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애서 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빌려와서 이책 보게되었다

목기린씨는 화목마을로 이사를 왔다.

매일 출근길 마을버스를 타려는데 목이 길어 천장에 부딪혔다. 그리고 도저히 탈수가 없었다. 할수없이 목기린씨는 먼 거리를 매일 걸어다닌다. 그걸 본 마을 사람들이 버스 천장문을 열어서 이용할수 있게 되었다. 어느날 버스를 타고 가던 목기린씨는 접촉사고가 날거같아 발을 동동 굴리며 알리려고 했으나 사고는 피할수 없었다. 목기린씨는 목이 다쳤고, 목기린씨와 친구, 화목마을 관장님은 목기린씨도 함께 이용할수 있는 방법을 고민했다.

마을사람들과 목기린씨는 모두 함께 탈수있게 버스모양을 바꿔 천장이 높고 꾸불한 모양으로 버스를 만들어서 목기린씨도 버스를 함께 타게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목기린씨를 위해 아이디어를 냈다는게 신기했다. 

  목기린씨가 원래 목이 너무나 길어서 회사 갈때에도 버스를 항상 타지 못했다. 왜냐하면 보통 버스는 목기린씨의 긴 목과는 높이가 맞지 않았기 때문이다. 목기린씨는 버스를 타기 위해 마을회관으로 계속 편지를 보냈다. 기린을 위한 버스를 위해서 말이다. 어느날 겨우 천장에 목을 뺄 수 있는 버스를 타게 되었는데 교통사고로 인해 목기린씨는 입원을 하게 되었다. 입원해 있는 동안 버스를 탈 생각만 했지, 어떻게 하면 탈 수 있는지는 생각해 복 적이 없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자신에게 맞는 버스를 설계하고 마을 회관으로 다시 편지를 썼다. 마을 사람들은 목기린씨를 위해 회의를 하고 마침내 결정을 내렸다. 목기린씨를 위한 버스가 새롭게 고쳐졌고, 드디어 목기린씨가 마음껏 탈 수 있게 되었다

  "목기린씨, 타세요"가 적힌 버스를 보았을 때 목기린씨는 마을 사람들에게 항상 감사할 것 같다. 마을 사람들도 목기린씨를 배려하려는 마음이 너무나 보기 좋았다.

  내가 목기린씨 였으면 처음에는 버스때문에 많이 속상했을 것 같다. 하지만 목기린씨를 위한 버스가 새롭겨 생겨서 나중엔 기분이 좋아 졌다. 그리고 목기린씨가 앞으로 버스를 편하게 탈 수 있게 되어 무척 기뻤다. 또, 내가 불편한 점을 참고만 있는게 아니라, 이웃과 어떻게 하면 고쳐질 수 있는지 이야기 하는 것도 배울 수 있었다. 

화목마을에 새로 이사온 목기린씨는 목이 길어 마을버스를 탈수가 없어서 회사에 걸어다녀요

 마을회관 고슴도치 관장님께 편지를 썼어요

마을 주민들이 회의했어요 버스를 고쳐주세요

 목기린씨가 마을버스를 탈수 있게 버스를 고쳤고 그걸 타다가 사고도 나고 그래서

 목기린씨를 위해 마을 회의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동물친구들은 목기린씨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내었어요

버스의 천장을 없애거나 목기린씨의 전용 오토바이를 만들거나

하는 아이디어를 동물친구들이 얘기했어요

주민들이 의견을 모아 목기린씨가 탈수 있는 마을버스를 만들게 되었어요

버스에  목기린씨타세요라고 적혀 있는걸 보니 제마음이 뿌듯했어요

고슴도치 관장님은 앞으로도 화목마을 주민들이 모두 안전하게 버스를 탈수 있도록 

계속 고쳐나가기로 했어요

서로 다르지만 같은 마을주민들끼리 배려하며 도와주고 어려움에 처한 기린을

 도와주고 사이좋게 지내는 화목마을 동물들을 보니 저도 친구에게 어려움이

 생기면 친구들과 힘을 모아 도와줘야겠습니다

엄마가 학교 도서관에서 목기린 씨, 타세요! 라는 책을 빌려 오셨다. 기린 아저씨가 무엇을 못 타는 걸까 궁금해 하며 책을 읽었다. 화목 마을에 이사 온 목기린 씨가 있었다. 목기린 씨는 목이 너무 길어서 마을 버스를 타지 못하고 매일 출퇴근 길을  걸어 다녀야만 했다. 너무 힘든 목기린 씨는 화목 마을의 고슴도치 관장에게 버스를 타게 해달라고 편지를 보내었지만 다른 방법이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목기린 씨의 친구 꾸리가 목기린 씨도 버스를 타는 방법을 생각해 냈다고 했다. 목기린 씨의 기다란 목을 넣을 수 있게 버스 천장을 뚫고 손잡이를 세우는 것이 꾸리의 생각 이였다.  꾸리의 생각 대로 버스를 개조 하고 목기린씨는 처음 버스를 타게 되었다.  목기린 씨는 버스를 타고 감격 스러웠지만, 뒤에 오는 버스와 부딫히면서 크게 다쳤다. 다친 목기린 씨는 많이 슬퍼 하였다. 그 모습을 본 꾸리는 목기린 씨에게 직접 설계해 보는 것을 제안 했다. 목기린 씨는 천장 설계 전문가가 직업이였기 때문이다. 그렇게 목기린 씨는 버스를 개조하여 화목 마을 모두가 행복하게 버스를 타고 다닐 수 있게 되었다. 나는 목기린 씨가 힘들게 버스를 탔지만 다치게 되어서 너무 슬펐다. 목기린 씨 혼자만 버스를 탈 수 없으니 안타까웠다. 내가 만약 목기린 씨 였다면 슬퍼서 스스로 버스를 개조할 생각은 못했을 것 같은데, 그생각을 한 꾸리도 똑똑하고 목기린 씨도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무엇보다도 화목 마을 사람들이 목기린 씨를 도와주고 싶어 하는 장면이 마을이름처럼 참 화목하다고 느껴졌다. 나도 주변에 힘들어 하는 친구를 위해 할 일이 무엇인가 생각해 보아야 겠다.  

  평소에 기린을 너무 좋아해서 기린이 나오는 책은 다 찾아 읽어보고 있는데, 우연히 진월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해 보물을 찾은 듯 너무 기분이 좋았다.

  내가 좋아하는 기린씨가 목이 길어 버스를 타고 가지 못하고 걸어서 출근하는 모습을 보니 너무 힘들어 보였다. 키가 큰 우리 아빠가 택시를 타실 때 고개를 약간 숙이고 있는 것 같아 조금 웃기기도 했지만 점점 안타깝기도 했다. 

  목기린씨는 여러번 시장님께 편지를 써서 버스를 탈 수 있게 해 달라고 하였는데 여러번 거절을 당하게 되어 내가 더 화가 나기도 했다. 왜 우리와 다른 모습을 가진 분들은 이렇게 대중교통도 마음대로 탈 수 없는거지? 아마도 기린씨가 탈 수 있는 버스를 만들려면 돈도 많이 들고 어떻게 만들지 고민을 해 보아야해서 그런 것 같아 속상했다.

  결국 끝까지 편지를 보낸 기린씨의 부탁대로 목이 긴 기린씨도 버스를 탈 수 있게 지붕의 모양을 바꾸게 되었다. 기린씨가 행복해 하니 내가 더 기분이 좋아졌다.

  얼마전 장애인 배려 저상버스를 탄 적이 있다. 아마도 목기린씨처럼 몸이 조금 남과 다른 분들을 위한 배려인 것 같아서 그 버스를 볼 때마다 목기린씨가 생각났다. 

  목기린씨, 이제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