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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발행일 | 2006년 02월 15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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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수, 무게, 크기 | 159쪽 | 670g | 215*260*20mm |
ISBN13 | 9788956924021 |
ISBN10 | 8956924023 |
2024년 10월 04일 ~ 2024년 10월 31일
10월의 굿즈 : POINT OF VIEW 북커버/스탬프/유리 티포트/페이퍼 아크릴 문진/북 백/저널 노트
2024년 09월 30일 ~ 2024년 10월 31일
2024년 10월 01일 ~ 2024년 10월 31일
상시
지금까지 백제에 대해 아는 것은 온조가 백제를 세웠다는 것과 의자왕 때 백제가 멸망했다는 것 정도 뿐이었다. 그런데 백제로 역사 탐방을 가기 전에 이 책을 읽고서 현재 유물이 많이 남아있지 않은 백제라는 왕국의 신비를 알게 되었다. 백제는 고구려 동명성왕의 아들인 온조가 세운 나라이고, 고구려, 백제, 신라 삼국 중에서 가장 먼저 발전했다고 한다. 260년 고이왕 때부터 6좌평 16관등제라는 공무원 제도를 실시했는데 16관등은 1품부터 16품까지 총 16개의 등급으로 이루어져 있다. 그중 1품 벼슬의 6명을 좌평이라고 한다. 제21대 개로왕 때 도림이라는 승려가 바둑을 좋아하는 개로왕의 성격을 알고 있는 고구려 장수왕의 명령을 받고 백제로 침투해서 간모사화를 일으키자 개로왕의 아들인 문주왕은 웅진(지금의 공주)으로 도읍을 옮긴다. 이 책을 반밖에 읽지 않았는데도 백제에 대해서 이렇게 많은 정보들을 알게 되자 갈수록 백제 역사에 대해 흥미가 생겼다. 책을 끝까지 읽고 나자 무령왕릉이 무덤을 만든 날짜를 알려주는 돌인 지석이 있는 도굴되지 않은 무덤이라는 것, 성왕이 사비(지금의 부여)로 도읍을 옮기고 백제를 세운 온조왕이 고구려 동명성왕의 아들이라는 점을 강조해서 왕실이 오랜 전통을 가졌다는 자부심을 백성들에게 심어주고 싶어서 나라 이름을 남부여로 바꾸었다는 것 등 더 많은 사실을 알게 되었다. 지금까지는 신라가 삼국 통일을 했다는 이유에서 신라의 역사에 대해서만 관심이 많았는데, 백제의 신비에 대해 알고나니 고구려의 신비도 파헤쳐 보고 싶어졌다. 그리고, 많은 것을 알게되어서 나 자신이 조금 똑똑해진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우리 한반도의 역사인데 지금까지 관심이 없었던 것이 부끄럽다는 생각이 든다.앞으로는 고구려, 신라, 조선시대, 후삼국 시대 등 많은 나라와 시대들에 대해 열심히 공부하여 우리 한반도의 역사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는 역사학자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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