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아름다운 가치 한 가지인 ‘성실’에 대해 풀어서 이야기로 알려주는 책이다. 

  어느 마을에 한 사람이 있었다. 이 사람은 많은 노예를 거느리고 있었다. 주인은 일 잘하는 노예에게 상을 주고 싶었지만 노예가 거절하는 겸손한 대답을 해서 감동했다. 

  다음 날 주인은 노예를 불러 “너에게 자유를 주겠다.”라는 말을 전했다. 노예는 주인에게 인사를 하고는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갔다. 

  노예가 바다로 나온 지 꽤 시간이 흘렀을 때였다. 갑자기 바람이 불고 폭풍우가 몰아치더니 그만 노예가 탄 배를 집어 삼키고 말았다. 노예는 파도에 휩쓸려 알지도 못하는 섬에 떠밀려 온 것이었다. 바로 그때 커다란 함성과 함께 갑자기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그날부터 노예는 섬나라의 왕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노예는 문득 궁금하여 하인을 불러 물어봤는데 하인의 말은 바다에서 오신 분을 왕으로 모시는 것이 풍습이라고 한다. 하지만 왕으로 지낼 수 있는 기간은 단 1년 뿐이고 1년 뒤에는 죽음의 섬으로 쫓겨난다는 이야기를 들은 것이다. 그때부터 노예는 배를 타고 바다에 나갔다가 저녁때가 되어서야 돌아왔다. 

  시간이 흘러 어느덧 노예가 섬에 온 지를 1년 째 되는 날이어서 벌거숭이로 쫓겨났다. 노예가 죽음의 섬으로 떠난 지 한 달 쯤 된 어느 날 사람들이 무엇을 발견하여 배를 타고 보러 가봤다. 죽음의 섬에는 꽃과 나무가 우거지고 온갖 채소와 과일들이 있는 것이다. 섬에 오른 사람들이 물어보자 노예는 지난 1년 간 매일매일 이 죽음의 섬을 길들였다는 말을 했다.
  나는 노예의 이 성실함에 감탄했다. 뜻하지 않게 왕이 된 노예는 풍족한 삶을 누리지만 1년 후의 죽음을 알게 되고 매일매일 죽음의 섬에 가서 밭도 일구고, 집도 지으며 열심히 일을 한 것이다. 노예의 성실함이 죽음의 섬을 살기 좋은 곳으로 바꾸어 놓았다. 이 부분에서 노예의 꾸준함과 성실함이 잘 드러나는 듯 하다.  

  성실이란 어떤 일을 할 때 최선을 다하는 것이다. 그런데 왜 미래를 준비해야 할까? 지금의 나는 과거의 내 모습이 모여 이루어진 거다. 그리고 미래의 나는 지금부터 만들어 가는 것이다. 따라서 내가 어떤 사람이 될지는 지금부터 어떻게 준비하느냐에 달려있다.

 나는 왕이 되기가 정말 싫다. 왕은 생각하는 것처럼 편하게 심부름을 시키고 명령만 하는 존재가 아니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왕이 되면 많은 일을 해야 한다. 생각지도 못한 일들이 모두 다 왕의 차지가 되는 것이다. 내가 이렇게 생각한 데는 이유가 있다. 바로 '왕이 된 노예'를 읽었기 때문이다. 나는 처음 책 제목을 보고 이해가 되지 않았다. 왜 왕이 노예가 됐을지 상상이 잘 안됐기 때문이다.

 내가 이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노예가 열심히 일해서 노예 생활에서 자유를 얻은 부분이었다. 나라면 열심히 일해서 빨리 자유인이 되자라는 말은 안할 것 같기 때문이다. 어차피 평생 노예 생활을 해야할 텐데 느릿느릿 천천히 일을 하자라는 생각을 기준으로 생활을 했을 것 같다.

 내가 두 번째로 인상 깊었던 부분은 노예가 바다 건너 마을로 가는데 갑자기 천둥 번개가 친 장면이다. 나는 큰 천둥 번개가 치면 당연히 노예가 죽는 건 줄 알았다. 하지만 이야기는 그렇게 시시하고 허무하게 끝나지 않았다. 

 노예는 죽을 힘을 다 해 헤엄쳐 결국에 바다 건너 마을에 도착한 것이다. 나는 이 부분을 읽고 눈물이 날 정도로 기뻤다.

 나는 이 책을 읽고 노에가 무인도에서 여러가지 식물을 가꾸면서 행복하게 살았다는 부분이 가장 좋았다. 이 장면을 보았을 때 내가 이 책을 일기 정말 잘했구나 하고 기분이 좋았기 때문이다.

 이 책은 영화로 나와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 '왕외 된 노예'는 재미있고 유익한 책이었다.

이책을 읽게된 이유는 노예가 어떻게 해서 왕이 되었는지 궁금해서이다. 내용은 한 노예가 아주 부지런한데다가 마음씨도 착했다.그의 주인도 착하기로 소문이 났는데 성실한 노예를 위해 자유를 주었다.양식과 귀한 보물을 가득실은배에 노예를 태워 모두 가져가로 하였다. 그래서 가던중에 폭풍우가 몰아치고 파도에 덥쳐서 이상한 섬에서 정신을 차렸다.그런데 갑자기 그곳 사람들이 "왕이 오셨다"라고 함성을 질렀다. 그리고 바로  궁궐로 데려간뒤 왕처럼 왕관에다가 비싼옷,맛있는 음식등을 주었다.오랫동안 그렇게 지내다가 어느날 노예는 '왜 내가 왕이 되었지'하며 궁금해했다.그래서 신하 한명을 불러서 물어보았다. 신하는 이렇게 말하였다."왕이시여,그것은 이나라의 오래 풍습입니다.바다에서 오신 분을 왕으로 모시는 것이지요..하지만...왕으로 지낼수 있는 기간은 단 1년 입니다. 1년 뒤에는 죽음의 성으로 쫒겨나게 되는 것입니다."노예는 깜짝놀랐다.걱정을 하던중 어느날 부터 노예가 매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배를 타고 나갔다. 그런 왕을 보고 사람들은 수군댔다.1년이 다된날에 노예는 죽음의 성으로 쫒겨났다. 그런데 한 젊은이가 이상한일이 벌어졌다고 해서 마을 전체 사람들이 죽음의 성으로 갔다.그런데 죽음의 성이 예쁘게 알록달록 꽃과 곡식이 자라지를 않는가! 매일 노예가 나간 이유가 죽음의 성을 가꾸기 위해서였다.그 노예는 그곳에서 행복하게 잘살았다. 나도 노예처럼 좌절하지 않고 항상 꿋꿋하고 성실하게 행동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