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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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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김황 | 창비 | 2009년 05월 08일 리뷰 총점10.0 정보 더 보기/감추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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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목정보

품목정보
발행일 2009년 05월 08일
쪽수, 무게, 크기 96쪽 | 350g | 188*250*15mm
ISBN13 9788936445898
ISBN10 89364458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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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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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상세 이미지

상세 이미지 1

저자 소개 (1명)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 재일 한국인 3세로 일본 교토에서 태어났습니다. 대학에서 생물학을 공부하고 학교에서 생물을 가르쳤으며, 지금은 어린이 책 작가로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알려 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코끼리 사쿠라』로 일본아동문학가협회가 주최한 ‘제1회 어린이를 위한 감동 논픽션 대상’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둥지 상자』로 CJ그림책상을 받았고, 『생태 통로』가 한국출판문화상에 선정되었습니다.

쓴 책으로 『이 씨앗 누굴까?』, 『고릴라에게서 평화를 배우다』, 『꿀벌이 없어지면 딸기를 못 먹는다고?』, 『토마토, 채소일까? 과일일까?』, 『비빔밥 꽃 피었다』, 『채소, 역사 꽃이 피었습니다』, 『산호초가 모두 사라지면?』, 『오랑우탄과 팜유 농장 보고서』, 『바다거북 코에 빨대가 꽂혀 있습니다』, 『세계를 뒤흔든 꽃, 튤립 이야기』, 『올빼미와 부엉이를 지켜 줘!』 등이 있습니다.
그림 : 최현정
1975년 경기도 하남에서 태어났다. 공주대학교 만화예술과를 졸업하고, 일본 교토 세이카 대학과 대학원에서 카툰 만화와 스토리 만화를 공부했다. 팬시 회사에서 편지지 및 캐릭터 디자이너로 일했으며, 현재는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다. 『솜이의 종이 피아노』,『우리 역사 이야기』등에 그림을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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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 리뷰

어린이 독후감 대회 참여작 (3개)

예스24 어린이 독후감 대회에 응모된 이 책의 독후감입니다.
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를 읽고
경기고창5-* 박*정 | 2019-08-17 | 제16회 YES24

내가 이 책을 읽게된 계기는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펭귄이 존재하며,실제로 펭귄은 내가 생각하는 귀여운 모습만 갖고 있는지에 대해서 알고 싶어서 이 책을 선정하게 되었다.

 

이 책은 펭귄의 모든것에 대해 알려주고 있는 책이다.펭귄의 종류,펭귄이 먹이,펭귄의 천적,펭귄의 부화과정 등 많은 이야기들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제목대로 정말정말 펭귄들의 이야기만 담고 있다.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와,이렇게많은 펭귄들의 이야기가 있었구나."라고 느낄 정도로 잘 이해될 수 있게 펭귄들에 대해 설명해주는 책이다.

 

'1장 펭귄이 궁금해'에서 어디에 사는지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보통 사람들은 펭귄 하면 남극을 생각할테지만 절대 그렇지 않았다.펭귄은 아프리카에도 살고 그뿐아니라 남아메리카,오스트레일리아에도,심지어 그 뜨겁다는 적도 밑에서도 살아가도 있다고 한다.

 

우리가 보통 흔히 아는 황제펭귄,젠투펭귄,마젤란펭귄,쇠푸른펭귄들은 실제 존재하는 펭귄의 종류에 반도 안된다.다른 펭귄 종류 중에서는 턱끈펭귄,임금펭귄,로열펭귄,바위뛰기펭귄,선눈썹펭귄,노란눈펭귄,홈볼트펭귄,갈라파고스펭귄,흰날개펭귄이 있고 그외에도 더 많은 종류가 있다.

 

그럼 우리는 "많은 종류의 펭귄들이 다 무엇을 먹고 살지?"라는 생각이 들 것이다. 물론 그 내용도 자세하게 잘 나와져있다.무엇을 먹고 사느지는 펭귄의 종류에 따라 다르다.어떤 황제펭귄에 배 속에는 35~40센티미터가 넘는 오징어가 들어있었고,어떤 젠투펭귄의 배 속에는 남극크릴이 960마리나 들어있었지.이 처럼 똑같이 남극에 사는데도 서로 다른먹이를 잡아먹고 산다.

 

그리고 또 다른 종들은 무엇을 먹고 사냐면 보통 크릴은 작은 펭귄이 게,새우는 큰 펭귄과 작은 펭귄이 모두 먹고 물고기는 작은 물고기는 작은 펭귄들이 중간크기 물고기는 좀 큰 펭귄들이 마지막으로 오징어나 낙지는 공통적으로 다 먹지만 주로 큰 펭귄들이 더 많이 먹는다.

 

펭귄은 먹보이다.오죽하면 "펭귄은 온몸이 밥통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엄청난 양의 먹이를 먹는다고 한다. 펭귄중에 제일 작은 쇠푸른펭귄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는데 연구자는 쇠푸른 펭귄의 키가 기껏해야 43센티미터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연구자는 예상했다."쇠푸른펭귄은 작아서 자기 몸에 반 정도인 20센티미터 정도 일거야."하지만 결과는 완전히 반대였다.쇠푸른펭귄은 물고기의 크기가 작던 크던 모두 있는 힘껏 쫓아다녔다.

 

하지만 펭귄은 먹기만 하지는 않는다.먹히기도 하기 때문이다.아델리펭귄의 천적은 레오퍼드바다표범인데 먼저 들어간 친구가 무사하다면 잇따라 다른 펭귄들이 들어간다고 한다.그리고 도둑갈매기류들은 알이나 새끼를 훔쳐가서 먹거나 심지어 어미가 새끼에게 먹이를 줄때에도 뺏어가서 먹는다고 한다.그리고 펭귄은 또 다른 천적이 있는데 바로 사람이다.펭귄들은 사람들이 자연을 훼손하거나 사람들이 데려온 개나 고양이 때문에도 살곳을 잃고 먹을것도 없어지는 것이다.

 

황제펭귄의 사랑은 대단하다.이 사랑이 뜻하는 것은 황제펭귄 새끼를 키우는 일이다.특히 수컷 황제펭귄의 희생은 눈물겹다.새들의 세계에서는 수컷과 암컷이 함께 돌보는 것이 보통이다.물론 펭귄도 그렇지만 수컷의 역할이 훨씬 더 크다.3월 말이나 4월 초쯤되면 황제펭귄들이 일제히 집단 번식지인 콜로니를 향하여 행군을 한다.수컷이 알을 돌보는 것이 힘들어 죽는 수컷이 많아서 암컷보다 수컷이 더 적다.그래서 수컷을 차지하기 위해 암컷끼리 싸우기도 한다고 한다.그리고 상대가 결정되면 끝나면 열심히 '구애의 춤'을 춘다.이 춤에는 중요한 뜻이 담겨 있다.

 

짝짓기가 끝나면 5월 초에서 6월 사이에 알을 하나 낳는다.그러면 암컷은 수컷에게 그 알을 맏기고 먹이를 먹기 위해 바다로 돌아간다.그런데 암컷이 수컷에게 알을 옴길때는 위험하다.생각해보면 남극은 영하 수십도까지 내려가는 곳인데 만일 수컷과 암컷이 알을 주고 받는 시간이 길어지면 알이 얼어버리는 수가 있어서 순식간에 주고 받아야 한다.암컷과 수컷이 구애의 춤을 열심히 추는 이유는 곧 알을 전달하기 위한 연습이었던 것이다.

 

수컷은 알을 옴겨받은 뒤 '배란낭'이라는 헐렁한 가죽으로 따뜻하게 감싼다.암컷이 먹이를 먹고 돌아오느데까지는 약 2개월이 걸리는데 알을 품어야하니 옆으로 누울수도 없고 힘들게 보내다가 마침내 새끼가 알을 깨고 나온다.하지만 약 한 달 동안 눈 빼고는 아무것도 먹지 않았으니 새끼에게 줄 먹이가 없다고 생각하겠지만 수컷 펭귄은 자기 몸을 희생해서 '펭귄 밀크'라는 소화기관의 일부가 벗겨져 생긴 물질로 영양분이 풍부해 이 것으로 새끼는 생명을 이어 나간다.

 

수컷이 단식을 시작한지 서너 달쯤 지난 8월 중순경 수컷이 기다리고 기다리던 암컷 펭귄이 돌아온다.그러면 그제야 수컷 펭귄은 새끼 펭귄을 암컷에게 넘기고 수컷은 먹이가 있는 바다까지 머나먼  길을 가야한다.이처럼 힘들게 새끼를 돌보느라 수컷은 몸무게가 40퍼센트 가량 줄어든다.황제 펭귄은 모진 추위와 배고픔을 이겨내고 새끼를 키운다.

 

그런데 남극은 아주 아주 추운 곳인데 황제펭귄들은 어떻게 새끼를 키우나면,바로 '허들링'이라는 것을 한다.황제 펭귄 수컷들이 발 위에 알을 품고는 빈틈없이 서로의 몸을 딱 붙여 한다고 한다.황제 펭귄을 가족사랑도 위대하지만 친구 사랑도 그에 못지 않게 대단하다.

 

'2장 펭귄은 특별해'에서는 여러 펭귄의 대한 궁긍증을 해소해주는 장이다.먼저 펭귄이 왜 날지 못하는지 설명해주고 있다.펭귄의 신체구조를 보면 새가 날때 중요한 용골골기라는 뼈와 새한테는 모두 있는 꽁무늬가 있고 새가 날 때 중요한 뇌의 일부인 소뇌가 발달해있었다.그래서 과학자들은 이런 결론을 내렸다."과거에 펭귄은 하늘을 날 수도 있었고,잠수를 할 수도 있었다.그러다 점차 날아가는 것을 포기하고 잠수하는 능력을 발달시켜 왔다."라고 말하였다.

 

그런데 왜 펭귄은 하늘을 나는 능력을 포기했냐면,이유는 두 가지 있다. 앞에서 보았듯 펭귄은 바다에서 물고기 따위를 잡아먹고 산다.그러니 아무리 하늘을 잘 날더라도 먹이를 잡는 데에는 별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고 또 한가지는 하늘을 날려면 몸이 가벼워야 되지만 바다속으로 잠수하려면 무거워야 되기 때문에 나는 것을 포기한 것이다.

 

그리고 펭귄은 날개도 특수하게 진화시켜 왔다.일반적으로 새들의 날개 속에는 관절이 있어서 움직일 수 있다.그런데 펭귄의 지느러미는 관절이 고정되어 있어서 마치 한장의 노처럼 생겼다.덕분에 물속에서 날갯짓을 해도 부러지지 않는 것이다.

 

깃털도 새와 다르게 생겼다.하늘을 나는 새들의 깃털은 보통 축을 사이에 두고 좌우의 크기가 다르지만 이와 달리 펭귄의 깃털은 축을 사이에 두고 좌우 대칭으로 생겼다.펭귄은 좌우 대칭 모양의 깃털의 덕을 톡톡히 본다.물에 들어가면 이 깃털이 한 장의 헌겊처럼 되어서 마치 잠수복을 입은 듯 물이 스며드는 것을 막아주기 띠문이다.

 

펭귄은 다이빙 선수이다.사람들이 이미 오래 전부터 펭귄의 잠수 실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지금까지 보고된 잠수 기록,시간은 황제 펭귄은 기록 564미터에 22분이며,임금펭귄은 323미터에 9분,젠투펭귄은 210미터,홈볼트 펭귄 등 중간 크기의 펭귄은 100미터 이상이다.중간크기의 펭귄은 3~6분 정도,펭귄 중에서 제일 작은 펭귄인 쇠푸른 펭귄은 1분이내라고 한다.

 

펭귄은 어떻게 가족을 찾는지도 자세히 나와져 있다.펭귄은 수십마리가 무리지어 다니는데 다 비슷비슷 하게 생겨서 더욱 더 찾기 어려울 것 같지만 펭귄은 가족을 찾아낸다.피에르는 펭귄은 어미와 새끼가 어떻게 서로를 알아보는지 밝혀내려고 다음과 같은 실험을 했다.그는 펭귄의 어미들과 새끼들을 서오 떼어놓고 그런 뒤 새끼들의 몸에 빨강색 파란색 페인트를 칠한 다음 다시 만나게 했다.그러자 어미들과 새끼들은 처음에는 놀라더니 잠시 뒤에는 서로를 향해 울기 시작했다.그렇게 울음소리로 서로를 확인한 뒤에 어미는 자기 새끼를 정확히 알아보고 그 새끼에게만 먹이를 주었다.즉,어미와 새끼는 소리로 서로를 확인했던 것이었고 펭귄부부도 다른 종류의 펭귄들도 서로를 울음소리로 알아봤던 것이었다.

 

펭귄의 언어중에서는 특별한 의미를 띤 동작과 울음소리를 통틀어 '디스플레이'라고 한다.디스플레이는 펭귄의 언어인 셈이다.디스플레이 중에서는 대표적으로 황홀의 디스플레이가 있는데 이것은 황제펭귄을 뺀 모든 펭귄이 하는 것으로,번식기에 수컷펭귄이 보이는 소리와 몸짓이다. 수컷은 암컷에게 자기 야말로 '멋진 수컷'이라는 것을 알리려고 열심히 황홀의 디스플레이를 한다고 한다.

 

 한가지 더 소개하면 '적대 태도'라는것도 있다.수컷이 자기 영역을 지키거나 암컷을 얻으려고 할 때 보이는 공격 행동이다.예를 들어 임금펭귄이 목을 수평으로 휙 돌리고 상대를 보면 그것은 위협하는 것이다.그리고 홈볼트 펭귄이 목을 흔들면서 상대를 쏘아보면 위협보다 한 단계 더 높은 수준의 공격 행동이고,아델리 펭귄이 겨드랑이를 탁탁 쪼면 이것 역시 상대에 대한 위협이다.

 

남극에 사는 암컷펭귄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바로 수컷의 소리이다.남극에 사는 펭귄의 세계에서는 왜 하필 소리가 낮은 수컷이 인기를 끄냐면 그 것은 기후와 관련이 깊다.남극에 사는 펭귄의 수컷은 심한 추위를 이겨 내며 아이를 키워야 하기 때문에 추위를 잘 견디려면 피부 밑에 지방이 많을 수록 유리하기 때문이다.

 

마지막으로 '3장 펭귄을 부탁해'에서펭귄이 입고 있는 피해와 그것에 대한 대처법에 대해서 설명해주고 있다.나는 그동안 예전에 펭귄을 사냥 했었는지 몰랐다.그런데 예전에 왜 펭귄을 사냥했었냐면 석유없는 세상을 상상해보면 석유가 없어서 전기도 쓸 수 없고,자동차도 멈추고,공장도 멈출 것이다.현대사회는 석유에 크게 의존하고 있어서 석유 자원을 둘러싸고 전쟁이 벌어지는 일도 많다.

 

그런데 석유가 널리 쓰이기 시작한 것은 약 백년 전 쯤 부터이고 그 전에는 물범과 고래가 큰 희생자였다.왜냐하면 그들에게서 기름을 얻어 사용하였기 때문이다.사람들은 먼저 북반구 바다에서 물범과 고래들을 싹쓸이하듯이 잡았다.그러다가 18세기 후반 즈음 유럽 사람들은 남반구 바다에도 생물자원이 풍부하다는 것을 알게되었다.북반구를 누비던 배들이 이제 남반구 바다로 몰려들었다.그러고 나서 반세기도 채 지나지 않아 남반구 바다에는 물범 울음소리가 그치고,고래의 그림자가 사라졌다.

 

그러자 사람들은 펭귄에게로 눈을 돌렸다.때문이다.펭귄들은 추위를 이겨내고 오랜 단식을 견디기 위해 피부 밑에 많은 양의 지방을 쌓아두고 있기 때문이다.게다가 펭귄은 손쉽게 사냥할 수 있다.펭귄은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람을 보고도 도망가지 않고,도망은 커녕 친구라 생각하는지 가까이 다가오기도 하기 때문이다.이처럼 기름을 많이 얻을 수 있는 데다가 사냥하기도 수월한 까닭에 펭귄 대학살 시작되었고 많은 펭귄들이 참혹하게 목숨을 잃었다.로열 펭귄 한 마리에서 기름을0.5리터 얻을 수 있는데,그 기름은 1톤당 18파운드 씩에 팔려갔다.이렇게 해서 얻은 펭귄의 기름은 등을 밝히거나 비누를 만들 때 이용되었다고 한다.

 

그리고 또 다른 문제도 있다.펭귄은 왜 남반구,그것도 남극처럼 추운 지역에서 많이 사냐면 바다에 사는 식물 플라크톤은 바다의 영양소와 햇빛을 이용해 영양분을 만드는 광합성 작용을 하는데 그 식물플랑크톤을 먹는 것이 소형의 동물플랑크톤이다.동물 플랑크톤 가운데 크기가 6센티미터쯤 되는 대형 플랑크톤이 있는데,이것이 바로 크릴이다.펭귄들은 크릴을 아주 좋아하는데 특히 아델리펭귄과 턱끈펭귄은 크릴을 주식으로 먹는다.

 

고래나 펭귄뿐만 아니라 작은 물고기가 오징어도 크릴을 먹는다.오징어는 황제펭귄과 임금펭귄이 아주 좋아하는 먹이이고,작은 물고기는 모든 펭귄의 먹잇감이다.펭귄이나 대형물고기,오징어를 먹는 것은 물범이나 범고래다.이런 동물들이 남긴 멈이나 배설물은 다시 식물 플랑크톤의 영양소가 된다.이처럼 크릴은 남극 바다 먹이사슬의 근본을 이루고 있다.크릴이 없다면 작은 물고기는 물론,펭귄도 물범도 고래도 살아갈 수 없다.

 

그런데 크릴은 어느 바다에나 많이 있는 것이 아니라 특히 남극에 많다.왜 그렇냐면 식물플랑크톤이 광합성을 활발하게 하려면 영양소가 많아야 하고,햇빛을 잘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그런데 보통의 바다는 두 가지 조건이 맞아떨어지기가 쉽지 않다.영양소는 무게가 있어서 바다 밑으로 가라앉는데,바다 깊은 곳에는 햇빛이 닿지 않기 때문이다.하지만 남극처럼 아주 추운 곳에서는 상황이 다르다.차가운 공기와 맞닿은 바닷물은 온도가 내려가면서 무거워서 밑으로 가라앉는다.그러면 영양소의 무게 때문에 가라앉아 있던 바닷물이 위로 올라온다.그에 따라 식물플랑크톤을 먹는 크릴도 많이 생긴다.

 

그런데 안타까운 소식이 있다.1976년 이후로 남극 바다에서 크릴이 야 80퍼센트 이상 줄었다고 한다.사람들이 크릴을 마구 잡았기 때문이다.게다가 우리나라가 노르웨이와 함께 세계에서 크릴을 가장 많이 잡는 나라 1,2위를 다투고 있다고 한다.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연간 4만 톤가량의 크릴을 잡고 있다.그 가운데 무려 90퍼센트를 낚시 미끼로 샤용한다고 한다.펭귄들은 살아가려면  남극처럼 먹이가 풍부한 바다가 필요하다.생물의 낙원이 남극을 지켜 주는 것은 우리의 몫이다.

 

먹이 부족 말고도 펭귄을 불안하게 만드는 문제가 하나 더 있다.바로 지구 온난화와 쓰레기이다.수많은 펭귄들의 터전인 남극이 최근 들어 큰 위험에 처했다.바로 지구온난화 때문이다.특히 아프리카 대륙과 마주보는 쪽과,남극의 가장 북쪽인 남극 반도는 아주 빠르게 파괴되고 있다고 한다.지난 50년 동안 남극 반도의 평균 기온은 2.5도나 올랐다.지난 100년 동안 지구 전체의 평균 기온이 0.6도 오른 것과 비교하면 매우크게 오른 셈이라고 볼 수 있다.또 20년 전에는 한 해에 기온이 영상으로 올라가는 날이 12일이었는데,지금은 20일로 늘어났다.이것은 그만큼 얼음이 많이 녹는다는 것을 뜻한다.

 

지구온난화 때문에 얼음이 갈라져 크레바스라는 틈이 많이 생기는데 펭귄들은 언제나 같은 길을 따라서 바다에 갔다가 보금자리로 돌아오는 습성이 있는데 도중에 크레바스가 있어도 다른 길로 갈 생각은 하지 않고 계속 나아갈 뿐이다.그러다가 미끄러져서 크레바스에 빠져죽는 펭귄들이 많다고 한다.

 

지구온난화는 육지뿐만 아니라 바다에도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우선,식물플랑크톤의 종류와 양이 크게 바뀌고 있다.식물플랑크톤이 변화하면 곧바로 남극 먹이 사슬의 근본인 크릴에도 변화가 생긴다.그리고 펭귄이 좋아하는 물고기나 오징어에도 차례차례 변화가 일어난다.즉,펭귄의 먹이가 점점 사라져 가는 것이다."온몸이 밥통"이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펭귄은 많은 양의 먹이를 먹어야 살 수 있다.그런데 점점 먹이를 제데로 먹지 못해서 번식을

못하는 펭귄이 늘고 있다고 한다.

 

쓰레기도 펭귄에게 많은 해를 끼치고 있다.지구온난화로 얼음이 녹자,오랫동안 인간이 버려 온 대량의 쓰래기가 해안에 들어나기 시작했다.녹슨 중장비,철사 뭉치,플라스틱 등 등 각종 쓰레기들이 펭귄들이 지나치는 길목에 널려있다.가장 흔한 것이 해안가 바위에 쌓인 철사 뭉치이다.날카로운 철사에 찔리고 걸려 넘어져 다친 펭귄이 얼마나 많을지 예상되지 않는다.

남극에 왜 그렇게 쓰레기가 많냐면 남극에는 세계 각국이 세운 과학 조사 기지가 60개 가까이 있다.이들 기지에서 50년 넘는 긴 세월에 걸쳐 쓰레기를 계속 버려 왔다.거기에 고래나 물범,펭귄의 몸에서 기름을 짜내던 시절의 시설도 여전히 거대한 쓰레기로 남아있다.그리고경을 오염시킬 수 있는 위험한 물질도 그냥 내던져 있다.

 

쓰레기 문제가 꽤 심각해지자 1998년에 처음으로 남극에 기지를 둔 나라들끼리 쓰레기에 관한 조약을 맺었다."남극에 가져온 것은 다 본국에 되가져 가야 한다."이렇게 약속한 뒤로 이제는 쓰레기를 태우고 남은 재까지 모두 본국으로 되가져 가고 있다.하지만 아직 '과거의 쓰레기'까지 되가져 가자는 약속은 하지 않고 있다.그것까지 처리하자면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모두들 꺼리는 것이다.이것도 어떻게 해결해야 할 텐데 말이다.

 

지구 최후의 생물의 낙원이었던 남극은 지구온난화와 쓰레기로 몸살을 앓으며 조금씩 무너져 가고 있다.아니,조금씩이었던 그 속도가 최근에는 아주 빨라지고 있다고 한다.그리고 그 영향을 곧바로 받고 있는 것은 다름아닌 남극의 펭귄들이다.

 

사람들이 크릴을 마구 잡는 바람에 펭귄의 먹이가 크게 줄고,지구 온난화로 펭귄의 터전이 점점 위험해지고,온대에 사는 펭귄들은 사람 때문에 보금자리에서 쫓겨나고,사람이 데려온 천적 때문에 고통받는 펭귄들이 늘어나고 있다.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진 '펭귄기금'1986년 12월에 탄생했다.누구나 가입할 수 있고,회비도 없다.그런데 '기금'이란 어떤 목적을 위해 자금을 모으고 운영 하는 것인데,회비도 안 받는 조직이 어떻게 돈을 모으냐면 '펭귄 기금'은 두 달에 한번씩 모임을 여는데,이때 저마다 펭귄과 관련 있는 상품을 가지고 와서 그 상품들을 경매를 통해 팔고,그 수익이 '펭귄 기금'의 자금이 된다.'펭귄 기금'은 이 돈을 펭귄이 사는 현지의 펭귄 보호 단체나,펭귄을 연구하는 현지 대학원생들의 연구비로 기부하고 있다고 한다.한 번에 기부하는 액수는 우리 돈 50만원 정도로 그렇게 큰돈은 아니다.하지만 펭귄이 사는 현지의 환율로는 충분히 쓸 만한 액수가 된다고 한다.그 기부금의 도움으로 펭귄들은 보호를 받고,연구자들은 펭귄의 상태를 밝혀나가고 있다고 한다.

 

나는 이책을 읽고 펭귄에 대한 많은 것을 알게되어서 좋았고,펭귄이 우리들 때문에 이렇게 많은 피해를 입으며 산다는 것에 대해 충격을 받아서 앞으로 에너지를 아끼고 가까운 거리는 걸어다니는 것이 펭귄을 위하는 길이라고 생각하고 실천할것이다.

다 같이 펭귄,그리고 건강한 남극을 위해 노력해보자!

세상의 모든 펭귄 이야기
인천인천인주3-* 정*린 | 2012-09-18 | 제9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이 책은 제목대로 세상의 모든 펭귄이야기가 들어있다.
처음에는 펭귄의 종류를 설명해 주었다.
그 중에 내가 기억하는건 아델리펭귄, 황제펭귄, 임금펭귄, 로열펭귄등이 거억난다.
그 중 쇠푸른펭귄이라는 펭귄이 있는데 펭귄중에서는 몸집이 가장 작아서 한 40cm정도 밖에 되지 않는다. 그런데 어떤 연구자가 펭귄이 얼마나 먹나를 실험했는데 가장 몸집이 작은 쇠푸른펭귄이 60cm나 되는 자기보다 몸집이 큰 물고기를 먹으려고 노력을 했다는 것이다.
이 책중 가장 잔인한건 석유나 자원을 얻으려고 펭귄을 짜냈다는 것이다.
생각하기도 싫을만큼 잔인하다.
펭귄의 천적은 종류에 따라 다른데 어떻게보면 펭귄의 가장 큰 천적은 사람들인 것 같다.
그리고 유조선 침몰 사고에서 많은 펭귄들이 목숨을 잃었는데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구해주셔서 너무 고마웠다. 그리고 펭귄기금이라는 펭귄 살리기를 하는 단체가 있었는데 나도 그런 단체에 참여해서 펭귄에게 도움이 되는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에서 나오는 펭귄뿐만 아니라 우리 주위에 우리가 알지 못하는 많은 동물,식물 등 자연이 같이 숨쉬고 살아가고 있다.
우리 사람들만 잘 살아보겠다고 과학을 발전시켜 자연환경을 파괴하기보다는 자연과 더불어서 같이 오래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좋은 환경이 앞으로는 더 많이 만들어졌으면 좋겠다.

P.S : 밑에 그림은 책 읽고 느낀점을 그려보았습니다.

펭귄이야기
경기의정부녹양4-* 장*홍 | 2011-09-09 | 제8회 YES24 어린이 독후감 대회
나는 펭귄이 한 종류만 있는 줄았았다
그런데 펭귄은 한 종류만 있는게 아니라 셀 수 없을 정도였다.
난 펭귄을 책으로 봐서 귀여워 보였지만 실제로는 귀엽지 않은 것도 있도 이상하게 생긴것도 있다.
난 언젠간 펭귄을 딱 한 번이라도 만나 볼것이다.
그런데 남극과 북극을 한 번에 갈수없으니  제일 큰 고민이다.
종류가 다른 펭귄들은 외면 했지만 나중에는 모두가 친구가 되고 종류가 다른 펭귄들은 외면 했지만 나중에는 친구가 되었다.
나중에는 모두모두가 친구가 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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