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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을 없애줘!!!
[쇠를 먹는 불가사리]를 읽고
전쟁이 났다. 아주머니는 아이와 남편을 잃었다. 아주머니는 쇠를 싫어했다. 전쟁에서 쓰는 칼, 활, 총이 쇠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아주머니는 슬퍼서 밥풀을 뭉쳐서 인형을 만들고 이름을 '불가사리'라고 지어줬다. 아주머니는 인형에게 노래를 불러줬다. 노래는 인형이 쇠를 다 먹어치워주길 바라는 내용이다. 아주머니는 쇠가 너무 싫어서 이 세상에 쇠가 다 없어지길 바라는 것 같다. 아주머니가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상상해보니 내가 세상에서 가장 아끼는 토끼인형이 찢어졌을 때의 모습일 것 같다.
쇠를 먹은 불가사리는 점점 자라서 쇠를 먹어 치웠다. 온 세상의 쇠를 먹고 전쟁터에도 나갔다. 적군이 쏜 화살도 먹어버렸다. 죽지 않고 불가사리가 쇠를 먹으니 문제가 생겼다. 임금님이 자리를 뺏길까 봐 걱정을 하게 된 것이다. 어느날 찾아온 점쟁이가 불가사리를 죽이는 방법을 알려줬다. 임금님이 귀가 솔깃해서 그 방법대로 풀을 심었다. 불가사리가 전쟁을 하는 동안 불가사리를 만든 아주머니를 묶었다. 그리고 풀에 불을 붙이니 아주머니를 구하러 가는 불가사리는 녹을 수밖에 없었다.
불가사리가 아주머니를 구하러 올 때 또 노래를 불렀는데 불가사리를 지키려고 아주머니가 희생하려는 것 같은 내용이었다. 아주머니는 불가사리가 둘도 없는 친구라 살리고 싶은 것 같다. 불가사리는 자신을 태어나게 해 준 아주머니를 살리고 싶었을 것이다. 불가사리도 아주머니를 위해 희생하려는 것 같다. 서로 구해주려는 마음이 나라도 그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었다. 불가사리는 불사신이라는데 어딘가 살아있는지 나도 보고 싶다.
우리반에는 시리아에서 온 친구가 있다. 시리아는 지금 전쟁중이다. 불가사리가 살아있다면 시리아에 가서 쇠를 다 먹어치우고 전쟁을 이겨줬으면 좋겠다. 그러면 내 친구 줄리아가 다시 자기 나라에 돌아갔을때 기뻐할 것이다. 그러면 나도 줄리아랑 같이 시리아를 구경하고 싶다.
불가사리가 아주머니를 구하기위해 자기몸이 녹아내리는줄도 모르고, 불에 뛰어드는 모습이 너무 슬펐다. 불을 지른 왕과 군사들이 밉고 싫다. 해치와 괴물 사형제에서 나오는 해치가 서리기둥을 뿜어 불을꺼서 불가사리를 도와주고 둘이서 힘을 합쳐 나라를 지키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왕은 스스로하는게 하나도 없는것같다.
왕자리를 지키는방법도 외눈박이 점쟁이에게 묻고, 군사들을 시키고,왕은 앞에서 정정당당하게 싸우지도 않았다.
사라진 불가사리가 아주머니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다.
불가사리 불가사리
쇠를 먹는 불가사리.
서리기둥으로 불을끄고
아주머니와 행복하게
오래오래 살았다네.
쇠를 먹는 불가사리
김단우(대전 버드내초등학교 1학년 5반)
쇠를 먹는 불가사리는 참 멋졌다.
오랑캐가 쳐들어 와도 다 물리치고 자기를 만들어준 아주머니도 구해주었다.
내가 만약 불가사리를 만든다면 세균을 먹는 불가사리를 만들 거예요.
세균이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이 아프거나 죽을 수도 있기 때문이다.
쇠를 먹는 불가사리
백인우(대전 버드내초등학교 1학년 5반)
옛날에 깊은 산골 외딴집에 어떤 아주머니가 살았다. 그 아주머니는 쇠를 무척 싫어했다. 왜냐하면 전쟁터에서 남편과 아이들을 잃었기 때문이다. 하루는 밥풀을 뭉쳐서 인형을 만들고 노래를 불렀다. “불가사리야, 불가사리야, 너는 너는 자라서 쇠를 먹고 자라서 죽지 않고 자라서 모든 쇠를 먹어라. 다 먹어 치워라.” 불가사리는 쇠를 다 먹어치웠다.
너무 재미있었다.
다 읽고 나도 밥풀로 불가사리를 만들어 봤다.
만드는 방법 1, 밥풀을 뭉쳐서 자기가 원하는 불가사리 모양을 만든다.
2, 물에 담근다. 시간이 지나면 불가사리를 꺼내서 햇볕에 60분 정도 말린다.
쇠를 먹는 불가사리
최지용(대전 원앙초등학교 3학년 4반)
어느 곳에 아주머니가 살았다.
아주머니는 전쟁 때 가족을 잃었다.
어느 날, 아주머니는 밥으로 인형을 만들었다. 그리고 불가사리라고 이름을 붙여주었다.
“불가사리야, 모든 쇠를 먹어 치워라!”
그러자 불가사리가 말했다. “누가 나에게 쇠를 줄까?”
불가사리는 쇠를 먹고 하루하루 커졌다.
전쟁이 났는데, 불가사리 덕분에 오랑캐를 물리쳤다.
백성들이 불가사리를 좋아하자 왕이 불가사리를 죽이려고 아주머니를 잡아 묶어서 유인했다.
그렇지만 불가사리는 아주머니를 구해서 어디론가 사라져버렸다.
나는 진드기를 먹어치우는 불가사리가 있었으면 좋겠다.
뉴스에서 진드기에 물려죽은 사람이 있다고 해서다. 살인 진드기에 물렸을 때, 치료재가 아직 만들어지지 않아서 죽는다고 했다.
그래서 진드기를 먹는 불가사리가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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