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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 발행일 | 1999년 04월 30일 |
|---|---|
| 쪽수, 무게, 크기 | 208쪽 | 148*210*20mm |
| ISBN13 | 9788984280021 |
| ISBN10 | 898428002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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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목차
예스24 리뷰
어린이 도서정보팀
우리 아동 문학의 아버지라 할 수 있는 방정환 선생님 동화부터 1950년 한국 전쟁 바로 전까진 발표된 동화와 소년 소설 128편을 8권으로 묶었다.신선하고 깨끗한 우리말과 감동을 느낄 수 있고 당시 우리 나라 아동문학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책들이다. 한 두 번쯤 이름을 들었음직한 작가부터 이름이 묻혀진 작가까지 다양한 작가들의 풍성한 동화를 읽으며 자연스럽게 그 시대의 정신과 그 시대의 모습을 만날 수 있다는 것도 덧붙여 얻을 수 있는 즐거움이다. 각 권은 시대별로 나누어져 있고 단편과 중편이 같이 실려있다. 어린이가 혼자 읽는 것보다는 어른이 옆에서 시대적 배경 따위를 알려주는 지도가 필요하다.
책 속으로
--- pp.49-50
추천평
1920년 초부터 1950년까지 발표된 보석같은 시들이 연대순으로 묶여 있다. 김소월, 윤석중, 이원수, 정지용, 권태응, 백석의 시들을 만날 수 있다. 우리말의 순정한 아름다움과 동심이 살아있는 시들이 엄선되었다. 9권 '엄마야 누나야' 10권 - '귀뚜라미와 나와'가 있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2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돼지콧구멍
경남남해초등학교6-* 이*성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내가 이책을 읽게 된것은 많은 책들중에 눈에 뛰는것이 '돼지콕구멍'이었다. 나는 재미와 호기심으로 이책을 골라 쓰게된것이다.
'돼지콧구멍"은 말그대로 약간의 코미딕이 있었다. 뒷집 돼지가 와서호박밭을 뒤집어 놓는 것이었다. 나는 이 첫 줄거리를 읽을때 약간 황당하였다. 뒷 이야기를 살펴보니 어미돼지 한 마리가 새끼돼지 다섯마리를 데리고 오는것이었다.
대체로 한마리만 해도 벅찬데 새끼돼지 다섯마리나 오다니 정말 황당했었다.
그런데 놀라운 점은 뒷집돼지가 하필 종규네집만 애를 먹이는 거였다.
만약에 종규가 나고 뒷집돼지가 사람이었다면 한방먹여주고 싶을 것이었다.
왜냐면 그저께에는 구석구석 돌아다니면서 잽손질과 새로담은 장독까지 깨뜨리고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뒷집돼지가 이런짓까지 하는데 왜 안말리는 건지 모르겠다.
뒷집 돼지는 어머니와 아버지 사이까지 깨트린것까지 모자라 또 호박밭을 망쳐놓는 것이었다.
그것때문에 호박덩쿨이란 덩쿨은 죄다 끊어놓았다.
그런데도 집 주인은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었다.
왜 집주인이 그대로 놓아두는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리 인정이 많다고 하여도
이렇게 많이 망가트려 놓으면 제법 화낼만도 한데 뒷집돼지한테 인정을 베푸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종규아버지가 장에가서 호박을 판다고 하신다.
그래서 종규아버지는 첫새벽부터 일어나서 찢어진 싸리바지개를 새끼로 꿰메고 있었다.
종규 아버지는 처음에 봤을때에는 그냥이 인정이 많은 사람인줄 알았는데 다시 보니 꽤 부지런한 사람이었다 하지만 왜 오늘 부지런하게 일어난지는 뒷 이야기를 보고나서 알았다.
왜냐하면 호박팔면 갚는다고한 빛과 할머니소상날에 쓸 반찬거리라도 사야되기 때문이다
뒷집 감나무는 종규네 호박밭위 언덕에 서있었다.
종규는 눈을 뜨기도전에 호박밭에 감을 주으러 갔다
여기에서 종규도 꾀나 부지런하다고 생각된다. 그런데 또 돼지가 난장판을 치고 간 것이다.
한번보면 잊을만한데 또 다시 생각나게 한 것이다.
내가 종규였어도 짜증이 났을 것이다.
돼지가 이리저리 씹어 끊어진 호박넝쿨을 종규 아버지께서 가지고 가셨다
종규 아버지는 참 인정이 많다. 이리저리 씹어 끊어진 호박넝쿨을 보시고도 화를 안내기 때문이다.
하지만 뒷이야기를 보니 생각이 달라졌다/
"주사영감 이것좀 보시구려 대체 하루이틀도 아니고 이래서야 없는놈이 먹고 살겠수?"
이글을 보니 종규 아버지도 화가 나 있다는 것을 알수 있겠다.
" 호! 그거 그리됐나. 그렇지만 짐승이 한 일을 어떻게 하누?"
"일부러 사람이 시킨것도 아니고 ...."
종규아버지는 입술을 깨물고 한참 서있다가 그냥 사리밖을 나섰다.
종규 아버지도 열받으셨나보다 똘똘똘 또 돼지가 우르르 몰려나온다.
종규는 다먹은 죽사발을 치우고 곁방에 두었던 활을 가지고 나와서 돼지코를 보고 냅따쏘았다
"쾍쾍쾍" 종규가 돼지콧구멍에 활을 쏘으니 나도 통쾌해졌다.
하지만 뒷이야기를 볼때 돼지가 약간 불쌍해졌다.
" 애, 이 사람아 그래 사람이 아무리 무작하기로서니 말 못하는 짐승을 이런단 말야?"
주사영감이 버러럭하게 달려와서 눈부리를 번덕거린다.
" 그래! 이게 무슨 경우야"
이글을 읽고나서 돼지가 약간 불쌍하게 느껴졌다.
종규는 아버지에게 모질게 한차레 얻어맞았다. 종규는 눈물이 그렁그렁해가지고
다시 활촉을 집었다. 종규는 확실히 억울할것이다 나 같았어도 억울했을 것이었는데
"경우가 무슨 경우야! "
그는 눈물을 빠트리면서 다시 창칼을 가지고 다시활촉을 뾰족하게 다듬었다.
난 이글에서 교훈을 얻었다
인정을 많이가지고 참을성과 짐승을 보호하자이다.
아무리 짐승이 애를 먹여도 절대 폭력을 쓰지말자 이다.
돼지콧구멍을읽고..
경남남해초등학교6-* 이*덕
|
2006-09-24
|
제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돼지콧구멍을읽고..
나는 많은 책 중에서 "돼지콧구멍" 이라는 책이 눈에 뛰어 이책을 골랐다.
아성이란 친구도 나랑같은 책을 골랐다.
어느 마을에서 있었던 일이다 뒷집 돼지가 종규네집 호박밭을 맨탕뒤져 놓았다.
대체이 돼지란것은 저 혼자만이라도 무엇 할텐데 몰려다니면서 말이다.
하필 종규네 집에만와서 애를 먹이고 다닌다.
나는 애를 먹이고 다닐 때마다 돼지를 혼내 주었을텐데 종규 아버지는 한 두 번은 넘어간다.
나는 종규아버지한테 한두번 참는 노릇을 본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저께는 종규네가 새로 담은 장독을 넘으뜨려 종규아버지와,어머니께서 싸운 적 도있다.
그것도 못마땅한지 간밤에는 이집의 목숨인 나름없는 호박밭을 난리를 쳤으니 오늘은 뒷집에 가서 돼지 교육을 똑바로 시키라고 할것같다.
그런데 집에서는 뻔히 알면서도 그냥둔다.
내집 같았으면 저렇게 엉망이 되어 있으면 돼지집 주인 한테가서 다음부터는 돼지 관리를 똑 바로 하라고 말했을 것이다.
그러나 종규아버지는 참을심이 강한거 같 다.
오늘장에는 호박을 팔러 간다고 종규아버지는 첫 새벽부터 일찍 일어나서 찢어진 싸리 바지게를 새끼로 꿰매고 있었다.
왜냐하면 호박 팔면 갚는다고 그 동안 빚 도진것이 있고 또 오늘장에는 꼭 팔아야 할머니 소상 날 에 쓸반찬 만이라도 사게된다.
종규아버지는 너무 부지런한 것 같다.
나는 포기할수도 있었을텐데 종규아버지의 부지런함을 본받아야겠다 는 생각이 들었다.
뒷 집 감나무는 종규네 호박밭 위 의 언덕에서 있다.
종규는 아침에 호박밭에 감을 주우러 갔다가 돼지가 다시 호박밭을 어지러 놓았다.
아침을 먹고 종규아버지는 이리저리 씹어 끊어진 호박덩쿨을 가지고 뒷 집 주사염감 집에 달려 갔다.
주사영감보고 돼지교육을 잘시키라고 말했더니 주사영감이 호!그거 그렇게 됬나 그렇지만 짐승이 한일을 어떻게 하누! 일부러 사람이 시킨 것도 아니고 라고 말하였다.
종규아버지는 입술을 한참 깨물다가 그냥 사립 밖 을 나섰다.
종규아버지가 나가고 있는데 주사영감이 들어 오라고 해서 종규아버지는 들어갔는데 장날때 장에갈꺼면 꼭 보리 수곡을 가져 오라고 하였다.
종규동생이 신 사주라고 계속 소리치고 해서 어머니 한테 얻어 맞았다.
서로 눈을 꼬누고서 보리죽을 후룩후룩 마셨다.
나는 어머니 한테 얻어 맞고 나면 밥맛이 없어져 밥이랑 죽도 넘어 가지않는데 어머니가 밥을 먹지않으면 종규를 걱정 할까봐 종규의 생활에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똘똘똘 또 돼지가 우루룩하게 나온다.
종규는 다먹은 죽사발을 치우고 곁방에 두었던 활을 가지고 나와서 돼지코를 보고 넵대 쏘았다.
깩깩 돼지는 활촉을 코에다 꿰고서 자기 집으로 달음질 쳐간다.
내가종규였다면 돼지가 오면 진짜 활을 날리지않고 가짜 총 으로 위협을 해서 돼지가 가게 했을것이다.
돼지가 가지 않으면 부모님한테 이르던가 했을것이다.
그런데 종규는 경고도 주지않고 바로 돼지콧구멍에 진짜 활을 날려 돼지콧구멍에 맞쳤다.
주사영감이 애 이사람아 그래 사람이 아무리 무식하게도 말 못 하는 짐승한테 이런다 말이야 라고 말하였다.
종규는 아버지한테 얻어맞았다.
종규는 성질이 났는지 "경우가 무슨 경우야 경우가 무슨 경우야?
종규는 눈물을 빠트리면서 창칼을 가지고 다시 활촉을 뾰족하게 다듬었다.
나는 이글에서 본받을점이 많았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사고치면 넘어가고 세번째는 잘못을 알려 주어야하고 아무리 못된짓을 하여도 짐승한테는 진짜무기로 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다.
종규가 얼마나 화가 났으면 짐승돼지 한테 진짜 화살로 쏘았을까? 돼지때문에 성질이 많이 났을것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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