 그런 평범한 아침, 지금은 그 평범한 아침, 아니 지금은 너무 소중해진 아침이 그립다.

난 행운이란게 복권 당첨되고, 매일 운좋은 일이 생기는 건줄 알았는데,,,, 아니였다.

지금 살아있는 이 자체가 행운이다.

행복했다. 도대체 어디까지 가야할까? 이 고통은 언제 끝날까? 그렇게 생각할 쯤에 나래와 윤희가 왔다.

: “애들아!” 나는 친구들을 보자마자 친구들에게 안겼다.

나래 : “왜 그래? 무슨일 있었어?”

: “으응,,,,아니 너희 보기까 괜찮아졌어, 우리 꼭 살자. 한명도 실종되거나 죽지말자!

꼭이야 !!약속

새끼 손가락 걸고 우린 약속했다. 우린 자신이 지킨 약속을 잘 지키니까 그런일은 생기지 않는다고 믿는다.

어느덧 이곳의 생활도 익숙해 졌다. 위험한 일이라곤 가끔 비가 많이 내리는 것 밖에 없었다. 다행이다.

곧 중국이다. 아무 일 없이 무사히 도착하면 우리 모두 다 살수 있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하늘이 어두워지면서 어두컴컴해졌다.

이게 무슨일이지 하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엄청난 비가 쏟아졌다.

전보다 더 심한 비였다.

마시 속사포가 오듯이... 라디오가 있어도 바다라서 지지직 거리기만 하고 나오지가 않아서 일기예보를 못 듣는다.

저기에서 뭔가 물기둥 같은 것이 있었다.

그 물기둥의 실체를 아는 순가. 숨이 멎는줄 알았다. 물기둥의 정체는 바로 엄청난 허리케인이였다.

우리배는 순식간에 뒤집혀졌다. ‘거의 다 왔는데,,, 조금만 더 가면 모두 살수 있는데,,, 조그만 더 가면....’

, 꼭 살고 싶은데,,, 가족들과 친구들과 모두 함께 같이 꼭 살고 싶은데,,,’

나는 참고 있던 눈물을 흘렸다. 마음이 쓰라린다.

그순간 때르릉! , 때르릉! 때르릉 나는 때르릉 울리는 소리를 듣고 일어났다.

이건 내 알람시계소리?? 내눈엔 내 방이 보였다.

눈을 비지고 봐도 내 방이다.

언제까지 자고 있을 거야?, 빨리 일어나 학교 가야지!” 이건 엄마의 목소리??? 나는 얼른 일어나 엄마가 있는 주방으로 달려갔다.

:“엄마

엄마 : “, 웬일로 빨리 일어났어? 우리 이쁜 공주님~”

: “여기 우리 집 맞지?”

엄마 :“ 애가 무슨 헛소리야, 무슨 꿈 꿨어?”

: “우리나라 전쟁 일어났잖아!”

엄마 : “무서운 꿈을 꿨구나, 전쟁이라니, 피신이라니,,아휴 식은땀을 뻘뻘 흘렸네.”

: “엄마! 이게 진짜 꿈이였어,,,다행이다. 나 정말 정말 무서웠어!”

나는 참았던 울음을 쏟아냈다.

마음속 응어리가 없어지는 기분이 였다.

그런 나를 보고 엄마는 나를 안아 감싸 주셨다.

: “엄마, 나 학교 빨리 가서 윤희랑 나래 잘 있나 봐야겠다.”

엄마 : “, 무슨 일 있대?”

: “ 아니, 너무 무서우니까 친구들 얼굴보고 친구들이랑 쒼나게 놀려고~”

엄마 : “그래 오늘은 엄마가 인심 썼다. 친구들이랑 파자마 파티해~ 지치도록 놀아라

: “엄마, 정말 사랑해, 내가 지금 살아 있다는게 너무 감사하고, 이런 편안한 곳에서

태어나게 해 주셔서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

 

잠시나마 꿈에서 경험해본 난민의 경험은 두 번다시 꿈에서라도 겪어보고 싶지않다.

이렇게 평화롭게 생활할 수 있게 우리나라에서 태어났음을 진짜 진짜 감사한다.

.

 

 

 

 

 

난민, 이제 더 이상 생겨나지 않아야
인천인천당산5-* 정*빈 | 2017-09-05 | 제14회 YES24 어린이독후감대회

난민은 왜 목숨을 걸고 국경을 넘을까? 꼭 생명의 위협까지 받으면서 발걸음을 국경으로 향하는 걸까? 아마도 그들은 조금이라도 안전한 곳으로 가기 위해서, 굶주린 배를 채울 수 있다는 희망에서 일 듯하다. 한국 취재진이 난민들을 인터뷰 한 영상을 본 적이 있다. “어디로 가고 싶나요라는 한국 취재진의 물음에 그들은 안전한 곳이라면 더 이상 바랄 것이 없어요라고 말하는 난민의 말이 전쟁을 모르는 나로써는 안전한 곳?’ 이란 말이 머릿속을 스쳐

지나갔다.

사실 난 <난민>이란 두 글자의 의미도 잘 몰랐다. 난민을 만드는 나라들의 지도자가 이해 되지 않는다. 생각해보니 우리나라도 남과북으로 나뉘어진 것이 우리의 뜻이 아니었다. 광복을 하면서 소련군과 미국군이 서로 한반도를 벗어나지 않고 버티는 바람에 남북이 지금까지 하나가 되지 못하고 있다.

이로 인해서 우리는 이산가족이 생겨났다. 서로 생각이 다르다고 해서 한 행동의 결과가 너무나 가혹하다는 생각이 든다.

가끔 뉴스영상에서 보트를 타고 넓은 바다 한 가운데 떠 있는 많은 사람들을 본 적이 있다. 내가 보기엔 그 바다위의 상황마저도 안전을 장담할 수 없어 보이는데 왜 그들은 나라를 떠나온 것일까? 한없이 안타깝다.

목숨을 걸고 넘어 온 그들에게 우리가, 이 사회가, 모든 국가가 따뜻한 품 한 켠을 내어 주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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