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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5인 동화집

권정생 등저 | 창비 | 2000년 12월 31일 리뷰 총점8.7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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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0년 12월 31일
쪽수, 무게, 크기 345쪽 | 660g | 153*224*30mm
ISBN13 9788936440046
ISBN10 8936440047

관련분류

책소개

목차

저자 소개 (1명)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 일본 도쿄에서 태어나 광복 직후 우리나라로 돌아왔다. 경북 안동 일직면에서 마을 교회 종지기로 일했고, 빌뱅이 언덕 작은 흙집에 살면서 『몽실 언니』를 썼다. 가난 때문에 얻은 병으로 세상을 떠나면서 인세를 어린이들에게 써달라는 유언을 남겼다. 2007년 세상을 떠날 때까지 작고 보잘것없는 것들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굴곡 많은 역사를 살아온 사람들의 삶을 보듬는 진솔한 이야기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으로 기독교아동문학상을 받았고, 1973년 「무명 저고리와 엄마」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되었다. 『사과나무 밭 달님』, 『바닷가 아이들』, 『점득이네』, 『하느님의 눈물』, 『밥데기 죽데기』, 『또야 너구리가 기운 바지를 입었어요』, 『몽실 언니』, 『먹구렁이 기차』, 『깜둥 바가지 아줌마』 등 많은 어린이책과, 소설 『한티재 하늘』, 시집 『어머니 사시는 그 나라에는』 등을 펴냈다. 권정생어린이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kcfc.or.kr)에서 더 많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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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스24 리뷰

어린이 도서정보팀
권정생, 손춘익, 이현주, 이영호, 정휘창 5인 동화집. 작고 보잘 것 없는 사물이지만 커다란 의미를 주어 아이들에게 마음껏 상상하며 우리 주변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동화가 모아져 있다. '강아지똥',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처럼 마음아픈 친구들의 이야기도 있다. '알게 뭐야'는 현대인의 무관심과 무책임을 그리고 있고 '원숭이 꽃신'은 자본주의 국가의 경제적 침략과정을 그렸다.

책 속으로

--- p.244

추천평

어린이들이 꼭 읽어야 할 동화들이 실려 있다. 하찮은 강아지 똥이 아름다운 민들레 꽃을 피워내는 아름다운 이야기인 권정생의 <강아지 똥>, 불의에 맞서싸워 이긴 개구리의 모습을 통해 정의의 가치를 새롭게 깨닫게 하는 이현주의 <개구리>, 자본주의 국가가 제 삼세계를 경제적으로 침략해 가는 과정을 그린 정휘창의 <원숭이 꽃신> 같은 동화들이 실렸다.
--- 어린이도서연구회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9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내가 달나라에 갈 수 있을까?
대구신매3-* 권*환 | 2016-09-11 | 제13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달나라에 절대 못 갈 것 같다. 왜냐하면 나도 내가 한심해 보이기 때문이다. 매일 부모님, 누나, 선생님께 꾸중을 듣기 때문이다.

‘나도 똑똑하면 얼마나 좋을까?’

‘매일 부모님, 누나, 선생님께 꾸중 안 들으면 얼마나 좋을까?’

무엇보다 내가 똑똑해서 우주에도 한 번 가보고 싶은 생각이 들지만 아직은 용기가 없다.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라고 해서 나는 그냥 타는 배인 줄 알았는데 이 책을 읽으니 똘배가 그냥 배가 아니라 과일이름이며 주인공 이름이다. 처음에는 주위의 친구들에게 무시당했지만 씩씩하게 이겨내는 그것도 믿음직스럽고 착해 보이는 아이였다. 그래서 달나라에 간 것 같다. 꼭 흥부와 놀부에서 나오는 착한 흥부처럼 부러진 제비 다리를 치료해 주어 흥부의 착한 마음씨에 제비가 박씨를 갖다 준 것처럼 똘배가 믿음직스럽고 착해 보여서 별이 똘배에게 날개를 준 것 같다.  이 책은 아무리 힘들어도 마음먹기에 따라 이겨낼 수 있다고 가르쳐 주는 것 같다. 시궁창의 더러운 냄새도 똘배가 아름다운 것을 보고 온 후엔 좋은 냄새로 바뀌니 말이다.

 나는 똘배가 참 부럽다. 왜냐하면 달나라에 갔다 왔기 때문이다. 나도 한번은 달나라에 가서 떡방아 찧는 토끼가 진짜 있는지 확인 해 보고 싶다. 달리기나 태권도를 잘하는 사람을 뽑아서 달나라에 간다면 자신있는데 공부 잘하고 똑똑한 사람만 갈 수 있다면... 어렵고 재미없지만 공부를 잘하는 사람을 뽑아서 달나라에 간다면 꼭 갈 수 있도록 공부를 열심히 해서 잘 하도록 해야겠다.

똘배가 보고온 달나라
서울서울용답4-* 박*현 | 2010-09-26 | 제7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이 책을 읽고 많이 웃기도 하고 화나기도 하고 슬프기까지 했다.
이 책은 하나로 묶어진 이야기가 아닌 여러개의 이야기로 나눠진 이야기다.
이 책에는 무려 20개의 이야기가 있다. 이렇게 많은 이야기들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 이야기의 수는 모두 3개이다.

첫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무명 저고리와 엄마이다.
이 이야기의 줄거리는 엄마가 여러 아기들을 낳고 바쁘고 가난하지만 행복하게 살던 중에
전쟁이 일어나서 피난길을 가던중 아들인 막돌이가 날아온 파편에 맞아 다리 한쪽을 잃어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막돌이는 자신 때문에 엄마가 슬퍼하는 거라고 생각하고 더 열심히 일해야 겠다고 살아가는 이야기이다. 나는 왜 이야기가 마음에 드냐면 이 막돌이 처럼 장애인 이어도 열심히 살아야 겠다는 생각이 장애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겠다는 생각 때문이다.

두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달과 꼽추이다.
이야기의 줄거리는 금녀라는 아이가 꼽추인데, 금녀는 자신이 꼽추여서 맨날 어머니, 아버지가 마음이 너그러운 달님을 만나서 금녀가 가고 싶다는 곳으로 어디든지 데려다 주다가 아침해가 떠올라서 금녀는 잠에서 깨어나 아버지가 다시 금녀를 찾아서 집으로와 행복하게 산다는 이야기다.
나는 금녀가 너무 불쌍하다. 만일 내가 금녀였다면 이런 생각을 했을 것이다.
왜, 많고 많은 사람들중에 저를 꼽추로 만들어 놓았나요? 라고 말이다.

세번째 이야기의 제목은 웃음의 총이다.
줄거리는 주인공이 꼬마 도깨비를 만나 웃음의 총을 가지고 와서 아무에게나 막 쏘면 안된다는 꼬마 도깨비의 충고를 잊어 버리고 아무에게나 쏘다가 자신의 잘못을 깨달아 가는 내용이다.
이 이야기에 대한 나의 생각은 무조건 웃는 총만 있는게 아니라 슬픈 사람한테는 눈물을
주고, 진짜 기뻐야할 사람한테는 웃음을 주는 총을 가지고 싶다는 주인공의 생각이랑 똑같다.
이 책의 주인공은 정말로 똑똑한 것 같다.
나는 이책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다. 왜냐하면 웃기기도하고,( 특히 웃음의 총 이야기를 읽을때는 마치 내가 맞는것처럼 웃음이 나왔다.) 슬프기도 하고 화가나기 까지하는 등 다양한 이야기들을 맞볼수 있기 때문이다.

똘배가 보고 온 달나라
전북전주용흥5-* 장*형 | 2009-09-15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똘배가보고온 달나라를 읽고 많은걸 느꼈다.

 똘배가 시궁창에 빠져 해매 다가 별님을 만나 우주여행을 하다가 달나라로 간다.  가서 똘배는 한쪽 눈을 가리고보라는 별님의 말대로 하였더니 아름다운 곡식과 토끼들이 나타나 곡식을 베고 그걸로 떡방아를 찧는다 하지만 한쪽 눈을 가린 손 을 때자 그냥 딱딱한 바닥과 추운 곳이 나타난다 그러자 똘배는 다시 한쪽 눈을 가리고 그러자 토끼가 다시 나타난다 그리고 똘배는 다시 시궁창으로 돌아와 별님과 해어졌다. 그리고 나서 많은 벌레들이 똘배에게서 좋은 냄새가난다고 했다

 똘배는 시궁창에 빠지자 많은 절망을 하지만 별님과 함께 여행을 하고 절망을 읽어버린다. 그런 똘배의 모습을 보고 나는 똘배가 조금 용감하다는 것을 느꼈다. 처음 보는 달님과 함께 여행을 갔기 때문이다. 나는 책을 친구들에게도 추천한다.

 
똘배의 달나라 여행
충남서산서동5-* 가*진 | 2009-08-22 | 제6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똘배는 덜 익은 열맨데 장난꾸러기로 통해 시궁창에 던져진다. 그러다 자신은 죽어간다 하고 생각없이 있을때 시궁창 위에 아름다운 별이 지나간다. 그 별은 똘배에게 말을 걸어오고 결국 둘은 친해진다. 별은 똘배를 위해서 달나라 구경을 시켜준다. 똘배는 나무에 있을때 어린아이들이 돈을 주고 시켜주는걸 생각해서 별에게 돈이 없다고 말한다. 별은 그런 똘배를 보고 웃고 돈은 필요없다며 달나라 구경을 시켜준다. 똘배는 어느날 텔레비전에서 달나라는 커다란 구멍과 사람의 발자국 밖에 없는걸 보고 시시할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전혀 아니었다. 계수나무와 토끼 등,너무 평화롭고 즐거웠다. 똘배는 별에게 텔레비전에서 나온 달나라는 어디에 있냐고 물어봤다. 그러자 별은 한쪽눈을 가려보라고 하였다. 그러자 커다란 구멍과 발자국이 있었다. 가렸던 눈을 때자 원래대로 돌아왔다. 그리고 별은 똘배를 다시 시궁창에 데려다 주고 똘배는 희망을 품게된다. 처음에 나는 이 내용을 이해하지 못했다. 그런데 내가 직접 이렇게 독후감을 쓸려고 하니 대충 이해할수 있을것 같다. 사람은 달나라를 한쪽으로만 생각한 것 같다. 두쪽으로 생각하면 여러가지를 느낄 수 있을것이다. 그리고 아이들이 돈을 주고 무얼 시켜준다는 대목에선 정말 깜짝 놀랐다. 요즘도 아이들이 그렇게 하나? 나는 별처럼 되고 싶다. 비록 시궁창에서 죽어가는 작은 덜익은 열매일 뿐인데 인사해주고 신경써주고 달나라 구경까지 시켜 주어서 그땐 내가 오히려 기뻤다. 그런데 나는 정말 나쁜 것 같다. 별님은 남인데도 그렇게 잘해주는데 나는 남도 아닌 내 친동생에게 신경도 안쓰고 오히려 화만 내서 이제 생각하니 미안하다. 앞으로 별님처럼 동생에게 재밌는 것을 구경시켜주고 많은 것을 가르쳐주고 싶다. 그 작은 덜익은 열매가 즐거운 달나라를 구경했는데 다큰 사람들은 똘배보다도 못한 것일까? 요즘 사람들은 상상력이 떨어지는것 같다. 더 성장할수록 상상력이 떨어지는 것 같다. 나도 그렇다. 그림을 그릴 때 옛날엔 크레파스로 큼직큼직 내맘대로 그렸지만 이젠 멋있게 보이려고 그림을 그리는것 같다. 우리 언니, 오빠 , 친구들도 그렇다. 내가 화가나 소설가가 되고 싶다니까 유명하지 못하면 거지 된단다. 물론 날 걱정해주는 소리겠지? 하지만 이런게 좋진 않다. 상상력을 품자! 언니, 오빠, 친구들이 똘배의 달나라 여행을 읽고 많은 걸 알았음 좋겠다. <아직 방학중이라 서동초 독서교육 담당교사가 대신 올립니다.>
영현이가 보고 온 달나라
경남남해2-* 임*현 | 2008-08-31 | 제5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제목이 좋아서 읽었던 책, 똘배처럼 달나라에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마음으로 자연을 공부하게 한 책입니다.

 과학에 관심이 많은 나는 과학에 관한 꿈을 한 번도 꾸지를 못하였습니다. 어떻게 똘배는 달나라를 여행을 하고 왔을까? 똘배처럼 한 번만 달나라에 갔다 오고 싶습니다.

똘배는 나와 닮은 부분이 많은 친구였습니다. 호기심도 많고 개구쟁이에 순수함까지 있는 것이 나와 비슷합니다.

 이 책에는 돌배와 아기별이 자연의 풍경과 아름다움을 소개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똘배는 지저분한 시궁창의 냄새가 싫어 먹지도 못하는 땡감을 시궁창에 던져 오염을 시키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땡감이 곪아 죽어가는 모습을 상상한 똘배는 말하지 못하는 생물이라고 함부로 했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나는 똘배에게 ‘환경은 우리가 쓰는 대로 우리 곁으로 온다.’는 사실을 마음속으로 계속 말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똘배는 아기별과 만나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아기별은 똘배에게 아름다운 하늘나라를 구경을 시켜주었고, 세상에서 아름다운 모습과 자연을 본 똘배는 신기했습니다. 계수나무의 향기도 맡아 보게 하였고, 달나라의 토끼도 구경하였습니다. 나도 푸른 하늘 은하수를 보고 계수나무 아래에서 꿍떡꿍떡 절구질을 하고 있는 옥토끼와 놀고 싶습니다.

 똘배는 하늘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모습이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와 똑같은 생각을 하여, 자연은 아름답고, 소중한 우리의 공간 이라는 것을 깨달게 되었습니다.

 직접 가보지는 못하였지만 눈과 마음으로 여행을 하게 되어서 기분이 좋았고, 꿈에서라도 똘배를 만나 시궁창과 하늘나라를 청소하고 싶었습니다.

 별똥별도 하늘에서 떨어지면 시궁창에서 잠을 자고 있듯이 우리가 환경을 깨끗하게 사용하면 시궁창이 오염되지 않고 좋은 장소가 될 수 있습니다. 환경은 우리에게 정말 소중한 공간이고, 우리의 친구입니다.

 흙냄새, 더러운 냄새가 우리의 자연적인 냄새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면 시궁창도 우리의 숨통입니다. 나는 시궁창이 더럽다고 하여도 절대 오염을 시키지 않을 것이며, 환경을 사랑할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달나라에서 청소하는 날이 없도록 자연을 깨끗하게 사용하면 좋겠습니다. 

 

*학교 선생님이 대신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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