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제목을 처음 보았을 때 탐정하는 소설일 것 이라고 생각했다. 이 책은 파울리네가 피자성에 납치된 로렌쪼를 탐정하는 것 이다.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독후감을 써야 한다고 해서 보게 된 것이다. 맘에 안 드는 점은 파울리네 엄마 아빠가 이혼을 하셨는데 아빠가 아버지협회에 들었는데 아버지 협회 회원이 이혼한 부인이 아이를 데리고 떠난다고 해서 납치한일이다 .서로가 이혼을 하더라도 아이는 각자가 키우고 싶은 모양이다. 그런데 왜 이혼을 할까?

  파울리네는 부모님이 이혼을 해서 마음의 상처를 받은 아이다. 그런데 우연히 피자성에 갇혀 있는 로렌쪼를 보게 된다. 잃어버린 일각수신발을 찾으려 피자성에 들어가 보니 자기를 어린영주라고 소개하고 장난감기사들이 어른들로부터 자기를 보호해 줄 거라고 믿고 있는 로렌쪼를 보고 안쓰러워한다. 나중에 이혼한 부모가 서로 로렌쪼를 데려가려고 싸우는 것을 알고 통하는 무언가가 있다고 생각했다.

  파울리네는 로렌쪼를 데리고 탈출하고 파울리네아빠와 로렌쪼아빠가 찾아 로렌쪼는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되고 이계기로 파울리네엄마와 파울리네아빠는 파울리네를 더 잘 알게 되고 이혼서류를 접수하지 않게 되었다. 로렌쪼가 얼마나 마음에 상처를 받았으면 정신병원에 들어가게 되었을까? 그리고 이계기로 파울리네엄마와 파울리네아빠가 화해하게 되었으니까 파울리네는 마음에 상처가 조금 치료되었을 것 이다. 그런 점에서 로렌쪼는 불쌍한 아이고 파울리네는 행복한아이라고 생각했다.

  어른들의 결혼이라는 중요한 선택을 끝까지 책임지음으로서 소중한 아이가 더 이상 상처받지 않았으면 좋겠다. 이 책은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님과 함께 꼭 읽어야할 책이다. 모든 어른들에게 권해드리고 싶다.

  파울리네 엄마와 아빠는 툭 하면, 틈만 나면 싸웁니다. 그래서 파울리네 엄마와 아빠는, 헤어져서 삽니다. 엄마와 같이 사는 파울리네는, 가끔씩은 아빠가 그립습니다. 그래서 아빠는 1주일에 한번은 파울리네를 데리러 오기로 합니다. 하루는, 아빠가 파울리네를 데리러 오기로 한 날 이었는데, 그날은 아빠와 파울리네는 소풍을 갑니다. 엄마는 6시 까지 꼭 오라고 합니다. 둘은 알겠다고 하며 소풍을 갑니다. 소풍을 하고, 집으로 오는데, 말 도 안 되게 황소가 쫓아와서, 자동 차안에 뿔을 내미는데, 둘은 진정하기 위해, 아빠가 초콜릿을 먹자고 합니다. 주사위게임도 하면서, 제발 황소가 떠나기를 기다립니다. 얼마 뒤, 황소의 주인이, 찾아오고, 미안하다며 마을의 술집에 가서 보답한다고 하며, 술집으로 가자고 합니다. 결국 아빠는 술집에 갑니다. 할 수 없이 6시를 훌쩍 넘기고, 자정인 12시 전에 옵니다. 엄마는, 잔뜩 화가 나서 철옹성같이 대문 앞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잠을 자고, 학교에 가서 학예회를 하는데, 파울리네는 일각수 엉덩이 쪽의 역할을 맡았습니다. 일각수는, 중국에서 여기는 신성한 동물입니다. 일각수의 역할은 맡은 아이가 또 있는데, 그 아이가 바로 엘리제입니다. 엘리제는, 일각수는 아름다운 동물이기 때문에, 돈이 많은 엘리제는 그에 걸맞은 비싼 신발을 삽니다. 파울리네는 부럽습니다. 엄마에게 말씀드리자, 엄마는 사준다고 하였습니다. 근데, 신발이 정말 비싸서, 사지를 못합니다. 근데, 백화점에서 반값에 파는 것을 보고는, 신발을 사게 됩니다. 그날 잠이 드는데, 집 옆에 있는 피자가게 피자 성을 보게 됩니다. 문을 닫았지만, 옛날에 피자를 시켜 먹던 곳 입니다. 근데, 문을 닫은 가게 앞에, 웬 트렌치코트를 입은 남자와 여자가 아이를 데리고 피자 성 앞에 있습니다. 파울리네는, 다음날 가보기로 합니다. 파울리네는 피자 성으로 갑니다. 거기서는 로렌쪼라는 아이를 만납니다. 로렌쪼는, 옆에 장난감 기사를 세워놓고, 자신을 어린 영주라고 소개하며, 이 기사들이 자신이 지켜줄 것 이라고 믿으며 지냅니다. 파울리네는, 로렌쪼가 불쌍하여서, 데리러 나오려고 하지만, 밖에서 이상한소리가 나서 뛰쳐나옵니다. 근데, 이게 웬걸 엄마가 사주신 신발 한 짝을 잃어버립니다. 파울리네는 신발도 찾을 겸, 로렌쪼가 어떻게 여기에 갇히게 되었는지 알아내기로 합니다. 알고 보니, 엄마 아빠가 싸워서 그런 일이라고……. 결국엔, 나중엔 일을 잘 해결하게 되고, 로렌쪼는 아동정신병원에 입원하게 됩니다. 파울리네는, 로렌쪼의 엄마와 아빠가 이제는 화해하겠지……. 생각합니다.

  엄마, 아빠가 싸워서 저렇게 된 일이라니 정말 무섭기까지 하다. 근데, 더욱 무서운 것은, 부부간의 싸움이다. 결국 싸우다, 이혼하게 되면 그 아이는 정신적으로도 힘들 것이다. 부부간의 싸움이 없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