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lobal YES24는?
K-POP/K-Drama 관련상품(음반,도서,DVD)을
영문/중문 으로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Korean wave shopping mall, sell the
K-POP/K-Drama (CD,DVD,Blu-ray,Book)
We aceept PayPal/UnionPay/Alipay
and support English/Chinese Language service
作为出售正规 K-POP/K-Drama 相关(CD,图书,DVD) 韩流商品的网站, 支持 中文/英文 等海外结账方式
中文Exclusive ticket sales for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p artists
Global yesticket정가 | 2,500원 |
---|---|
판매가 | 2,500원 |
YES포인트 |
|
추가혜택쿠폰 |
쿠폰받기
|
---|
결제혜택 | 카드/간편결제 혜택을 확인하세요 카드/간편결제 혜택 보기/감추기 |
---|
이 상품은 구매 후 지원 기기에서 예스24 eBook앱 설치 후 바로 이용 가능한 상품이며, 배송되지 않습니다. eBook 이용 안내
구매 시 참고사항 |
|
---|
발행일 | 2016년 06월 15일 |
---|---|
이용안내 |
|
지원기기 | 크레마 /PC(윈도우 - 4K 모니터 미지원) /아이폰 /아이패드 /안드로이드폰 /안드로이드패드 /전자책단말기(저사양 기기 사용 불가) /PC(Mac) |
파일/용량 | EPUB(DRM) | 0.76MB 파일/용량 안내 |
글자 수/페이지 수 | 약 9.2만자, 약 3만 단어, A4 약 58쪽 글자 수/페이지 수 안내 |
ISBN13 | 9791186840825 |
111명의 예스24 회원이 평가한 평균별점
작가 - 엘리아냥
로맨스 판타지에는 몇 가지 기본 설정이라고 해야 할까? 아니면 기본 루트라고 할까? 하여간 그런 게 있다. 예를 들면 주인공이 어떻게 판타지 세계로 가느냐를 살펴보면, 처음부터 그곳에서 출생, 차원이동, 환생, 회귀 그리고 빙의 등이 있다. 환생과 빙의 같은 경우에는 그곳이 소설 속의 세계냐 아니냐에 따라 나뉜다. 또한 배경이 만약에 소설 속의 세계면, 주인공으로 환생 내지는 빙의하느냐 아니면 악녀, 조연 또는 엑스트라냐는 선택지가 또 있다. 아, 최근에는 작가 본인이 자기가 쓴 소설에 들어가는 경우도 있다. 이런 기본 설정에 다른 여러 가지 클리세와 쓰는 사람의 개성이 합쳐지면서, 어떻게 보면 비슷하지만 또 달리 보면 전혀 닮지 않은 여러 가지 로맨스 판타지 소설들이 등장한다.
지난번에 읽은 ‘루시아’는 판타지 세계 출생에 회귀를 기본 설정으로 하고 있었다. 그와 달리 이번에 읽기 시작한 ‘구경하는 들러리양’은 소설 속 조연 중의 한 명으로 빙의한 경우이다.
소설 ‘야수의 꽃’에 나오는, 악녀 ‘페리도트’를 도와 주인공 ‘이벨린’을 괴롭히다가 죽어버리는 거의 엑스트라에 가까운 ‘라테 엑트리’로 빙의한 주인공. 처음에는 소설의 주인공이 등장하기 전에 남자 주인공들을 다 자신의 어장에 넣겠다고 포부를 밝히지만, 들러리에게는 그딴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대신 이벨린이 등장하는 시기에 맞춰, 그녀와 세 남자 사이의 밀당을 구경하는 걸로 만족하기로 한다. 또한 소설에서처럼 허무하게 죽음을 당하지 말아야겠다고 다짐한다. 우연히 이벨린의 친구가 되면서 그녀의 어장에 갇힐 물고기 세 마리, 아니 세 명의 남자 주인공들을 만나게 된다. 바로 얼굴에서 빛이 나고 다른 사람을 오징어로 만들어버린다는 황태자 ‘론드미오’, 최연소 공작에 뛰어난 검술 실력을 갖고 있지만 여성 혐오에 걸린 ‘케네스’ 그리고 천재 마탑주이지만 수틀리면 그냥 다 죽이는 마법사 ‘아윈’이 그들이다.
그런 라테에게도 비밀이 있었으니, 바로 ‘비모르’ 소설 (BL 소설)의 작가로 돈을 긁어모으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가족 몰래 딴 주머니를 찬 그녀의 유일한 취미는 마법 스크롤을 사서 마법사 기분 내기였다. 그런데 불량 마법 스크롤 때문에 마탑에 갔다가, 아윈과 만나게 되는데…….
이야기는 무척이나 유쾌하고 밝았다. 라테의 시점으로 모든 것이 서술되는데, 이 주인공이 깝침의 대가이자 말장난의 천재 그리고 삽질하기, 오지랖과 호기심은 거의 만렙을 찍은 상태였다. 좋게 보면 뼛속까지 개그맨에 분위기 메이커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그 때문에 그렇게 진지하게 읽은 부분은 거의 없었고, 그녀가 벌이는 온갖 화려만 농담과 오버액션과 주저리주저리 떠드는 속마음을 보면서 웃기만 하면 되었다. 게다가 이벨린을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들이 다 재미있는 성격이거나 어딘지 모르게 나사가 하나 빠진 상태라서, 거의 모든 대화와 사건들이 가볍고 웃기기만 했다. 그러니까 기분 우울할 때 읽으면 딱 좋은 책이다.
다만 작가가 연재 당시에 유행했던 유행어를 너무 남발해서, 그런 걸 잘 모르는 사람은 웃음 포인트를 못 잡을 수도 있다. 또한 유행어라는 게 수명이 짧아서, 몇 년이 지난 다음에 읽으면 처음처럼 웃기지만은 않을 지도 모르겠다.
그나저나 왜 이 책은 표지에 권수가 적혀있지 않는 거지? 헷갈리게.
배송 안내
배송 구분 |
구매 후 즉시 다운로드 가능
|
---|
반품/교환 안내
※ 상품 설명에 반품/교환과 관련한 안내가 있는경우 아래 내용보다 우선합니다. (업체 사정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반품/교환 방법 |
|
---|---|
반품/교환 가능기간 |
|
반품/교환 비용 |
|
반품/교환 불가사유 |
|
소비자 피해보상 |
|
환불 지연에 따른 배상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